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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2회 · 2024년 12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0

비상계엄 사전 준비 및 핵심 증거

MBN
MBN 비상계엄 취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한 달 넘게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금까지 “국회 해산 의도도 없었고, 야당에 대한 경고성 계엄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MBN은 국방부를 담당하는 외교안보팀과 검찰과 공수처를 출입하는 법조팀을 중심으로 취재팀을 구성해 12·3 사태에 대한 입체적인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주목했던 것은 사전 준비 정황이었습니다. 계엄 직후 국회 국방위에 참석한 주요 사령관들은 계엄 선포를 TV를 통해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기획, 준비된 계엄이라면 단지 야당에 대한 경고용이라는 주장을 깨뜨리고 진실을 드러낼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계엄을 전후로 한 주요 인사들의 동선과 지시 내용, 어떻게 소통했는지 등을 밝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계엄의 ‘키맨’으로 꼽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쫓았습니다. <군 내부 계엄 사전 준비 정황> MBN은 계엄 사태가 오래전부터 철저히 준비된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이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언사와 행적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 내부 취재원과 특전사 및 방첩사 전현직 군인, 법조와 정계를 아우르는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저희 팀은 최소 넉 달 전 계엄 사전 준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휴가 중에 계룡대를 방문해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는 사실은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MBN은 라운딩에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김 전 장관이 조율해 707 특임단 부사관들이 배석한 사실을 단독으로 파악했습니다. 바로 계엄령 직후 국회 봉쇄에 투입된 부대입니다. 707 특임단은 계룡대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야당은 MBN 보도 직후 “윤 대통령이 원팀임을 강조하며 골프를 통해 계엄 사전 정지 작업을 펼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취재팀은 계엄이 있기 약 한 달 전 특전사 예하 1공수여단의 대대급 훈련이 시작 불과 며칠을 앞두고 취소된 사실도 추가로 파악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식의 기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 안팎 관계자 취재를 통해 이를 증명하는 내부 문서를 확보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준비 기간에만 몇 주가 소요되는 대대급 훈련이 불과 엿새를 앞두고 취소한 것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 봉쇄에 투입된 1공수여단을 언제든 계엄 사태에 투입하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군 내부 문서라는 확실한 물증과 여러 군 관계자의 증언과 당사자 확인 취재 등을 통해 이러한 정황들이 실재했고, 비상계엄을 준비했던 사실을 뒷받침하는 주요 정황이라 판단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의 치밀한 계엄 준비> 취재팀은 계엄을 사전에 주도했다고 지목받는 김용현 전 장관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추적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2022년 경호처장으로 취임했을 때부터 군내 핵심 보직을 이른바 ‘용현파’로 장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국방부 인사기획관 자리에 자기 사람을 앉히고 이 인사가 갑질 신고를 당하자, 이를 무마한 정황을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또 장성 인사에서 검증을 담당하는 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장 자리에 진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인물을 진급시켜 임명한 뒤 이례적으로 임기를 연장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인사기획관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 자리에 측근을 배치함으로써 김 전 장관은 경호처장 시절부터 장성 인사에 관여했고, 비상계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특수전사령관,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정보사령관 등의 진급이 모두 이 기간 안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언급한 1공수여단의 훈련 취소와 관련한 명령문이 하달된 뒤 곽종근 특전사 사령관이 예하 부대 여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만난 사실도 취재했습니다. 곽 사령관이 만난 주요 보직자들의 부대는 1공수여단, 3공수여단, 9공수여단 소속이었습니다. 상당수는 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된 부대였습니다. 곽 사령관이 훈련 취소 이후 영관급 지휘부를 만나 식사를 하며 "부르면 얼마 만에 출동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하고 이 같은 대화 사실을 "부하에겐 알리지 말아라"라고 말한 것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취재진은 윤석열, 김용현, 곽종근이라는 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들이 계엄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부터 사적 모임을 이어가며 친분을 유지한 사실을 발견해 냈습니다. 이러한 사적 모임은 비단 친분 유지가 아니라, 실제 계엄 사태 때 동원된 부대들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성격을 가졌다는 것을 취재로 확인했습니다. <계엄 전후 주요 인물의 말과 행적> MBN은 계엄일을 포함해 전후 상황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취재력을 집중했습니다. 