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으로
출품 후보작 제371회 · 2021년 7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8

뇌물 경찰 징역 7년...6개월 추적기

JTV전주방송 취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제보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0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0 ), ⑤ 기타( ) ▲ “경찰이 뇌물 요구”...보도는 안 된다? 시민 두 명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그 과정에서 사건 무마를 대가로 담당 경찰관과 브로커인 전직 경찰관이 뇌물 1억 원을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현직 경찰관은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현 강력범죄수사대) 소속이었다. 사안이 중대했다. 보도를 위해서는 명백한 증거가 필요했다. 제보자들은 이 모든 과정에 대한 녹취파일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사건이 뉴스화 되려 하자 뒤로 물러섰다. 가장 중요한 녹취파일을 넘겨주지 않으면서 제보 의사를 여러 차례 철회했다. 신변에 위협이 있으니 취재를 거부하겠다며, 강력한 제보 취소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알고 있어도 기사를 쓸 수 없는 답답한 시간이었다. ▲ 숨바꼭질 제보자들과 기자의 길고 긴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멀리 떠나 있다,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보도만 나가고 정작 내가 피해를 입으면 무슨 소용이냐.” 결코 물러설 수 없었다. 제보자들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기회만 있으면 만났다. 낮에도, 늦은 밤에도, 새벽에도... 공익을 위해 꼭 보도해야 한다며, 전주방송에 넘겨달라며 제보자들에게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증거라는 건 개인이 가지고 있을 때는 증거로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증거의 부스러기들이 공론화되고 세상에 많이 알려져야 비로소 사건 해결의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도와 달라.” ▲ 녹취파일, 한 달 만에 손에 쥐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라고 했다. 설득 약 한 달 만에 비로소 녹취 파일을 손에 쥘 수 있었다. 하지만 제보자들은 여전히 두려워했다. 수사권을 가진 경찰에 대항한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바위에 계란을 치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일까. 일반인들에게 경찰은 이처럼 두려운 존재였다. 이번 사건을 확실히 파헤쳐, 일부 경찰의 잘못된 행태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각오가 점점 강해졌다. ▲ 검찰 수사 진척 사항 확인 검찰에서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수사의 진척 사항을 조목조목 확인해 나가는 것도 중요했다. 전현직 경찰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날, 해당 재판정 앞에서 홀로 서성이면서(이때 재판정에는 들어갈 수 없다) 문틈사이로 흘러나오는 변호인과 검사의 대화를 듣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그 재판정 앞을 서성인 사람은 전주방송 기자 한 명뿐이었다. 현직 경찰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검찰 차량에 타는 장면을 단독으로 취재한 것도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검찰 내부의 다양한 정보원들을 만나, 수사 정보를 파악해 나갔다. ▲ 끊이지 않는 연속보도 이번 기사는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가는 게 중요했다. 전주방송은 단순히 녹취파일을 공개하는 폭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현직 경찰관이 구속되기까지 경찰 조직의 문제를 파헤치는 다각적인 보도를 계속했다. 발로 뛰며 다양한 사건관계인들을 전방위적으로 만나고, 증거 자료를 입수하는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다. ▲ 검경 수사권 조정 첫해...비리 드러나야 올해부터 시작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1차 수사종결권을 손에 쥐게 됐다. 또, 이제 대다수 민생범죄는 경찰에만 고소·고발장을 제출할 수 있다. 경찰이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된 만큼 책임도 커졌다. 경찰 조직의 문제가 있다면, 바로 이 전환점의 시기에 명백하게 드러내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 1차 수사 종결권을 손게 쥐게 된 경찰이, 더 전문적이 유능하며 공정한 집단으로 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 보도를 계기로, 경찰이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새롭게 혁신하기를 바랐다.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뇌물 요구 녹취 공개...