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2년전 한국전쟁 관련 유가족을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 <6.25사변 피살자 명부>라는 책을 알게 됐고 이책의 내용에 전남의 민간인 희생자 수가 4만 2천여명으로 전국 희생자의 2/3가량을 차지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알게돼 그 원인과 역사적 배경을 등을 취재해 보도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광주전남권으로 뉴스로 부분적으로 내보내면서 동시에 다큐멘터리도
같이 제작하게 됐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서울에 사는 91살의 유모씨는 부모형제 등 가족 50여명이 전남 영광에서 희생됐지만 진실 화해위원회에 진실규명신청을 하지않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다.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해 이 할아버지는 음성변조와 모자이크 처리 등을 했으며 이 할아버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지났지만 전쟁이 얼마나 충격적인지 적나라하게 제시함 .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20년전 월간조선에서 <6.25사변 피살자 명부>가 발견돼 보도한 적이 있다.하지만 각각의
마을을 찾아 다니며 생존자들을 인터뷰하고 이들의 겪는 PTSD와 트라우마를 과학적인 방식으로
보도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특히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이며 사회적인 문제를 후성유전학적
접근으로 다음 세대에 전이 될 수 있음을 국내 최초로 보도해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전라남도는 아무런 보상 등을 받지 못한 한국전쟁 민간인 생존자들이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이들에게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는등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KBS와 인터뷰 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jNDQFPY38V4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했으며 좌익이나 군인경찰쪽 등 어느 특정 세력에 숨진 사람들을
편들지않고 억울하게 희생되거나 피해를 당한 모든 유가족을 인터뷰 하고 만나면서 유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지고 국가나 또는 지역 사회가 왜 이 문제를 관심 가져야 하는지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특히 PTSD(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같은 트라우마가 대를 이어
후손들에게 전이 될 수 있고 한국전쟁 경험자의 50% 이상이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것을 제시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한국 전쟁이 과거의 전쟁이 아니라 현재도 이들 노인들의 머릿속 에 계속되고 있음을 절절하게 보여줘 국가의 책임과 우리 사회의 인식전환 그리고 각성을
촉구했다.
7. 기타 고려사항
회차 심사평
제394회 전체 총평
제394회 이달의 기자상은 9개 부문에 총 62편이 출품됐다. 이 중 5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 수상한 한겨레신문의 <준공영제 삼킨 사모펀드> 보도는 버스 회사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수익모델로 삼아 악용하는 구조를 포착해 폭로했다. 오래전부터 민간 자본이 각종 인프라 기반 시설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을 악용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지만 여전히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기사로, 이달의 기자상 제정 취지에 맞는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버스 회사 직원들의 업무량이 폭증했다는 점까지 지적해 자본과 노동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잘 탐사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역시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의 <GS건설 부실 설계·시공>은 ‘순살 아파트’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철근을 빼돌리는 건설사들의 고질적인 행태를 고발한 기사다. 보도 여파로 해당 업체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파괴력을 발휘한 점이 호평받았다.
14편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이주민 250만명 시대, 스포츠로 경계를 넘다>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가 갖는 사회통합 기능을 짚은 좋은 기사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에서 이주민 스포츠가 활성화하지 않는 이유부터 국가대표팀, 프로구단, 실업팀 수준에서도 이주민을 찾기 힘든 현실, 해외 사례, 안산 이주민 스포츠 활성화 사례까지 현실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대안까지 내놨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2편이 경쟁을 벌인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SBS의 <‘일당 5억’ 황제노역의 내막> 보도와 KBS의 <성착취물·지인 연락처 담보로…‘불법 추심’의 덫>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제노역의 내막> 보도는 오래전에 문제가 됐지만 지금은 잊히고 있는 사건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들여다봤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이 보도가 재벌가 오너의 추문을 떠나 사법 신뢰의 문제를 건드렸다는 점에 주목하며 향판이 지역 권력과 결합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기사라고 평가했다. <성착취물 지인·연락처 담보로…‘불법 추심’의 덫> 보도는 인터넷 계정을 통해 지인들을 알아내 협박하는 새로운 형태의 추심 실태를 폭로했다. 이 보도로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는 등 문제 개선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보도 중에서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 출품된 전남CBS의 <폐기물 ‘지하화’가 답인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폐기물 처리시설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하남 유니온파크의 지하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실태를 다룬 이 기사는 겉만 포장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전에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아이템 발굴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문보도부문에서 수상한 <2022 국회의원 정치자금 공동취재>는 오마이뉴스와 뉴스타파,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을 분석한 데이터저널리즘 기사였다. 우리나라 언론 지형에서 흔치 않은 3사의 공동 작업인 데다 각기 다른 성격의 세 매체가 온라인, 지면, 영상 등에서 개성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는 데 여러 심사위원의 의견이 일치했다. 분석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품이 많이 드는 빅데이터 분석 기사의 성격상 ‘연합 취재’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