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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97회 · 2023년 9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4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부산일보 기획취재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기타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1년 전 기사 계기…지하 무연고자실에서 찾은 희생자 유해 우키시마호 기획은 1년 전 단독 보도가 계기였습니다. 부산 영락공원 지하 무연고실에 40여 년간 강제징용 희생자 194명의 유해가 방치돼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부산일보에 파견 중인 자매지 서일본신문 기자는 “명단에 우키시마호 희생자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올 1월 양 사는 합동 취재를 통해 우키시마호 유해 12구를 발견했습니다. 영락공원 안치 명단과 서일본신문이 입수한 옛 오미나토 해군시설부의 우키시마호 희생자 524명 명단을 일일이 대조한 결과였습니다. 1970년대 국내 반환 이후 뿔뿔이 흩어졌던 우키시마호 유해의 봉안 현황이 확인된 건 처음이었습니다. 유해 발견 사실과 함께 우키시마호 사건 전반을 1‧2‧3면에 걸쳐 조명했습니다. ○ 78년 만에 잃어버린 아버지를 만나다 해당 보도로 우키시마호 유해 12구의 유족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우키시마호 유족회, 추모협회 등에 명단을 보내 유족을 수소문했습니다. 그 결과 故 김복경 씨 딸 김자야 할머니가 부산 남구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수십년 간 친척과 유해를 찾아다녔고, 매년 우키시마호 추모제에도 참석하며 아버지를 기억했습니다. 78년 만에 마주한 유해 앞에서 “찾을 거라 전혀 생각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사무친 그리움 달랬습니다. 기획팀은 이를 계기로 78년 동안 우키시마호 사건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 실태를 체감했습니다. 최대 추정 사망자가 8000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해양 참사였지만, 진상 규명은 물론이고 유해 추가 발굴‧봉환은 답보 상태였습니다. 제대로된 추모공간도 없었습니다. 고령에 접어든 유족들은 죽기 전 고인의 유해라도 고국에 모셔두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이에 기획취재부 기자 3명, 서일본신문 기자 1명, 디지털미디어부 PD 2명, 에디터 1명 등 7명이 기획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 60일간 전국 10여 곳 추적…생존자 찾았다 기획팀은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로부터 28년 전 작성된 81명의 생존자 개인기록부와 증언록을 입수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연락처는 대부분 없는 번호이거나, 받는 이가 없었습니다. 이에 생존가능성이 높은 1930~40년대 출생자 주소지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초고령 나이로 지체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60일 동안 부산, 창원, 광주, 아산, 천안, 거창, 대구, 진주, 서울, 인천, 광명 등을 돌았습니다. 그러나 재개발로 인해 이미 생존자가 이사했거나, 주소지가 불분명한 곳이 다수였습니다. 구청, 경찰에 공문을 보내 전입 기록 열람을 요청했지만, “수사 목적이 아니면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주변 이웃을 수소문하거나 빈 집에 명함을 꽂아두는 방식으로 추적을 이어갔습니다. 마침내 생존자 2명과 여러 유족을 찾았습니다. 침몰 당시를 기억하는 분은 진주에 거주하는 87세 이순연 할머니가 유일했습니다. 기획팀은 이미 고인이 된 다른 생존자들의 옛 증언록과 사진도 함께 실어 그들을 추모했습니다. 지면의 한계로 보도에 포함되지 않은 증언록은 추후 제작될 인터랙티브 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 한‧일 지역언론사 합동 프로젝트 이번 기획은 부산일보와 규슈 최대 신문사 서일본신문의 첫 장기 합동 프로젝트입니다. 78년 간 답보 상태였던 사건을 진척시키고 양국 정부, 민간이 나서려면 언론사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양사 취재원을 활용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됐습니다. 더불어 민감한 과거사를 한‧일 지역 언론사가 공동 대응한다는 점도 의미가 컸습니다. 이는 지역 언론사의 콘텐츠 한계를 넘을 새로운 협업 체제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고 배제한 과감한 1면 편집, 주목도 높였다 우키시마호 사건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 배제 후 1면 전면에 희생자 명단을 게재했습니다. 국장단을 비롯 기획취재부, 디지털미디어부, 편집부 등 부서 간 사전 협의와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이를 위해 우키시마호 희생자 524명 명단을 한국어로 모두 번역했으며, 침몰하는 배와 바다를 그래픽화해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해당 보도는 올 8월 22일 한국편집기자협회의 제263회 이달의 편집상을 받았습니다. ○ 30여 개 기사화…추가 생존자 찾았다 기획, 사설, 인터뷰 등 우키시마호 관련 기사만 30여 개입니다. 정부의 무관심에도 불구, 후대에 사건을 알리고 유해 봉환과 추모공간 마련, 진상규명의 끈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유족조차 70~80대 고령에 접어들어, 마지막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면 역사가 묻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고의 폭침 의혹을 처음 제보한 장영도 씨는 취재 3달 전 세상을 등졌습니다. 