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으로
출품 후보작 제430회 · 2026년 6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5

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6.05.27 ‘비리폭로’교사의 비극…눈감은 교육당국[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①]
2 2026.05.28 공익제보자 죽음 부른‘보복’ [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②]
3 2026.06.01 비리 고발 교사 숨졌는데…비위·보복 인사는 여전히‘건재’[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完]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6.05.27 ‘비리폭로’교사의 비극…눈감은 교육당국[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①] 2 2026.05.28 공익제보자 죽음 부른‘보복’ [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②] 3 2026.06.01 비리 고발 교사 숨졌는데…비위·보복 인사는 여전히‘건재’[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完]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경기일보의 ‘사학 카르텔의 폭로자 찍어내기’ 연속보도는 소속 사학 재단의 비리를 폭로한 뒤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2026년 5월21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교사의 비극을 단독 보도한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본보는 A씨가 생전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했다는 점에 주목, 그의 죽음이 폐쇄적 사학 운영 구조가 공익 제보, 즉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해 교사 사망 전후를 재조명하고 사학의 구조적 폐단을 짚기로 하고 연속 기획 보도에 착수했습니다. A씨의 비극은 15년 전인 2011년, “수능 준비생은 수업에 불참해도 수행평가 만점을 주라”는 학내의 부당한 특혜 관행을 거부하고 원칙대로 점수를 부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재단은 과거 해당 교사의 교외 활동이 ‘위치이탈 및 의무 위반’이었다며 감봉 처분을 내렸고, 교내 조직적 따돌림과 무시 등 각종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인은 교내에서 쓰러져 공무상 질병 휴직을 해야 했으며, 복직 후에는 ‘업무 배제’ 조치 속에서 철저히 고립됐습니다. 그러던 중 2023년 12월, A씨는 30억원대 교비 횡령 등 학내 비리를 고발하며 학교 앞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교육당국 감사 결과 A씨의 폭로 내용은 사실로 확인됐고, 비리 주동자는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고발 이후 재단은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4개 혐의로 A씨를 형사 고소했습니다.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지만, 재단은 집요하게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A씨는 사망 직전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묶인 채 압박을 받았습니다. 이에 본보는 전국 언론 최초로 A씨 죽음 전후를 둘러싼 사학의 압박, 보복 실태를 연속 고발, 교사 사망이라는 참극이 법적 맹점이 낳은 ‘사회적 타살’임을 지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원에 대한 면직·징계 등 인사 행정권을 사학이 독점하고 교육당국 등 공공이 개입할 수 없도록 규정한 ‘사립학교법’의 맹점도 정조준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본보는 사학의 인사·징계권을 시·도교육청 등 외부에 위탁해 전횡을 방지하는 ‘사학인사 공공위탁제’ 도입 필요성과 공익제보, 내부고발 교사 보호 제도 필요성을 제기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국회, 시민사회가 공감을 표했습니다. 전교조는 본보 보도를 계기로 전국 사립교사 2천400명에게 실태조사를 전개하고, 대다수 사립학교 교사들이 ▲신분상 보복이 두려워 공익제보를 꺼리고 ▲사학의 인사 전횡은 실재하며 ▲사학 내부, 교육당국의 자정 내지 견제 기능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인식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참여연대, 호루라기재단, 한국투명성기구 등 시민사회 역시 이 사건을 ‘공익제보자 보호와 사학에 대한 민주적 통제의 실패’라고 규정, 교육당국의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정부의 공익제보자 보호 조치를 요구하며 이 문제가 단순한 교내 갈등이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했습니다. 국회 내부에서도 사립학교 폐쇄성과 인사 전횡 방지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 등 제도 개선에 착수, 경기일보 보도는 우리 사회가 공익제보자 보호, 사학 구조 개선에 착수하도록 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고인이 소속한 학교 구성원들은 취재진에게 사건 내막과 전후 상황 등에 대한 증언을 꺼렸습니다. 이에 본보 취재진은 이 장벽을 넘어서고자 학교 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취재와 더불어 전교조를 비롯한 도내 교사단체, 국회 등과도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소통을 긴밀히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실은 본보가 제기한 문제의식에 공감해 경기도교육청과 해당 학교로부터 ▲고인이 폭로했던 사학 재단의 비위 내용 ▲경기도교육청이 고인 폭로가 사실임을 밝혀낸 감사 결과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 결정에도 집요하게 이의신청을 제기해 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압박한 재단의 무더기 고소‧고발 등 자료를 제출받았고, 본보는 이를 통해 내부 고발자, 특히 사립 교사로서의 내부 고발자 보호 사각지대를 사회적 의제로 부각했습니다. 또 본보는 비위 연루 인사 대다수가 퇴직 등을 이유로 사실상 아무 징계를 받지 않거나 경징계후 교내 건재하다는 사실 등을 연속 보도하는 과정에서 학교 및 재단 측 반론권을 보장, “비위 행위 관련자 징계, 고인에 대한 고소‧고발 및 징계 등은 적법한 조치에 따랐다”는 해명과 입장도 반영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이천 A교사 사망 사건은 본보의 2026년 5월22일 자 최초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고, 이후 내부 고발자를 집요하게 압박한 사학 재단의 폐쇄적 구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 요구 등을 쟁점으로 삼아 연속 기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본보 보도 이후 전교조를 비롯한 교육계 전반의 대규모 집회와 성명이 잇따랐으며, 주요 언론사들 역시 본보 기사를 인용, 후속 보도하며 사학의 문제점에 대한 전국적 공론화가 이뤄졌습니다. [조선일보] ‘학내 비리 공익제보’ 50대 고교 교사 추락 사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77751?sid=102 [MBC] 이천 공익제보 교사 사망에 전교조 “보복 탓‥사학이 저지른 타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500744?sid=102 [전북의소리]전북교사노조, “경기 이천 사립고 교사 사망…반복된 직장 내 괴롭힘·보복성 징계 등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https://www.