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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3회 · 2020년 11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10

방역 수칙 무시한 공직자·기초의원

YTN 전국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제보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1) “마스크 써달라고 했다가 봉변” 최초 보도 (11월 24일) 2020년 11월 1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계도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매일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하루 신규확진자가 3백 명을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재확산 우려에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커지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강조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카페에 턱스크 하고 들어온 분’이라는 제보를 확인하게 됐습니다. 카페에 마스크를 턱에 걸친 상태로 카페에 들어온 손님에게 10대 사장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오히려 업주의 마스크를 벗기려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함께 온 일행이 공무원이었지만 별다른 도움이 없었다는 점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피해 업주 측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업주 측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는 말에 해당 손님은 “강원도에서 와서 모른다.” “공문 내려온 것 있으면 보여달라.” “비염이 있는데 마스크 써서 죽으면 책임질 거냐?”라며 따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카페를 나가기 전에 업주 앞에서 마스크를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더니 손을 뻗어 마스크를 벗기려고 해 놀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니 피해 접수를 해주지 않았고, 보건소에 마스크 미착용을 신고했지만, 카페 면적이 작아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상황이 벌어진 11월 20일 금요일의 CCTV를 확인했습니다. 음성이 녹음돼 있지 않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업주 측이 말한 손님의 행동은 사실이었습니다. 함께 온 일행이 충남 당진시청 민원실에서 근무한다는 단서를 시작으로 해당 손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일행은 관리자급 공무원으로 확인됐고, 첫 통화 뒤 직접 만나 당시 상황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계산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정확한 상황은 모르고 강원도에서 왔다고 한 사람은 지인이라는 말만 해줬습니다. 해당 손님이 누군지 끝까지 밝히지 않아 연락처를 전달해달라고 요청한 뒤 추가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마스크 의무화’에 대한 방역 수칙을 살펴보고, 대전과 충남 방역 당국에 문의했더니 과태료 부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계도가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 경우는 현장에 나간 공무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한 뒤 응하지 않았을 때뿐이었습니다. 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경우 카페 면적이 150㎡ 이하면 ‘마스크 의무화’ 대상이 아니라 손님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앞에서 주문한다 해도 카페 주인이 취할 수 있는 방역 조치는 없었습니다. 피해를 본 업주와 함께 카페를 방문한 공무원, 보건당국의 취재를 종합해보니 봉변을 당한 카페 주인은 코로나19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방역 허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걱정돼 선제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설 수 없는 데다 이로 인한 피해도 업주가 감수해야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보도가 나가던 날, 한 달 넘게 신규확진자가 없던 충남 당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 "마스크 써주세요"에 버럭한 손님은 당진시청 공무원으로 확인 (11월 26일) 첫 보도 이후 기사 댓글에는 카페에서 행패를 부린 남성뿐만 아니라 함께 있었던 당진시청 공무원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행패를 부린 남성도 당진시청 관리자급 공무원이라는 제보가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해당 공무원의 이름을 인터넷에 검색했고, 이를 통해 확인한 사진 속 인물과 당시 CCTV에 찍힌 얼굴이 상당히 비슷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대전에서 당진시청으로 향했습니다. 부서 명패에 있는 사진을 확인하고 피해 업주 측에도 문의한 결과 행패를 부린 손님이었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공무원은 회의에 들어간 상태로 곧바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을 기다리기 위해 홍보팀으로 이동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당진시 자치행정과장과 당진시장비서실장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아침 간부회의 시간에 이번 일을 보고 받고, 질책과 함께 감사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간부급 공무원들이 강원도로 출장 다녀왔다고 말한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궁금증이 해소되는 듯했지만, 해당 손님이 업주에게 보인 행동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정확한 반론 보도를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렸고, 결국 행패를 부린 당진시청 공무원을 직접 만나 취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자신이 마스크를 제대로 쓸 수 없다는 이유를 설명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마스크를 올렸다가 내리는 행동이나 상대방 마스크를 벗기려고 한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상에서 확인한 행동과는 완전히 다른 답변이었습니다. 해당 공무원이 공식 인터뷰를 통해 사과하긴 했지만, 앞선 답변들은 진정성이 의심됐습니다. 또 이른바 ‘턱스크’와 ‘코스크’ 등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해당 공무원은 아예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공직사회 내부에서 방역 수칙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진시는 해당 카페를 방문한 손님 2명 모두 관리자급 공무원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YTN이 행패를 부린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 시청을 다시 찾아가기 전까지 해당 손님이 누군지 모른다고 밝혀왔습니다. 