현직 경찰 구속 JTV 전주방송은 현직 경찰관이 사건을 잘 봐주는 대로 사석에서 사건 관계인을 만나 5천만 원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방송이라는 매체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사건관계인과 경찰이 나눈 충격적인 대화의 녹취파일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현직 경찰은 사건이 끝나기 전에 돈을 주는 것이 ‘이 세계의 룰’이라며, 이를 대가로 사건 관계인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경찰이 뇌물을 받고 사건 처리 수위를 낮춰주기로 한 것이다. “룰이 원래 그려”라는 경찰의 말은, 이런 비리가 이미 일부 경찰들의 ‘관행’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했다. 첫 방송이 나가고, 전국뉴스에서도 보도된 뒤 국민들은 공분했다. 특히 경찰이 1차 수사종결권을 가지게 된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검찰 수사도 본격적인 속도를 냈다. 보도가 나간 지 이틀 만에, 검찰이 현직 경찰관을 전격 구속했다. 전주방송은 현직 경찰관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뒤 검찰의 차량에 올라탈 때의 모습을 생생하게 촬영하고 심경을 묻기도 했다. 한편, 사정이 이런데도, 경찰의 인식은 안이했다. 일부 간부들은 뇌물혐의로 구속된 경찰에 대한 해명 과정에서 조직 내부의 잘못을 돌아보기는커녕, ‘개인의 일탈’이라고 발언해 빈축을 샀다. ▲ 전현직 경찰 뇌물 ‘공모’ 전주 방송은 현직 경찰과 뇌물을 받기로 ‘공모’한 전직 경찰의 녹취 파일도 공개했다. 브로커 역할을 한 전직경찰은, 사건 관계인에게 지금 현직 경찰을 만나러 간다며 5천 만 원을 지금 한꺼번에 주는 게 낫다고 말한다. 전직 경찰은 현직 경찰의 절친한 선배로, 한때 함께 근무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건 관계인에게 “우리 후배들은 내 말이면 꿈뻑 죽는다”고 과시하며 이들의 다리를 놔줬다. 그는 은퇴를 한 뒤에도 경찰 조직의 위세를 유감없이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긴 것이다. 전현직 경찰관이 사건 관계인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돈을 가로채려 한 추악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었다. ▲ 끊이지 않는 청탁수사 현직 경찰관이 사건관계인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그들이 조사받는 사건을 이에 따라 처리하려 했다는 건 일종의 ‘청탁수사’였다. 전주방송은 이런 청탁수사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해 전주의 한 경감이, 다른 경찰서의 경찰에게 전화 청탁을 한다. 절도 혐의로 수사 받는 피의자가 아는 사람이니 잘 부탁한다는 것이었다. 해당 경감이 피의자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돼 경찰 수사가 이뤄졌지만, 경찰은 뚜렷한 증거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해당 경감은 감봉 1개월의 가벼운 처분을 받고 지난해 말, 무사히 퇴직했다. 전주방송은 경찰 내부의 청탁수사가 끊이지 않는다며, 경찰의 뼈를 깎는 자성을 촉구했다. ▲ 고개 숙인 전북경찰청...“고름을 짜내겠다” 현직 경찰관이 뇌물 혐의로 구속되는 심각한 사태가 일어나자, 결국 전북경찰청장이 도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청장은 “참으로 부끄러운이 발생해 도민들에게 송구스럽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아프더라도 새살이 돋을 때까지 고름을 짜내겠다”고 했다. 또, 수사 경찰이 사건 관계인을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수사 수준의 무기한 특별감찰 활동을 시작했다. 비위 경찰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처음 사건이 불거졌을 때, 일부 간부들이 ‘개인의 일탈’이라며 안이한 인식을 보였던 것과는 180도 다른 태세전환이었다. ▲ 현직 경찰관, ‘사건 취하’까지 종용 해당 경찰관은 사건 관계인에게 돈만 요구한 게 아니다. 사건 관계인이 고소한 사건을 취하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녹취 파일을 통해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 관계인에게 “무고가 인정이 되면 바로 실형이다, 교소도 가야 한다”며 압박한다. 경찰관이 명백히 직권을 남용한 것이다. ▲ “진술과 조서가 달라”...경찰 신뢰 추락 주변인들에 대해서도 전방위적 취재를 이어가던 중, 같은 사건으로 현직 경찰관의 수사를 받은 또 다른 사건관계인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경찰이 참고인인 자신을 강압하는 분위기에서 수사했고, 누군가를 향한 표적 진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최초 제보자들과 같은 주장이었다. 가장 충격적인 건 “자신의 진술과 해당 경찰관이 작성한 조서가 달랐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로 인해 ‘수사관 기피신청’을 냈지만, 경찰은 구체적 사유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주방송은 사건관계인이 조사받을 당시의 녹취파일과 조서를 입수했다. 둘을 꼼꼼히 비교해, 실제 진술과 다른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음을 보도했다. 사건관계인이 명확하게 사실관계를 진술하는데도, 경찰은 조서 곳곳에 ‘묵묵부답’이라고 적었다. 또, 이처럼 명백한 녹취파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녹취파일과 조서를 비교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수사관 기피신청을 거절한 경찰의 실책도 결코 가볍지 않다. ▲ 하나의 사건에...