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으로
출품 후보작 제397회 · 2023년 9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9

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 현장통제는 없었다

국제신문 메가시티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국제신문은 지난달 1일 발생한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사고 현장을 취재했다. 당시 현장은 1차 폭발 뒤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있던 시점에 2차 폭발이 발생해 2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23명의 부상자 중에는 1차 폭발과 무관한 시민 6명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화재 진화 현장에서 2차 폭발이 발생해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에서 현장 통제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고 취재를 시작했다. 취재 결과 소방의 현장 통제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차 폭발 화재를 진압한 소방은 사실상 화재를 진압했다 판단해 현장 통제선을 설치하지 않고 있었던 점이 밝혀졌다. 당시 현장에는 최초 화재 신고자를 비롯한 시민 6명과 소방과 경찰, 부산 동구청장 등 다수가 모여 있다 사고를 당했다. 현장 통제 여부를 당사자인 소방에 확인할 때는 어려움이 컸다. 현장의 소방 관계자는 ‘지금 말씀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며 사실상 답변을 피했다. 이에 더욱 사실 확인의 필요성을 느꼈다. 먼저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뒤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최초 신고자를 찾아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 비로소 통제선 설치를 비롯한 현장 통제가 없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시민의 안전이 보장돼야 할 화재 현장에서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상황을 목도했다. 국제신문은 급박한 화재 현장에서 최우선으로 여겨져야 하는 사항은 시민의 안전이라는 점을 짚으면서 소방과 경찰 등 기관의 역할과 의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사고 당시 현장 목격자인 시민의 경우 실명 언급을 꺼려 성씨와 나이만 표기. 기관의 관계자는 입장을 대변할 대표성이 충분한 취재원이나 본인이 실명 언급을 꺼려 익명 표기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직접취재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음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부산 동구 목욕탕 화재 폭발사고 현장에서 현장 통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국제신문의 단독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단순 화재 사고로만 이어지던 보도가 국제신문 보도 이후 현장 통제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로 전환돼 지역 대부분의 매체가 이 보도를 이어받았다. 1. KNN -"부산 목욕탕 폭발, 허술한 현장 통제 탓에 피해 더 커져"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31939&plink=ORI&cooper=NAVER 2. 동아일보 -부산 목욕탕 폭발 원인 ‘유증기’ 추정…현장 통제 안해 피해 커져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903/120997858/1 3. 부산 CBS -부산 목욕탕 폭발 '허술한 통제'가 피해 키웠다…소방 1차 합동 감식[영상] https://www.nocutnews.co.kr/news/6005241 4. 연합뉴스 -부산 목욕탕 화재, 추가 폭발 대비·통제선 관리 허술했나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2026100051 5. 부산 KBS -23명 부상 부산 목욕탕 불…두 차례 폭발에 대비 통제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63879&ref=A 6. 경향신문 “손도 쓸 수 없는데”···‘부산 목욕탕 화재’ 피해 경찰관에 동료들 모금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9131740001 5. 사회에 끼친 영향 -소방의 현장 통제선 설치 미준수에 대한 사실을 지역에 처음 단독 보도했을 뿐 아니라, 화재 진압 중 부상을 입은 공직자들에 대한 미비한 지원책에 관해서도 밝혀냈다. 소방은 해당 보도를 통해 현장 통제선 설치 의무를 지키도록 교육하고 있다. 부산 경찰과 소방의 성금 모금을 끌어냈으며, 윤희근 경찰청장은 당시 사고로 화상을 입은 여경을 방문해 치료비 전액 지원을 약속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 당시 부실한 현장 통제를 밝혔냈을 뿐 아니라, 후속 보도를 통해 부산 목욕탕 89% 가량이 소방 안전 관리 대상이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사건 보도에 그치지 않고 부상 당한 소방과 경찰에 대한 지원책을 살펴보고 화상 치료 중인 여경의 간병비가 지원되지 않는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 7.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여부는 없으며 반론신청, 언론중재 피신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97회 전체 총평