사실상 제 식구 감싸기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번 일로 김홍장 당진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지금까지 두 번째 단독보도가 이뤄진 경위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해당 보도는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백만 건을 넘었습니다. 이후 당진시는 긴급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공무원들을 직위 해제했으며, 행정안전부도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내용은 별도의 리포트로 보도했습니다. 3) 출장의 정체는 ‘힐링캠프’…대규모 집회에 방역 책임자들은 공백 (11월 28일) 직위 해제된 충남 당진시청 관리자급 공무원들이 워크숍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온 곳은 강원도였습니다. 날짜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이었고, 인솔자를 포함해 관리자급 16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충남 당진시를 떠나 강원도에 도착한 19일은 당진 현대제철소 앞에서 2천6백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규모 집회를 진행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날이었습니다.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 백여 명을 투입해 방역 점검을 벌이고 김홍장 당진시장이 집회 참가 자제를 호소하던 상황이었지만, 일부 관리자급 공무원들이 당진시에 없었던 겁니다. 참석자 명단을 확인해 보니 더 놀라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워크숍 참석자 가운데 당진시보건소장과 보건위생과장 등 코로나19 방역 핵심 라인이 포함돼 있었던 겁니다. 이들은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이 제한된 공간에서 사실상 외부와 단절된 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만약 당진에서 확진자 발생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방역 책임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상황 대처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상 방역 체계에 구멍이 생겼던 겁니다. 이에 대해 당진시보건소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들의 마음을 진단한 결과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무관급 공무원 25명도 12월에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진시도 안전총괄과에서 집회에 대한 방역 점검을 맡고 있었고, 스트레스가 높은 공직자들이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에 고생했다고 판단해 출장을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강원도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또, 해당 워크숍을 다녀온 책임자급 공무원 2명은 어이없게도 ‘턱스크’ 상태로 카페에 들어간 뒤 한 명은 행패까지 부렸습니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의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할 수 있었지만, 행사가 진행된 시기가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당진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에 해당 워크숍이 강행됐다는 점과 방역 책임자들도 자리를 비웠다는 점은 시민들도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취재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4) 유흥주점에서 출입명부 작성 거부한 기초의원 (12월 2일) 충남 당진시청 공무원들의 마스크 일탈 사건 이후 부여에서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된 또 다른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부여군의회 기초의원이었고, 장소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유흥주점이었습니다. 피해 업주는 6개월 전 일부터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여군의회의 한 의원이 일행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을 방문했고, 출입명부 작성을 계속 요구하자 기분 나빠 술을 못 먹겠다며 술집을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업주는 이어 최근에도 해당 의원이 출입명부 작성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자신이 인적사항을 쓰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출입명부 작성을 거부했고, 함께 온 일행은 지난번에 개봉해 놓고 간 양주를 가져오라며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1월 29일 저녁에 벌어진 일이라 CCTV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방 안에 설치된 CCTV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해당 주점의 CCTV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해당 의원이 계산대에 놓인 출입명부를 보지도 않고 들어가고 업주가 출입명부를 들고 방 안으로 향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입명부에도 한 명의 연락처만 남겨져 있었고, 방문 인원수도 적혀 있지 않아 해당 의원의 유흥주점 출입 사실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부여군의회를 찾아갔지만, 해당 의원은 만날 수 없었고 전화 통화를 통해 반론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흥주점을 방문하고도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이유를 질문하자 술을 마시려고 간 게 아니라 6개월 전 일을 이야기하러 갔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다른 내용은 피해 업주의 주장과 일치했습니다. 피해 유흥주점 업주 : “정말 집세 내기도 힘들어요. 언제 문을 닫으라고 할지 모르고…. 명부 작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업주가 부탁을 안 해도 본인이 먼저 지켜주시고 협조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업주는 출입명부가 부실하게 관리되다 적발되면 과태료 3백만 원 처분을 받는데 코로나19로 영업이 힘들어 그 정도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또 일반 손님들은 오히려 출입명부 작성에 더 신경 쓰고 있지만, 군을 대표하는 사람이 보인 행태는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출입명부까지 신경 쓰는 업주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자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5) ‘공무원·기초의원의 부적절한 처사’ 관련 연속 단독…방역 수칙 준수 알림에 노력 YTN은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와 기초의원이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례와 관련해 6건의 리포트를 작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YTN이 단독으로 취재해 보도한 4건은 위와 같이 정했으며, 2건은 단독보도 이후 내려진 조치에 대한 보도였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확보한 것이 보도의 파급력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공무원과 기초의원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YTN만 확보했으며, 이 때문에 다른 방송사에서는 제대로 된 보도가 불가능했습니다. 