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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30회 · 2026년 6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2

먹통 충전기 전국에 수천대, 주차도, 충전도 불량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6월7일, 20시10분 운영사 파산에…전기차 충전시설 잇따라‘올스톱’
2 6월9일, 21시15분 [단독]전기차 느는데…광주·전남 충전시설 수백개‘먹통’
3 6월14일, 19시40분 충전시설 대거 운영 중단…불편해서 전기차 타겠나약진하는 전기차,후진하는 인프라<1>구색만 갖춘 충전 인프라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살고 있는 아파트의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장 확인해보셨습니까. 충전기가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던가요. 광주일보 취재는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충전기 주차장의 부실 관리와 부실 운영, 미비한 법과 제도, 무관심한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행태를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전기차 보급은 정부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입니다. 정부는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충전시설이 설치된 이후 실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운영사가 파산하거나 운영을 중단할 경우 누가 이를 관리하고 대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실상 점검과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 광주일보는 광주, 전남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장 347곳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정부도 파악하지 못했던 광주·전남 전기차 충전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취재, 기사화하는 한편, 확대하고 보자는 식의 설치 중심 정책 이면에 존재했던 관리 공백을 검증, 정부의 보완 대책 마련을 이끌어내는 데 주목했습니다. 취재는 광주예술의전당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선배의 볼멘소리에 주목해 시작됐습니다. 현장을 확인, 충전기 7대 모두 운영사의 전기요금 체납으로 한국전력의 단전 조치가 이뤄져 멈춘 사실을 확인하고 운영사인 '차지인'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동일한 문제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차지인은 광주·전남 충전시설 347대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2854대의 충전기를 설치한 업체였습니다. 운영사 문제로 충전기가 먹통이 됐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몇 대의 충전시설이 가동을 멈췄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했고 대책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먹통’ 주차 공간에 전기차가 아닌 일반 차량을 주차해도 되는지, 주차 공간이 부족해도 충전기가 고장난 전기차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면 과태료를 물지 않을까 걱정하는 주민들의 고민에도 명확한 지침을 내려주지 못했습니다. 광주일보는 현장 확인과 전수조사를 통해 정부가 파악하지 못했던 운영 중단 실태를 직접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 정책과 사업자 관리 체계, 법·제도의 미비점을 단계적으로 검증하는 연속기획으로 취재를 확대했습니다.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6월7일, 20시10분 운영사 파산에…전기차 충전시설 잇따라‘올스톱’ 2 6월9일, 21시15분 [단독]전기차 느는데…광주·전남 충전시설 수백개‘먹통’ 3 6월14일, 19시40분 충전시설 대거 운영 중단…불편해서 전기차 타겠나약진하는 전기차,후진하는 인프라<1>구색만 갖춘 충전 인프라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수백대의 충전기 ‘먹통’ 왜?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운영이 중단된 충전시설 7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시설 고장이 아니라 운영사의 기업회생 절차와 전기요금 체납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운영사가 설치한 충전시설이 전국에 수천 곳에 달한다는 사실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을 멈춘 충전기가 적지 않다는 사실, 비슷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안정적 운영이 이뤄지지 않는 운영사가 전국에 수천개의 충전기를 설치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대부분이 부지만 제공하고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는 민간사업자가 맡는 계약 구조였습니다. 운영사가 파산하면 시설을 철거하거나 다른 사업자로 교체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계약 상대방과 연락이 끊긴 채 충전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 정부도 파악하지 못했던 충전시설 운영 실태 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차지인이 광주·전남 지역에 설치한 충전시설 212곳, 347대의 위치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설치 대수와 위치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실제 운영 여부를 보여주는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가 보고 전수조사했습니다. 기자들은 광주와 화순, 순천, 목포, 여수, 광양, 함평 등 광주·전남 공공기관과 대학병원, 공동주택, 민간사업장 내 충전기 운영 여부와 계약 상태, 대체 사업자 선정 여부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기사에 사용된 현장 사진 역시 취재진이 직접 촬영했습니다. 운영사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담당자와 연락이 끊긴 곳이 대부분이었고, 취재진은 콜센터와 현장 관리자, 계약기관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반복 확인했습니다. 환경공단 등 정부가 보유하지 않은 운영 실태를 취재진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차지인’ 업체가 광주전남 지역에 설치한 충전시설 347대 가운데 313대(90.2%)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일부는 철거됐거나 다른 사업자로 교체됐고, 일부는 시설 관리기관이 전기요금을 대신 납부하며 임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 사용 중지된 채 방치돼있었습니다. ■ 전수조사가 밝혀낸 정책의 빈틈 현장을 확인하면서 또 다른 충전 사업자도 일부 충전시설이 전기요금 체납으로 운영이 중단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운영 중단 실태가 특정 업체의 경영 실패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였습니다. 