유족들은 “조금만 더 일찍 오시지”라며 기획팀에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유의미한 속보도 이어갔습니다. 우키시마호 생존자‧유족을 찾는 공고형 기사를 1면과 SNS에 게재했습니다. 그 결과 과거 기록에 포함되지 않았던 97세 생존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보도를 보고 직접 기획팀에 연락을 해온 것입니다. 생존자는 사건 당시 만 17세로, 그 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외 다른 희생자 4명 유족도 확인했습니다. 기획팀은 이후 교육부를 통해 우키시마호 사건이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에 반영되지 않은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진상규명 논쟁을 떠나 피해 규모, 역사성(강제징용, 해방, 귀국동포 등)만 보더라도 충분히 교과서에 실을 가치가 컸습니다. 특히 사건을 기억하는 생존자와 유족이 세상을 등지고 추모공원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과서는 역사를 후대에게 알릴 최선의 수단이었습니다. ○ 지면+온라인(SNS)+영상+인터랙티브 시너지 효과 우키시마호 사건을 여러 세대가 접하도록 가능한 통로를 모두 활용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무거운 과거사를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과 그래픽으로 보여줌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환기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장편은 추후 역사공간 조성, 유해봉환 등의 모습을 담아 완성할 예정입니다. 서일본신문 도움으로 일본어 자막도 게재합니다. 현재 제작 중인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10~11월 중 오픈할 계획입니다. ○ 대안 적극 제시…9‧11 테러 현장도 답사 실태만 보도할 경우 ‘반짝 관심’에 그칠 것으로 여겨, 해결책을 주도적으로 모색했습니다. 우선 전문가 토론회, 시민단체‧학계 회의를 통해 역사‧추모공원 후보지로 우키시마호의 당초 목적지였던 부산항 1부두와 UN평화공원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부산항 1부두는 역사공원으로 지정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곳으로, 전문가들도 호응했습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될 장소이기도 해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이에 구체적인 조성 가능성과 방법을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9월 11일에 맞춰 9‧11 테러 추모 공간인 뉴욕 그라운드제로, 일본 마이즈루 우키시마호 추모공원도 직접 답사했습니다. 유족이 간절히 바라는 ‘유해 발굴 및 봉환’ 가능성도 분석했습니다. 10년 전 우키시마호 침몰지 수중 조사를 벌였던 스쿠버 다이버를 수소문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마이즈루만 조류, 해저 지형에 따른 발굴 가능성과 구체적인 조사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수중 상황에 잘 아는 일본 현지 주민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은 단독 기획입니다. 올 2월 본격적인 보도를 시작한 이후 우키시마호추모협회에서 일본 현지 집단매장지 사전 답사에 나서면서, 타 매체의 반향이 일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가 협회와 동행하며 집단 매장지에 관해 보도했고, 우키시마호 폭침일 전후로 중앙지 등 타 언론사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 78년 만의 진척…행안부 조사 착수, 국회의원 28명 결의안 발의 78년 만에 사건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어졌습니다. 행안부는 일본 후생성에 유텐지에 보관한 유해 명단을 요청하고 산하 재단을 통해 마이즈루 집단 매장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국회의원 28명은 진상규명 및 유해 봉환 촉구 결의안 발의했습니다. 기획팀은 일본 후생성 측의 반환 의사도 확인해 유해 봉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양국 지역언론사의 연이은 보도로 중앙정부, 국회의 후속 조치를 끌어냈습니다. ○ 역사‧추모공원 조성 가시화…시민운동 전개 부산항 1부두에 역사‧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모협회, 시민단체가 범시민운동을 준비 중입니다. 이는 우키시마호 사건을 기억하고 부산항 1부두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일본 마이즈루 시민단체는 공원이 조성될 경우 단체가 보유한 우키시마호 희생자 명단 원본 등 사료 공유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밖에 기획팀은 교과서 등재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속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우선 자매지 서일본신문과 협력의 장을 넓혔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기자 파견제도를 두고 있어, 양국 간 접점이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단순 보도를 떠나 공동 심층 기획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번 기획을 통해 보여줬습니다. 우키시마호 사건의 시작과 마지막 기록을 부산지역 언론사가 책임졌다는 점도 주목받았습니다. 우키시마호 폭침 의혹은 78년 전 옛 부산일보가 최초 보도했습니다. 이번 기획도 우키시마호가 부산항으로 향했던 만큼, 일본에서 발생한 일로 치부하지 않고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로 여겼습니다. 확실한 출처 공개, 생존자‧유족 인터뷰 동의 등을 통해 언론윤리강령기준도 잘 준수했다는 평가입니다. 7. 기타 고려사항 본 기획은 인터랙티브 페이지 제작과 관련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은 없습니다.

