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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5회 · 2021년 1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4

인권위에 진정 낸 육군 주임원사들…“육군총장이 인격권 침해”

YTN 통일외교안보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O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 군 조직의 양대 기둥, 장교와 부사관 인구 감소 현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분야가 바로 군대입니다. 저출산에 따른 군 개혁 방안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부사관을 육성해 군 입대자 감소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수함의 경우에는 아예 장교와 부사관만 탑승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처럼 군 병력 감축 추세 속에 장교와 부사관은 서로를 더더욱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군 조직의 양대 기둥이지만 끊임 없는 군 내 사건, 사고의 소재가 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묘한 관계와 호칭을 유지해왔습니다. 국방부를 출입하면서 이같은 장교와 부사관 간 해묵은 갈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큰 관심을 갖고 의제 설정(agenda setting)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품은 채 관련 사안을 취재해 왔습니다. ◆ 원사님? 원사? 원사요? 엄연한 계급 사회인 군대에서 나이가 어리다고 계급이 더 높은 장교가 ‘원사님’이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예의를 따지는 우리 사회에서 젊은 장교가 나이든 부사관에게 반말을 쓰는 건 장교와 함께 군의 중추를 맡고 있는 부사관들의 집단 반발을 부를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절충안으로 한때 ‘원사요’, ‘상사요’ 같은 존댓말인지 조차 불확실한 호칭을 쓰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군의 상황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육군은 전반적으로 장교-부사관 사이의 갈등이 심각한 편이었고, 부사관들이 핵심 정비/전투 인력인 해군과 공군은 상대적으로 갈등이 덜한 편이었습니다. 문제는 위계질서가 명확해야 할 군에서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관계와 호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해묵은 갈등이 일치단결해 나아가야 할 군의 기강과 경쟁력을 해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애매하기에 그동안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었던 장교-부사관 호칭·관계 문제 장교에 대한 부사관의 하극상 의혹 사건이 발생하면 군 안팎의 비판 여론이 잠시 일다가도, 군 내부의 수사와 감찰을 거쳐 조용히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근본적 처방보다는 미봉책으로만 그치는 군의 대응에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군에서 하극상 의혹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 입장과 조사 현황을 묻는 기자는 제가 유일했고 군에서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혹한기 훈련 때 육군 포병 부대 기동 사격에 참여하며 장교와 부사관들을 대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첫 비육사 출신 육군 수장인 남 총장이 장교와 부사관 간 관계와 호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육군 부대 현장 곳곳을 대면, 비대면으로 살피며 격려 행보를 이어가던 남영신 육군 총장이 지난해 12월 21일 육군 대대급 부대의 최선임 부사관인 주임원사들과 화상회의 자리에서 “장교는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이뤄졌다는 제보를 받고 ‘드디어 터질 게 터졌으니 이번엔 제대로 개선책을 도출해 보자’는 생각을 품고 취재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2. 보도제작경위 ◆ 창군 이래 첫 육참총장 대상 인권위 진정…군 외부에서부터 퍼즐 맞추기 군 하급 간부인 현역 부사관들이 국군 내 의전 서열 2위이자 육군의 수장인 육군참모총장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일은 창군 이래 처음 발생한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머리 속으로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이것 자체가 하극상이냐?’, ‘육군참모총장이 ‘말실수’를 했나?’ 