특히 ‘행패를 부린 손님이 당진시청 관리자급 공무원’이었다는 보도는 유튜브에 게시된 첫날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넘었고, 이달의 기자상 접수일 하루 전날까지 163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L4qxo9O15jo ※ 그 외 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YTN은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했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첫 보도 이후에도 행패를 부린 손님이 누구였는지, 대규모 집회 당시 방역 책임자들이 함께 간 워크숍이 적절했는지 등 후속 보도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두 번째 단독보도는 거의 모든 매체가 YTN 기사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지역 방송 3사는 YTN 첫 보도 이후 사흘 뒤, 당진시가 해당 공무원들을 직위 해제했다는 보도자료를 낸 뒤에 기사를 다뤘습니다. [연합]"마스크 제대로 써주세요" 요구에 발끈, 알고 보니 공무원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6143051063?section=search [조선일보] 마스크 쓰라니까 “공문 가져와”…행패 부린 당진시 공무원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chungcheong/2020/11/26/YPJ2YJEG3FG23GYJM7L4UA4UXQ/ [중앙일보] "마스크 써달라" 말에 버럭…그 진상 손님은 '간부 공무원' https://news.joins.com/article/23931014 [국민일보]‘마스크 내려봐!’ 업주 위협한 ‘턱스크’ 정체는 공무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59611&code=61121111&cp=nv [KBS대전] ‘마스크 잘 써달라 업주에 행패’ 당진시 공무원 2명 직위해제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58651 ※ 이 밖의 타 매체 반향 목록은 별도 한글파일로 체출했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YTN 보도 이후 사회적으로 큰 공분이 이어졌습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첫 보도 이후 이틀 뒤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가 마스크 정상 착용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불쾌한 언행을 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또 다음 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공무원들을 직무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감찰 조사가 진행 중으로 당진시는 해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에 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기강 확립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대책 이행 실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세워졌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최종 징계 결과는 추후 보도를 통해 끝까지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유흥업소를 출입하면서 출입명부 작성을 거부한 충남 부여군의회 기초의원과 관련해서는 보도 직후 부여군의회에서 의장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해당 의원이 모든 의원을 모아놓고 사과하고 공식 사과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윤리위원회 개최가 논의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도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정부가 방역 수칙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습니다. 당사자를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로 사실관계와 반론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보도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사내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도 이후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등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충실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추적 보도를 통해 뉴스 전문 채널의 공영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취재·제작해 보도했고, 이달의 기자상 접수일까지 언론중재 신청은 없었습니다. 취재 대상자인 당진시청 공무원 중 한 명이 YTN 보도가 악의적 편집이라며 당진지역 언론사에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연락은 없었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본인의 기억에 의존해서 하는 주장이라 특별한 대응은 하지 않았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3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6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5편이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회의를 거쳐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선 경향신문의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언론이 특정 진영에 서서 편향되지 않고 절제된 자세로 감찰 규정의 편법 개정을 끈질기게 추적해 보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이 기사가 수상작이 될 경우, 정치적으로 ‘어떤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중심을 잡은 용기있는 보도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제보도부문에선 SBS의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 관련 기사는 자칫 보도자료에 의존하기 쉬운데 이를 파고들어 낭비성 예산의 삭감까지 이끌어낸 ‘결과 있는 보도’였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수조사라는 사후 대책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보도 기능에 충실한 수작이라는 평가도 많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보도와 