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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4회 · 2020년 12월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5-06

로드맨 < 일방통행 서울민국 >

MBC 기획취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보도자료 심층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 아래 항목 중 선택 후 제작경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 ④ 제보( ), ⑤ 기타( 연속기획 ) < 방송 일자 : 2020년 9월12일 ~ 2020년 12월19일 / 10부작 > 1편. 제2의 도시가 바뀐다? ( 부산, 인천편 / 2020년 9월 12일 ) 2편. 응급실 없는 도시 ( 전남 영암편 / 2020년 9월 19일 ) 3편.“학교 좀 살려주세요” ( 경남 남해편 / 2020년 9월 26일 ) 4편. 관광도시의 그림자 ( 강원 속초편 / 2020년 10월 10일 ) 5편. 버스가 사라지는 도시 ( 전남 목포편 / 2020년 10월 17일 ) 6편.‘수도권에 빼앗긴 일자리’ 구미의 눈물 ( 경북 구미편 / 2020년 10월 24일 ) 7편. 전국에서 쓰레기가 모이는 도시 ( 충북 청주편 / 2020년 11월 14일 ) 8편. 대한민국 지방의 미래, 군위 ( 경북 군위편 / 2020년 11월 21일 ) 9편. 혁신도시의 그늘 ( 충북혁신도시편 / 2020년 12월 5일 ) 10편. 서울살이 어떤가요? ( 서울편 / 2020년 12월 19일 ) < 제작 경위 > 로드맨은 지난 2년여 간 시즌1을 방송하면서 60여 편에 걸쳐,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두루 다루었습니다. 로드맨은 크게, 현장을 누비는 로드맨의 생생한 현장 취재와 이에 대한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 팩트맨의 분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저희 취재진은 이처럼 현장을 보도하고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의 공통적인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 사회의 문제 중 상당수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직간접적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교육, 의료, 부동산 등 많은 문제를 취재하면서 그 근본 원인을 추적하다 보면 그 끝에는 항상 수도권 과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드맨 시즌2에서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기로 결정하고, 연속 기획의 제목을 <일방통행 서울민국>으로 정했습니다. 형식적으로도 변화를 줬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점점 커지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와 부작용을 좀 더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로드맨 제작진은 주요 도시 별로, 전국을 돌면서 순회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여름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영암, 목포, 구미, 청주, 군위, 충북혁신도시 등을 방문했고, 각 도시별로 우리 지방이 처한 문제들, 예컨대 지방의 열악한 의료, 교육, 교통, 난개발, 일자리 부족, 환경 오염, 지방 소멸 등의 주제를 폭 넓게 다뤘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후반부에는 지역 균형발전의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에 직접 찾아가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고, 전문가 취재를 통해 향후 바람직한 국토 균형 발전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 보도 내용 > 1편. 제2의 도시가 바뀐다? ( 부산, 인천 편 : 프롤로그 ) 먼저, 1편은 전체 10부작 연속 기획의 프롤로그 형태로서, 우리나라 제2의 도시가 부산에서 인천으로 바뀌고 있는 움직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인천공항의 건설과 수도권의 집중화, 또 이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면서 부산 지역의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의 젊은 인구는 빠르게 유출되고 있었고, 결국 인천에 제2도시의 위상을 내줄지 모른다는 전망을 짚어봤습니다. 제2의 도시의 사정이 이럴진대 다른 지방의 어려움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렇게 시작을 알린 로드맨 시즌2는 다음 도시, 전남 영암으로 향했습니다. 2편. 응급실 없는 도시 ( 전남 영암편 ) 2편에서는 전남 영암으로 찾아가 지방의 열악한 의료 문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방송 당시에는 공공의대 설립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빚으면서 의료계 파업이 진행 중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취재진은 지방의 의료 문제를 먼저 조명하기로 했습니다. 영암은 이미 수년 전에 응급실이 사라진 도시였습니다. 야간 취재를 통해 응급실이 없어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응급치료를 대신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여주면서 사라져가는 지방 의료 인프라의 문제를 지적하고, 경남 남해로 향했습니다. 3편. “학교 좀 살려주세요” ( 경남 남해편 ) 3편에서는 의료 만큼이나 삶에 꼭 필요한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이미 지방에서는 폐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폐교를 막기 위해 급기야 지자체에서는 전학 오는 학생이 있는 가정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 사례를 취재하면서 지방 교육의 처절한 생존기를 보도했습니다. 