국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은 계엄 발표 전 어떤 지침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식적으로 계엄 업무를 담당하는 합참의 '계엄 시행계획'에는 합참의장이 계엄사령관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윤 대통령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에 임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육사 출신의 김용현 라인이 계엄을 주도하며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김명수 합참의장을 의도적으로 패싱했다는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계엄 초기 가장 큰 충격을 준 ‘체포조’ 운용에 대한 소식도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홍장원 당시 국정원 1차장에게 전화해 주요 정치인 등에 대한 위치정보를 요구했다는 소식은 파장이 컸습니다. 당시 탄핵에 대해 고심하고 있던 여권은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고 여론의 비판이 커지자 결국 탄핵 결정으로 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된 당시 상황도 면밀히 취재했습니다. 복수의 군 관계자 증언을 통해 현장에서 철수를 결정하자 지휘부에서 이를 질책하며 막았다는 사실도 발굴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과 계엄을 주도한 군부 세력이 단순한 국회 경고용으로 계엄을 한 것이 아니라는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을 2번, 3번 선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과 맥을 함께 합니다. '12·3 비상계엄' 당일 '탱크부대장'인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주도한 '2차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한 것도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몰랐다며 계엄을 미리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수사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 전 사령관이 계엄 모의를 주도한 의혹이 제기된 모임에 참석한 겁니다. 또 김용현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군 사령관들과 두 대의 비화폰을 통해 소통한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또 군 비화폰 서버는 수방사, 국무위원용 비화폰 서버는 대통령실 경호처가 관리한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의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원과 대통령경호처, 국회의원까지 다중 확인을 거쳤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익명으로라도 취재원의 존재를 기사에 밝힐 경우 취재원 신상이 드러나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취재원의 존재는 기사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바이라인을 단 기자들이 직접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습니다. 계엄 상황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군 내부에서 통제되고 있고, 현역의 경우 허가 없는 언론 접촉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에 취재가 까다로웠습니다. 이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계엄에 투입됐던 부대 현역 군인과 사안 조사한 군 수사 당국의 고위 관계자를 통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보도 내용과 방향이 공익에 부합하며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취재원을 설득했습니다. 사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군 조직의 내부 취재를 통해 상당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국회, 대통령경호처,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체크를 진행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비화폰 추가 확인과 서버 위치 보도는 검경 수사과정과 계엄 당일 상황을 재구성한 많은 타 매체 기사(SBS,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에서 인용 보도했습니다. 구삼회 2기갑여단장 롯데리아 회동 참석 보도는 주요 방송사(MBC)와 일간지(동아일보 1면)에서 주요 뉴스로 다뤄졌습니다. 계엄 넉 달 전 707특임단 부사관과 골프를 친 윤 대통령 기사는 매일경제신문과 노컷뉴스 등에서 후속 보도했습니다. - 선행보도나 표절은 없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MBN 취재팀은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단순히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수사 허점을 감시하고 지적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경찰은 12월 8일 1차로 국방부 장관 집무실과 공관을 압수수색했지만, 이때 군용 비화폰을 누락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12월 11일 MBN은 김 전 장관뿐만 아니라,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이 쓴 군용 비화폰의 사용 기록 등 자료가 남아 있는 서버 위치가 수방사에 있다는 단독 취재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튿날(12일)에야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 전 장관의 비화폰과 수방사 내 비화폰 서버 관련 자료를 각각 확보했습니다. MBN 후속 보도를 통해 김 전 장관이 사용한 비화폰이 한 대 더 있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이후 수사기관은 이를 확보하기 위한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는 계엄 당일은 물론 계엄 전후로 사전 모의 정황과 증거 인멸 시도 등 전말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보도였습니다. 김용현 장관의 군 인사 전횡에 대한 연속 보도는 국방부와 군 내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며 연속 보도로 이어졌습니다. 군 장성 인사를 주무르기 위한 인사 작업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 군 내부에서 관련 제보가 잇따랐고, 후속 보도가 이뤄졌습니다. 또 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담긴 군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해 이뤄진 보도는 문건에 등장한 부대가 국회 봉쇄 작전에 핵심적으로 투입된 특전사 예하 부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특전사 예하 부대가 계엄이 있기 한 달 전 모든 훈련을 취소하고 대기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사실관계를 발굴함으로써 계엄 사태 수사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과 MBN 취재윤리강령을 준수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2회 전체 총평