제39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6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편이 응모한 취재보도부문에서는 복수의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보도, 그리고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보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모두 수상 자격이 있었지만, 심사 결과 경향신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보도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단 이견이 없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일련의 보도는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의 실체 추적에서 시작해, 창업한 회사의 ‘주식 파킹’ 의혹, 위키트리의 선정적 보도 실태 등을 전방위 검증해, 인사청문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김행 후보자는 자진사퇴를 결정해, 낙마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경향신문은 특히 언론사 간 기사경쟁이 치열한 인사검증 국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는데, 공직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은 언론의 본령이라는 점에서 장려되어야 할 일이다. 취재보도부문 또 하나의 수상작은 YTN 이다. 이 보도로 지난여름 전국을 뜨겁게 달군 ‘철근 누락’ 사태는 지하주차장만이 아닌 아파트 주거동 외벽에서도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철근을 빼돌린 것이 아니라 엉터리 설계의 결과라는 점도 확인했다. 심사위원단은 “주거동에 대한 의구심을 입증해 사회적 파장이 컸다”고 평가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연합인포맥스의 <외평기금 20조 끌어다 ‘역대급 세수펑크’ 메운다 등> 등 세수 결손 연속보도는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환 방파제로 불리는 외국환평형기금을 끌어다 세수 펑크를 메웠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는 심사위원도 있었다. IMF 사태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에 심사위원들의 생각이 같았다. 11편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수상작은 한국일보 <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고령화 시대 ‘치매 실종’의 심각성을 다각적인 접근으로 드러낸 기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찰에 신고된 치매 실종 노인 전수를 추리고, 기자들의 발품으로 만들어낸 인터뷰를 토대로 그들의 실종 보고서를 만들어냈는데, 특히 기사만이 아니라 영상과 인터랙티브 페이지에 공들이며 독자에게 다가선 점이 돋보였다. 지역 기사는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전주MBC <“임원만을 위한 노인회”…경로당 노인들은 추운 겨울을> 보도가 선정됐고,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부산일보 <8000 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이 수상했다. 전주MBC 수상작 역시 초고령화 사회의 한 단면을 지적해낸 기사로 의미가 있다. 전국 경로당에는 해마다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난방비마저 부족한 실태를 보도해서 그 이면에는 노인회장 등 임원들의 활동비를 충당하기 위해 난방비를 줄여야 했던 사정을 밝혀냈다. 부산일보의 우키시마호 취재는 78년 전 8000명이 숨진 세계 최대의 해양사고였지만 진상규명은커녕 유해 발굴과 송환, 나아가 추모도 없었던 비극을 현재 시점에서 상기시켜 준 수작이었다. 지면 1면의 광고를 없애 주목도를 높인 과감한 편집이 눈길을 끌었고, 일본 서일본신문과의 합동 취재도 협업 모델로 권장할 만했다. 전문보도부문에서는 문화일보의 보도가 수상했다. 체육계 폭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대단히 엄격해졌는데도 프로야구 구단에서 대물림된 집단적 가혹행위의 실태를 공개해 파급력이 컸던 보도였다. 해당 선수에 대한 중징계와 구단의 사과를 이끌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고, 체육면이 아닌 사회면과 1면에 기사를 전진 배치한 점도 영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최근 취재 환경이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되며 출품작 공적설명서 분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공적설명서 내용을 압축 요약하여 최대 4매(양식 기준)의 분량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588)