수사관 기피 신청 4건 주변인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취재는 계속 이어졌다. 해당 사건에 수사관 기피신청이 무려 네 명으로부터, 네 건이 들어왔다는 점을 단독보도했다. 해당 경찰관에 두 차례, 팀 전체에 한 차례, 해당 팀의 또 다른 경찰관에 대해서 한 차례였다. 이들은 대부분 경찰들이 회유나 편파수사를 한다는 이유로 기피신청을 냈다. 하지만 강력범죄수사대장과 공정수사위원회는 반복되는 수사관 기피신청을 단 한 건도 수용하지 않았다. 문제제기가 잇따르는데도, 내부 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셈이다. 전문가의 말을 통해, 경찰이 반복되는 이상 신호를 무시한 결과, 결국 현직 경찰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 뇌물 경찰관 두 명, 결국 징역 7년·징역 5년 ‘중형’ 전현직 경찰관은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 현직 경찰관은 징역 7년에 벌금 1억 원, 전직 경찰관은 징역 5년에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전주방송이 사건을 최초 단독보도한 지 6개월 만이다. 재판부가 이들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 혐의는 전주방송이 보도한 내용들과 거의 그대로 일치했다. '녹취 파일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 함정에 빠졌다’는 뇌물 경찰들의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이번 출품작의 보도는 1월 19일부터 7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이어졌다. 최초 보도가 나간 뒤 관련 경찰관들에 대해 1심 선고가 나오기 까지 걸린 시간이다. 이로 인해, 7월 기자상에 출품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없음. - 전주방송은 제보자를 설득하는 작업을 이어가면서, 전직 경찰관이 이 사건과 관련해 먼저 검찰에 구속돼 있음을 최초 보도했다. 어렵게 제보자들을 설득한 전주방송은, 입수한 녹취파일과 그동안 수집한 단단한 팩트들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를 알리는 단독보도를 이어나갔다. 전주방송이 이번 사건을 완전히 장악하고 주도했기 때문에 이를 능가하는 보도는 나올 수 없었다. 일부 언론은 전주방송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기도 했다. - KBS, MBC, SBS,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등은 물론 여러 인터넷 매체들이 뇌물 경찰관 사건을 주요하게 다뤘다. * 타 매체 반향은 별도 파일 첨부. 5. 사회에 끼친 영향 ① 전주방송이 현직 경찰관이 뇌물을 요구한 녹취록을 공개한 지 이틀 만에,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전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지고, 6개월만에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경찰의 명백한 비위 행위를 자세히 알리고 경종을 울린 강력하고 중요한 보도였다. ② 올해는 검경 수사권이 조정되면서 경찰에게 1차 수사종결권이 부여된 역사적인 해다. 명실상부한 권력기관으로 재편된 경찰이다. 전주방송 보도는 뿌리 깊은 경찰 부패의 민낯을 드러내 경찰의 뼈를 깎는 자성과 재발방지 대책을 이끌어 냈다. ③ 경찰의 조서와, 사건관계인이 진술한 내용이 달랐으며, 수사관 기피신청이 네 건이나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됐다는 전주방송 보도와 관련해서도 경찰이 개선안을 내놨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이번 보도의 관건은 녹취파일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제보자들의 잦은 변심과 취재 거부, 타사와의 경쟁 등 보도를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들이 곳곳에 산재했다. 기자는 기자정신과 집념으로 제보자를 설득해 녹취파일을 얻어 냈다. 이후에도, 전방위적인 취재를 통해 경찰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는 단독보도를 이어 나갔고, 경찰의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까지 이끌어 냈다. 그리고 전주방송의 보도가 진실이었다는 것이, 최근 1심 선고를 통해 입증되었다. 7. 기타 고려사항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한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 등 특이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71회 전체 총평

제371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는 총 9개 부문 61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부 출품작은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 끝에 탈락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14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공정이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자칫 묻힐 수 있었던 대기업의 채용 비리 문제를 경찰의 내사, 검찰의 기소, 법원 공판 과정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긴 호흡으로 끈질기게 파헤침으로써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이 돋보였다. 