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귀에 빡!종원> 코너는 SBS 보도본부의 지식·교양 채널인 ‘비디오머그’채널에 연재되는 코너물로, 시사·경제·건강 등의 이슈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분석해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 지식·교양 IP.
뉴욕특파원 시절 미국 사회에서도 큰 이슈가 됐던 테무 등의 C-커머스가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연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을 보며, 현상 소개에 그치던 기존 언론보도보다 한 발 더 들어가 이들의 각 국가 시장별 맞춤 전략 비즈니스 모델과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을 심층 분석한 컨텐츠의 필요성을 느끼고 제작.
이후 커지는 C-커머스의 시장 장악력을 추적하며 심층 보도를 때마다 시리즈물로 이어오며 이들의 전략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고, 최근에는 각종 전략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한계에 부딪힌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분석해 컨텐츠로 제작.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중국 현지 전문가는 물론, 국내 유통업계와 유통 전문가 등을 인터뷰하고, 미국과 멕시코, 유럽 등 세계 각지의 C-커머스 관련 자료와 현지 기사 등을 서치해 우리나라 사례와 비교하며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통해 기존에 언론 기사를 통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각국에서의 전략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분석. 또한 향후 예상되는 중국 업체의 전략과 우리 정부와 유통업계가 고민해야 할 시사점 등을 모색.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6월 보도한 ‘쉽지 않은 한국 점령, ‘유통 폭탄’이 안 먹힌 이유’는 150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SBS뉴스 채널+비디오머그)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성을 보임.
이 외에도 연초부터 보도했던 C-커머스 시리즈가 모두 평균 40만 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됨.
5. 사회에 끼친 영향
해당 보도 이후 무역업에 종사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행사에서 해당 컨텐츠를 자료로 포럼을 진행.
국내 은행과 유통업계도 해당 자료를 활용해 사내 교육을 하는가 하면, 이후 많은 언론에서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줄지어 보도.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C-커머스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심층 분석해 우리나라 업체들과의 차이점을 찾아보고 여타 국가의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부분 등을 심도 깊게 분석.
세계 각국이 준비 중인 제재안을 소개하고, 특히 우리나라 정부와 유통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
이후 시간이 지나며 C-커머스 업체들의 전략 변화도 계속 추적 분석해 컨텐츠를 이어나갔으며, 최근에는 갑자기 주춤해지기 시작한 이들의 매출과 각국 시장에서 맞닥뜨리는 한계에 대해 여타 언론보다 한 발 빠르게 분석해 보도.
시청자들은 물론, 정부 기관이나 유통업계에서도 사내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중국 C-커머스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즈니스 모델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
7. 기타 고려사항
해당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406회 전체 총평
제406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58편이 출품돼 총 3편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출품작과 수상작 모두 평소보다는 적어서 아쉬웠다는 평가이다.
먼저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시사IN의 <‘액트지오, 4년간 법인 자격 박탈’ 등 동해 석유 시추 계획>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6월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 양이 최대 140억 배럴로 추정된다고 발표해 해당 이슈에 대해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타이밍에 팩트를 발굴해 기사를 썼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한국석유공사·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실이 발표 내용을 검증할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기밀 사안이기에 자료를 줄 수 없다”고 밝힌 상황에서 기자가 발품과 손품을 팔아 텍사스 주정부의 자료를 직접 입수해 엑트지오가 4년간 세금을 체납하고 법인 자격이 정지된 상태라는 근거를 찾아 기사를 썼다는 점에 가산점을 주었다.
다음으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8기팀의 <트랩: 돈의 덫에 걸리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진부할 수 있는 사채 피해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와 경찰 등 157명을 인터뷰하는 등 발로 뛰는 취재를 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기사로 공감을 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기자가 직접 플랫폼에서 광고하는 정식 대부업체가 사채업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새 휴대전화 번호 62개를 개통하고 불법성을 일일이 검증하는 등 일종의 잠입 취재를 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단순히 신문 기사에 그치지 않고 불법 사채 문제의 심각성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니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점도 흥미로웠다는 평가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강원일보의 <광부엄마>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였던 태백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는 시점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기사를 작성했고 일반인이 잘 몰랐던 여성광부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다른 보도에 비해 독창성이 있었다는 평가를 했다. 특히 여성광부들은 보통 막장에서 갓 올라온 석탄을 상품성이 있는 정탄과 가치가 없는 폐석으로 분류하는 일을 하는 선탄부를 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막장에서 사고로 남편을 잃은 광부의 부인들로 생존을 위해 광부 엄마들이 남편을 잃은 탄광에 스스로 들어간 현실, 그리고 여성을 터부시하는 탄광에서 열악한 노동과 불합리한 대우를 묵묵히 견딘 사실을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여성광부와 탄광촌 여성의 삶을 잘 조명했고 기사의 서사 또한 훌륭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