취재후기

(397회)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 부산일보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부산일보 이승훈 기자 “조금만 더 일찍 오시지. 그이가 참 좋아했을 텐데….” 올 5월 광주를 찾았을 때 한귀분(86)씨는 반가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했습니다. ‘그이’는 우키시마호 생존자 고 장영도(90)씨. 안타깝게도 취재진이 방문하기 넉 달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평생을 어머니, 누이의 유해를 찾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 했지만, 결국 간절한 바람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서둘렀다면, 더 편안하게 눈을 감지 않으셨을까…. 마음 한편에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우키시마호 역사는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강제징용에 끌려간 수많은 한국인이 귀향 도중 의문의 폭침으로 수장됐지만, 이를 기록하고 규명하는 일은 뒤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유해는 벗어나고자 몸부림쳤던 일본 땅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참혹했던 ‘그날’은 한국사 교과서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고, 역사·추모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그날을 기억하는 생존자는 고령으로 하나둘 세상을 등졌습니다. 다행히 역사의 마지막 끈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 뿔뿔이 흩어졌던 생존자와 유족을 수소문 끝에 찾아 놓쳐버린 기록을 다시 써 내려갔습니다. 공동 기획한 ‘서일본신문’을 통해 일본에 남은 중요한 사료와 현지 주민의 증언도 확보했습니다. 우키시마호는 이제 마지막 항해를 시작합니다. 국가 차원에서 유해 봉환이 재추진되고, 부산에서는 역사·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논의가 달아오릅니다. 무엇보다 ‘메아리 없는 호소’에 지칠 대로 지쳤던 생존자, 유족들이 다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역사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582)