교육이 사라져가는 도시는 젊은층의 이탈을 마주하고 있었고, 이는 결국 지방의 생존의 문제와 맞닿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도시 속초로 향했습니다. 4편. 관광도시의 그림자 ( 강원 속초편 ) 4편에서는 관광도시로 살아가는 속초의 속살을 취재했습니다. 지방 인프라가 감소하고, 산업도 줄어들면서 지방 도시들은 저마다 관광 도시를 자처하며 관광 산업 살리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광도시화로 인해 과연 그 지역의 주민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취재했습니다. 특히, 속초의 경우, 외지인들이 주로 분양 받는 아파트를 난개발하면서 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급기야, 속초 교동의 한 고지대 마을은 난개발로 인해 수돗물까지 끊겨, 주민들이 빗물로 머리를 감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었고, 로드맨 취재진은 직접 그 마을에 방문해 이같은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이같은 문제의 원인에 대해 캐묻기 위해 제작진은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갖고, 다음날 속초시장을 직접 찾아가 대신 질문했고, 그 과정에서 현행 법규가 가진 맹점 등을 지적할 수 있었습니다. 5편. 버스가 사라지는 도시 ( 전남 목포편 ) 5편에서는 지방의 교통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주로,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곳들은 고속도로나 KTX 등 서울과의 광역 교통망이 발달됐다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광역 교통망이 발달한 곳의 지역 주민들의 삶은 어떨까요? 실제로, 목포 구도심의 경우, KTX 개통이후, 목포역 주변 상권은 더욱 몰락했고, 목포 시내를 다니는 버스 노선도 점차 줄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취재진이 버스를 타고 노선을 한바퀴 다 도는 동안 손님이 한 명도 타지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인구가 줄고, 이용객도 줄고, 그러니 교통편도 줄고, 그래서 다시 인구도 주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런 현상은 비단 목포 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6편. ‘수도권에 빼앗긴 일자리’( 경북 구미편 ) 6편에서는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특히, 전자 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구미는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추진된 이후, 많은 기업들이 수도권 주변으로 이전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기존, 대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해외로 많이 이전을 한 상황에서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사업장들마저,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변에 신도시, 신산업단지 등이 많이 개발되면서 연구 개발 시설 또한 수도권으로 많이 이전하고 있었는데, 이런 현상은 지방의 일자리를 빼앗고, 이는 젊은 층 이탈을 가속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7편. 전국에서 쓰레기가 모이는 도시 ( 충북 청주편 ) 7편에서는 충북 청주로 갔습니다. 로드맨 취재 과정에서 경상도나 전라도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취재진에게 충청권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수도권과 가까워 얻는 이익이 많다는 부러움의 표현이었죠. 그러나, 충청권은 또다른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바로 환경 문제였습니다. 충청권은 서울 가까운 만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배후 시설도 많았습니다. 화력 발전소는 물론이고, 소각장도 많이 들어선 상황이었습니다. 수도권의 폐기물 중 상당수가 충청권에서 소각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로드맨은 소각장 주변 마을의 집단 암 발병 사건을 집중 취재하고, 이에 대해 보건당국이 최초로 수도권 주변 역학조사에 착수한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의 환경 문제에 대한 뉴스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 하고, 우리 사회에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져다 준 지방의 환경 피해에 대한 의제를 제시했습니다. 8편. 대한민국 지방의 미래, 군위 ( 경북 군위 편 ) 8편에서는 우리나라 지방 도시 가운데, 지방소멸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경북 군위에 찾아갔습니다. 소멸 지수 1위인만큼 군위의 인프라는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교육, 의료, 문화 모두 후퇴하고 있었고, 그 결과 군위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2020년은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된 해였던 만큼 군위의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을 동행해 빈집이 속출하고 있는 지방 농촌의 실태를 보여주었고, 만약 지방 문제를 우리 사회가 이대로 방치하면서 결국 군위처럼 조금씩 소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9편. 혁신도시의 그늘 ( 충북혁신도시 편 ) 9편에서는 혁신도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는 지방 곳곳에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추진 10년여가 흐른 지금 모습은 어떨까요? 