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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407회 · 2024년 7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4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O),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 가상범죄(코인) 연계 투자사기 피해사례집을 발간하고 이를 전자파일 형태로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또 노인복지관과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포하면서 유사한 투자사기를 당한 경우 즉시 신고하고 상담을 요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같은 감독당국의 행보에 궁금증을 갖고 금융위원회, 검찰, 경찰, 로펌 등에 취재하면서 대한민국이 코인사기공화국으로 전락한 처참한 현실을 파악했습니다. '투자계약'으로 위장한 '투자사기'가 하루가 멀게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증권자본시장부 특별취재팀은 왜 '코인사기공화국'이 됐는지 그 물음에서 출발했습니다. 두달여간의 끈질긴 집중 취재를 통해 시장, 환경, 문화 등 구조적인 다양한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 시장은 기형적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이러한 투기성 성장은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배경이 됐습니다. 그들은 치밀하고 교묘했습니다. 한번 덫에 걸려든 피해자들은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재산만 잃은 것이 아닙니다. 노후자산을 날리고 황혼 취업에 나선 이들이 있는가 하면, 가족과도 사이가 틀어져 가정은 붕괴했습니다. 사기 조직을 믿은 스스로를 탓하며 고립을 택한 이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사기를 당해 경제적 약자로 내려앉은 이들이 많아질수록 복지비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국가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상자산 사기 범죄 판결문 전수조사와 관련 범죄의 밀착 취재(내부자들 인터뷰, 사기조직의 영업대본 확보, 피해자들 인터뷰)를 통해 사기 유형을 분석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나날이 지능화·조직화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고, 마땅한 해법이 없는 '무법지대'의 현실도 포착했습니다. 특별취재팀의 땀과 노력으로 그들의 사기 유형을 취재 분석해 알리면서 관련 범죄를 억제하고, 투자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독자의 경각심을 제고해 유사한 사기수법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특별취재팀은 코인 사기 범죄를 막아 '코인사기공화국' 오명에서 벗어나고 국가적 손실을 막기 위해 우리 시장의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 촉구했습니다. *이렇게 게재했습니다* <1>한국은 왜 코인사기공화국이 됐는가 ①'코인 다단계' 형사판결 162건 전수분석…피고인 24%는 투자자[단독] -1·2심 확정 판결문 한달간 '전수조사' ② 5년간 피해 6조·2만명…투기거래·SNS강국·제도허점이 만든 사기천국[단독] -'ICC·RNDX' 사기사건 한 달간의 추적기 <2>그들은 교묘하고 치밀했다 ①"매달 10% 배당"…서울에서 일본까지 출장 영업[단독] -다단계 사기 사건의 영업행태 재구성 ②'타짜' 보며 세뇌당한 내부자, 그리고 영업대본[단독] -코인 사기조직 내부자의 고백 <3>가족은 해체됐고 노후자금은 날아갔다 ①‘사기 발생 5년’ 정신과 치료에 암 재발까지…처참했다[단독 인터뷰] -코인 사기로 노후파산·가정붕괴까지 ②'두 남매 아빠'라던 영업맨…98년생 아들뻘에 당한 50대 가장 절규[단독 인터뷰] 회생법원까지 갔다…가족과의 관계도 막막 ③'엑셀 피해증명'부터 난관…벼랑 끝에 선 고령자[단독] -수도권 거주 고령층 대상 가상자산 투자사기 관련 설문조사 <4>'무법지대' 코인 범죄 막기 위해선 ①코인 사기도 '지급정지' 절실…초범 양형은 엄격하게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재개정 시급 ②'불법 거래소 차단' 손놓은 FIU-방심위…'테러 막듯' 법제도 시급[단독] -방통심의위, 불법 거래소 심의의결 '0건'…FIU도 증빙자료제출 안해 ③사기 공모자들 처벌 조항 약해…방판법 개정해야 -[르포]서울 강남 테헤란로 '코인 다단계 사기' 온상 *취재 과정과 후기입니다* 아시아경제 특별취재팀은 코인사기 범행의 구조적 치밀함을 밝히기 위해, 우리나라 법원이 사건의 종착지로서 코인 다단계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코인'과 '다단계'가 중심 키워드로 담긴 국내 형사판결문 162건(2021년 이후 전체 확정 판결문)를 확보해 한달이 넘게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피고인(297명)의 24%가 자신도 직접 투자했다가 다른 신규 투자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 투자자를 끌고와야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범행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전체 범행 규모를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방문판매법 위반 등 대표적인 혐의별로 분류해 산출했습니다. 이외에도 형량, 집행유예 여부, 전과, 변호인 구성(국선·사선)도 함께 집계해 보도했습니다. 이같이 코인 다단계 사건 판결문을 전수분석한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고령층이 코인 사기에 더욱 취약한 근본적인 원인들도 확인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고령층 157명을 대상으로 한달간 자체 설문조사(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업)를 진행했고, 분석 결과 노후자금이 투자재원으로 사용되는 점, 코인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 데도 투자 권유에 노출되는 점 등을 파악했습니다. 아울러 고령 코인사기 피해자와 관련 지원 단체 등을 직접 만나 복잡한 신고방법과 신체적 한계로 인해 수사, 재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해듣고 이를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6월부터 7월까지 코인사기 피해자와, 코인사기 가담자, 피해자 가해자 변호사 등을 인터뷰했습니다. 피해자 섭외는 쉽지 않았습니다. ICC 코인 사기 사건이 터진 지 5년이 흘렀고, 아직 1심 재판도 마무리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피해자들은 지칠대로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 코인 사기 피해자의 구제를 돕고 있는 변호사들, 시민단체, 피해자 단체 등을 접촉했고 그렇게 피해자를 섭외했습니다. 특히 피해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점을 주지하고, 되도록 변호사가 인증(?)