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V),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6월30일 [단독]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공사비 미지급’피소
2 7월1일 [단독]골프연습장 아니라더니…‘한남동 골프연습장’도면 입수
3 7월1일 [단독] “골프연습장 있었다”…“김용현이 직접 챙겨”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은 현재 국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대통령실과 대통령관저, 경호처 시설과 간부들의 관사 등에 대한 공사를 수십 곳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보도에 실명, 신원이 밝혀질 경우 다양한 경로의 압박을 비롯해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해당 취재워은 공사 뒤 국가기관과 유튜버, 기자 등에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를 참아내고 저희에게 관련 제보를 해준 만큼 익명 취재원을 보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익명 취재원에 대한 신빙성은 법적 서류를 포함해 여러번에 걸쳐 확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제보자와 별다른 이해관계는 없습니다. 이번 취재 직전 우연한 기회로 취재원을 알게 된 이후수일에 걸친 설득으로 관련 내용을 제보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취재팀이 제보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위해 다양한 업체, 장소를 찾아가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취재 뒤 해당 내용 확인을 위해 유선상 취재도 진행했고, 내용을 확인한 직후 보도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절 여부 전혀 없습니다. 선행보도 역시 별도로 없었습니다. 기존 지난해 국정감사와 국정조사에서 골프연습시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여러 의혹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언과 도면까지 입수해 지금까지 의혹 수준이었던 일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도를 해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통령실 공사와 관련된 의혹은 이른바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 중 하나로 올라있습니다. 저희의 취재에 응했던 이들은 앞선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을털어놓았습니다. 국회의 요청으로 인한 감사원의 재감사와 검찰과 특검의 수사를 앞두고 해당 보도가 향후 사정기관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부분을 짚어줬다 생각합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영방송인 KBS의 자체 보도윤리 지침과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자체적으로 잘 준수했습니다. 보도에 앞서 이해관계인들의 입장에 대해서도 모두 취재해 이를 반영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외부의 지원은 없었습니다. 보도 당사자 역시 보도에 앞서 입장을 충실히 반영했기에 기사 보도 후 별다른 요청은 없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별도 조치 또한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8회 전체 총평
제41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9개 부문에 걸쳐 총 62편이 출품돼 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총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달 출품작 중에는 전반적으로 사회적 의제를 다룬 보도가 눈에 띄었다. 유사한 주제를 다룬 기사라도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집요하게 파고든 취재와 창의적인 기획, 그리고 문제의식과 진정성이 뚜렷한 기사들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으로 부동산 관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새 정부 출범 직후 민정수석으로 지명된 오광수 전 검사장이 차명 부동산을 보유한 정황을 추적한 이 보도는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실제 낙마로 이어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통령실 고위직 인사를 언론이 주도적으로 검증한 사례로, 인사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산공개 내역, 판결문, 등기부등본 등을 일일이 열람하며 부인의 명의신탁 정황을 밝혀냈다. 오 수석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사실상 차명을 인정했고, 보도 열흘 만에 자진 사퇴했다. 심사위원회는 “제보 없이 발로 뛴 정공법 보도로, 정권 초 언론의 감시 기능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평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아시아경제의 기획 <은폐-해킹당해도 숨는 기업> 보도는 해킹 피해를 당하고도 이를 외부에 밝히지 않는 기업들의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 직후 SGI서울보증 해킹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보도가 경고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개월간 피해 기업을 찾아다니며 사례를 확보했고, 생생한 증언과 전문가 취재, 구조적 문제까지 함께 짚으며 기존 보도와 차별화를 이뤘다. 심사위원들은 “시의성과 영향력, 후속 정책 유도 면에서 탐사보도의 본령에 충실한 수작”이라고 평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소멸: 청년이 떠난 자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방 소멸’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청년 개인의 서사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을 선택했다가 정착에 실패한 청년들의 좌절과 귀환 과정을 따라가며 일자리, 주거, 생활 인프라 등 현실적 장애물을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로 드러냈다. 심사위원회는 “기존 지역 보도가 ‘남은 사람’ 중심이었다면, 이 기획은 ‘떠난 사람’을 통해 현실을 역으로 비췄다”며 “스토리 중심 구성, 통계와 사례의 유기적 배치, 정책에 대한 분석력 모두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광주일보의 <물길 끊긴 어도, 생태계도 끊겼다> 보도가 수상했다. 하천 생태계를 잇는 ‘어도(魚道)’ 문제를 3개월 간의 현장 점검을 통해 구조적으로 접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 일대의 불량 어도 114곳을 기자가 직접 조사해 설계 미비, 관리 부실, 예산 문제 등 복합적 원인을 짚었다. 심사위원들은 “통계 중심의 보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태계 단절이 지역 어업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영상 보도와의 연계도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행정 목적에 그쳤던 어도를 생태 인프라로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418회 이달의 기자상은 ‘현장성’과 ‘탐사 정신의 구현’을 핵심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언론 본연의 역할인 권력 감시와 탐사보도, 그리고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아우른 수작들이 선정되며, 저널리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