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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48회 · 2019년 8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20

죽음의 독가스 ‘황화수소’..광안리 공중화장실 누출 사고

JTBC 내셔널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제보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V),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V),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우리 조카가 죽어갑니다.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습니까?” 회사로 제보 전화가 온 건 8월 2일 아침 7시쯤이었습니다. 7월 29일 고3 조카가 친구와 함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옆 회센터 지하 공중화장실을 갔는데 정체 모를 독가스에 친구는 두 번 기절했다가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조카는 나흘째 의식 없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피서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중화장실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취재진이 곧바로 현장을 찾았고 당시 상황이 녹화된 CCTV 영상이 관리실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난 탓에 보여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이미 복사해 갔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취재진은 사고를 당한 학생과 울부짖는 가족들의 안타까운 현 상황을 이야기하며 오전 내내 관리인을 설득한 끝에야 30분 분량의 전후 모든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운영하는 회센터의 상인회 대표를 취재해, 정화조 분비물이 굳지 않도록 고압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배합과정에서 유독가스가 화장실로 새어 나왔고 사고 직후 구청과 경찰, 전문업체의 1차 조사 결과 ‘황화수소’로 판정됐었다는 진술도 이끌어 냈습니다. 이미 지난해 11월 28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되면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사고가 터졌던 터라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JTBC 보도국은 산업현장 질식사고의 30%를 차지하는 유독가스 ‘황화수소’가 어떻게 일반 공중화장실에서 사고가 날만큼 발생했는가에 의문을 품고 특이하고도 치명적인 사례라며 당일 뉴스룸 기사로 채택했습니다. 뉴스에서 20년 이상 된 정화조 배기구에 우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점과 관할 수영구와 회센터 간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1차 단독보도 이후 사고 현장과 구청을 수시로 드나들며 추가 취재했습니다. 현장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중에 눈에 띄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밑 정화조를 덮어놓는 맨홀 뚜껑이 엉성한 나무판자로 덮인 상태에서 구멍까지 숭숭 뚫려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아래도 마찬가지였고 그 틈새들로 악취와 함께 가스가 올라오는 광경을 포착했습니다. 하수도법의 밀폐 규정을 어긴 것이었습니다. 또한 화장실 평면도는 있지만 오수처리시설 설계도면 자체가 없다는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정화조 배관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깔려 있는지, 어떤 배관이 잘못된 건지 시설물을 뜯어내지 않고는 문제를 쉽게 밝혀낼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여기에다 환풍기에는 이상이 없었다는 구청의 입장은 취재진이 직접 신문지를 태워 5분이 지나도록 연기가 자욱한 현장실험으로, 환풍기가 제 기능을 못해 그 해명이 틀렸다는 점을 증명해냈습니다. 그렇게 8월 5일 후속으로 2차 단독보도가 나갔습니다. -그래도, 의문점을 다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피해 학생은 기준치 100배의 황화수소 탓에 갈수록 뇌와 장기가 망가져 갔습니다. 취재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황화수소가 누출된 게 과연 이번이 처음일까라는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상인들과 주민들을 계속 접촉해봤더니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회센터 건물에서 20m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사고 두달 전부터 독가스 냄새가 나 대피했고 관할 구청에 민원도 넣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증언이었습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를 안전불감증 탓에 막지 못했다고 상인들과 주민들은 강조했습니다. 관할 수영구는 뒤늦게 예산을 들여 정화조 관로와 배기구 등을 정비하겠다고 답변할 뿐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8월 15일 또 한 번 후속으로 단독보도됐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제보자, 취재원, 인터뷰이는 본 취재진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전혀 없으며 각 보도물에서 서술했던대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직접 피해를 봤거나 직접 경험 또는 해명했던 당사자들입니다. -모든 보도물은 직접취재 및 현장취재, 정확한 인터뷰를 통해 제작한 것입니다. -기타 특이사항으로 피해자 인권 및 신상보호는 음성변조 및 모자이크 처리, 노출 최소화로 왜곡이나 2차 불이익이 전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조치했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JTBC의 이번 선행보도는 단순한 사건사고 형태에서 벗어나 현장과 행정 전반적으로 내재돼 있던 문제점을 깊이 있게 발굴하고 오랜 시간 이미 고착화돼 있었으면서도 잘 드러나지 않았던 화장실 내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밝혀냈습니다. 부산지역 언론사 뿐 아니라 전국 유수 언론사들이 사회적인 큰 반향에 따라 백여 건에 이르는 추종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유력 일간지들은 사설도 잇따라 냈고 인기 라디오방송과 TV코너의 진행 이슈로도 부각됐습니다. -특히 지상파 1곳과 종합편성채널 2곳의 취재진은 JTBC 보도 이후 사고 CCTV 영상을 현장에서 확보하지 못해 저희 소장본 일부를 제공받은 뒤 뉴스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SBS는 JTBC 보도 뒷날 메인뉴스 헤드라인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상당수 언론사가 제보자 연락처와 피해 학생이 입원한 병원을 물어 와 가족들의 허락을 받고 공유도 해주었습니다. -아래는 JTBC 보도 후 타 매체 반향 리스트(10건 외 생략) 1. 