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45 [EBS] [지역교육브리핑] 경기 사립고 '공익제보' 교사 사망…'특별 감사' 촉구 https://news.ebs.co.kr/ebsnews/allView/60728402/N [조선비즈] 공익제보 뒤 숨진 사립고 교사…교원단체들 진상조사 촉구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6/05/22/WYUJR5JTINGKRFBVX5K2E4IEYE/ [중부일보]전교조, 경기도교육청에 이천 사립고 교사 사망 사건 특별감사 및 진상규명 촉구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727060 [오마이뉴스]시민사회단체 “공익제보 교사 사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48401&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한겨레]교원·시민단체 “재단 비리 공익제보 교사 사망 사건, 특별감사를”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66377.html 6. 사회에 끼친 영향 ▲정치권, 국회·도의회 사립학교법 개정 등 사학 재단 폐쇄성, 인사 전횡 개선 추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본보 보도 이후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는 2025년 감사 결과 보고서 및 부정행위자 징계 내역을, 해당 학교에는 고소·고발장 전문 일체와 인사위원회 회의 자료, 징계의결요구서, 교사 업무분장표 등 고강도 압박 자료 일체를 제출받았습니다. 나아가 김 의원은 사학재단이 독점해 온 인사 행정 체계를 개편해 교육청 등 외부 기관이 직접 들여다보고 관리하는 ‘사학인사 공공위탁제’ 도입 법제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사립학교법 개정 검토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의회 문승호·유호준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역시 사학 재단에 집중된 인사권 구조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본보 지적에 적극 동참, 도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 건의안 채택’ 등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공언했습니다. ▲교사계-시민사회 연대…전국민 서명운동 전개, 전국 사립교사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교조는 5월30일 서울 광통교 일대에서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본보의 연속 보도를 인용, 이 사건이 “용기있는 제보자를 사지로 내몬 사학의 보복이자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후 전교조는 6월8~26일 공익제보 교사 보호 및 사학법 개정을 요구하는 ‘전국민·교사 서명 운동’에 돌입, 2만4천명의 서명을 받았고, 동시에 전국 사립학교 교사 2천396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공익제보자 보호 및 학교 운영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사립 학교 교사의 ▲73.9%는 불이익 우려로 공익 제보를 주저하고 ▲89.7%는 공익제보자 보호 제도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88.8%는 교원 징계위원회가 ‘교사 길들이기 목적의 과도한 징계’를 견제하지 못한다고 인식한다”는 결과를 발표, 사립 학교 현장의 공포를 데이터로 입증, 공론화했습니다. 7월2일에는 전교조,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한국투명성기구, 호루라기재단이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본보 보도와 전교조 실태조사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에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한 교육 당국의 사학 지도감독, 사립교원에 대한 국공립 수준의 고충심사청구권 보장, 교육당국의 공직제보자, 내부 고발자 신분 교원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특별조사·도내 사립고 전수 실태조사 착수 경기도교육청은 본보의 연속 보도로 특별 감사 요구가 빗발치자 학교와 재단 전반에 대한 고강도 특별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고인의 고발 내용과 관련자 솜방망이 징계 의획, 고인에 대한 괴롭힘 과정, 본보가 갈등의 시발점으로 규명한 ‘과거 성적 특혜 요구 등 부당 학사 운영 의혹’까지 전면 포함됐습니다. 이어 도교육청은 전교조가 발표한 사립교원 실태조사의 연장선상으로 이달 중 도내 사립학교 전수 조사를 실시, 사학의 인사권 독점 등 폐해로 인한 교사 피해 실태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소관 부처인 교육부 역시 본보의 문제의식에 공감, 사립학교법 개정 전이라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사학 지도·감독, 인사 공공성 강화 방안이 담긴 조례를 선제 마련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실련, ‘사학감독원’ 신설 촉구 성명 발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본보 보도 이후 공식 성명을 통해 “국민의 세금과 학생들의 등록금 부정 사용을 알린 공익신고자는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전담 기구인 ‘사학감독원’ 설치를 촉구하며 범시민사회적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 여부 경기일보 논설실은 5월28일자 ‘교사 죽음 부른 사학 장벽, 교육감 후보들이 답해라’, 6월9일자 ‘이천 교사 사망, 수사‧조사 없이 19일 갔다’ 제하의 사설 두 편에 걸쳐 학교 비리를 제보한 교사가 사망한 현실을 짚고 교육당국 등이 진상 규명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 본보 보도 내용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 본보는 취재, 보도 과정에서 사망 교사 A씨, 재단 및 학교 측 신원 노출 방지 조처에 충실했으며, 반론권을 보장하는 등 언론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보도 이후 취재 대상인 사학재단 측으로부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30회 전체 총평