서울신문의 <소년범-죄의 기록> 보도가 공동 수상했다. <비공개 내규> 보도의 경우, 검찰의 각종 규정은 존재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함구가 더 많았던 것이 현실이었는데 이러한 검찰 비밀주의를 환기시키고 이에 대한 함의도 잘 짚어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소년범> 보도도 엄벌주의가 과연 능사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던져준 것으로 심층성 높은 보도를 통해 현재의 문제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잘 짚어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깝게 탈락했지만, 동아일보의 <극과 극이 만나다> 보도 역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상대의 얘기를 듣지 않는 한국적 풍토속에서 ‘서로 다른 입장의 얘기’를 흥미롭게 대비시키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역지사지라는 울림을 만들어내게 한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YTN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보도는 기자가 의식을 갖고 집중적으로 탐구한 흔적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나왔다. 단순히 군 장비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인식에 그치지 않고 사안을 끈질기게 추적, 중국산 사용으로 인해 야기될 충격적 내용의 군사보안문제까지 두루 살펴냄으로써 기자의 감시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인천일보의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보도는 상업적 시설에만 집중돼 선택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근대 건축물 보도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접근, 전체에 대한 조망력이 돋보였다. 또 이를 통해 근대 건축물 재생 정책에 대한 제언도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된 방향성을 일궈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춘천이 출품한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보도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이 캄보디아 등 해외 지뢰 제거 사업에도 나서는 상황에서 여전히 국내에 지뢰 피해로 인한 고통이 남아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국가가 팔짱을 끼고 방치해온 영역을 집중 조명 형태로 잘 드러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11월

제363회(2020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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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디지털성범죄끝장프로젝트 너머n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불붙은 비혼출산 논의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이상직 공천의 비밀... 민주당은 왜 그를 공천했나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21대 국회의원 보유 주식과 이해충돌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코로나 장발장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JTBC
트라우마에 우는 탈북민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N
가파도 프로젝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주MBC
‘민선 체육회장 민낯’ 흉기폭행·비위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뉴시스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파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돈 받고 판 교단, 평택 사학 태광학원 채용비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일보
이상직 의원 '수상한 선물'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북CBS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사 추정 사망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구MBC
육아휴직 이유로 기초생활급여 받은 공무원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MBN
전직 구의원 업체에 20억 일감 몰아준 대전 동구청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전CBS
묻힐 뻔한 30대 경찰의 죽음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인천일보
‘코로나 기강해이’ 경찰서장, 민간인 성추행 논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c광주방송
‘이재명 vs 조광한’ 보복감사 논란 촉발한 채용 비리와 개발사업 특혜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CBS
부산은 왜 가야를 버렸나?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부산
예술랜드 불법 자연훼손 및 돌산 난개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여수MBC
나노마스크 위해성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오마이뉴스
해운대 바닷가 고층 주거단지 건립
후보 지역 경제보도부문 KBS부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 ‘주소만 대구’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영남일보
지속가능은 가능한가?-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언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전남일보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무등일보
잊힌 군인들 국민방위군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인일보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혈세 148억 들인 ‘가파도 프로젝트’ 겉은 ‘화려’ 속은 ‘참담’ 등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연합뉴스
수도권 신도시 탈교통지옥 해법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부일보
도박장 된 이색술집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연합뉴스
남양군도의 기억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내 차 정보가 샌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충북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춘천
‘문재인 정부 1호 도시재생사업’ 침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휠체어 재판' 이만희, 집 앞에선 깜짝 '직립 보행' 포착 (사진보도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