부산 공중화장실서 황화수소 누출…여고생 의식 불명(8월 2일 오후 10시 14분 연합뉴스) 2. 여고생 쓰러진 화장실, 기준치 500배 ‘황화수소 검출’(8월 3일 SBS 헤드라인 및 리포트(KNN제작)) 3. 부산 광안리 화장실 유독가스 ‘공포’…여고생 의식 불명(8월 3일 채널A) 4. 부산 화장실서 황화수소 누출…여고생 ‘의식불명’(8월 3일 TV조선) 5. 여고생 의식불명 ‘독가스’ 화장실…20년째 관리 사각(8월 5일 MBC) 6. (사설) 안전 허 찌른 피서지의 ‘공중화장실 유독가스 사고’(8월 5일 부산일보) 7. (사설)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누출…다른 곳에는 문제 없나(8월 5일 국제신문) 8. (라디오) ‘황화수소’ 피해자 언니 “인공호흡 하려던 친구도 바로 기절”(8월 6일 CBS김현정의 뉴스쇼) 9. 피서지 공중화장실에 황화수소가….여고생 의식불명(8월 8일 KBS 뉴스 따라잡기) 10. 부산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흡입 여고생 한 달째 의식불명(8월 28일, 연합뉴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JTBC 첫 보도 직후 당일(8월 2일) 밤에 부산경찰청은 ‘유독가스 중독 사고’ 관련 보고서를 급히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하면서 정확한 경위 등 향후 수사계획을 밝혔습니다.(#첨부파일 1, 2) -부산시도 긴급 점검계획서와 보도자료를 내고 8월 5일부터 2주간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691개소와 개방형으로 지정한 화장실 2,577곳 가운데 지하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쳤습니다.(#첨부파일 3, 4) 부산시는 전수조사에서 공중화장실 8군데와 개방형 화장실 5군데에서 환풍기 및 배관 고장 등 이상을 발견했고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수리 완료하고 개방형 화장실에 대해서는 수리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특히 따로 정화조가 설치된 244곳의 경우 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정화조를 모두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 관로에 연결하기로 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환경운동연합은 8월 8일 논평을 내고 “부산시와 수영구는 황화수소가 누출된 공중화장실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한 시스템을 재구축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화조 뚜껑덮개는 구멍이 뚫려 유독가스를 누출시키는 등 환풍기 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JTBC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시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이후에야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예견된 인재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김도읍 의원은 “국민 누구나 공중화장실을 마음 편히 이용해야 한다”며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안전 보호 강화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핵심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피해 예방의 책무와 시책 마련의 의무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공중화장실을 연 1회 정기점검 하던 것을 연 4회로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부산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화장실 관할 수영구청 공무원과 화장실을 운영한 회센터 관계자 등 4명을 소환 조사했으며 곧 수사결과 및 처벌 수위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피해학생 가족들이 당장 중환자실 치료비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수사한 부산 남부경찰서와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모금 운동이 진행됐고 (#첨부파일5)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근거해 각종 지원과 함께 가족들에 대한 심리상담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가족들은 1년에 최대 1500만원, 총 5000만원까지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면서 보도 이후 부산 뿐 아니라 경기도와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의 지자체들이 황화수소 누출 여부에 대한 공중화장실 점검에 대대적으로 나섰고 최근에는 추석 맞이 일제점검도 펼쳤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40일이 훨씬 넘게 사경을 헤매고 있는 피해 학생 가족들의 의사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자극적인 보도를 지양했고 언론윤리강령기준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보도당사자의 입장과 관련자 해명도 공히 기사에 실어주는 등 균형적인 보도를 지향했습니다. -가장 편히 이용해야 할 ‘화장실’이 안전불감증 탓에 ‘가스실’로 변한 후진국형 사고가 2019년 대한민국의오늘, 어처구니 없이 발생하고 있는 어두운 단면을 JTBC가 발 빠르게 보도하면서 피서철 또 다른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고 뒤늦게나마 전국의 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나서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개선해 나가는 일대 계기를 마련한 보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요한 취재와 후속기획에 따른 연속보도로 관련 사안이 법제화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성금모금운동 확대, 피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 신청 및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48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의 제34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결과 출품작 65편 중 총 6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1부문 심사에서 채널A의 <봉천동 탈북모자 아사 사건>과 동아일보의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시절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과정 추적 등 인사 검증>, 한국일보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3편이 수상했다. <봉천동 탈북모자 아사 사건>은 굶주림과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한 모자가 한국 땅에서 굶어 죽은 충격적인 사건을 알렸다. 