경찰의 언론플레이 가능성에 대한 일부 의견이 있었으나 문제의식을 갖고 오랜 기간 끈질기게 파고든 노력과 사회적 파장을 평가한 다수 의견에 따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쿠키뉴스의 <외국인 탈세 의심거래 224조…증권사는 국세청 조사 ‘방해’ 외 3건>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도적 맹점을 악용, 천문학적인 탈세를 해온 실태를 공론화함으로써 제도 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겨레의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 보도는 한국 사회의 젠더 데이터 공백을 저널리즘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룬 시도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평소 막연히 느끼고는 있었지만 지나쳐왔던 문제에 대해 역발상으로 접근했다는 점도 돋보였다.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기사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EBS의 <장애 교원 부족 실태> 보도는 장애교원 부족실태에 대해 집요하게 접근, 솔루션 저널리즘의 본령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이 교사가 되는데 겪는 어려움을 단계별로 입체적, 종합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문제의 심각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환기했다는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신문의 <부산시민공원 기름 오염 정화 부실> 보도가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했다. 자칫 대수롭지 않은 기름 오염 정도로 치부됐을 수 있는 문제를 끈질기게 파헤침으로써 부산시민 전체의 문제로 공론화시켰다는 점에서 지역취재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경인일보의 <우리 앞바다에 쓰레기 쓰나미가 온다> 보도 역시 인천·경기 앞바다의 심각한 해양쓰레기 현장을 직접 돌며 심층적으로 취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에는 KBS광주의 <무늬만 에너지밸리...생산지 세탁 의혹> 보도가 이견 없이 꼽혔다. 심사위원회는 나주 혁신산단 입주기업들의 무늬만 에너지밸리 운영 실태 및 한전, 중기부, 지자체의 방치 상황을 고발, 지역 탐사보도의 본령을 보여줬다는 데 공감했다.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7월

제371회(2021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LG 취업청탁 리스트 입수
1-10 세계일보 조현일·박현준·김청윤
경제보도부문 · 1편
외국인 탈세 의심거래 224조…증권사는 국세청 조사 '방해' 외 3건
3-03 쿠키뉴스 지영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
4-08 한겨레신문 최윤아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장애 교원 부족 실태
5-06 EBS 금창호·서진석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부산시민공원 기름 오염 정화 부실
6-03 국제신문 신심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우리 앞바다에 쓰레기 쓰나미가 온다
8-04 경인일보 박경호·김태양·유진주·변민철·한달수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무늬만 에너지밸리...생산지 세탁 의혹
9-03 KBS광주 최혜진·하선아·이승준·정현덕·조민웅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벨기에 대사 부인이 우리국민 폭행…면책특권으로 처벌불가 外
후보 취재보도1부문 매일경제신문
군 수사당국, 성추행 혐의 육군 준장 긴급체포
후보 취재보도1부문 아시아투데이
MBC ‘경찰 사칭 취재’ 사건
후보 취재보도1부문 쿠키뉴스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 문 대통령 행보 놓고 '부적절 발언'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국유단, 성과 실적주의로 비윤리적 행동발생...일선부대에 갑질도 外
후보 취재보도1부문 메트로미디어
안양대, 채용 과정 없이 교학부총장에 ‘외부인’ 임명… ‘月 천만원’ 지급 外
후보 취재보도1부문 메트로미디어
100ℓ 쓰레기봉투 옮기며 승강기도 없는 기숙사 닦았다, 혼자서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겨레신문
윤석열, 2011년 삼부토건서 골프접대·향응·선물 받은 정황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겨레신문
한국에 “사드 안전하다”던 미국, 관보에 “전자 인체 부작용” 공지 드러나
후보 취재보도1부문 민중의소리
LG 취업청탁 리스트 입수
수상 취재보도1부문 세계일보
가짜 수산업자 금품 로비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국일보
가짜 수산업자의 금품 로비 의혹 추적
후보 취재보도1부문 동아일보
폭염경보 주의보로 잘못 알고 훈련..경찰 교육생 3명 의식 잃어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송파구 동물병원 내부고발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재난, 준비해야 막는다
후보 취재보도2부문 KBS
경계 청년
후보 경제보도부문 경향신문
'LTV 규제 특혜' 공공기관 사내대출 전수조사
후보 경제보도부문 JTBC
외국인 탈세 의심거래 224조…증권사는 국세청 조사 '방해' 외 3건
수상 경제보도부문 쿠키뉴스