저도 모르게 이번 사건의 성격을 섣불리 규정하려는 걸 깨닫고 팩트 확인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국방부를 통해 먼저 확인하는 건 앞으로 제공될 정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고, 먼저 군 외부 기관인 인권위를 통해 팩트 확인부터 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24일 여러 명의 주임원사들이 진정서에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장교는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고 말해 인격권을 침해당했다”고 적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이런 종류의 진정이 접수된 건 인권위 역사상 처음이라는 팩트까지 확인 받았습니다. ◆ 굳게 닫힌 육군의 입…결국 육군참모총장에게서 직접 취재한 입장 이후 육군 공보팀을 통해 팩트 확인과 육군의 공식 입장 발표를 요청했습니다. 육군 공보팀에서는 남영신 총장이 지난해 12월 21일 해당 발언을 했다는 극히 일부의 팩트는 확인해줬지만, 육군 입장이나 핵심적인 팩트 확인은 매우 곤란해 하며 계속 미뤘습니다. 복수의 육군 공보팀 관계자와 여러 차례 통화를 해봤지만 며칠 뒤에나 팩트 확인과 입장 발표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당사자인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을 취재해 진실에 대해 확인을 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마침 남영신 총장이 혹한기 훈련 현장 취재 때 제게 건네준 명함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 취재에 나섰습니다. 남영신 총장이 제 전화를 받고 보인 첫 반응은 “그 사람들, 거짓말도 잘 하네.”란 말이었습니다. 이어 결코 그런 취지로 주임원사들에게 얘기를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항변했습니다. 남 총장은 “장교와 부사관 간 상호 존중을 강조한 것 뿐”이라면서 “젊은 장교들이 부사관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발언의 앞뒤를 다 잘라먹어 진의가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의 입장을 모두 취재한 이후, 이 기사를 보는 시청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저의 개인적인 가치 판단은 자제하고, 있는 팩트 그대로를 보여주는 기사를 써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시청자들이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갈등이 군대 내부의 해묵은 문제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맥락을 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국방부 영내 군사경찰대대에서 발생했던 하극상 의혹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가 초급 장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는 보도도 언급했고, 장교-부사관 간 호칭과 관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국방부 정례 브리핑 때 부사관의 장교에 대한 하극상 의심 사건과 관련해 질문을 던지다가 받아낸 국방부 부대변인의 “내부적으로 사실 확인을 하는 단계”라는 공식 입장 인터뷰를 보도에 추가했습니다. ◆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책임감 있게 이어진 연속 집중 보도 이렇게 해서 1월 16일 새벽부터 <[단독] 인권위에 진정 낸 육군 주임원사…"육군총장이 인격권 침해">란 제목의 첫 리포트 보도가 나가게 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160526374459 이어 1월 18일에는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 때 군의 공식 반응과 서욱 장관이 장교-부사관 관계 현황 보고를 받은 사실을 묶어 단신 기사 <국방부, 부사관들 육군총장 인권위 진정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을 보도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181135519451 그 다음날인 1월 19일에는 시민들과 정치권의 반응을 묶어 후속 리포트 <'계급 vs 연륜' 찬반 팽팽…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을 방송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190513113471 그날 YTN 오후 5시 종합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Q>에 출연해 앵커와의 대담을 통해 <'계급 vs 연륜' 찬반 팽팽…軍 "장교-부사관 관계·존칭 현황 조사">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풀어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191700405678 이어 2월 1일에는 국방부가 ‘장교-부사관 관계 개선과 관련한 TF’를 구성했다는 단독 취재 내용과 국방부 영내 하극상 의혹 사건에 대한 군의 조치를 