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V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020년 4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내에서 벌어진 간부에 의한 병(兵) 폭행과 2차가해 단독취재를 통해 국유단 전현직 장병과 교류 시작
-2021년 2월부터 국유단 내부의 비정상적 갑질과 비위의혹들을 제보받음. 이 과정에서 유해발굴 과정의 문제점도 함께 인지함
-지난 7월 26일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측이 유해발굴 과정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군내에서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지인들로부터 국유단의 갑질과 발굴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확인함
-26일 오후11시께 전국지로는 최초로 유해발굴 문제를 보도했고 약 3시간 후 국유단의 갑질 및 비위행위 의혹도 보도함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들이 군내에서 약자층인 병과 말단간부들임
② 제보자 중 일부는 국유단에서 전역한 영관장교 ①과 마찬가지로 익명성 보장이 매우 중요
③ 일부 제보자는 경기도 모처에서 직접 만나 국유단의 실상을 전해들음. 제기의혹 사실여부는
군 정보 및 수사계통과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제한적으로 확인
④ 제보자가 아님에도 제보자로 의심받는 공익적 내부고발자가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상황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제주 지역매체인 제민일보가 본지 취재보다 약 2시간 먼저 육대전의 의혹 주장을 받아 보도함. 이 과 정에서의 추가취재나 사실확인 과정은 보이지 않음
-본지 보도 후 28일 CBS가 ‘비위 상관 고발했더니 부하도 입건? 국방부의 이상한 수사’라는 제목으로
국유단 내부 비위 내용을 보도함
5. 사회에 끼친 영향
-국방부는 현장 발굴 조작에 대한 대대적 감찰실시
-국방부 조사본부측은 갑질 가해 혐의자에 대한 추가혐의도 면밀히 수사할 것이라는 입장 밝혀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71회 전체 총평
제371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는 총 9개 부문 61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부 출품작은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 끝에 탈락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14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공정이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자칫 묻힐 수 있었던 대기업의 채용 비리 문제를 경찰의 내사, 검찰의 기소, 법원 공판 과정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긴 호흡으로 끈질기게 파헤침으로써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이 돋보였다. 경찰의 언론플레이 가능성에 대한 일부 의견이 있었으나 문제의식을 갖고 오랜 기간 끈질기게 파고든 노력과 사회적 파장을 평가한 다수 의견에 따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쿠키뉴스의 <외국인 탈세 의심거래 224조…증권사는 국세청 조사 ‘방해’ 외 3건>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도적 맹점을 악용, 천문학적인 탈세를 해온 실태를 공론화함으로써 제도 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겨레의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 보도는 한국 사회의 젠더 데이터 공백을 저널리즘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룬 시도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평소 막연히 느끼고는 있었지만 지나쳐왔던 문제에 대해 역발상으로 접근했다는 점도 돋보였다.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기사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EBS의 <장애 교원 부족 실태> 보도는 장애교원 부족실태에 대해 집요하게 접근, 솔루션 저널리즘의 본령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이 교사가 되는데 겪는 어려움을 단계별로 입체적, 종합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문제의 심각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환기했다는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신문의 <부산시민공원 기름 오염 정화 부실> 보도가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했다. 자칫 대수롭지 않은 기름 오염 정도로 치부됐을 수 있는 문제를 끈질기게 파헤침으로써 부산시민 전체의 문제로 공론화시켰다는 점에서 지역취재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경인일보의 <우리 앞바다에 쓰레기 쓰나미가 온다> 보도 역시 인천·경기 앞바다의 심각한 해양쓰레기 현장을 직접 돌며 심층적으로 취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에는 KBS광주의 <무늬만 에너지밸리...생산지 세탁 의혹> 보도가 이견 없이 꼽혔다. 심사위원회는 나주 혁신산단 입주기업들의 무늬만 에너지밸리 운영 실태 및 한전, 중기부, 지자체의 방치 상황을 고발, 지역 탐사보도의 본령을 보여줬다는 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