제412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65편이 출품됐다. 초유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반영하듯, 전체 출품작 41.5%(27편)가 계엄·탄핵 관련 보도였다. 진실을 기록하려 치열하게 땀 흘린 기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수상작은 모두 9편으로, 2024년 이달의 기자상 12차례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취재보도1부문은 계엄 관련 보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출품된 19편 가운데 17편이 계엄과 직접 관련된 보도였는데, 심사위원들은 계엄의 ‘뿌리’를 찾는 보도에 가중치를 두자는 데 공감했다. 그런 면에서 JTBC의 <‘성추행 보살님’ 민간인이 움직였다…‘롯데리아 내란 모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계엄 기획에 관여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점집 운영 사실과 부하 성추행 전력 등을 폭로함으로써 계엄의 황당무계한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디스패치의 보도는 유명 연예인 송민호의 공익요원 사회복무 실태를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운영 부실 사실을 환기시키는데 기여했다. 주거지와 근무지, 동료 등에 대한 집요한 현장 취재를 통한 사실 확인 노력이 돋보였다. 서울시의 실태조사 착수 등 파급효과를 낳은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춘천의 <붉은 소나무의 비밀> 보도는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의 부실 실태를 입체적으로 짚어낸 수작이었다. 6개월 이상에 걸쳐 전국 20여개 시·군의 방제지 30여곳을 찾아다니는 등 땀의 흔적이 빛났다. 최근 5년간 전국 지방산림청 등의 산림사업 발주 및 수주 내역 6만4000여건을 1년 동안 전수 분석해, 산림조합의 수의계약 독식 실태도 폭로했다. TBC의 <혈세 쏟은 DTL, 알고 보니 ‘의원님’ 왕국> 보도는 지역 토착 비리를 끈질기게 추적한 보도라는 점에서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구시 예산과 택시회사 출연금으로 설립된 택시근로자복지센터(DTL)가 택시 기사들을 위한 복지는 뒷전인 채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배후에 현직 국회의원이 있다는 의혹을 줄줄이 파헤쳤다. 취재 범위를 넓혀가며 15건을 연속 보도한 점도 눈에 띄었다. 지역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부산일보의 <33조 녹색채권 어디에> 보도는 지역 보도의 범주를 전국으로 확장한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녹색채권이 그 취지와 달리 ‘그린 워싱’에 활용되고 있음을 파헤쳤다. 2018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33조5561억원 상당의 녹색채권 공시자료 361건을 전수조사한 노력 역시 돋보였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울산MBC의 <바실라> 보도는 1300년 전 유라시아~신라 문명 교류를 탐사한 대작이다. 8세기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자 피루즈의 페르시아~신라 여정을 이란, 이스라엘, 인도 등 11개국 10만㎞를 따라가며 이슬람과 중국 등 기록의 교차 검증을 통해 확인했다. 4년간 기획, 촬영하고 국내외 40여명의 전문가 자문을 거치는 등 치열한 노력이 녹아들었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비상계엄의 밤을 각각 국회 본청 건물 외부와 내부에서 생생하게 담아낸 서울신문의 <국회 운동장에 내리는 계엄군> 보도와 연합뉴스의 <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 보도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문 사진은 기자가 계엄군과 경찰의 위협을 피해 화장실에서 전송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사진에 드러나지 않은 외적인 요소도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사진은 계엄군을 뒤따라 달려가면서 휴대전화기로 촬영한 장면들로, 계엄군과 국회 직원의 충돌을 타 매체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근접 포착했다. 심사위원회는 故김애린 KBS광주 기자의 생전 마지막 리포트인 <달팽이 붕어빵> 보도를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광주 광산구가 지원해 문 열었던 ‘달팽이 붕어빵’ 노점이 주변 민원으로 곧 문닫은 사례에 주목해, 상생을 위한 노점 허가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보도였다. 김 기자는 GPS를 활용한 광주 붕어빵 지도를 만들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후속 기획을 준비 중이었으나,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참사로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나버렸다. 故김애린 기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

이 회차 수상작 2024년 12월

제412회(2024년 1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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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TBC 박가영·김남용
지역 경제보도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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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바실라
9-04 울산MBC 설태주·전상범
사진보도부문 · 2편
국회 운동장에 내리는 계엄군
10-03 서울신문 도준석
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
10-04 연합뉴스 조다운
특별상 · 1편
달팽이 붕어빵
KBS광주 김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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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강원, 이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강원도민일보
달팽이 붕어빵 (특별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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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붕어빵
수상 특별상 KBS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