묶어 리포트 <軍, 장교·부사관 갈등 관련 TF 구성…하극상에 개선 처분>을 방송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011814183676 이어 이튿날인 2월 2일 YTN 정오 시간대 종합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앤 이슈>의 <취재앤팩트> 코너에 전화로 출연해 <국방부, 장교·부사관 갈등 관련 TF 구성…하극상 의혹 사건엔 '개선' 처분> 소식을 심도있게 전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021328397297 2월 4일 국방부에서 마침내 확실히 장교-부사관 관계 개선을 위해 민군 합동 TF를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다는 내용을 취재해 단신 <국방부, '장교·부사관 관계 정립 TF' 공식 가동…제도 개선 논의>를 보도하며 첫 단독 보도부터 제도 개선까지 책임감을 갖고 연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041132391496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군은 인사철이면 투서가 난무하고, 주류-비주류, 각 군, 장교-부사관 이렇게 이해관계가 다양하게 얽히는 특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익명의 취재원에 의존하기보다는 공식 취재를 통해 ‘애매한’ 문제에 대해 ‘명확한’ 취재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카더라’는 소문은 이런 소식을 전하고 싶어하는 누군가를 아는 누군가가 전해주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보도하기엔 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취재 중인 내용에 대해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밝히고 협조를 요청했고, 받은 내용 그대로 보도했습니다. 육군 측의 입장을 취재할 때 역시 육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공보팀이 지연 작전을 펼치고 자기 나름의 해석을 내놓아 팩트 확인을 늦추거나 현상을 호도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에 일단 공식 취재 절차를 밟은 이후에도 육군에서 제대로 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당사자인 육군참모총장을 직접 취재해 확실한 답변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군 의전 서열 2위로 군 조직 내 영향력이 큰 총장의 입장에 휘둘리지 않고, 양측의 입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객관성 확보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취재와 보도에 임했습니다. 모든 취재 과정은 제가 직접 담당했고, 객관성 담보를 위해 국방부 출입 1진과 부장을 통해 취재 내용에 대한 객관성을 수시로 검증 받았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의제 설정 그리고 54개 언론사가 보여준 반향 이 보도는 타사 보도를 전혀 표절하지 않았습니다. 타 매체에 선행 보도가 있었는지 철저히 점검해 본 결과, 전혀 관련 보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월간조선이 YTN을 가장 먼저 인용 보도하고, 이어 KBS와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SBS, JTBC 등 국내 거의 모든 매체가 이 보도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방송, 신문, 통신, 인터넷 등 매체에 상관없이, 수도권 소재 언론사는 물론, 지역 언론사까지 일제히 이번 사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YTN의 단독 보도 이후 ‘장교와 부사관 간 호칭과 관계의 문제점 개선’이라는 의제가 설정됐고, 모두 54개의 언론사가 약 일주일 동안 관련 보도를 집중적으로 쏟아냈습니다. ◆ 103건의 추종 보도와 확산된 후속 보도 이번 보도 이후 다른 매체들도 장교-부사관 관계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평소 주목을 받지 못하는 행사였던 육군주임원사 교대식은 올해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1월 21일 육군본부에 취임한 신임 주임원사의 취임사가 이례적으로 대서특필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부사관이 처음으로 육사 생도 교육을 맡게 된 변화, 군 내 주류-비주류 갈등, 하극상 의혹 사건도 ‘장교-부사관 관계라는 프레임’을 통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타 언론사들은 서욱 국방장관의 후속 대책 지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보도를 백 건 넘게 이어갔습니다(1월 16일부터 1월 22일까지 YTN 보도 내용과 직접 관련 된 타사 보도만 총 103건). YTN 보도 이후 약 일주일 동안 이어진 국내 타 언론사의 추종 보도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월 16일 001) 월간조선: 주임원사 일부, 인권위에 남영신 육군총장 상대로 진정 002) KBS: 일부 주임원사, 육군참모총장 인권위 진정…육군 “총장 발언 왜곡” 003) 연합뉴스: 부사관에 반말' 인권위에 진정…육군 "총장발언 진의 왜곡" 004) 조선일보: “참모총장이 인격권 침해” 부사관들 인권위 진정에 육군 발칵 005) 중앙일보: "반말해도 된다니…" 주임원사들, 참모총장에 반기 들다 006) SBS: "부사관에 반말 가능"…주임원사들 육군총장 인권위 진정 007) MBN: "반말 지시 당연" 육군총장에…일부 주임원사, 인권위에 진정 008) 파이낸셜뉴스: "장교가 부사관에 존칭, 오히려 감사해야".. 