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 아래 항목 중 선택 후 제작경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⑤ 기타( )
▲ 시작은 제보였다. 승려 혜민이 미국 뉴욕에 주상복합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었다. 혜민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울 삼청동 자택 일상을 공개했다 논란을 겪었던 터라 제보가 사실일 경우 이목을 집중시킬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직감했다. 그만큼 제보 내용에 대한 충실한 검증이 선행돼야 했다.
먼저 온라인 검색 등 취재에 나선 결과 혜민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로 확인됐다. 현장 취재가 필요한 사안이었으나, 기자가 한국에 발이 묶인 상황에서 현장 취재는 사실상 불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을 갈 수 없다면 공신력있는 검증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한국의 대법원등기소에서 제공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처럼 미국 뉴욕시 정부도 비슷한 형식의 서류를 제공하고 있지 않을까.
고민 끝에 뉴욕시 등기소를 뒤져보기로 했다. 우선 등기소 웹페이지에서 혜민의 미국 이름인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를 검색어로 활용해 부동산 등기 이력을 찾아 나섰고, 여러 건의 부동산 거래 이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중 브루클린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기록을 살펴보니, 소유주가 2명이었고 그중 한명이 혜민의 미국 이름과 같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어 여러 방법으로 보완 취재를 거친 결과 아파트 공동 소유주 라이언 봉석 주는 동명인을 넘어 승려 혜민과 동일인임을 가리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한인동포는 법체계 등이 다른 미국에서 부동산 거래 이력 문서를 확보하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문제의 부동산 매입 시점은 2011년이다. 주변 이스트강이 내려다보이는 '리버뷰'를 가진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였다. 매입가는 약 61만달러, 현 시세는 두 배인 120만달러 안팎으로 추정됐다. 취재 시점까지 매도 기록이 없어 라이언, 아니 혜민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혜민이 2008년 조계종 승려가 됐으니 승적을 보유한 뒤로 뉴욕 브루클린에 아파트를 몰래 매입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했다. 이는 조계종단 법령인 ‘승려법’을 어긴 것이자, 대중 앞에서 내려놓기, 무소유를 강조했던 평소 언행과 크게 배치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미국 뉴욕 아파트 매입 의혹에 관한 마지막 답은 혜민이 가지고 있었다.
기자는 혜민에게 뉴욕 아파트 매입 등에 관해 여러 차례 문의했으나 묵묵부답이었다. 전화는 아예 받지 않았고, 보낸 문자는 읽고서 답을 하지 않는 식이었다. 그의 반복된 침묵에 답답했으나 선뜻 부인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미 기자에게 넌지시 답을 준 게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했다.
더 이상 미룰 것 없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혜민스님, 승려된 뒤로 美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12월2일 송고) 기사를 보도했다. 독점 입수한 뉴욕시 등기소의 서류도 기사에 포함해 동시에 내보냈다.
기사가 나간 뒤 이튿날 혜민이 뒤늦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제 삶이 너무 창피스럽고, 부끄러워서, 그리고 솔직히 좀 무서워서 답신을 바로 못 드렸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 삶을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하략)"
혜민은 문자메시지에서 브루클린 아파트 매입 등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그의 침묵과 거듭된 반성에서 기자가 제기한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국내 다른 매체들이 취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자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토대로 '혜민스님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 살겠다"(12월 3일 송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고했다.
기자는 혜민의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 기사에 앞서 그의 행보를 둘러싼 단독 보도를 이어온 바 있다.
혜민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스스로가 자택의 일상을 공개하면서부터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 삼청동 자택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멀리 ‘남산뷰’가 있는 그의 단독주택은 사찰이나 토굴에서 수행하는 보통의 승려 처소와 달랐다. 결국 방송 이후 혜민의 모습이 승려로서 처신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풀(full)소유’ 논란까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푸른눈의 납자'로 불린 현각스님은 SNS를 통해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불교 수행기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로 유명한 현각은 2016년 한국 불교의 유교식 권위주의, 물질주의, 기복신앙화 등을 비판하며 한국을 등진 인물이다. 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혜민을 향해 "사업가, 연예인에 불과하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기생충, 도둑놈'이라는 막말에 가까운 비난도 퍼부었다.
현각의 SNS글을 접한 기자는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 "혜민스님, 사업자이자 배우"’(11월 15일 송고)라는 제목으로 먼저 기사화하며 이슈를 점화했다. 혜민은 현각의 비판글로 여론이 크게 악화하자 이튿날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리고서 은둔에 들어갔다.
