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 아래 항목 중 선택 후 제작경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주거 빈곤 상태의 아동들을 취재하는 것은 해당 가정을 섭외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지점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아동들에 대한 주거 지원을 주로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했습니다. 특히 아동들을 방송에 최대한 노출하지 않기 위해 아동들은 음성변조와 모자이크는 물론 전원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또 가능하면 아동이 아닌 보호자의 인터뷰로 전달해 아동들의 노출을 최소화했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다거나 아동들이 돌봄을 제대로 못받고 있다는 설문조사 등의 보도는 있었지만 직접 현장 취재를 통해 주거 빈곤 아동들의 실태를 보도한 기사는 없었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코로나 19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열악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거 빈곤’ 상태의 아동들의 실태를 다양한 사례로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습기차고 벌레가 나오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현실. 거실 바닥이 무너지고 있는 집에 살고 있는 아동이나 집에서 자다가 벌레에 물려 청력을 잃은 아동 등의 실제 사례를 보도해 주거 빈곤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보호자들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으면서 주거비 부담 더 커져 식비를 줄여야하는 상황 등을 다양한 사례 취재를 통해 전달. 주거 빈곤 상태에 있지만 지원을 못받고 있는 사각지대를 실례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또 주거 빈곤 아동들의 실태를 또 정부가 ‘아동 주거권 보장’을 천명했음에도 주거 지원 사각지대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현실과 아동이 있는 가구에 주거 지원을 늘렸지만 여전히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직접 아동이 있는 가구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현장 취재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에서 사각지대 해당 사례에 대해 문의하는 등 정책당국의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아동들에 대한 취재인 만큼 언론 윤리강령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최대한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뉴스 보도때 아동들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과 취재과정에서 아동들에게 불편함이나 상처를 주지 않도록 취재진 모두 노력했고 방송 이후에도 취재원들이 이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셨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64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7편이 출품됐다. 이 중 21편이 두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심사를 통해 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 1부문에선 JTBC <은수미 캠프 성남시 채용비리 의혹>, MBC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과 ‘아빠 찬스’>, 한국일보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의혹> 보도는 공채영역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을 두 달간 꼼꼼한 취재로 집중적으로 파헤쳐 심층보도 기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범위한 취재원에 대한 추적보도를 통해 낙하산 인사 등 일선 지자체의 고질적 병폐인 인사문제에 대한 투명성, 공정성 확보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는 평이다. <아빠 찬스> 보도는 끈질긴 취재를 통해 뇌물제공으로 취재를 무마시키려는 부조리를 고발함으로써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점이 적극 어필됐다는 평이다. 정치인들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공정, 정의 이슈를 재차 공론화시킨 점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모자 비극> 보도는 소외계층의 그늘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제도적 맹점을 짚어내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언론 본연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유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앞으로 사회적 안전망 확충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보도부문에선 연합인포맥스의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시너지 기대’ 등>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항공업계 재편 과정을 비롯해 향후 시너지효과까지 폭넓고 입체적으로 다루는 한편 충실하고 다양한 후속보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국민일보의 <극단으로 안내하는 알고리즘 해설서-상식이 2개인 나라 시리즈>와 서울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보도가 함께 수상했다. <알고리즘> 보도는 다양한 사회 분열과 갈등현상을 알고리즘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폭과 깊이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기획보도 특성을 반영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달빛노동>은 야간노동자 등 사각지대에서 고강도 노동에 내몰리는 노동자들의 애환을 집중 조명해 따뜻한 사회적 시선을 유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광주의 <농산물 가격의 비밀… 누가 돈을 버나?> 보도는 직접 경매과정에 참여한 참신한 기획과 깊이 있는 심층보도를 통해 선진유통체제 전환의 시급성을 일깨워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JTBC 부산총국 <소방관들의 눈물 ‘부조리 보고서’> 보도는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소방행정 일각의 적나라한 부조리를 고발, 소방관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개선과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 개혁을 촉구했다는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JIBS제주방송 <제주 지하수의 경고 균형이 무너진다> 보도는 지하수 문제를 현장감 있게 심층 보도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정책적 대안 마련을 적극 유도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