주임원사들, 육군총장 진정 009) 매일신문: 참모총장 겨냥한 육군 주임원사…"인격권 침해했다" 인권위에 제소 010) MBN: "장교 반말 지시는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온라인 시끌 011) 인사이트: 육군참모총장 “장교는 부사관에게 반말해도 돼” 발언에 주임원사들 인권위 진정 012) MoneyS: "부사관에게 반말해도 된다" 육군 간부들, 인권위 진정 제기 013) 서울경제: ‘장교 반말 지시 당연’ 부사관 인권위 진정···육군 “총장 발언 진의 왜곡” 014) 아시아경제: 인권위 진정된 ‘남총장 회의 내용’ 보니 015) 뉴시스: 육군 참모총장 제소한 주임원사들…"장교 반말 못 참아" 016) 뉴스1: 육군, '부사관 반말' 인권위 진정에 "총장 발언 진의 왜곡"(종합) ▼ 1월 17일 017) 매일신문: 장군 출신 신원식, 주임원사들 육참총장 진정에 "군기 처참히 무너져" 018) 뉴스1: 야당 의원마저 육군총장 편든 '부사관 반말' 사태…대체 무슨 일 019) 천지일보: 신원식, 육참총장-주임원사 충돌에 “군기 무너져… 참혹” 020) 한겨레: 신원식, 주임원사들 현직 육참총장 진정에…“군기 무참히 무너져” 021) 파이낸셜뉴스: 신원식, 주임원사들 육군총장 진정에 "병영 군기 처참" 022) 중앙일보: 육군총장 반말지시 발언에···"인격 침해당했다"는 부사관들 023) 헤럴드경제: 육참총장-주임원사 충돌…신원식 “군기 무너졌다” 024) 경인일보: [참성단] 육군참모총장 진정한 주임원사들 025) 서울경제: 국민의힘 신원식, 참모총장·주임원사 충돌 소식에.."군기가 무너져" 026) 경향신문: ‘부사관에게 반말’ 논란 인권위로 027) 연합뉴스: 신원식, 육참총장-주임원사 충돌에 "군기 처참히 무너져" 028) 조선일보: “장교 반말말라” “전쟁때 ‘총 쏘세요’ 하나” 軍 존댓말 갈등에 시끌 029) 조선일보: 신원식, 육참총장·주임원사 충돌에 "군기강 무너졌다" 030) 세계일보: 주임원사 반발 부른 육군참모총장 발언, 부사관 하극상 때문? 031) 한국일보: 초유의 육참총장 인권위 제소로 번진 ‘장교 vs 부사관 갈등’ 어땠길래 032) 시사뉴스: 신원식, 육참총장을 주임원사가 제소...군기 무너졌다 033) 뉴시스: 신원식, 육참총장-주임원사 충돌에 "군기 무너졌다" 034) 메트로신문: 장교단과 부사관단의 봐서 안될 '반말 싸움' 누구의 잘못인가 035) TV조선: [취재후 Talk] 미군 소위는 주임원사에게 반말을 할까? 036) 굿모닝경제: 軍, 이순신 장군의 '즉당군율' 깊이 새겨볼 때 037) MBN: "장교 반말 지시는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온라인 시끌 038) 뉴스웍스: 권익위에 육참총장 진정한 부사관 징계하라' 국민청원 등장…장교-부사관 '호칭 논쟁' 039) 세계일보: 육군 주임원사 “참모총장이 인격권 침해”…인권위 진정 040) 아주경제: 인격권 침해 당했다'...육군 주임원사들이 참모총장 인권위에 진정 ▼ 1월 18일 041) MBN: 부사관 항명' 논란에…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 042) 스카이데일리: 軍 하극상, 어제오늘 일 아니다 “文 정부 출범 후 매년 급증” 043) 뉴스핌: [한눈에 보는 이슈] 초유의 육군총장 인권위 진정 사건…"인권 침해" vs "하극상" 044) 뉴스웍스: 육참총장 '인권위 진정'에 신원식 의원 "군 기강 무참히 무너졌다" 045) 아주경제: [남영신 육군총장 인권위 집단 진정] 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 046) 국민일보: 국방부 ‘군대 내 반말’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 047) 직썰: 부사관들 “장교에게 반말 하라고 지시” 육군참모총장 인권위 진정 048) 서울신문: “장교가 존칭해주면 감사해해야” 부사관들 ‘발끈’(종합) 049) 뉴스1: 부사관 반말' 논란에…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050) 조선비즈: 국방부, '부사관에 반말'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051) 서울경제: ‘부사관에 반말’ 논란에 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052) 데일리안: 신원식 "참모총장 인권위 진정은 초유의 사태…자성해야" 053) 파이낸셜뉴스: 국방부, '부사관 반말'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명료하게 정립할 것" 054) 이데일리: [현장에서] 인격권 침해당했다는 육군 부사관들의 '모순' 055) 연합뉴스: 국방부, '부사관에 반말'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056) 뉴시스: 장교 반말 갑론을박…"군대 특수성" vs "연륜 존중해야" 057) 한국경제: "나이 어린 장교가 아버지뻘 부사관에 반말하는 게 당연?" 058) 서울신문: “장교가 존칭해주면 감사해해야” 육군총장 발언에 부사관들 ‘발끈’ 059) 위키트리: 이런 적은 정말 처음이다… 군대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060) 파이낸셜뉴스: 나이 어린 장교가 반말?..