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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94회 · 2023년 6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5

부산 돌려차기 남성, 그는 누구인가

이데일리 디지털콘텐츠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대해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들로부터 사건의 가해자인 30대 남성의 행적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1심에서 살인미수가 인정됐던 상황에서 피해자는 ‘강간’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했고, 이데일리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기자 입장에서 섣부르게 ‘강간살인미수’를 단정하기 힘든 상황에서, 2심 판결 이후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가해 남성의 상고 여부에 관심이 쏠리던 당시, 또 다른 제보자를 통해 가해 남성이 이미, 전산에 바로 등록되지 않는 방식으로, 상고장을 제출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가해 남성 측과도 접촉을 한 후 해당 내용을 기사화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사건과 관련한 여러 사람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인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들’은 사건의 실상이 제대로 알려지길 바란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가해 남성이 또다시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10여 년 후 다시 사회에 나와 또다시 강력범죄를 재발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인생 대부분을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보낸 가해 남성의 반복적인 강력범죄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교정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이들은 공통적으로 피해자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현재의 사법 시스템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피해자의 용기를 칭찬하며, 피해자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언론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법체계의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독]부산 돌려차기男, 사이코패스였다…'연쇄살인마' 강호순 동급 해당 보도는 이데일리의 첫 보도입니다. 해당 기사가 나온 이후 대부분 언론 매체가 해당 내용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인용보도를 매체만 60개 가까이 됩니다. -'범죄, 범죄, 또 범죄'…부산 돌려차기男, 어떤 인생을 살았나 관련 내용은 앞서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일부 범죄에 대해서만 짧게 언급한 적이 있지만, 가해 남성의 과거 모든 전과에 대한 자세한 범죄는 이데일리가 첫 보도입니다. 해당 보도 이후 몇몇 매체에서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인정 못해"…부산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판결에 불복·상고 가해 남성의 상고 역시 이데일리가 최초 보도했습니다. 검찰 역시 가해 남성의 상고 여부를 모르던 상황에서, 제보를 통해 가해 남성이 구치소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을 최초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 이후 30개 이상의 매체에서 해당 내용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가 강력 사건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분노를 소비하게 하는 대상으로서 ‘강력 사건 보도’가 아니라 그 안에 수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점을 사회가 점점 더 관심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 2일 ‘피고인’ 아닌 ‘피해자’ 중심의 재판 필요성을 얘기했습니다. 실제 재판 주체인 법원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법관들이 늘고 있는 것도 취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보도로 강력사건에 대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을 일정 부분이나마 일깨웠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분노를 소비하기 위한 도구로서 강력사건이 소비되는 언론의 현실 속에서, 실제 사건에선 눈물을 삼키는 피해자가 있고, 수감자들을 교화시키지 못하는 우리 교정당국의 현실이 있다는 것을 독자들이 일부라도 알게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취재와 보도는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하였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94회 전체 총평

제394회 이달의 기자상은 9개 부문에 총 62편이 출품됐다. 이 중 5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 수상한 한겨레신문의 <준공영제 삼킨 사모펀드> 보도는 버스 회사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수익모델로 삼아 악용하는 구조를 포착해 폭로했다. 오래전부터 민간 자본이 각종 인프라 기반 시설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을 악용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지만 여전히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기사로, 이달의 기자상 제정 취지에 맞는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버스 회사 직원들의 업무량이 폭증했다는 점까지 지적해 자본과 노동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잘 탐사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역시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의 <GS건설 부실 설계·시공>은 ‘순살 아파트’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철근을 빼돌리는 건설사들의 고질적인 행태를 고발한 기사다. 보도 여파로 해당 업체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파괴력을 발휘한 점이 호평받았다. 14편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이주민 250만명 시대, 스포츠로 경계를 넘다>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가 갖는 사회통합 기능을 짚은 좋은 기사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에서 이주민 스포츠가 활성화하지 않는 이유부터 국가대표팀, 프로구단, 실업팀 수준에서도 이주민을 찾기 힘든 현실, 해외 사례, 안산 이주민 스포츠 활성화 사례까지 현실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대안까지 내놨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2편이 경쟁을 벌인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SBS의 <‘일당 5억’ 황제노역의 내막> 보도와 KBS의 <성착취물·지인 연락처 담보로…‘불법 추심’의 덫>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제노역의 내막> 보도는 오래전에 문제가 됐지만 지금은 잊히고 있는 사건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들여다봤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이 보도가 재벌가 오너의 추문을 떠나 사법 신뢰의 문제를 건드렸다는 점에 주목하며 향판이 지역 권력과 결합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기사라고 평가했다. <성착취물 지인·연락처 담보로…‘불법 추심’의 덫> 보도는 인터넷 계정을 통해 지인들을 알아내 협박하는 새로운 형태의 추심 실태를 폭로했다. 이 보도로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는 등 문제 개선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보도 중에서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 출품된 전남CBS의 <폐기물 ‘지하화’가 답인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폐기물 처리시설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하남 유니온파크의 지하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실태를 다룬 이 기사는 겉만 포장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전에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아이템 발굴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문보도부문에서 수상한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는 오마이뉴스와 뉴스타파,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을 분석한 데이터저널리즘 기사였다. 우리나라 언론 지형에서 흔치 않은 3사의 공동 작업인 데다 각기 다른 성격의 세 매체가 온라인, 지면, 영상 등에서 개성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는 데 여러 심사위원의 의견이 일치했다. 분석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품이 많이 드는 빅데이터 분석 기사의 성격상 ‘연합 취재’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3년 6월

제394회(2023년 6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경제보도부문 · 2편
준공영제 버스 삼킨 사모펀드
3-01 한겨레신문 장필수·이재훈
GS건설 부실 설계·시공
3-03 KBS 김지숙·이지은·김보담·최진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이주민 250만명 시대, 스포츠로 경계를 넘다
4-06 한겨레신문 김창금·박강수·이준희
기획보도 방송부문 · 2편
‘일당 5억 원’ 황제노역의 내막
5-02 SBS 박현석·권지윤·고정현·이현영·유수환
성 착취물·지인 연락처' 담보로 … ‘불법 추심’의 덫
5-12 KBS 최은진·현예슬·황현규·김화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가 답인가
8-03 전남CBS 박사라
전문보도부문(온라인) · 3편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 (단체)
경향신문 황경상·배문규·이수민·박채움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 (단체)
뉴스타파 변지민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 (단체)
오마이뉴스 이종호·이경태·곽우신·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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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전문보도부문 경향신문-뉴스타파-오마이뉴스
스포츠계 저출산, 엄마 선수가 없다 (체육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중앙일보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 (단체)
수상 전문보도부문(온라인) 경향신문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 (단체)
수상 전문보도부문(온라인) 뉴스타파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 (단체)
수상 전문보도부문(온라인)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