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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3회 · 2020년 11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3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무등일보 경제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무등일보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연중 기획시리즈는 우리나라 국내 갯벌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신안 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점검하고, 갈수록 환경오염돼 생태복원 능력을 상실해 가고 있는 갯벌을 복원해 미래 자원으로 생태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신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신안갯벌의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산으로 인식해 보호할 수 있는 기반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총 20회에 걸쳐 연중 시리즈로 심층보도했다. 한국의 대표 생태자원이자 세계 유일한 다도해형 섬 갯벌 현장을 찾아 해당 갯벌의 생태환경 가치와 의미를 연속해서 심층적이고 전문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올 초 기획구상 단계부터 지난 5월부터 11월말까지 장장 7개월에 걸친 취재보도 과정에 이르기까지 근 1년여의 시간동안 취재기자가 직접 발로 찾아 갯벌 현장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갯벌 생태환경 보고서다. 신안 갯벌은 국내 갯벌 면적(2,482㎢)의 42.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갯벌 가운데 32.2%(378㎢)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천혜 생태계 보고다. 신안갯벌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전체 갯벌 면적만 15%에 달할 정도로 광활하고 넓다. 특히 신안 갯벌은 갯벌 대상 습지보호구역의 77.4%로 넓은 규모를 자랑해 국내외적으로 대표성을 지닌 우리나라 대표 갯벌이다. 여기에 신안 갯벌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다도해의 특성이 잘 드러난 섬 갯벌로, 유럽 와덴해 갯벌 등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힐 정도로 남다른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내 갯벌 가운데 신안 갯벌에 초점을 맞춰 심층 취재보도한 이유다. 이번 기획취재는 섬 갯벌인 신안갯벌의 특성상 먼저 섬으로 들어가 취재해야 하고, 날씨 등 기상여건이 따라주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가능한 육지에서와 달리 섭외 등 기본적인 취재 자체가 힘든 여건 속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취재과정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최남단 섬 갯벌인 신안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점검하고, 갈수록 환경오염돼 가고 있는 갯벌 복원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개선했다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신안갯벌은 전북 고창갯벌과 서천 갯벌, 순천만갯벌, 보성벌교갯벌 등과 함께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 갯벌을 대표하는 신안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적립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획시리즈를 위해 취재기자는 슬로시티 섬으로 선정된 증도 갯벌부터 '평화의 섬' 하의도 갯벌 등에 이르기까지 20여곳의 신안 갯벌 현장을 직접 발로 찾아 해당 갯벌의 가치와 의미를 살폈다. 또 다도해형 섬 갯벌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 유일한 가치를 지닌 신안 갯벌이 갈수록 환경파괴되고 있는 아쉬움을 지적하고, 신안갯벌의 생태환경적 보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안하는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갯벌에 터전을 두고 삶을 일궈 나가는 낙지맨손잡이 어민 등 갯벌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현장 인터뷰를 통해 진솔하게 담아냈다. 신안갯벌 취재는 결코 쉽지 않았다. 이번 기획시리즈를 위해 취재기자는 산을 넘고 강과 망망대해를 건넜다. 하루에 2번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에 드러나는 갯벌을 취재하기 위해 주말 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갯벌 현장을 누볐다. 새벽시간이나 늦은 저녁 열리는 갯벌 시간에 맞춰 취재를 진행하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섬 갯벌로 달려갔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달라지는 물때를 맞추기 위해 '물때표'를 달고 다녔고, 대부분 2시간 정도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 만날 수 있는 신안 갯벌을 취재하기 위해 배 멀미를 참고 견뎠다. 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하루에 2~3번 밖에 없어 간혹 배를 놓칠 때면 하염없이 다음 배를 기다리기도 했고, 태풍과 풍랑주의보 속에 발이 묶여 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반대로 섬에 갇히기도 했다. 갯벌에 빠지는 것은 물론, 여름 뙤약볕에 화상을 입는 일도 다반사였다. 수많은 취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취재기자는 한국의 대표 갯벌인 신안갯벌의 무한한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해양쓰레기 등으로 갈수록 환경오염돼 가고 있는 갯벌을 보전하고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낙지 등 갯벌자원을 무허가 포획하는 주낙어업에 대한 실태와 단속 등 조치도 촉구했다. 특히 신안갯벌이 세계 대표적인 자연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섬 마을 어민들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유도했다. 무한한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신안갯벌의 가치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보전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감대를 제공하고 이끌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이번 시리즈는 모든 취재원의 동의하게 취재했고, 인터뷰 보도됐음. 익명취재원은 없음.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이번 시리즈는 취재기자가 신안갯벌 20여곳을 직접 찾아 현장 취재보도했음.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음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무등일보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시리즈는 타 매체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조선일보는 '세계자연유산등재 앞둔 '한국의 갯벌'' 제하의 기사에서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에 취재보도된 선도갯벌의 가치와 의미를 한국의 갯벌로 확대해 보도했다. 