부사관 "인격침해" 인권위 진정 061) 머니투데이: 군 '부사관 반말' 사태에 신원식 "엄정한 군기가 무참히 무너져" 062) OBS: "부사관이 대우받고 싶다면 장교를 먼저 존중해야" 063) 이데일리: 신원식 "부사관이 남영신 '인권위 진정' 초유 사태, 군기 무너져" 064) 헤럴드경제: 육참총장·주임원사 "반말 안 돼" 충돌…신원식 "부사관단, 옳지 않은 일" 065) 아주경제: [김정래의 소원수리] 남영신 총장 인권위 집단 진정은 불법...'정무적 봉합 불필요' 066) 세계일보: “육군총장 ‘장교 반말 발언’은 하극상 우려 탓” 067) 조선일보: [만물상] 내부에서 무너지는 국군 068) 조선일보: [NOW] “반말 안돼” 육군 주임원사들, 인권위에 진정 069) 쿠키뉴스: 초유의 육군참모총장·주임원사 갈등…신원식 “군기 무너졌다” 070) KBS: 국방부, ‘부사관 반말’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071) 뉴시스: 국방부, '군대 내 반말' 논란에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 1월 19일 072) 서울경제: [기자의 눈] 나이 많은 병사와 어린 부사관 073) 브릿지경제: [새문안通] 존댓말 074) 중앙일보: 병석에 누운 할아버지도 계급 높은 손녀에게 경례하는 미군 075) 아이뉴스24: "군 기강 해친 부사관, 엄중 징계하라"…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076) 뉴스1: [요즘군대]'반말 명령' 정말 문제될까…장교·부사관 어떻길래 077) 이데일리: [기자수첩]육군 부사관단의 인권위 진정, '하극상'으로 보이는 이유 078) 조선일보: 장교·부사관 갈등에…서욱 “관계 재정립하라” 지시 079) OBS: 軍도 나이가 우선'…일부 단체행동 '논란' 080) JTBC: 군내 '반말' 논란에…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 081) 파이낸셜뉴스: [fn스트리트] 軍 반말 ▼ 1월 20일 082) 서울신문: [씨줄날줄] 군대 반말/김상연 논설위원 083) OBS: 부사관도 '총장 발언 공감'…육군 '감찰·징계 없어' 084) 펜앤드마이크: [앵커인터뷰] 왜 이러나_ 장교·부사관 갈등··· 靑은 北과 한미훈련 논의 - 전인범 前특전사령관 085) SBS: [비디오머그] 어린 장교가 반말하는 건 못 참지! 육군참모총장 인권위 제소한 주임원사…여러분 생각은? ▼ 1월 21일 086) 오마이뉴스: 장교가 반말하면 기강이 잡히는가 087) 이데일리: [임병식의 창과 방패] 주임원사들 '당나라 군대' 다니나 088) 스카이데일리: [사설] 상명하복 ‘군기’ 빠진 군대는 군대가 아니다 089) 이데일리: 가혹한 군형법…부사관 '하극상' 처벌, 부담느끼는 법무관들 ▼ 1월 22일 090) 경향신문: 신임 육군주임원사 “제 자리에서 역할해야”···남영신 총장 인권위 피소 의식한 듯 091) 서울경제: 육본 주임원사 "변함없는 충성 다할 것"···'장교 반말지시 논란'에 선그어 092) 조선일보: 반말 갈등 이후...신임 육군 주임원사 “지휘관과 軍에 충성!” 093) 조선비즈: ‘軍송논쟁’ 마무리 수순?…신임 陸주임원사 "지휘관의 안정적 부대 지휘 위해 충성" 094) 스카이데일리: 1994년 소대장 길들이기, 2021년 참모총장 길들이기 ▼ 1월 23일 095) 노컷뉴스: [안보열전] 초유의 육군참모총장-주임원사 갈등 본질은 '갑질' 문제 096) SBS: [취재파일] 비주류 참모총장의 곤경…짙어지는 음해의 그림자들 097) 뉴시스: [군사대로] 참모총장-주임원사 충돌로 부각된 부사관, 그들의 고충 ▼ 1월 25일 098) 전북도민일보: 군대의 존댓말과 반말 099) 아시아투데이: [아투 유머펀치] 반말? 당나라 군대 100) 한국일보: [지평선] 조카뻘 장교, 삼촌뻘 부사관 101) 대경일보: [기고] 육군참모총장과 주임원사의 충돌, 소통과 군 사기 진작 기회 삼아야 102) 동아일보: 장교와 부사관은 공동 운명체다 [내 생각은/조규택] 103) 연합뉴스: [이슈 컷] 기분 나쁘지 말입니다…장교가 부사관에 반말하면 실례일까 ◆ 더 뜨거웠던 온라인 공간에서의 반응 온라인 공간에서의 반응은 더 뜨거웠습니다. 한때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청원에 관련 내용이 올라왔고, 국방부 민원 게시판엔 이번 사건 관련 의견 글이 줄지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4천 명 이상이 동참했다는 내용이 타 언론사에 의해 기사화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방송이 나간 첫날인 1월 16일 당일 약 100만 건의 조회수를(방송 클립들+ ‘YTN플러스’ 자체제작 ‘자막뉴스’포함) 기록했습니다. YTN의 첫 보도가 나간 1월 16일부터 가장 최근 보도가 있었던 2월 2일까지 YTN의 관련 보도 조회수는 190만 2,235건을 기록했고, 댓글은 만 9,981건, ‘좋아요’는 6,8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YTN의 첫 보도에 약 3천 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3,807건의 댓글이 달렸고, ‘좋아요’도 2,837건을 기록했습니다. YTN 보도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을 보도한 타사의 보도에도 수천 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 사상 초유의 육군참모총장 인권위 