43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분야에 걸쳐 총 64편이 접수됐다. 심사 대상 보도 시점이 지방선거 시기와 겹쳐 응모 총량은 예년보다 적었지만, 제출된 기사들의 완성도가 높아 수상작을 가리는 데는 다른 회차 못지않은 심사 시간이 걸렸다. 현장을 뛴 기자들의 고민과 노고의 흔적을 작품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연합뉴스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보도가 대표적이다. 이 보도는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른 선거관리위원회 문제를 가장 먼저, 정확하게 제기했다. 기자가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표소 관리책임자까지 취재해 첫 보도를 한 과정 역시 속보 경쟁에 치우치지 않고 저널리즘 기본 원칙을 지킨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보도를 시작으로 선관위의 부실 관리 문제가 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진 만큼,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한 수작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뜻이 모였다. 취재보도2부문은 한국일보의 <최다 관중의 그림자, 야구장 폐기물>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야구장 쓰레기 문제는 새로운 주제가 아니지만, 국내·외 현장취재를 통해 폐기물 실태를 종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일본 도쿄돔 사례가 눈에 띄었고, 정부의 실태조사·대책 마련 약속을 끌어낸 것 역시 이 보도의 영향인 만큼 후속 보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오래된 사회적 이슈를 우리 사회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불편한 진실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도 많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은 두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MBC의 <천안 지적장애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보도는 기자들의 ‘발품’이 특종을 끌어낸 사례로 꼽혔다. 사건 발생 2주 후에야 제보를 받았음에도, 피해 학생이 폭행당한 시간대별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충격적 영상이 담긴 CCTV를 확보해 보도했다. 이후 2차 가해 정황까지 파악해 지속적인 후속 보도를 이어가며 ‘촉법소년’ 문제를 사회적 화두로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의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의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 보도도 진실을 찾는 감각이 돋보였다. 취재진은 집회 신고 내역에서 ‘광주소방본부 조직문화 개선 촉구 집회’를 포착해 곧바로 취재에 착수했다. 유족과 노조 등을 직접 만나 소방 조직의 ‘제 식구 감싸기’ 정황을 파헤친 이번 보도는 결국 정부의 특별점검까지 끌어냈다. 자칫 의례적으로 지나칠 수 있었던 집회 신고 내역에서 수상한 사례를 찾아낸 기자의 감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수면 위로 올렸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동아일보의 <히든: 검은 돈의 혈관 대포통장>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내역 5년치를 전수 조사하고 법인등기부등본을 교차 검증해 실제 명의 대여·공급 조직을 찾아냄으로써 경찰 수사를 이끌어낸 ‘데이터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준 보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수천 건의 판결문 분석과 영국·호주로 이어진 해외 전문가 취재까지 더해 사법부·행정부 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이라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은 중부일보의 <도시기본계획의 허구> 보도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반복되는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경기도 31개 시·군 사례로 구체적으로 파헤쳤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지지를 받았다. 인구 감소의 현실을 외면한 채 개발 계획만 남발하는 지자체의 행태가 주민 삶에 어떤 부작용을 초래하는지 실패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15편에 달하는 장기 기획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을 걸었으며, 나아가 국회 법률 개정안까지 이끌어내며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대전의 <누에고치 소녀들> 보도는 일제 강점기 10대 여성들이 벌인 항일 노동운동의 역사를 발굴, 조명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일본 현지 기업의 기록을 찾아내 ‘조선 최초의 노동쟁의 승리’라는 의의를 입증했으며, 파업에 참여한 600여명의 소녀공 중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이는 단 1명뿐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오늘날 ‘보훈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수작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없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의 전체기사 보기

이 회차 수상작 2026년 6월

제430회(2026년 6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1-05 연합뉴스 이의진·최윤선·양수연·윤민혁·전성훈
취재보도2부문 · 1편
최다 관중의 그림자, 야구장 폐기물
2-02 한국일보 김형준·김진주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천안 지적장애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3-01 대전MBC 김성국·전효정·이혜현·양철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
3-08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이현행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히든: 검은 돈의 혈관 대포통장
6-12 동아일보 황성호·임재혁·손준영·조승연·박형기·봉주연·김재희·김충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도시기본계획의 허구
8-03 중부일보 강현수·최민서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누에고치 소녀들
9-01 KBS대전 심각현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수도군단 여군 유산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아주경제
경찰서장의 2부제 회피 및 초동대응팀 차량 출퇴근 이용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여성 소방관 죽음이 드러낸 소방 조직의 음주 강요·감찰 묵살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경기도의 ‘사용자성 회피법’ 매뉴얼 제작 고발