수도권과 가까운 혁신도시는 여전히 서울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수도권 인구 분산이 아닌 주변 지역 인구를 감소시키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충북혁신도시 인근의 진천읍이나 금왕읍의 경우, 인구가 혁신도시로 빨려가면서 인근 상권 침체를 겪고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현장 취재를 통해 혁신도시의 분산만이 능사는 아니며, 오히려 광역도시권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방 거점 개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같은 대안은 주요 지방정부 등에서 주요 과제로 추진하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10편. 서울살이 어떤가요? ( 서울편 : 에필로그 ) 끝으로, 10편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지방에서는 각종 인프라와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다 보니 지방사람들은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재진은 서울살이를 하는 분들을 만나 그들이 서울을 떠날 수 없는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청년층은 일자리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교육 때문에, 또 노년층이 되어도 의료 때문에 서울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지역 균형발전이 왜 중요한지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모두가 한쪽으로만 모인 배는 결국 가라앉을 수밖에 없듯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하며, 시리즈를 마쳤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익명 인터뷰를 요청한 일부 주민 외에 대다수 취재원은 실명 인터뷰로 진행했으며, 모든 취재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대면 인터뷰로 진행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일방통행 서울민국> 시리즈는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현장 취재를 진행했으며, 염규현 기자가 로드맨, 남형석 기자가 뉴스제작PD 겸 팩트맨을 맡아 제작했습니다. * 2020년 취재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편 : 부산 ( 8월11일 ~ 8월12일 ), 인천 ( 8월26일 ), 부산 ( 8월27일~ 8월28일 ) 2편 : 영암 ( 9월8일 ~ 9월9일 ) 3편 : 남해 ( 9월15일 ~ 9월17일 ) 4편 : 속초 ( 9월28일 ~ 9월29일 ) 5편 : 목포 ( 9월10일, 10월6일 ~ 10월7일 ) 6편 : 구미 ( 10월12일 ~ 10월14일 ) 7편 : 청주 ( 10월20일 ~ 10월22일 ) 8편 : 군위 ( 11월2일 ~ 11월4일 ) 9편 : 충북혁신도시 ( 11월26일 ~ 11월28일 ) 10편 : 서울 ( 12월3일 ~ 12월4일, 12월7일 ~ 12월8일, 12월10일 ~ 12월11일 )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도의 의의 > 지난 2018년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로드맨은 다양한 사회 현안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지상파 최초의 예능형 뉴스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9월부터 방송된 로드맨 시즌2,‘일방통행 서울민국’시리즈는 수도권 집중현상의 문제점을 심층 취재한 연속 기획으로,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10부작에 걸쳐 방송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지역 균형발전 문제는 시급한 과제임에도 제대로 된 대안이 제시되지 않아 공약이행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오히려, 문제 해결과는 반대로 수도권 부동산 가격 급등, 지방 일자리 감소 등 지역 간 양극화는 더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공약 사항임에도 상대적으로 언론의 주목도는 떨어졌습니다. 언론들이 앞다퉈 수도권 부동산 가격 급등 소식을 중계식으로 보도하는 사이, 문제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지방의 소멸과 지방민들의 무너져 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는 그간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창궐 등으로 인해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임기의 반환점을 지난 상황에서 로드맨 팀은 지방 소멸의 의제를 환기하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타매체 반향 > 로드맨 <일방통행 서울민국> 시리즈 방송 이후 주요 언론사에서 중요 의제로 다루며, 우리 사회의 공론화 과정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KBS는 2020년 12월 말부터 5부작에 걸쳐 지방소멸에 관한 기획 보도를 이어 갔고, 로드맨 <일방통행 서울민국>에서 짚어본 대안인 ‘광역도시권’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습니다. < KBS 연속보도 : 2020. 12.29 ~ 2021. 1. 1 > [지방소멸]① '지역 혁신' 없는 '혁신도시'..'구도심 공동화'만 불러 https://news.v.daum.net/v/20201229082515059?f=o [지방소멸]② '4박 5일' 혁신도시..주말엔 '서울행' https://news.v.daum.net/v/20201230083609787?f=o [지방소멸]③ '천억 원' 쏟아붓고도, 도시 못 살린 '도시재생' https://news.v.daum.net/v/20201231083324018?f=o [지방소멸]④ 거점으로 압축·연결..'