진정 단독 보도 이후 이번 보도 이후 사회적으로 해묵은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호칭과 관계 문제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신문 지면을 통해 여러 전문가들과 논설위원들이 이번 사태가 우리 군 조직에 던져준 과제, 시사점와 관련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예전 같으면 개별 사건으로 치부돼 기사화되지 않고 넘어가거나 가볍게 보도되고 말았을 일들이 ‘장교-부사관 관계’란 틀 속에서 합당한 주목과 분석의 대상이 된 만큼, YTN의 단독 보도와 연속 보도가 후속 관련 사건들에 대한 대중들과 타 언론사들의 주의와 인식,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프라이밍(priming)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군 안팎의 반향 보도 온라인 공간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일반인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있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개선책을 마련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관련 성명을 냈고, 시민·사회계 중에는 성우회·재향군인회 등에서 군 기강 문제를 들어 국방부와 각 군에 이번 사태가 하극상이라며 항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1월 17일 서욱 국방 장관이 육·해·공·군 참모총장에게 장교와 부사관 간 관계 재정립을 정식으로 지시하면서 이 문제는 군의 중장기 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YTN은 취재진이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개하면서 1월 19일 YTN 후속 리포트와 방송 출연을 통해 국내외의 관련 사례는 물론이고, YTN 단독 보도에서 제시된 의제가 국방부의 중장기 과제로 설정됐다는 사실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 군의 ‘장교-부사관 관계 정립 민군 TF’ 구성을 이끌어내다 YTN은 장교와 부사관 간 관계 문제를 계속 취재해 군에서 지난해 상반기 각 군, 계급별 하극상 사건 통계를 확보하여 군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는 보도를 이어나갔습니다. 그 결과, 국방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장교-부사관 관계 정립 TF’를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국방부 인사복지실을 중심으로 각군 관계자들이 함께 전담팀을 꾸려 갈등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나선 것입니다. YTN은 이 사실을 국내 언론사 가운데 가장 빨리 2월 1일 리포트에 보도하고, 2월 2일 전화 연결, 2월 2일 단신 기사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특히 YTN 단독 보도를 계기로 국방부가 군 내부의 노력으로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려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장교와 부사관 간 역할 정립과 개선책 마련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은 첫 단독 보도와 후속 보도가 단순한 문제제기를 넘어 구조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여부 해당 보도와 관련해 군 안팎의 어떤 간섭이나 압력을 받지 않았으며, 정확한 정보만 확인해 적시했고, 객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기자 신분을 악용해 편의나 특혜를 받은 일도 없었고, 정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해 조작 없이 있는 그대로 기사에 표출했습니다. 또한 취득한 정보를 해당 보도의 목적으로만 사용했고, 인권위에 진정한 부사관들의 인적사항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등 당사자의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했으며, 취재원 보호를 위해 남영신 총장과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문홍식 부대변인을 제외한 취재원의 이름과 직함은 공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예컨대, 인권위 관계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팩트가 확인된 서면 입장만 방송에 내도록 하되 인권위 관계자가 민감하게 생각하는 전화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또 남영신 총장의 입장을 존중해 전화 녹취를 따지 않고 그래픽으로 남 총장의 입장을 있는 그대로 그래픽으로 표출했습니다. 부사관 쪽 입장만 들었을 때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었던 기사를 육군참모총장 쪽의 입장까지 종합해 오보가 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했고, 이번 보도를 통해 갈등이나 차별을 유발하기보다는 줄일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의 판매나 광고 등 기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언론윤리강령기준과 자사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이 기사는 일체의 외부 지원을 받지 않았고, 보도 당사자의 입장을 기사 내용 안에 충분히 반영하였기에 반론 신청도 없었으며,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피신청사항도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5회 전체 총평