후보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상 취재보도1부문 연합뉴스
BTS 공연 소식에 숙박비 10배 급등… ‘관광 도시’ 부산의 민낯
후보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3살 학대 사망' 부실 대응
후보 취재보도1부문 YTN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인쇄율 50% 축소
후보 취재보도1부문 CBS
진종오 의원, 한동훈 지지 유튜브에 보좌진 투입… ‘갑질’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매일신문
녹색전환 게임체인저, 영농형태양광
후보 취재보도2부문 머니투데이
최다 관중의 그림자, 야구장 폐기물
수상 취재보도2부문 한국일보
예고된 참사:축구협회 대해부
후보 취재보도2부문 국민일보
천안 지적장애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전MBC
LNG 발전소의 배신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주MBC
대구법원청사 연호지구 이전 ‘급제동’…수성구 건축위 심의에서 2차례 ‘부결’ 외 5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구일보
해조류에 점령당한 경포호 ‘신음’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G1방송
“돈은 줬지만 돈봉투는 안 줬다”…부산 사상구청장 돈 선거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국제신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파행 실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TJB
추적…선관위 부실 개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전주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원인 추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광주
‘반도체 생태계’ 빗나간 정부 설계도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인천일보
이천 사립고 비리 추적…횡령·직장 내 괴롭힘·학습권 침해 공론화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중부일보
‘뚜안, 스물셋 - 죽음 뒤의 벽’ 등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삼전·닉스, 호남에 첫 반도체 공장 추진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겨레신문
소송늪 빠진 K-방산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투데이
AI 구독경제의 비밀: 연쇄 무단결제 사각지대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투데이
‘빚투’ 유도하는 증권사 앱(MTS)·HTS
후보 경제보도부문 TV조선
상장사의 배신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데일리
軍 떠난 자리, 버려진 땅
후보 지역 경제보도부문 경기일보
‘2만7000건’ 수의계약 전수 분석..의혹 투성
후보 지역 경제보도부문 G1방송
'벚꽃엔딩'의 이면, 잠자는 사학 자산
후보 지역 경제보도부문 부산MBC
반도체발 ‘격차사회’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례
빚으로 지은 집 ‘덤터기’는 내가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병원과 암환자의 ‘은밀한 거래’ 페이백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왕따부모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뉴스1
죽어야 끝나는 돌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세계일보
2026 차이나 리포트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민주주의 망치는 선관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앵그리 2030-불공정에 분노한 청년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단순 학생시위 아니다"…총독부가 숨긴 6·10만세운동의 실체 등 총 6건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머니투데이
제복 영웅의 그늘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시사저널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10년…재외국민 보호를 묻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연합뉴스
히든: 검은 돈의 혈관 대포통장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동아일보
잊혀진 ‘지게 부대’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안녕, 나의 선생님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지방선거의 무게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의사 없는 수술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투표용지 부족’ 선관위 추적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대구·경북 지방의회 전수조사- ‘혈세 낭비부터 유령 조례까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영남일보
먹통 충전기 전국에 수천대, 주차도, 충전도 불량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광주일보
도시기본계획의 허구
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부일보
부치지 못한 편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누에고치 소녀들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대전
‘3천만의 가능성’-잊지 않고 잇고 싶습니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TJB
꽁꽁 싸맨 '알 권리'... 헐값에 팔린 '시민 자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JTV전주방송
중증 지적장애인 50년간 착취..장애인 학대 현주소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G1방송
통합특별시 성공의 조건, 갈등을 넘어 미래를 묻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목포MBC
차가워진 심장, 멈출 수 없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광주
간첩이 된 어부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JTV전주방송
2000표 묶인 34시간
후보 사진보도보문 뉴스1
개표방송 “우리동네 시·군의원까지”: 화면 밖 81개 선거구, AI 생중계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보문 KBS청주
에너지 안보, 태양과 바람에서 답을 찾다 (과학·환경 부문)
후보 전문보도보문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