현각의 비판글 보도 이후 기자는 혜민의 '마음수행'으로 눈을 돌렸다. 수행자를 자처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토닥거렸던 혜민의 수행이력이 어떠한지 궁금해서였다. 무엇보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아닐까라는 강한 의구심이 기자를 취재로 이끌었다. 때마침 그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한국특파원 출신인 다니엘 튜더와 명상을 소재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코끼리'를 출시하며 사업에 뛰어든 상황이었다.
기자는 복수의 불교 소식통을 통해 혜민의 안거(安居) 이력을 살펴봤다. 2008년 조계종에서 구족계를 받고서 정식 승려가 됐으니 약 12년간 수행 경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의 안거 이력을 확인해본 바 12년간, 총 24번 있었던 안거에 그가 참여한 기록은 없었다. 여름철 하안거와 겨울철 동안거 모두 전무했다.
참선을 중요한 수행방식으로 여기는 한국 불교에서는 안거에 몇 차례 참여했는지를 승려의 수행 정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수행이 깊은 스님을 소개할 때 그간 성만한 안거 횟수가 몇 회나 되는지를 언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음수행을 강조해온 혜민은 서울 인사동에 마음치유학교를 세워 명상을 가르치는 학교장이다. 그는 공식 홈페이지에 '산철 봉암사에서 수행하는 조계종 승려'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프로필을 보고서 교묘하다는 생각을 했다. 정식 안거는 하지 못 했으나 안거 사이에 있는,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산철 안거를 한다는 말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취재를 끝내고서 ‘'명상앱' 만든 혜민스님, 승려된 12년간 '안거 수행' 전무'’(11월 16일 송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송고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혜민스님, 승려된 뒤로 美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12월2일 송고) 기사는 익명 제보내용을 토대로 단독 취재한 사안으로 익명 취재원이 없음.
▲ ‘'명상앱' 만든 혜민스님, 승려된 12년간 '안거 수행' 전무'’(11월 16일 송고) 기사에 등장하는 ‘불교계 관계자’는 취재원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기사에 포함.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혜민스님, 승려된 뒤로 美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12월2일 송고) 관련 제보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서, 이메일로 익명 제보해옴. 제보자 신분을 알 수 없으며, 기자와 어떤 이해관계도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바이라인 기자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임.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취재, 기사 작성 및 송고 등 일련의 보도과정에서 어떤 이해관계에 치우친 바 없음.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혜민스님, 승려된 뒤로 美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12월2일 송고) 기사는 단독 송고 뒤로 중앙일간지인 조선, 동아, 중앙, 국민, 서울, 한국, 세계를 비롯해 수십개 매체가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해 보도.
▲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 "혜민스님, 사업자이자 배우"’(11월 15일 송고) ▲ ‘'명상앱' 만든 혜민스님, 승려된 12년간 '안거 수행' 전무'’(11월 16일 송고) ▲ '혜민스님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 살겠다"(12월 3일 송고) 기사 또한 송고 뒤로 조선, 세계, 동아, 서울경제 등이 뒤따라 보도. 타매체 반향 관련 자료는 별도 첨부.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불기자심(不欺自心)’. 자기를 속이지 말라는 뜻이다. 불교계 스승이었던 성철스님이 상좌 원택스님에게 내린 말씀이다. 원택은 출가 전 큰스님을 친견할 기회가 있었는데, 천신만고 끝에 수천배의 절을 하고나서야 평생 좌우명으로 삼을 말씀을 받았다. 그 좌우명은 ‘속이지 마라’였다. 원택은 부처님 앞에서 수천배를 올린 고생을 생각하니 ‘속이지 마라’는 좌우명은 너무 평범해 실망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후일 속이지 마라의 속뜻을 불기자심, 곧 자기를 속이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게 된 원택은 그제야 성철의 깊은 뜻을 이해했다. ‘남을 속이고 살지는 않았어도, 자신을 속이고 산 날은 얼마나 많았던가.’ 원택은 다시 성철을 찾아갔고 그 길은 출가로 이어졌다.
승려 혜민의 미국 부동산 구매 의혹, 안거 이력 전무 등 그의 행적을 다룬 연속 보도는 대중이 나침반으로 따르고자 했던 한 종교인의 위선을 드러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는 에세이와 방송활동을 통해 수행자의 면모를 강조했으나, 취재를 통해 드러난 본래 모습은 그 반대편에 가까웠다.