2021년 신축년 첫 달인 ‘제36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72편이 응모했다. 각 사에서 엄선한 수작이 다수 응모한 가운데 총 7편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취재를 포함한 취재보도 부문에서 4편이 나왔으며 경제, 기획, 전문보도에서 각 1편씩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월성원전 폐쇄 의혹>(SBS 탐사보도1부 박상진·권지윤·김도균·김관진·소환욱 기자) 보도와 <강기윤 의원 ‘편법증여’ 및 ‘법안 셀프발의’ 의혹>(JTBC 탐사기획1팀 이윤석·전다빈 기자, 기동팀 어환희 기자, 영상편집팀 김영석·이화영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SBS 탐사보도부 ‘끝까지판다팀’이 보도한 월성원전 의혹 기사는 응모작 중 최고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 결과를 계기로 촉발된 월성원전 관련 보도의 최종판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다. 대전검찰청 공소장 전문을 입수해 삭제된 문건을 상세히 보도하고 이를 둘러싼 관계자 증언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높은 사안이었던 만큼 취재 환경이 녹록하지 않았지만 ‘팩트’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산업부를 포함한 권력기관의 개입 의혹을 객관적 물증 자료를 통해 첫 입증한 점도 돋보였다. 언론의 기본사명 중 하나인 권력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TBC의 강기윤 의원 보도건도 월성원전에 맞먹는 작품이었다. 자칫 보도가 없었다면 묻혀 버릴 사안을 끈질기게 보도하면서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충실히 보여준 수작이었다.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통해 강기윤 의원의 석연찮은 재산 부풀리기에 주목하고 감사보고서 등을 통한 사실 확인, 내부 증언 등으로 뒷받침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편법 증여 의혹과 같은 문제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유사한 사례에 휘말린 다른 의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정치권에 경종을 울린 점도 높게 평가했다. 입법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 입장에서 빠지기 쉬운 도덕적 해이를 견제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보도였다.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출시 일주일 만에…‘20살 AI 여성’ 성희롱이 시작됐다 등>(연합뉴스 IT의료과학부 이효석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AI 여성 ‘이루다’는 해당 보도 이후 추종 보도가 이어지고 온라인 공간이 들썩일 정도로 사회적 파장을 불러 왔다. 이슈의 중심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올바른 AI윤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기사 특성상 다소 자극적으로 흐르기 쉬웠지만 연속보도 내내 중심을 잃지 않고 사실 위주의 후속보도를 이어가면서 AI윤리를 둘러싼 생산적인 논쟁의 장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오랜만에 대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는 고발기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고논란’ LG 구광모 회장 고모회사 추적해보니...일감 몰아주기 의혹>(JTBC 탐사2팀 전영희·강나현 기자, 영상취재팀 방극철·김진광 기자, 영상편집팀 박수민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가 오너의 특수 관계인에게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내용의 첫 보도 후 후속보도를 이어가면서 잘못된 기업 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언론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정치권력과 함께 경제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다. 