사라지지 않는 조합들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국경제TV
오빠, 나 일하는 곳에 놀러 갈래?"..소개팅女 '억단위' 계약 유혹 외 3건
후보 경제보도부문 쿠키뉴스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후보 경제보도부문 민중의소리
3일 내 심사한다더니…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지연’에 분통 등 4건
후보 경제보도부문 JTBC
소상공인용 혜택 ‘날름’? 대기업 전자판매점 지역화폐 사용처 홍보 논란
후보 경제보도부문 일요신문
탄소발자국 지우기, All Together for Tomorrow 2050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투데이
국가중요시설 한강철교, 테러 무방비…"막을 사람이 없다" 外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뉴스1
‘혐오 팬데믹’ 한국을 삼키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스물넷 청년의 죽음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뉴스1
법 있어도 못 막는 중대재해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성매매 둘러싼 진짜 쟁점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쿠키뉴스
산후우울증 리포트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무너진 태양광, 그 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시사위크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도축장에는 ‘사람’이 있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99℃ : 한국산 아이돌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동아일보
우리 시대의 소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그들의 사기 공식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한남더힐, 부동산 대책 잔혹사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탐사보고서「기록」어시장의 법칙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부산 근무 아닌데도..입사 열흘 만에 ‘특공’ 등 8편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장애 교원 부족 실태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EBS
부산 ‘파밭 폐기물 커넥션’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JTBC
‘검사아빠·부자아빠’ 1대8 학폭사건이 쌍방폭행으로 外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헤럴드경제
부산시민공원 기름 오염 정화 부실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국제신문
막을 수 있었던 죽음…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제주
학폭에 아들 잃은 부모의 절규…정부 근절 대책 10년, 여전히 진행중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광주일보
사고사로 묻힐 뻔한 경찰의 죽음, 9개월 만에 순직 인정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인천일보
화성 입양아동 학대사건 (민영이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두려워서 전학갔는데. 가해학생 데려온 상담교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TBC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비서관 성매매 알고도 다시 채용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부산MBC
‘환자 돕고도 불법’ 제주 응급구조사 코로나 백신 접종 파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민일보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회계책임자 여직원 성폭행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뉴스1
돈 받고 판 교단, 평택 사학 채용비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일보
편집국 고양이-동물동락 프로젝트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부산일보
준공영제의 그늘 시내버스 기사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광주일보
도시화의 역설, 도시어부가 사라지고 있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우리 앞바다에 쓰레기 쓰나미가 온다
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인일보
문재인 정부, 강원권력지도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강원도민일보
지역행복프로젝트 : 코로나19 힘내세요!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목포MBC
할망바당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CTV제주방송
무늬만 에너지밸리...생산지 세탁 의혹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광주
광주 재판날 출석 않고 동네 산책하는 전두환 (사진보도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