정부는 보조금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전시설 설치 확대를 정책 성과로 제시하고 있었지만, 설치 이후 정상 가동 여부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체계는 마련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정부 정책이 '설치 실적'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이 정작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충전 인프라의 지속가능성과 유지관리 체계는 뒷전으로 밀려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이용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설치 중심 정책에서 운영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야간 충전에 의존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민원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었지만, 관리주체와 지자체 모두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충전시설 고장 등 이용 불가능할 시 충전구역 운영 기준 역시 지자체마다 달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도 지자체 판단 사항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충전시설 '설치'는 관리했지만 '운영'은 관리하지 않아 결국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 충전시설 보조금 수천억원...설치만 있고 운영은 없었다 취재진은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충전시설 구축사업 자료와 예산 현황을 분석하고, 충전사업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수소문해 추가 취재했습니다. 운영이 중단된 업체뿐 아니라 현재 정상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 등 취재 범위를 넓혀 정부 지원사업 구조와 시장 상황을 교차 검증했습니다. 취재 결과 정부는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했지만, 사업자의 재무 건전성이나 장기적인 운영 능력에 대한 검증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설치 물량 확대에 정책이 집중되면서 충분한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까지 시장에 진입했고, 이후 운영난이 반복됐다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운영사가 파산한 이후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은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충전시설을 장기간 방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전기요금 미납 사업자 감점 항목을 신설하는 등 평가 기준을 강화하는 등 정책의 보완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운영 중단 사태가 발생한 이후의 사후 대응에 불과했습니다. 설치 중심의 보조금 정책이 지속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보여줬다고 판단됩니다. ■ 설치 중심에서 운영 중심으로 운영사 파산과 충전시설 운영 중단, 정부 보조금 구조, 관리 기준 부재 등 앞선 취재에서 확인한 문제들을 종합해 지속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방자치단체, 충전사업자, 관련 협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현재 제도는 충전시설의 설치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운영과 유지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는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전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운영 역량과 재무 건전성을 보다 엄격하게 검증하고, 충전시설의 정상 가동률과 유지관리 수준을 정부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운영사 파산 등 예외 상황에 대비한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충전시설의 운영과 사후관리를 전담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특이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취재 기간 중 광주일보는 운영사 파산에 따른 충전시설 운영 중단 실태를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이후 2026년 6월 16일 KBC가 「운영 업체 경영난에…전기차 충전기 2천여 기 '먹통'」 리포트를 통해 광주일보 기사를 후속 보도하는 등 다른 언론의 추후 부도가 이어졌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이번 기획은 정부와 지자체도 파악하지 못했던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공론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취재를 통해 운영사 파산으로 충전시설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에 운영 중단 현황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었으며, 운영사 파산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관리 체계도 마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충전사업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한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며 설치 중심의 정책에서 운영과 유지관리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취재 이후 국회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한국전력 자료에서도 2026년 6월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시설 단전이 1,55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광주일보 취재진이 광주·전남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문제가 특정 업체나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례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구조적 문제였음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책이 단순한 설치 확대를 넘어 안정적인 운영과 사후관리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충전 인프라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이번 기획은 운영사 파산이라는 개별 사례에서 출발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전수 조사하고 정부 보조금 정책과 사업자 관리 체계, 법·제도의 미비점까지 단계적으로 검증했습니다. 현장 확인과 자료 분석, 복수 취재원 검증을 원칙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관계기관과 사업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객관성과 균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광주일보의 취재 및 보도는 언론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해 이뤄졌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과 관련자들의 이의 제기,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30회 전체 총평