해당 보도 이후 LG는 오너 특수 관계인 소유의 모든 지분을 팔고 손을 떼겠다고 발표하면서 보도의 신뢰도를 높였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중간착취의 지옥도>(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 남보라·박주희·전혼잎 기자) 보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 기획보도 부문에는 여러 수작이 많았지만 기획 아이디어, 취재의 완성도, 사회적 파장 등에서 <중간착취의 지옥도> 보도가 단연 돋보였다. 100여명의 노동자 인터뷰를 통해 하청업체의 애로와 문제점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면서 기획보도의 새 전형을 만들었다. 인터랙티브 영상도 별도로 제작하면서 지면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문중원 기수사건 불공정> (부산일보 사회부 김백상·이우영·박혜랑 기자) 보도가 돋보였다. 2019년 11월 문중원 기수의 자살 당시부터 2년여에 걸쳐 집요하게 해당 사안을 파헤쳐 결국 검찰의 기소까지 이끌어내면서 추적보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오랜 시간 동안 사안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지역 언론의 강점을 보여준 수작이었다는 평가였다. 전문보도부문에서도 수상작이 나왔다. 사진부문에서 <“따뜻하게 입으세요”...노숙인에게 외투·장갑 벗어준 시민>(한겨레신문 사진부 백소아 기자) 보도가 이달의 기자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이 주는 메시지와 사회적 파장이 큰 작품이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1월

제365회(2021년 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월성 원전 폐쇄 의혹
1-01 SBS 박상진·권지윤·김도균·김관진·소호나욱
강기윤 의원 ‘편법증여’ 및 ‘법안 셀프발의’ 의혹
1-10 JTBC 이윤석·전다빈·어환희·김영석·이화영
취재보도2부문 · 1편
출시 일주일 만에…'20살 AI 여성' 성희롱이 시작됐다 등
2-01 연합뉴스 이효석
경제보도부문 · 1편
‘해고논란’ LG 구광모 회장 고모회사 추적해보니...일감 몰아주기 의혹
3-05 JTBC 전영희·강나현·방극철·김진광·박수민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중간착취의 지옥도
4-01 한국일보 남보라·박주희·전혼잎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문중원 기수 사건 불공정
6-15 부산일보 김백상·이우영·박혜랑
전문보도부문(사진보도) · 1편
"따뜻하게 입으세요"...노숙인에게 외투·장갑 벗어준 시민
한겨레신문 백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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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취재보도1부문 시사저널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후보 취재보도1부문 채널A
DMZ에 北송전용 원전 검토
후보 취재보도1부문 국민일보
쿠팡 물류센터 사망자, 영하 10도에 핫팩 하나로 버텨야 했다
후보 취재보도1부문 일요신문
박범계 법무부 장관 부동산 의혹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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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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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의결서 집중분석과 검찰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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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100조원 슈퍼추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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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체계 변경 3년 후 동의 구하기? SK하이닉스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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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니 학교 전수 분석·예측 (온라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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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입으세요"...노숙인에게 외투·장갑 벗어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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