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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07회 · 2024년 7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1

김건희 여사 '제3의 장소 조사' 특혜 의혹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등을 놓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조사 방법, 일자 등에 시선이 주목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 일정, 방식 등에 대해서 정해진 것이 전혀 없으며, 검찰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 이란 원론적인 입장만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JTBC 취재 결과,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임박하고 있었습니다. ① 제 3의 장소 조사 유력 검토 JTBC는 7월 17일, 첫 보도로 검찰이 제3의 조사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고 검찰 내에선 특정시설까지 거론된다는 단독 보도를 했습니다. 당시엔 관측, 예측 보도만 이어졌던 상황에서 '구체적인 특정 시설'까지 거론되고 있다는 수준까지 기사화 했습니다. 검찰의 입장은 기존 입장의 되풀이였습니다. 하지만 JTBC 보도 사흘 뒤, 검찰은 대통령 경호처 부속 시설이란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마쳤습니다. ② 검찰총장 패싱 논란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조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뒤, 대검찰청에선 '검찰총장을 포함한 대검 간부 누구도 사전 보고를 받지 못 했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검찰총장이 현직 영부인 조사를 사후 보고 받은 셈입니다. 유례없는 '검찰총장 패싱' 국면에서 JTBC는 이 사안의 과정과 원인 등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이후 이뤄졌던 검찰총장과의 주례 보고, 검찰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총장은 '비공개 소환하되 조사는 검찰청사에서 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던 사실과 중앙지검장이 제3의 장소 조사를 언급했던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③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문제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충돌 배경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배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 정부부터 이어져 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검찰총장의 지휘권 배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방치한 것 아니냐는 문제 의식 속에 취재를 시작했고, 지난 5월과 7월,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과 통화한 사실을 새롭게 보도했습니다.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에 김 여사 조사 문제를 논의했고, 수사지휘권 복구 요청을 했다는 내용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입니다. 더 나아가,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복구 요청'을 거절했다는 내용도 새롭게 보도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김건희 여사 제3의 장소 조사 유력 검토 보도 이후와 수사지휘권 문제 보도 이후 타사의 추종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YTN <이원석, '도이치 수사지휘권 회복' 요청했지만...법무부 거부/24.7.22>, 뉴시스 <이원석, '도이치 수사지휘권 회복' 요청했지만...법무부 거부/24.7.22> 경향신문 <검찰총장, 김 여사 사건 '수사지휘권 회복' 요청했지만 거절당해/24.7.22> 등 '검찰총장 패싱' 문제가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복구 요청 거절' 국면으로 확대됐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JTBC가 해당 국면을 보도한 이후 정치권에서도 본 보도를 바탕으로 검찰의 제3의 장소 조사 강행을 비판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 문제를 수사지휘권 이슈로 확대한 뒤엔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관련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김 여사 조사를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다시금 해당 이슈가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현직 영부인에 대한 첫 검찰 조사는 그 자체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지만, 이번 국면에선 검찰 내부 갈등 문제도 섞여 있었습니다. JTBC는 검찰 내부, 대검과 법무부, 검찰과 대통령실 등 여러 관계가 얽힌 사건의 이면을 충실히 보도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과 JTBC 보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7회 전체 총평

제40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69편이 출품돼 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한 작품 중 내용이 유사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심사위원들은 보도 시점과 사안 자체의 중요도, 그리고 파급력을 공정하게 따져 수상작을 선정했다. 17편이 경쟁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매일경제의 <軍 첩보원 인적 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보도와 한겨레신문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매일경제의 <軍 첩보원 인적 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보도는 제보를 바탕으로 접근이 어려운 군 내부 정보, 특히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한 정보를 다루는 정보사의 이면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취재하여 정치권에서 간첩법 개정과 여야 공방을 이끌어 내며 이슈화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겨레신문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는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가 검찰총장을 패싱하고 10시간 뒤에 보고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심도 있게 보도한 점에서 파급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속 보도를 통해 기사 완성도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비즈워치의 <버려진 공공사이트> 보도는 금융감독원의 증권범죄신고센터가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로 악용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파헤치고, 5826개의 행정안전부 정부기관 공식누리집 인터넷주소를 전수 조사하는 등 기자들의 끈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생활과 동떨어진 듯 보이는 공공기관의 허점을 파고들어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사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아시아경제의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코인 투자사기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162건의 ‘코인 다단계’ 형사판결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고인의 24%가 초기에는 피해자였음을 밝혀냈다. 또한 코인 사기의 악순환 구조를 명확히 규명한 점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피해자와 가담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등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인 ‘코인사기공화국’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나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장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NN의 <‘대통령 참석’ 중국인 드론에 뚫린 군사시설> 보도는 익명의 제보를 바탕으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해 부산의 해군작전사령부와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입항한 미핵항공모함 ‘루즈벨트호’, 그리고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까지 촬영한 사실을 보도해 국내 주요 언론들의 보도를 끌어내는 등 파급력이 높았다. 외교적으로는 중국 대사관 측의 입장문 발표를 이끌어 냈으며 여야가 외국인이 포함되는 간첩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과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 및 보안 의식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보도부문에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의 폭력 사태를 포착한 뉴시스의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최악의 전당대회’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는 순간을 냉정하게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많은 사진기자가 현장에 있었지만, 빠른 현장 판단과 찰나의 순간을 완벽한 앵글로 포착해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한 대립과 긴장감을 사진에 담아내 주요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또한 대부분의 방송에서 영상보다 앞서 소개되면서 한 장의 사진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줘 심사위원들이 좋은 평가를 했다.

이 회차 수상작 2024년 7월

제407회(2024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1-04 한겨레신문 정혜민·배지현·정환봉
軍 첩보원 인적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매일경제신문 권선우
취재보도2부문 · 1편
버려진 공공사이트
2-01 비즈워치 김보라·편지수·송재민
경제보도부문 · 1편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3-04 아시아경제 이선애·김민영·차민영·김대현·황윤주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대통령 참석’ 중국인 드론에 뚫린 군사시설
6-02 KNN 김성기·정기형·황보 람·조진욱·최진혁
사진보도부문 · 1편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10-02 뉴시스 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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