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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7회 · 2025년 5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12

K0REA 미러클_‘AI 정부’로 가자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보도자료 심층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4월8일17시33분 염재호“2030년까지 정부 업무95% AI적용해야”
2 4월8일17시36분 77년 묵은 정부조직,데이터 중심 대수술…'AI부총리'도입을
3 4월8일, 17시39분 이제'AI정부'로 가자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O ), ② 단독기획( 0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0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4월8일17시33분 염재호“2030년까지 정부 업무95% AI적용해야” 2 4월8일17시36분 77년 묵은 정부조직,데이터 중심 대수술…'AI부총리'도입을 3 4월8일, 17시39분 이제'AI정부'로 가자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처음 ‘AI 정부로 가자’는 기획을 구상할 때는 다소 거창하게 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거리감 자체가 문제의 본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는 이미 산업을 넘어 행정 시스템까지 바꾸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었고, 한국만큼은 여전히 기술 도입을 ‘부처 간 조율’의 문제로 국한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기획은 정부조직의 구조적 한계에서 출발했습니다. 77년 된 정부조직법과 칸막이식 행정은 AI 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실질적으로 막고 있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고위 당국자는 “AI 관련 업무의 95%는 자동화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부처 중심이 아닌 데이터 흐름 중심의 조직 재설계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곧 정부 시스템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인재 문제였습니다. AI를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인재를 육성할 시스템은 뒷받침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초·중등 교육 단계부터 AI 교사를 배치하고 있었고,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들은 파격적인 지원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학과 정원 확대조차 벽에 막혀 있었습니다. “상위 1% 인재에게 병역 혜택과 억대 장학금을 줘야 한다”는 조언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기술과 사람이 준비된다 해도, 결국 현실적 제약은 ‘인프라’였습니다. AI가 작동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력이 필요하지만, 데이터센터 건설은 주민 반대와 인허가 지연으로 곳곳에서 막히고 있었습니다. 하남, 여주, 당진 등 지역에서의 갈등을 취재하며, 이는 단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행정의 유연성과 민관 협력의 문제임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장애를 넘어 AI가 실질적인 국가 성장 전략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각계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문가와 관료 다수가 AI 기반 행정 전환이 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답변했고, 이는 행정 효율화는 물론 노동력 감소, 재정 집행의 고도화까지 폭넓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재정 권한 재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시대에 맞는 시스템 전환의 시급함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국내 논의와는 달리 일본은 빠르게 AI 정부 체계로 전환하고 있었습니다. 디지털청을 중심으로 민간 인력을 과감히 등용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수요자가 정부가 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GPU와 반도체에 무제한 자금이 투입되고, 규제는 과감히 유연화되었습니다. 한국이 벤치마킹해야 할 요소들이 이미 타국에선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독자들에게 ‘AI 정부의 미래’가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부터 복지 행정, 민원 응답까지 AI가 실제 행정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려봤습니다. 제리 캐플런 교수의 말처럼,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시스템 그 자체’를 재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서울경제의 ‘AI 정부’ 기획은 단지 기술 보도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향후 한국 사회가 맞이할 대전환의 방향을 진단하고, 그에 걸맞은 행정 시스템과 정책 설계를 준비하자는 제안이자 실험이었습니다. 지금 논의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선택지 자체를 잃게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기획의 밑바탕에 깔려 있었습니다. 독자와 정책결정자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일, 그것이 이번 기획의 출발점이자 최종 목표였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실명 취재원을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기사화했고, 일부 익명을 요구한 취재원은 불가피하게 실명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기사에 등장하는 실명 또는 익명의 취재원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기타 취재 및 보도 과정에서의 특이사항도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서울경제신문의 보도는 ‘AI 부총리’, ‘GPU 고속도로’, ‘100조 기금’ 등 새로운 개념과 정책 방향을 처음 제시한 보도로 이후 타매체의 후속 보도를 촉발했습니다. 한국경제는 5월 26일자 1면에서 <차기 대통령 ‘AI 수석’ 두고 전권 줘라>를, 5면에서는 <GPU 원팀 꾸리자... 최소 30만 개 확보를> 기사를 통해 본지 보도의 핵심 내용을 재조명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과기 부총리’ 다시 세우자> 기사에서 ‘AI 부총리 신설’을 전면적으로 다뤘습니다. 서울신문은 <AI 공약 전면에...이재명 “100조 투자”> 등에서 본지 보도에서 제시한 공약 키워드를 후보별로 분석했습니다. 중앙일보 역시 대통령실 조직 개편안을 다룬 기사에서 ‘AI 미래기획수석’ 등 본지 보도 제안을 반영한 구성을 소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연합뉴스, 뉴시스, EBS, 조선비즈 등이 ‘AI 정부 전환’, ‘GPU 확보’, ‘AI 부총리’ 등 본지 보도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기획·정치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경제 보도가 아니었다면 ‘AI 정부’라는 새로운 거버넌스 프레임은 선거와 예산 논의의 중심에 오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AI 시대에 걸맞은 정부 전환이라는 초대형 구조개혁 의제를 최초로 제시하고, 이후 타 매체와 정치권, 정책 라인까지 영향을 준 기획 보도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이 기획 시리즈는 연재 직후부터 정치권과 관가, 산업계 전반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들이 본지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AI 부총리 신설’, ‘100조 AI 특별기금 조성’, ‘GPU 5만장 확보’ 등 핵심 제안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했으며, 일부 후보는 본지 기획을 직접 인용하여 정책 설계에 활용했습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기획재정부·통계청 등에서는 기사를 회의 자료로 활용하며 AI 관련 예산 편성 및 정책 조정에 참고하였고, AI 관련 추가경정예산이 기획 연재 직후 기존 1조 원 수준에서 1조 9000억 원으로 증액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들 역시 서울경제의 기획을 계기로 AI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전략 수립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는 AI 기술의 중요성을 넘어, ‘AI 정부’라는 새로운 국가 운영체제를 구체적으로 그려낸 언론 최초의 종합 기획 보도라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가 행정과 예산, 정책 결정, 인재 양성 등 전 영역에 걸쳐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다각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어떻게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를 제안한 보도였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본 기사는 언론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작성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 반론 신청, 중재위 피신청 모두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7회 전체 총평