한 인물이나, 주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인터뷰 대상을 가려냈습니다. 이런 과정 끝에 성사된 피해자 인터뷰를 통해 코인 사기 조직들이 어떻게 피해자들을 끌어모으고, 투자를 유도하는지 영업 행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사화해 유사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또 경제활동에 취약한 노인,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코인 사기 범죄는 단순 개인 재산 피해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고립, 노후파산, 가족해체 등의 문제를 양산하며 이것이 다시 국가 복지비용 부담으로 전이된다는 사실도 보여줬습니다. 실제 ICC에서 자금모집책과 센터장을 담당했던 가해자 두명과도 인터뷰했는데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나도 피해자'란 식의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이는 취재팀이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도 판매원은 처벌하지 않는 '방문판배법' 개정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가장 진화된 코인 사기 형태인 '비대면 코인사기' 현주소를 짚고자 사기 가해자인 영업직원을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영업사원과의 인터뷰에서는 영업의 주축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초중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코리아, 바몬 등 평범한 구직 사이트와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등 비대면 플랫폼이 사실상 범죄를 방조하고 있다는 측면도 드러났습니다. 4명에 달하는 피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개인의 불행을 넘어선 가족 해체, 개인 파산, 회생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사회적 비용 증가 등을 짚었습니다. 범죄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 대상과 경찰, 법무법인, 온라인 피해 구제 커뮤니티인 '피해구제도우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스캠 코인이 상장되는 주요 창구인 해외 코인 거래소 단속, 제재 또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방송통신심의위원회-경찰의 책임 떠넘기기 속에서 수년간 방치됐다는 사실도 최초로 조명했습니다.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를 마지막으로 재했습니다. 다단계 사기나 피싱이 코인 사기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주제라고 판단했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금융(가상자산) 영역이 등장하면서 법 개정이 이뤄져도 이해가 부족해 코인 사기 피해자는 피해금액을 최소화할 안전망에서 제외됐다는 점(통신사기피해환급법)입니다. 특히 현재 형법상 사기 양형이 다른 범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재차 지적했습니다. 투자자산의 영역이 확대되고 부의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민들에게 재산 상 피해를 입힌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는 질문을 던지고자 관련 법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직접취재, 현장취재했습니다. 피해자와 조직에 있는 분들은 신변의 위험과 주변 지인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가명 처리했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름을 밝혀도 된다고 한 분들은 실명 처리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도움을 받아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설문 문항 적정성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코인 다단계 법원 판결문 전수조사 분석은 아시아경제가 유일합니다. 뿐만 아니라 의원실과 각 기관을 통해 확보한 수치는 그동안 언론에 나오지 않은 단독입니다. 피해자 심층 인터뷰, 사기 조직의 영업대본과 내부자 인터뷰 등 모두 단독 인터뷰입니다. 표절여부 없습니다. 관련 기획 보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수백건의 제보 메일이 쏟아졌습니다.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인 사기 범죄가 많다는 현실을 포착, 계속 취재를 이어가겠습니다.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기사마다 수백건의 댓글이 달렸고 응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계속 취재를 이어가달라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좋은 기획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국회 행안위 소속), 금융위 FIU에서 이첩 정보 활용 수사 완료한 건 14% 불과하다고 7월22일 보도자료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종양 의원은 "최근 가상자산 등을 통해 탈세 및 자금세탁 범죄 등이 급증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등을 이용한 신종 탈세 수법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 수사권을 더욱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본지에서 FIU가 수사당국(서울경찰청 등)에 수사 요청한 범죄 중 '입건 전 조사 중지'로 결정내렸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입니다 두달간의 심층 취재, 전수조사 분석, 설문조사 등 통해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도 판매원은 처벌하지 않는 '방문판배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방판법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욱 의원실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다단계 사기에 가담한 판매원에 대한 처벌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사기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법안 발의 등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아시아경제 편집국 위원들의 내부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획기사로 꼽혔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 보도 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 피신청사항 모두 해당사항 없습니다.