이 회차 수상작 2023년 9월

제397회(2023년 9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1-05 경향신문 문광호·이두리·조문희
LH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
1-06 YTN 우철희·박정현·박재현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4-08 한국일보 강윤주·이성원·박지영·송주용·최주연·박인혜·한규민·박고은·안재용·현유리·이수연·제선영·전세희·박서영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임원만을 위한 노인회”...경로당 노인들은 추운 겨울을.
6-08 전주MBC 유룡·전재웅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8-04 부산일보 이승훈·변은샘·손희문
경제보도부문 · 1편
외평기금 20조 끌어다 '역대급 세수펑크' 메운다 등
연합인포맥스 최진우·최욱
전문보도부문(체육레저) · 1편
SSG 2군 ‘야구배트 폭행’ 파문… 폭력의 악순환
문화일보 정세영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가짜뉴스에 칼 빼든 윤석열 정부, ‘디지털 언론중재위’ 만든다 外
후보 취재보도1부문 시사저널
희망브리지 비리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2천원 마약"...'먼지제거 스프레이' 마시는 중독자들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수상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LH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
수상 취재보도1부문 YTN
윤미향, 친북단체 총련서 주최한 ‘간토대지진 희생자 추모식’ 참석
후보 취재보도1부문 동아일보
허위 인터뷰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N
육사 ‘홍범도 장군 지우기’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겨레
해외 한국 고대, 중세사 연구 고사 위기
후보 취재보도2부문 코리아헤럴드
시진핑 3기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 심화 의혹
후보 취재보도2부문 이투데이
한국인 손님에 '세제 섞인 물' 제공…일본 식당 혐한 논란
후보 취재보도2부문 JTBC
환경파괴 추적르포 3부작
후보 취재보도2부문 JTBC
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후보 경제보도부문 시사저널
세수 초비상
후보 경제보도부문 연합인포맥스
여의도 르네상스
후보 경제보도부문 아시아경제
가상자산 ‘가려진 진실’
후보 경제보도부문 세계일보
SKB넷플릭스 상호소송취하 망대가 공방 3년만에 일단락
후보 경제보도부문 전자신문
울릉공항 또 다시 설계 변경...사업비 추가 투입에 안전성 우려까지
후보 경제보도부문 동아일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공청회
후보 경제보도부문 디지털타임스
해피엔딩 장례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이투데이
소방관, 몸에 새겨진 재난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
대법원 서랍 속 국가폭력의 기록 224건 추적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예고된 비극, 영아유기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세계일보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죽음 부르는 갑질사회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민일보
자살사별자의 나라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
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마약상 된 의사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인공지능 앞에 선 민주주의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세계일보
1.5도 너머 기후위기적응을 말하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2023, 사채탈출기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아시아의 쉰들러’의 두 얼굴...‘미성년자 성추행’ 수사 착수 등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탐사보고서 기록 <급발진 _ 액셀 vs. 브레이크>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로스쿨 15년 무엇이 문제인가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N
쿠팡은 바뀌지 않는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뉴스타파
한국자유총연맹의 총선 개입 의혹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OTT 불법 연루 청소년 도박 문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학부모 악성 민원 시달린 대전 40대 교사 사망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전MBC
HUG가 쏘아올린 전세사기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NN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G1방송
군산 어느 초등교사의 쓸쓸한 죽음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현장서 지켜본 국제행사의 시작과 끝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북CBS
"초등 수학여행, 전세버스 금지?"…법제처 유권해석에 버스업계 반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매일신문
대전 교사 사망사건 및 교권보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TJB대전방송
“임원만을 위한 노인회”...경로당 노인들은 추운 겨울을.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주MBC
교통사고 한번에…부산 파워반도체 공장 ‘블랙아웃’
후보 지역 경제보도부문 국제신문
밴쿠버에서 만난 영도의 미래-먼저 온 부산 미래, 영도 시즌 2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제신문
지역 중소기업 울리는 경기도교육청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부일보
물(水)의 경고를 통해서 본 재난의 양극화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무등일보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부산일보
보도특집 아리아라리 (여정)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강원영동
민간위탁 실태보고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TJB대전방송
시멘트 상생기금 집행 실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G1방송
학생생활기록부 엉터리 기재 수두룩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춘천
6인치 미술관(Six-inch museum) (문화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동아일보
“이쁘게 잘 컸네”... AI로 만난, 39살이 된 5살 딸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KBS
2014~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완전 분석 (체육·레저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SBS
축구판 블랙 커넥션 (체육·레저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경향신문
SSG 2군 ‘야구배트 폭행’ 파문… 폭력의 악순환 (체육·레저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문화일보
외평기금 20조 끌어다 '역대급 세수펑크' 메운다 등
수상 경제보도부문 연합인포맥스
SSG 2군 ‘야구배트 폭행’ 파문… 폭력의 악순환
수상 전문보도부문(체육레저)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