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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07회 · 2024년 7월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9-05

급발진 모두 운전자 탓? 국과수 감정 심층 분석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제보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O),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O),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함안군 급발진 사고 현장 취재.. 두달 기다린 국과수 결과> 지난 4월 함안군에서 출고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SUV 신차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할머니가 손녀를 태우고 노래를 부르며 가는 평화로운 일상과 대조적으로 갑작스럽게 1km가 넘는 장거리를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상황 및 당황한 운전자의 목소리 등이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손녀와 운전자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앞뒤 정황이 모두 영상에 담겨 있는데다 산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가 폐차 수준으로 망가지는 중대 급발진 의심 사고에서 운전한 당사자와 동승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고 또렷하게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일은 흔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약 두 달을 기다려 나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은 역시 “운전자 과실일 가능성이 크다”라는 기존과 유사한 결과였습니다. 급발진을 주장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결함을 주장하거나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단순 결과와 의심 보도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국과수 감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검증하는 보도를 기획했습니다. <고장 시점 모르지만 ‘사고 후 가능성 높다’?> 급발진 의심사고가 대중의 관심이 크고 논란이 되는 사안인 만큼 관련 전문가 여러 명과 함께 감정서를 분석했습니다. 함안 급발진 사고 직후 운전자는 취재진에게 “브레이크를 멍이 들 정도로 밟았다. 딱딱해서 잘 밟히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관련해 감정된 부분을 특히 면밀히 살펴봤고, EDR 기록과 감정서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국과수 감정서의 ‘전자제어 계통에 대한 진단검사’ 부분을 보면“다수의 고장코드가 식별”됐다는 문구가 등장합니다. 첨부된 고장코드 진단서에는 엔진계열 고장코드부터 ‘브레이크 CAN 신호이상’까지 전체 시스템의 절반이 넘는 18개 시스템에서 39개의 고장코드가 확인됩니다. 전문가들은 ‘브레이크 CAN 신호이상’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뜨는 고장코드로 사람이 힘으로 밟는 브레이크에 더해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일부 전문가는 “이 코드가 나타나면 브레이크가 딱딱했다는 운전자의 진술과 일치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제시했습니다. 급발진 의심사고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이 고장코드에 대해 국과수는 단순 검사 결과 설명에 더해 “다수의 고장코드가 식별되나, 이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대파되어 발생된 고장코드일 가능성이 높으며, 사고 이전에 고장코드가 발생하였는지 구분하기는 어려움”이라는 의견을 담은 문장을 함께 적었습니다. 해당 고장코드들이 사고 이전에 발생한 건지, 이후에 발생한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문장과 이후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문장은 앞뒤 논리가 맞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보도했습니다. <수차례 질의에 공문에도 답변은 不可> 교수와 자동차 명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하고 발견한 국과수 자료에 대한 의문점들에 대해 국과수에 직접 질의를 요청했습니다. 국과수는 답변이 가능하다며 공문을 보내달라고 답했고, 취재요청에 이어 공문까지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회신을 일주일 간 지체하더니, 취재진에게 돌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답변할 수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또 경남 지역에 있는 언론사를 상대로 경남 양산에 있는 국과수 남부분원이 아니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직접 오지 않으면 이 특정 사안의 감정서 내용뿐 아니라 일반적인 국과수 감정 과정에 대해서도 답변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해 이 부분도 보도에 담았습니다. <충돌방지보조장치 ON 작동은 NO...또다시 시작된 의문> 함안 급발진 의심 사고 차량은 출고된 지 2주 밖에 되지 않은 신차로, 당시 운전자는 139만 원의 추가금을 내고 전방과 후방, 좌우에 물체를 인식해 경고음을 내고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가 추가된 옵션의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블랙박스 상에서 차량의 정면에 차량이나 구조물이 확인된 건 3번 이상. 관련 경고음은 단 한 번도 들리지 않았고, 긴급제동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왜 작동하지 않았을까’라는 물음에 취재진도 답을 내릴 수 없었고, 혹시라도 ‘운전자가 해당 기능을 꺼놓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EDR 기록지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EDR기록지에는 해당 제조사가 자동긴급제동장치를 부르는 이름인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어드밴스드긴급제동시스템 2가지 모두 사고 직전까지 ‘ON’과 ‘대기’로 켜져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제조사 차량 매뉴얼을 살펴보니, 긴급제동은 차량 속도가 시속 10~60km까지 가능하고 심지어 경고음은 최대 시속 180km에서도 전방 차량에 대해 작동한다고 안내돼 있었습니다. 고장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아 생긴 사고라고 한다면 이 장치가 운전자를 제대로 보조해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조사는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으면 기능이 해제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강하게’의 정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문을 구하자 전문가들은 기능적인 부분은 제조사가 스스로 결함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 논리에 맞다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취재원 통한 정보 입수...화물차 사고 현장 영상 단독으로 담아내> 함안군 사고 사례처럼 급발진 의심 사고 차량은 주로 승용차가 많았지만 이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25톤이나 되는 덤프트럭이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갑자기 속도를 내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이나 소방보고를 통해 알려진 건 아니었고, 취재원을 통한 제보를 통해 해당 사고를 알게 됐고, 가장 먼저 사고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흙과 돌을 실으려 덤프트럭 수십 대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앞서 멈춰 있던 차량이 출발하자 사고 차량이 기어를 변속한 다음 뒤따라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출발과 동시에 갑자기 가속도가 붙고 운전자는 앞선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다급하게 핸들을 꺾어 전신주를 들이받고 차량은 결국 도로 갓길 배수로 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을 직접 살펴본 결과 내리막길이 아니었고 공사 현장이었다 보니 노면이 다소 울퉁불퉁한 평지에 가까운 길이었습니다. 사고차량 운전자 또한 정차해있다 출발하려던 순간 갑자기 가속이 붙었으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해 급발진을 의심해볼 수 있는 충분한 정황증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고 차량 뒤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봤을 때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견인된 사고 차량을 직접 찾아가 브레이크등이 작동되는지도 살펴봤습니다. ‘키오프’ 상태에선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지만 ‘키온’ 상태에선 점등되는 걸 확인했는데, 여러 전문가들 자문을 거친 결과 '키-브레이크등 연동'은 차종에 따라 다르고, 작동 불능 상태가 사고 충격으로 발생한 건지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정황들을 바탕으로 급발진 의심 사고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다소 이례적인 덤프트럭 급발진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검증을 거쳐 보도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급발진 논란...후속 취재 이어가야> 함안군 급발진 의심사고와 유사한 강릉의 급발진 의심 사고를 담당하는 변호사는 보도 직후 연락해 감정서 내용에서도 비슷한 점이 발견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번에 보도한 사고들을 비롯해 유사한 경남지역의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해서도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와 이후 재판 결과까지 확인하며 후속 취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취재원과의 관계적인 부분에서의 특이사항은 없었던 보도입니다. 또 취재 과정에서 제조사, 국과수, 경찰, 운전자 모두에게 취재 요청을 하면서 충분한 반론권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타 매체 반향은 없었습니다. 다만, 덤프트럭 사고 블랙박스와 더불어 함안군 급발진 의심 사고 국과수 감정서와 EDR기록 모두 단독으로 입수한 자료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기획 보도였기에 타 매체에서 받아쓰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첫 보도일, 정부는 ‘급발진 의심 차량의 제조사가 사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차량 결함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됐습니다. 제조사가 차량 결함을 입증하고, 페달 블랙박스를 다는 등의 급발진 의심 사고를 막기 위한 개정안들이 국회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습니다. 저희 보도로 나타나는 즉각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저희 보도와 같은 보도가 이어진다면 사회적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급발진 논란은 시민의 안전과 함께 제조사의 이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급발진 논란과 관련해 운전자들의 주장이나 국과수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보도는 많지만, 직접 감정서를 토대로 제조사, 운전자 양측을 모두 들은 보도는 많지 않습니다. 저희는 주관적일 수 있고 예민한 사안이라는 점을 크게 고려해 전문가 여러 명과 함께 감정서의 문장 하나하나를 다각도에서 분석하려 노력한 보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제보 내용을 토대로 한 취재에 이어, 관련 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조사, 경찰 등을 상대로 취재하는 데 나아가 교수와 자동차명장 등의 전문가는 물론 실제 화물차 운전자와 화물차 제조업체 관계자 등 폭넓은 취재원들을 활용해 더 꼼꼼하게 자료 검증을 하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외부 지원여부나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과 같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7회 전체 총평