회차 심사평

제397회 전체 총평

제39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6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편이 응모한 취재보도부문에서는 복수의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보도, 그리고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보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모두 수상 자격이 있었지만, 심사 결과 경향신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보도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단 이견이 없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일련의 보도는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의 실체 추적에서 시작해, 창업한 회사의 ‘주식 파킹’ 의혹, 위키트리의 선정적 보도 실태 등을 전방위 검증해, 인사청문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김행 후보자는 자진사퇴를 결정해, 낙마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경향신문은 특히 언론사 간 기사경쟁이 치열한 인사검증 국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는데, 공직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은 언론의 본령이라는 점에서 장려되어야 할 일이다. 취재보도부문 또 하나의 수상작은 YTN 이다. 이 보도로 지난여름 전국을 뜨겁게 달군 ‘철근 누락’ 사태는 지하주차장만이 아닌 아파트 주거동 외벽에서도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철근을 빼돌린 것이 아니라 엉터리 설계의 결과라는 점도 확인했다. 심사위원단은 “주거동에 대한 의구심을 입증해 사회적 파장이 컸다”고 평가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연합인포맥스의 <외평기금 20조 끌어다 ‘역대급 세수펑크’ 메운다 등> 등 세수 결손 연속보도는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환 방파제로 불리는 외국환평형기금을 끌어다 세수 펑크를 메웠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는 심사위원도 있었다. IMF 사태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에 심사위원들의 생각이 같았다. 11편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수상작은 한국일보 <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고령화 시대 ‘치매 실종’의 심각성을 다각적인 접근으로 드러낸 기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찰에 신고된 치매 실종 노인 전수를 추리고, 기자들의 발품으로 만들어낸 인터뷰를 토대로 그들의 실종 보고서를 만들어냈는데, 특히 기사만이 아니라 영상과 인터랙티브 페이지에 공들이며 독자에게 다가선 점이 돋보였다. 지역 기사는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전주MBC <“임원만을 위한 노인회”…경로당 노인들은 추운 겨울을> 보도가 선정됐고,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부산일보 <8000 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이 수상했다. 전주MBC 수상작 역시 초고령화 사회의 한 단면을 지적해낸 기사로 의미가 있다. 전국 경로당에는 해마다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난방비마저 부족한 실태를 보도해서 그 이면에는 노인회장 등 임원들의 활동비를 충당하기 위해 난방비를 줄여야 했던 사정을 밝혀냈다. 부산일보의 우키시마호 취재는 78년 전 8000명이 숨진 세계 최대의 해양사고였지만 진상규명은커녕 유해 발굴과 송환, 나아가 추모도 없었던 비극을 현재 시점에서 상기시켜 준 수작이었다. 지면 1면의 광고를 없애 주목도를 높인 과감한 편집이 눈길을 끌었고, 일본 서일본신문과의 합동 취재도 협업 모델로 권장할 만했다. 전문보도부문에서는 문화일보의 보도가 수상했다. 체육계 폭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대단히 엄격해졌는데도 프로야구 구단에서 대물림된 집단적 가혹행위의 실태를 공개해 파급력이 컸던 보도였다. 해당 선수에 대한 중징계와 구단의 사과를 이끌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고, 체육면이 아닌 사회면과 1면에 기사를 전진 배치한 점도 영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최근 취재 환경이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되며 출품작 공적설명서 분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공적설명서 내용을 압축 요약하여 최대 4매(양식 기준)의 분량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588)

이 회차 수상작 2023년 9월

제397회(2023년 9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1-05 경향신문 문광호·이두리·조문희
LH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
1-06 YTN 우철희·박정현·박재현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4-08 한국일보 강윤주·이성원·박지영·송주용·최주연·박인혜·한규민·박고은·안재용·현유리·이수연·제선영·전세희·박서영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임원만을 위한 노인회”...경로당 노인들은 추운 겨울을.
6-08 전주MBC 유룡·전재웅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지금 보는 작품
8-04 부산일보 이승훈·변은샘·손희문
경제보도부문 · 1편
외평기금 20조 끌어다 '역대급 세수펑크' 메운다 등
연합인포맥스 최진우·최욱
전문보도부문(체육레저) · 1편
SSG 2군 ‘야구배트 폭행’ 파문… 폭력의 악순환
문화일보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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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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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죽음 부르는 갑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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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별자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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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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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상 된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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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기금 20조 끌어다 '역대급 세수펑크' 메운다 등
수상 경제보도부문 연합인포맥스
SSG 2군 ‘야구배트 폭행’ 파문… 폭력의 악순환
수상 전문보도부문(체육레저)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