43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분야에 걸쳐 총 64편이 접수됐다. 심사 대상 보도 시점이 지방선거 시기와 겹쳐 응모 총량은 예년보다 적었지만, 제출된 기사들의 완성도가 높아 수상작을 가리는 데는 다른 회차 못지않은 심사 시간이 걸렸다. 현장을 뛴 기자들의 고민과 노고의 흔적을 작품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연합뉴스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보도가 대표적이다. 이 보도는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른 선거관리위원회 문제를 가장 먼저, 정확하게 제기했다. 기자가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표소 관리책임자까지 취재해 첫 보도를 한 과정 역시 속보 경쟁에 치우치지 않고 저널리즘 기본 원칙을 지킨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보도를 시작으로 선관위의 부실 관리 문제가 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진 만큼,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한 수작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뜻이 모였다. 취재보도2부문은 한국일보의 <최다 관중의 그림자, 야구장 폐기물>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야구장 쓰레기 문제는 새로운 주제가 아니지만, 국내·외 현장취재를 통해 폐기물 실태를 종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일본 도쿄돔 사례가 눈에 띄었고, 정부의 실태조사·대책 마련 약속을 끌어낸 것 역시 이 보도의 영향인 만큼 후속 보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오래된 사회적 이슈를 우리 사회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불편한 진실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도 많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은 두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MBC의 <천안 지적장애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보도는 기자들의 ‘발품’이 특종을 끌어낸 사례로 꼽혔다. 사건 발생 2주 후에야 제보를 받았음에도, 피해 학생이 폭행당한 시간대별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충격적 영상이 담긴 CCTV를 확보해 보도했다. 이후 2차 가해 정황까지 파악해 지속적인 후속 보도를 이어가며 ‘촉법소년’ 문제를 사회적 화두로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의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의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 보도도 진실을 찾는 감각이 돋보였다. 취재진은 집회 신고 내역에서 ‘광주소방본부 조직문화 개선 촉구 집회’를 포착해 곧바로 취재에 착수했다. 유족과 노조 등을 직접 만나 소방 조직의 ‘제 식구 감싸기’ 정황을 파헤친 이번 보도는 결국 정부의 특별점검까지 끌어냈다. 자칫 의례적으로 지나칠 수 있었던 집회 신고 내역에서 수상한 사례를 찾아낸 기자의 감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수면 위로 올렸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동아일보의 <히든: 검은 돈의 혈관 대포통장>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내역 5년치를 전수 조사하고 법인등기부등본을 교차 검증해 실제 명의 대여·공급 조직을 찾아냄으로써 경찰 수사를 이끌어낸 ‘데이터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준 보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수천 건의 판결문 분석과 영국·호주로 이어진 해외 전문가 취재까지 더해 사법부·행정부 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이라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은 중부일보의 <도시기본계획의 허구> 보도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반복되는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경기도 31개 시·군 사례로 구체적으로 파헤쳤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지지를 받았다. 인구 감소의 현실을 외면한 채 개발 계획만 남발하는 지자체의 행태가 주민 삶에 어떤 부작용을 초래하는지 실패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15편에 달하는 장기 기획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을 걸었으며, 나아가 국회 법률 개정안까지 이끌어내며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대전의 <누에고치 소녀들> 보도는 일제 강점기 10대 여성들이 벌인 항일 노동운동의 역사를 발굴, 조명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일본 현지 기업의 기록을 찾아내 ‘조선 최초의 노동쟁의 승리’라는 의의를 입증했으며, 파업에 참여한 600여명의 소녀공 중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이는 단 1명뿐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오늘날 ‘보훈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수작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없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의 전체기사 보기

이 회차 수상작 2026년 6월

제430회(2026년 6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1-05 연합뉴스 이의진·최윤선·양수연·윤민혁·전성훈
취재보도2부문 · 1편
최다 관중의 그림자, 야구장 폐기물
2-02 한국일보 김형준·김진주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천안 지적장애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3-01 대전MBC 김성국·전효정·이혜현·양철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
3-08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이현행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히든: 검은 돈의 혈관 대포통장
6-12 동아일보 황성호·임재혁·손준영·조승연·박형기·봉주연·김재희·김충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도시기본계획의 허구
8-03 중부일보 강현수·최민서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누에고치 소녀들
9-01 KBS대전 심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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