제40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69편이 출품돼 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한 작품 중 내용이 유사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심사위원들은 보도 시점과 사안 자체의 중요도, 그리고 파급력을 공정하게 따져 수상작을 선정했다. 17편이 경쟁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매일경제의 <軍 첩보원 인적 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보도와 한겨레신문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매일경제의 <軍 첩보원 인적 사항 통째로 北 넘어갔다> 보도는 제보를 바탕으로 접근이 어려운 군 내부 정보, 특히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한 정보를 다루는 정보사의 이면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취재하여 정치권에서 간첩법 개정과 여야 공방을 이끌어 내며 이슈화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겨레신문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는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가 검찰총장을 패싱하고 10시간 뒤에 보고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심도 있게 보도한 점에서 파급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속 보도를 통해 기사 완성도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비즈워치의 <버려진 공공사이트> 보도는 금융감독원의 증권범죄신고센터가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로 악용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파헤치고, 5826개의 행정안전부 정부기관 공식누리집 인터넷주소를 전수 조사하는 등 기자들의 끈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생활과 동떨어진 듯 보이는 공공기관의 허점을 파고들어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사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아시아경제의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코인 투자사기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162건의 ‘코인 다단계’ 형사판결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고인의 24%가 초기에는 피해자였음을 밝혀냈다. 또한 코인 사기의 악순환 구조를 명확히 규명한 점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피해자와 가담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등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인 ‘코인사기공화국’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나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장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NN의 <‘대통령 참석’ 중국인 드론에 뚫린 군사시설> 보도는 익명의 제보를 바탕으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해 부산의 해군작전사령부와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입항한 미핵항공모함 ‘루즈벨트호’, 그리고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까지 촬영한 사실을 보도해 국내 주요 언론들의 보도를 끌어내는 등 파급력이 높았다. 외교적으로는 중국 대사관 측의 입장문 발표를 이끌어 냈으며 여야가 외국인이 포함되는 간첩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과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 및 보안 의식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보도부문에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의 폭력 사태를 포착한 뉴시스의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최악의 전당대회’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는 순간을 냉정하게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많은 사진기자가 현장에 있었지만, 빠른 현장 판단과 찰나의 순간을 완벽한 앵글로 포착해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한 대립과 긴장감을 사진에 담아내 주요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또한 대부분의 방송에서 영상보다 앞서 소개되면서 한 장의 사진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줘 심사위원들이 좋은 평가를 했다.

이 회차 수상작 2024년 7월

제407회(2024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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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한겨레신문 정혜민·배지현·정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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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보도2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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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비즈워치 김보라·편지수·송재민
경제보도부문 · 1편
코인사기공화국-그들은 치밀했다
3-04 아시아경제 이선애·김민영·차민영·김대현·황윤주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대통령 참석’ 중국인 드론에 뚫린 군사시설
6-02 KNN 김성기·정기형·황보 람·조진욱·최진혁
사진보도부문 · 1편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 발생한 국힘 전당대회
10-02 뉴시스 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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