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11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5월3일, 00시49분 [단독]조국혁신당 당직자,취준생 면접 중 성희롱·성추행 의혹
2 5월11일, 00시00분 [단독]조국'없는'혁신당,성비위 방관…피해자들"2차 가해 고통"
3 6월29일, 14시09분 [단독]김선민,조국혁신당 성비위 피해자 첫 대면 사과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없음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직접 취재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조국혁신당 내 2차 가해로 인한 피해자 신원 보호 취선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국혁신당 내 성비위 고소와 관련해 타 매체 사회부에서 고소장 접수 등으로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더팩트>의 조국혁신당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보도는 선행 보도와 달리 철저하게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 조력자와 당내 의원들이 선행 보도의 내용은 단편성 그리고 당 지도부 방관에 따른 2차 가해의 심각성을 기자에게 제보하면서 선행 보도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초 보도 당시 조국혁신당은 인정도 부정도 아닌 태도를 보였으나 이후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당 지도부 및 당내 문제점 등을 집중 보도와 피해자들 인터뷰가 나가며 당내 기류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피해자와 연대 의사를 밝혔고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제보자들의 잇따른 제보를 바탕으로 연속 보도를 이어가자 조사위원회 구성 및 외부조사기관을 선정하는 등 당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당은 외부조사를 마쳤고 가해자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피해자를 사건 두 달 만에 만나며 사과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더팩트의 이어진 보도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결국 공론화되자 수습에 나섰고 피해자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사과를 받게 됐습니다. 연속보도 당시 타 매체 역시 인용 보도로 여론을 만들어준 것 역시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봅니다. 정당이라는 조직에서 피해자들은 소수였습니다.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사람으로 치부되며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보도로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보도는 한국기자협회 언론윤리강령기준 및 더팩트 윤리강령을 온전히 따랐습니다. 해당 보도는 협회와 회사의 윤리강령인 언론자유 및 공정보도를 지향했습니다. 특히 진실을 보도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피해자와 피해자 조력자 그리고 조국혁신당 의원 및 지도부 등을 취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있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조력자 그리고 조국혁신당 의원 일부의 제보를 취득함에 있어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은 물론, 제보자인 피해자와 조력자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신분을 드러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호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피해자가 있었던 만큼 그들의 신변을 당은 물론 외부에서 알 수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음.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8회 전체 총평
제41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9개 부문에 걸쳐 총 62편이 출품돼 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총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달 출품작 중에는 전반적으로 사회적 의제를 다룬 보도가 눈에 띄었다. 유사한 주제를 다룬 기사라도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집요하게 파고든 취재와 창의적인 기획, 그리고 문제의식과 진정성이 뚜렷한 기사들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으로 부동산 관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새 정부 출범 직후 민정수석으로 지명된 오광수 전 검사장이 차명 부동산을 보유한 정황을 추적한 이 보도는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실제 낙마로 이어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통령실 고위직 인사를 언론이 주도적으로 검증한 사례로, 인사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산공개 내역, 판결문, 등기부등본 등을 일일이 열람하며 부인의 명의신탁 정황을 밝혀냈다. 오 수석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사실상 차명을 인정했고, 보도 열흘 만에 자진 사퇴했다. 심사위원회는 “제보 없이 발로 뛴 정공법 보도로, 정권 초 언론의 감시 기능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평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아시아경제의 기획 <은폐-해킹당해도 숨는 기업> 보도는 해킹 피해를 당하고도 이를 외부에 밝히지 않는 기업들의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 직후 SGI서울보증 해킹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보도가 경고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개월간 피해 기업을 찾아다니며 사례를 확보했고, 생생한 증언과 전문가 취재, 구조적 문제까지 함께 짚으며 기존 보도와 차별화를 이뤘다. 심사위원들은 “시의성과 영향력, 후속 정책 유도 면에서 탐사보도의 본령에 충실한 수작”이라고 평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소멸: 청년이 떠난 자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방 소멸’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청년 개인의 서사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을 선택했다가 정착에 실패한 청년들의 좌절과 귀환 과정을 따라가며 일자리, 주거, 생활 인프라 등 현실적 장애물을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로 드러냈다. 심사위원회는 “기존 지역 보도가 ‘남은 사람’ 중심이었다면, 이 기획은 ‘떠난 사람’을 통해 현실을 역으로 비췄다”며 “스토리 중심 구성, 통계와 사례의 유기적 배치, 정책에 대한 분석력 모두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광주일보의 <물길 끊긴 어도, 생태계도 끊겼다> 보도가 수상했다. 하천 생태계를 잇는 ‘어도(魚道)’ 문제를 3개월 간의 현장 점검을 통해 구조적으로 접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 일대의 불량 어도 114곳을 기자가 직접 조사해 설계 미비, 관리 부실, 예산 문제 등 복합적 원인을 짚었다. 심사위원들은 “통계 중심의 보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태계 단절이 지역 어업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영상 보도와의 연계도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행정 목적에 그쳤던 어도를 생태 인프라로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418회 이달의 기자상은 ‘현장성’과 ‘탐사 정신의 구현’을 핵심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언론 본연의 역할인 권력 감시와 탐사보도, 그리고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아우른 수작들이 선정되며, 저널리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