제41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10개 부문에서 67편의 보도가 출품됐고 그중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뉴스타파의 <‘댓글공작’ 리박스쿨 잠입> 보도는 ‘리박스쿨’에 잠입해 댓글 조작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미끼로 한 댓글 팀원 모집, 초등학생 대상 뉴라이트 역사관 주입, 서울교대와의 업무협약, 리박스쿨 대표의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위촉 등을 통해 이 단체가 단순 극우 인사들의 모임을 넘어 정권과 연계된 조직적 활동을 펼쳤을 가능성을 드러냈다. 쉽지 않았던 잠입 취재의 과정과 보도 이후 전국 시도교육청 전수 조사가 이뤄지는 등 파장이 매우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부문 수상작인 매일경제신문의 <국민 신뢰 저버린 선거관리위원회> 보도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상한 부정 선거론을 사전선거 첫날 투표소 취재를 통해 검증한 보도로 부실 관리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보도 직후 선관위가 대국민 사과를 통해 관리 부실을 인정하고 후속 조치를 발표하는 등 기사의 파급력과 영향력이 상당히 컸다. 문제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예방한 효과와 더불어 선관위에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보도로 평가됐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겨레의 <윤석열 정부 3년, 감사원의 민낯>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정부에서 감사원이 헌법기관으로서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이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감사원 내부 문건, 국회 제출자료 등과 감사원 관계자 10여명의 심층 인터뷰를 교차 검증해 입체적으로 고발했다. 감사원 내부의 구조적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개혁의 필요성을 공론화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반면교사’의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BS의 <2216편 추적보고서>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 2216편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제작진이 쏟은 노력과 과학적 접근은 압도적으로 시선을 끌었다. 블랙박스가 놓친 4분 7초의 공백을 복원하기 위해 주변 CCTV를 확보하고 항공기 궤적을 복원해 당시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언론이 과학적,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 냈다. 방송 이후 희생자 유가족들이 취재팀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사고조사위에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조사를 요구했다. 가려진 진실을 찾아내려는 언론의 집요한 노력이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힘이 되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는 경인일보의 <납치 살인 피해자 ‘600장의 SOS’> 보도가 선정됐다. 사실혼 관계의 남성이 잔혹한 납치 살인극을 벌인 것으로 단순 마무리될 뻔한 사건을 경인일보는 피해자가 경찰에 600여 장에 달하는 처벌의견서를 냈다는 점, 그럼에도 경찰은 성의 없는 대응으로 일관하다 구속영장조차 신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참극이 발생할 때마다 공권력의 무능력과 무책임에 대한 비판이 따른다. 이 보도는 변화가 더 이상 늦춰져선 안 된다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호소로 다가왔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광주일보의 <멀고도 험한 ‘학교가는 길’>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남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등교하는 데만 2시간30분 넘게 걸린다는 믿기지 않는 실태를 담았다. 단순 문제 제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 마련까지 제시하는 등 기자의 문제의식과 밀착 취재의 노력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지역 장애 학생들의 열악한 통학 여건이 더 널리 알려지고, 등하굣길 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은 목포MBC의 <수백억 졸속 공모 논란…‘농촌 협약’ 사업 파헤쳐봤더니> 보도가 선정됐다. 농림부가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농촌 협약 사업 공모를 서둘러 진행하면서 발생한 가짜 혹은 부실 자료의 실태를 고발했다. 엉터리 계획서가 난무한데도 농림부는 신청 시·군 18곳 중 한 곳만 탈락시켰는데, 올해 공모를 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예산 확보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다음 해 예산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불사하는 행태를 꼼꼼한 현장 취재로 꼬집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5월

제417회(2025년 5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댓글 공작’ 리박스쿨 잠입
1-04 뉴스타파 봉지욱·박종화·이명선·전혁수
국민 신뢰 저버린 선거관리위원회
1-09 매일경제신문 지혜진·박동환·양세호·김송현·문광민
특별상 · 1편
‘댓글 공작’ 리박스쿨 잠입
1-04 뉴스타파 최혜정·이슬기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윤석열 정부 3년, 감사원의 민낯
4-04 한겨레신문 신형철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2216편 추적보고서
5-06 KBS 우한울·오정현·김민준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납치 살인 피해자 ‘600장의 SOS’
6-07 경인일보 조수현·고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멀고도 험한 ‘학교가는 길’
8-02 광주일보 양재희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수백억 졸속 공모 논란..‘농촌협약’ 사업 파헤쳐봤더니
9-02 목포MBC 김규희·노영일·홍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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