광역도시권'이 대안 https://news.v.daum.net/v/20210101082536335?f=o [지방소멸]⑤ '동남권 메가시티', 지방도 살리고 나라도 살린다! https://news.v.daum.net/v/20210101221042148?f=o 이어, 주요 중앙일간지 등에서도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기획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2021년 신년 기획으로 보도한 언론사도 많았습니다. 예산 수억 퍼부어도 인구유출 계속…지방소멸 위기감 고조 / 아시아 경제 ( 2020. 12. 10 )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21011254643237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뭉쳐야 산다” 지자체 통합논의 / 국민일보 ( 2021. 1. 3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386701&code=61121111&cp=du 또한, 실제 지방소멸 문제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지역 언론사들도 이를 비중 있게 보도하고, 사설과 특집 기사 등을 통해 대안 모색을 촉구하는 등 보도 이후, 중앙 언론과 지역 언론 모두 이 문제에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여야 따로 없어야 ( 충북일보 2020. 12. 17 )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48381 신년특집-지방소멸 위기 대책은 없나 (1)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 경남도민신문 2021. 1. 3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980 또한, 2020년은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전체 인구 중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선 이른바‘데크 크로스’가 벌어진 해로 기록되면서, 2021년 신년 의제로 주요 언론사들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주요 기획으로 앞다퉈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로드맨의 이번 연속 기획은 선제적으로 이슈를 발굴하고,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졌다는 점에서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 이후, 공론화 과정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12월 14일 지방소멸대응TF를 출범시켜,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지역 균형 발전 문제를 주요 과제로 적시했습니다. 민주, 지방소멸대응TF 출범…이낙연 “끈질긴 노력해야” ( 국회방송 2020. 12. 14 ) https://www.natv.go.kr/renew09/brd/news/news_vw.jsp?newsId=46648 또, 중앙 정치권 뿐 아니라 지역의 주요 지자체 장들도 이 문제를 주요 의제로 인식하고, 토론회 개최 대응책 발표 등을 이어가며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기 동북부,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토론회 개최 ( 글로벌뉴스통신 2020. 12. 9 )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219199 이철우 도지사 ˝경북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적극 대응할 것˝ ( 경북신문 2020. 12. 22 )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297131 김두관 "경남도내 시·군 소멸위험지수 심각“ ( 오마이뉴스 2020. 12. 24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05395&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리즈는 방송 뉴스에서 보기 드문 3개월 연속 기획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현안인 지역 균형발전 문제를 설득력 있게 보여줬으며, 방송 뉴스 최초로 전국 순회 형식의 새로운 장르도 개척했습니다. 특히, 취재진이 사전 섭외를 최소화 하면서 해당 지역에 며칠간 머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 본 제작 방식은 새로운 뉴스 제작 실험이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기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이끌어 낸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현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마이크를 갖다 댔다는 점에서 살아있는 뉴스를 만들어 냈고, 언론 윤리강령도 모두 준수했습니다. 이번 기획은 단순히 개별 지방 도시들의 문제를 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균형발전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정책의 문제점까지 조망했습니다. 현장 취재 뿐 아니라 다양한 팩트 취재와 전문가 인터뷰를 더 해, 시리즈 후반부에는 지역 균형 발전의 바람직한 방안까지 제시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더구나, 로드맨은 지상파 본 방송 뿐 아니라 유튜브 예능형 컨텐츠로 재가공하는 실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TV용 뉴스는‘순한맛’으로, 유튜브용 뉴스는‘매운맛’으로 재가공해 본사 자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 기준 이번 시리즈 전편 누적 250만 뷰를 넘어서면서 우리 방송 뉴스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인 시청층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이번 기획은 현장 중심 취재, 언론의 지역 균형, 새로운 실험적 시도, 그리고 방송 뉴스의 의제설정 기능까지 훌륭하게 수행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은 받지 않았으며, 반론신청 혹은 언론중재위 피신청사항도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4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7편이 출품됐다. 