탈북민들이 느끼는 충격은 매우 컸다. 외신에까지 대대적으로 소개되는 등 탈북인 복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정부가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취재 과정도 돋보였다. 단순 사망 사건으로 처리하기 쉬운 사안이었는데도 1보부터 하나원 동기 등 주변인들의 목소리를 담는 등 보강취재를 해 완벽한 리포트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점이 많은 작품이지만 향후 정책과 어젠다 세팅을 위한 후속 보도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조국 장관 딸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은 조국 장관 사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결정적인 기사였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바닥부터 검색을 거듭해 흠결 없이 완성한 작품으로, ‘언론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는 기사’라는 찬사를 받았다. 조국 장관 딸의 자기소개서를 인터넷 유료사이트에서 찾아낸 취재팀의 집요함도 돋보였다. 취재팀은 조국 사태가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조사를 시작했고, 집요한 취재는 이 사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촉발한 계기가 됐다. <조국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은 조국 사태에서 여론의 공분을 일으킨 작품이다. 기자가 발로 뛴 좋은 기사다. 조국 장관 임명 후 정치 공방 상황에서 후보 검증의 기준이 된 하나의 팩트가 된 작품이다. 특히 평소 강한 개혁과 공정사회를 주장하던 조국 장관의 평소 발언과 완전히 배치되는 상황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수면 위로 부각시켰다. 조국이라는 공인의 딸이 낙제점을 받았음에도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받았고, 전례가 없던 일이라는 팩트에 독자들은 분노했다. 한편에선 전체의 70% 이상이 장학금을 받는 의전원의 특성상, ‘이 장학금이 꼭 특혜인가’라는 일각의 지적이 있었으며, 또 검찰 수사가 종결되지 않아 불법성이나 특혜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의 영예는 KBS의 <밀정 2부작>에 돌아갔다. 좀처럼 보기 드문 수작으로, 독립운동가 내부의 암투와 암살 등 숨겨진 사료들을 모아 만들었다. KBS가 3·1운동 100년을 계기로 장기 제작한 이 작품은 영화보다 현실적인 영상, 역동감 있는 장면, 밀도 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보도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할만하다. 특히 후손들에겐 예민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절제 있게 표현했다. 최근 유튜브 등 새로운 동영상 분야로 관심이 분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과 국민 신뢰가 하락하고 있는 공영방송의 힘과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통 미디어 매체에 시청자들의 눈을 돌리게 하는 시금석 같은 작품이다. 지역취재보도부문에선 KBS대전 보도국의 <납 기준치 초과 수도계량기 대량 유통>과 전주MBC 취재부의 <2000억원 하수관 사업, 8년 만에 드러난 ‘땅 속 진실’>이 상을 받았다. <납 기준치 초과 수도 계량기 대량 유통>은 거대담론보다 국민의 생활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 취재팀은 먹는 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수도계량기 표본을 확보해 직접 검증했고, 기준을 초과한 충격적인 결과와 함께 일부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수도계량기의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납품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대전뿐 아니라 전국에 해당하는 내용이어서 더욱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취재팀은 고발에 그치지 않고 관계 부처의 제도개선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언론의 본령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0억원 하수관 사업, 8년 만에 드러난 ‘땅 속 진실’>은 첫 보도는 아니었으나, 타 매체에서 놓친 비리 의혹들을 일일이 취재, 보도했고 이를 입증해낸 노력을 평가받았다. 첫 보도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하수관 비리에 관한 여론도 시민단체의 관심과 열기가 식어갔음에도 전주MBC는 4년 넘도록 홀로 고발 보도를 이어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후보들에게 하수관 사업 의혹을 규명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민관 합동조사를 현실화시켰다. 예산과 권력 감시라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작품이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8월

제348회(2019년 8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봉천동 탈북모자 아사 사건
1-09 채널A 여현교·이은후·전혜정·이서현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시절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과정 추적 등 인사검증
1-11 동아일보 황성호·신동진·이호재·김동혁·장관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1-12 한국일보 이현주·최동순·정준기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밀정 2부작
5-01 KBS 이재석·이세중·권순두·이정태
지역취재보도부문 · 2편
납 기준치 초과 수도계량기 대량 유통
6-01 KBS대전 성용희·유민철
2천억 원 하수관 사업, 8년 만에 드러난 '땅 속 진실'
6-06 전주MBC 박찬익·임홍진·강동엽·이경희·김아연·허현호·진성민·김관중·최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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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광주
농산물 산지폐기의 악순환, 대수술이 답이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광주CBS
人터view ‘한일협정 시리즈’, ‘일본의 양심이 말한다’ 시리즈 (방송영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YTN
산과 들 뒤덮은 태양광 패널... 환경 파괴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진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한국일보
[국회데이터랩 시즌2] 법 만드는 무법자들 8부작 시리즈 기사 및 [국회 알고] 인터랙티브 서비스 오픈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