큰스님이라 칭할 고승이 없는 한국 불교계 현실에 젊은 수행자를 표방한 혜민은 참신한 인물이었다. 대중 앞에서 겸손히 합장을 하고선 불교의 수행과 가르침을 전했던 승려, 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 종교학을 공부하며 쌓은 이력은 젊은 선승의 이미지에 학승의 깊이를 더했다.
그러나 그가 만들어낸 수행자의 이미지는 오래가지 못했다. 안으로 눌러왔으나 드러날 수밖에 없었던 탐욕의 결과인지 모른다. 연속 보도가 나가는 동안 그는 종적을 감췄다. 부끄러움, 창피함, 반성, 참회를 되뇌며 마치 도망치듯 우리 앞에서 사라졌다.
기자가 취재과정을 돌아보며 느낀 점은 혜민이 ‘불기자심’이라는 화두를 마음수행 그릇에 한번이라도 담았더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아쉬움이다. 대중을 속이되 자신은 속일 수 없었음을 알았더라면 말이다.
혜민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보며 대중은 한 종교인의 위선을 봤다. 그의 명상 에세이를 읽으며 구절에 줄을 긋고, 메모장에 볼펜으로 꾹꾹 눌러 적었던 대중이 크게 실망했음은 짐작하고 남을 일이다. 그렇게 낙심한 대중도 이번 일을 통해 가르침을 얻었을 것이다. 그것은 경계라고 본다. 이제 대중은 언젠가 나타날지 모를 또 다른 수행자, 가르침을 마냥 반기지만은 않을 것이다. 과거 눈먼 자들처럼 바라보고 따랐던 스스로를 경계할 것이기 때문이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승려 혜민이 세간의 논란이 된 뒤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서 추적 보도한 끝에 실체를 폭로했다. 집요한 취재로 독자가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이면을 들춰내 언론 본연의 임무를 다했다고 자평한다. 자칫 흘려버릴 수 있는 익명의 제보를 꼼꼼히 챙겨봤고, 의혹에서 진실로 가는 다리를 건너고자 밀도 있게 취재했다. 이번 연속 보도는 종교계에 만연해있는 위선의 한 단면을 보여준 것에 불과하다. 기자가 묵묵히 취재 현장을 지켜야할 이유다. 언론윤리강령에 위배됨이 없음을 확인한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로부터 어떤 금전적인 지원을 받지 않음.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의 피신청사항도 없다는 점을 밝힘.
회차 심사평
제364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7편이 출품됐다. 이 중 21편이 두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심사를 통해 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 1부문에선 JTBC <은수미 캠프 성남시 채용비리 의혹>, MBC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과 ‘아빠 찬스’>, 한국일보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의혹> 보도는 공채영역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을 두 달간 꼼꼼한 취재로 집중적으로 파헤쳐 심층보도 기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범위한 취재원에 대한 추적보도를 통해 낙하산 인사 등 일선 지자체의 고질적 병폐인 인사문제에 대한 투명성, 공정성 확보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는 평이다. <아빠 찬스> 보도는 끈질긴 취재를 통해 뇌물제공으로 취재를 무마시키려는 부조리를 고발함으로써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점이 적극 어필됐다는 평이다. 정치인들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공정, 정의 이슈를 재차 공론화시킨 점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모자 비극> 보도는 소외계층의 그늘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제도적 맹점을 짚어내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언론 본연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유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앞으로 사회적 안전망 확충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보도부문에선 연합인포맥스의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시너지 기대’ 등>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항공업계 재편 과정을 비롯해 향후 시너지효과까지 폭넓고 입체적으로 다루는 한편 충실하고 다양한 후속보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국민일보의 <극단으로 안내하는 알고리즘 해설서-상식이 2개인 나라 시리즈>와 서울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보도가 함께 수상했다. <알고리즘> 보도는 다양한 사회 분열과 갈등현상을 알고리즘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폭과 깊이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기획보도 특성을 반영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달빛노동>은 야간노동자 등 사각지대에서 고강도 노동에 내몰리는 노동자들의 애환을 집중 조명해 따뜻한 사회적 시선을 유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광주의 <농산물 가격의 비밀… 누가 돈을 버나?> 보도는 직접 경매과정에 참여한 참신한 기획과 깊이 있는 심층보도를 통해 선진유통체제 전환의 시급성을 일깨워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JTBC 부산총국 <소방관들의 눈물 ‘부조리 보고서’> 보도는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소방행정 일각의 적나라한 부조리를 고발, 소방관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개선과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 개혁을 촉구했다는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JIBS제주방송 <제주 지하수의 경고 균형이 무너진다> 보도는 지하수 문제를 현장감 있게 심층 보도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정책적 대안 마련을 적극 유도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