취재후기

(407회)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 아시아경제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아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이해를 받지 못합니다.” 취재에 나섰던 6월과 7월은 유난히 덥고 습했습니다. 서울부터 부산까지 한달간 부지런히 발로 뛰며 만난 20여명의 피해자들은 관계의 단절에서 오는 외로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는 울분을 토로하면서도 ‘내 탓’이라고 자책했습니다. 이번 보도를 하면서 사기 범죄의 영향이 개개인을 넘어 가족의 해체, 사회의 파괴로 귀결될 수 있음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이제 코인 사기는 식상해’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취재 결과 피해자들은 60대 은퇴 교사부터 50대 의사까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왔던 평범한 이웃 중 한명이었습니다. 범죄 무대 역시 온·오프라인, 다단계·비대면까지 방식을 가리지 않았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피해 규모 역시 수백억~수천억원에 이르렀습니다. 기사는 끝났지만 사기 범죄 피해자들의 고통은 진행형입니다. 8월22일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코인 사기 관련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명의를 빌려준 ‘바지 사장’인 증인은 여전히 ‘무지’에 의한 ‘무고함’을 주장했습니다. 보도는 계속될 것입니다. 취재를 함께한 이선애 특별취재팀장을 비롯한 팀 전원에 감사드립니다.

회차 심사평

제407회 전체 총평

제40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69편이 출품돼 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한 작품 중 내용이 유사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심사위원들은 보도 시점과 사안 자체의 중요도, 그리고 파급력을 공정하게 따져 수상작을 선정했다. 17편이 경쟁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매일경제의 <軍 첩보원 인적 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보도와 한겨레신문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매일경제의 <軍 첩보원 인적 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보도는 제보를 바탕으로 접근이 어려운 군 내부 정보, 특히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한 정보를 다루는 정보사의 이면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취재하여 정치권에서 간첩법 개정과 여야 공방을 이끌어 내며 이슈화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겨레신문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는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가 검찰총장을 패싱하고 10시간 뒤에 보고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심도 있게 보도한 점에서 파급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속 보도를 통해 기사 완성도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비즈워치의 <버려진 공공사이트> 보도는 금융감독원의 증권범죄신고센터가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로 악용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파헤치고, 5826개의 행정안전부 정부기관 공식누리집 인터넷주소를 전수 조사하는 등 기자들의 끈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생활과 동떨어진 듯 보이는 공공기관의 허점을 파고들어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사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아시아경제의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코인 투자사기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162건의 ‘코인 다단계’ 형사판결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고인의 24%가 초기에는 피해자였음을 밝혀냈다. 또한 코인 사기의 악순환 구조를 명확히 규명한 점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피해자와 가담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등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인 ‘코인사기공화국’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나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장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NN의 <‘대통령 참석’ 중국인 드론에 뚫린 군사시설> 보도는 익명의 제보를 바탕으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해 부산의 해군작전사령부와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입항한 미핵항공모함 ‘루즈벨트호’, 그리고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까지 촬영한 사실을 보도해 국내 주요 언론들의 보도를 끌어내는 등 파급력이 높았다. 외교적으로는 중국 대사관 측의 입장문 발표를 이끌어 냈으며 여야가 외국인이 포함되는 간첩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과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 및 보안 의식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보도부문에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의 폭력 사태를 포착한 뉴시스의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최악의 전당대회’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는 순간을 냉정하게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많은 사진기자가 현장에 있었지만, 빠른 현장 판단과 찰나의 순간을 완벽한 앵글로 포착해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한 대립과 긴장감을 사진에 담아내 주요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또한 대부분의 방송에서 영상보다 앞서 소개되면서 한 장의 사진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줘 심사위원들이 좋은 평가를 했다.

이 회차 수상작 2024년 7월

제407회(2024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1-04 한겨레신문 정혜민·배지현·정환봉
軍 첩보원 인적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매일경제신문 권선우
취재보도2부문 · 1편
버려진 공공사이트
2-01 비즈워치 김보라·편지수·송재민
경제보도부문 · 1편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지금 보는 작품
3-04 아시아경제 이선애·김민영·차민영·김대현·황윤주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대통령 참석’ 중국인 드론에 뚫린 군사시설
6-02 KNN 김성기·정기형·황보 람·조진욱·최진혁
사진보도부문 · 1편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10-02 뉴시스 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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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G1방송
오송 참사 1주기 <기억과 망각>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충북
외국인 부모에게서 버려진 ‘동민이’...그림자 아동 문제 여전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산CBS
급발진 모두 운전자 탓? 국과수 감정 심층 분석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싸늘한 남과 북’…라오스 외교장관 만찬장 조우
후보 사진보도부문 뉴스1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수상 사진보도부문 뉴시스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노컷뉴스
기자가 체험한 ‘키토식단’과 ‘혈당다이어트’, 1년 여의 기록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SBS
법원조직법 제43조 제1항 제5호 (특별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뉴스타파
軍 첩보원 인적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수상 취재보도1부문 매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