이 중 21편이 두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심사를 통해 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 1부문에선 JTBC <은수미 캠프 성남시 채용비리 의혹>, MBC <재산 914억… 전봉민 의원과 ‘아빠 찬스’>, 한국일보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의혹> 보도는 공채영역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을 두 달간 꼼꼼한 취재로 집중적으로 파헤쳐 심층보도 기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범위한 취재원에 대한 추적보도를 통해 낙하산 인사 등 일선 지자체의 고질적 병폐인 인사문제에 대한 투명성, 공정성 확보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는 평이다. <아빠 찬스> 보도는 끈질긴 취재를 통해 뇌물제공으로 취재를 무마시키려는 부조리를 고발함으로써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점이 적극 어필됐다는 평이다. 정치인들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공정, 정의 이슈를 재차 공론화시킨 점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모자 비극> 보도는 소외계층의 그늘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제도적 맹점을 짚어내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언론 본연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유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앞으로 사회적 안전망 확충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보도부문에선 연합인포맥스의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시너지 기대’ 등>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항공업계 재편 과정을 비롯해 향후 시너지효과까지 폭넓고 입체적으로 다루는 한편 충실하고 다양한 후속보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국민일보의 <극단으로 안내하는 알고리즘 해설서-상식이 2개인 나라 시리즈>와 서울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보도가 함께 수상했다. <알고리즘> 보도는 다양한 사회 분열과 갈등현상을 알고리즘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폭과 깊이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기획보도 특성을 반영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달빛노동>은 야간노동자 등 사각지대에서 고강도 노동에 내몰리는 노동자들의 애환을 집중 조명해 따뜻한 사회적 시선을 유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광주의 <농산물 가격의 비밀… 누가 돈을 버나?> 보도는 직접 경매과정에 참여한 참신한 기획과 깊이 있는 심층보도를 통해 선진유통체제 전환의 시급성을 일깨워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JTBC 부산총국 <소방관들의 눈물 ‘부조리 보고서’> 보도는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소방행정 일각의 적나라한 부조리를 고발, 소방관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개선과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 개혁을 촉구했다는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JIBS제주방송 <제주 지하수의 경고 균형이 무너진다> 보도는 지하수 문제를 현장감 있게 심층 보도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정책적 대안 마련을 적극 유도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12월

제364회(2020년 1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은수미 캠프 성남시 채용비리 의혹
1-03 JTBC 박창규·김지아·하혜빈·박수민
재산 914억..전봉민 의원과 ‘아빠 찬스’
1-05 MBC 이지수
방배동 모자의 비극
1-10 한국일보 김진웅·오지혜·신지후·이동현·윤태석
경제보도부문 · 1편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등
3-05 연합인포맥스 이현정·홍경표·최진우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극단으로 안내하는 알고리즘 해설서-상식이 2개인 나라 시리즈
4-05 국민일보 전웅빈·문동성·임주언·박세원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4-06 서울신문 안동환·박재홍·송수연·고혜진·이태권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농산물 가격의 비밀... 누가 돈을 버나?
5-10 KBS광주 김효신·윤주성·이승준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소방관들의 눈물 ‘부조리 보고서’
6-01 JTBC 구석찬·정영재·조선옥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제주 지하수의 경고 균형이 무너진다
9-05 JIBS제주방송 강석창·김동은·윤인수·고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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