불교방송은 ''생태계의 보고' 신안갯벌을 세계유산으로'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선행보도된 신안갯벌의 가치와 의미를 다뤘다. 이밖에도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은 전남매일 등 타 매체에도 신안갯벌의 남다른 가치를 살피는 등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조선일보, 세계자연유산등재 앞둔 '한국의 갯벌'(2020.7.14. 보도) -불교방송, '생태계의 보고' 신안갯벌을 세계유산으로(2020.7.15. 보도) -전남매일, '신안 갯벌' 태고의 생명을 품다(2020.8.25. 보도) 외 다수 4. 사회에 끼친 영향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시리즈를 통해 다도해형 섬 갯벌로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안갯벌을 세계 자연유산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 갈수록 환경오염되고 있는 갯벌의 생태환경기반을 복원해 보전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기반과 기회를 확대했다. 또 청정갯벌을 파괴하는 주범인 해양쓰레기 문제와 주낙어업으로 갯벌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해 신안군 등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농업용 트랙터를 투입해 환경 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한편, 다도해생물권 보전과 신안갯벌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과를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화재청과 해양수산부 등이 신안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홍보 작업 활동을 벌이는 기틀을 제공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사회적 인식 기반과 기회를 확대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시리즈는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철저한 준수 아래 취재보도됐음. 6. 기타 고려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63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6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5편이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회의를 거쳐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선 경향신문의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언론이 특정 진영에 서서 편향되지 않고 절제된 자세로 감찰 규정의 편법 개정을 끈질기게 추적해 보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이 기사가 수상작이 될 경우, 정치적으로 ‘어떤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중심을 잡은 용기있는 보도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제보도부문에선 SBS의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 관련 기사는 자칫 보도자료에 의존하기 쉬운데 이를 파고들어 낭비성 예산의 삭감까지 이끌어낸 ‘결과 있는 보도’였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수조사라는 사후 대책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보도 기능에 충실한 수작이라는 평가도 많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보도와 서울신문의 <소년범-죄의 기록> 보도가 공동 수상했다. <비공개 내규> 보도의 경우, 검찰의 각종 규정은 존재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함구가 더 많았던 것이 현실이었는데 이러한 검찰 비밀주의를 환기시키고 이에 대한 함의도 잘 짚어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소년범> 보도도 엄벌주의가 과연 능사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던져준 것으로 심층성 높은 보도를 통해 현재의 문제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잘 짚어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깝게 탈락했지만, 동아일보의 <극과 극이 만나다> 보도 역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상대의 얘기를 듣지 않는 한국적 풍토속에서 ‘서로 다른 입장의 얘기’를 흥미롭게 대비시키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역지사지라는 울림을 만들어내게 한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YTN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보도는 기자가 의식을 갖고 집중적으로 탐구한 흔적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나왔다. 단순히 군 장비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인식에 그치지 않고 사안을 끈질기게 추적, 중국산 사용으로 인해 야기될 충격적 내용의 군사보안문제까지 두루 살펴냄으로써 기자의 감시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인천일보의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보도는 상업적 시설에만 집중돼 선택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근대 건축물 보도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접근, 전체에 대한 조망력이 돋보였다. 또 이를 통해 근대 건축물 재생 정책에 대한 제언도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된 방향성을 일궈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춘천이 출품한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보도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이 캄보디아 등 해외 지뢰 제거 사업에도 나서는 상황에서 여전히 국내에 지뢰 피해로 인한 고통이 남아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국가가 팔짱을 끼고 방치해온 영역을 집중 조명 형태로 잘 드러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11월

제363회(2020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등
1-03 경향신문 이보라·허진무·정희완
경제보도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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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SBS 노동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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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경향신문 윤지원·허진무
소년범-죄의 기록
4-09 서울신문 이근아·김정화·진선민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5-04 YTN 김우준·정태우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8-05 인천일보 이순민·김신영·이상훈·이창욱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9-03 KBS춘천 박상용·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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