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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74회 · 2021년 10월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9-05

“불법 선거 현수막 NO“...새로 쓰는 선거 역사

JTV전주방송 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 ‘불법’에 ‘환경오염’에도... 지난 추석, 거리는 온통 선거 현수막 투성이였습니다.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에 지방선거까지 있다 보니 어느 때보다 많은 양이 내걸렸습니다. 지정된 게시대에 걸린 현수막이 아니면 모두 불법이지만 선거 현수막들은 여느 때처럼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동안 불법 선거 현수막을 비판하는 기사는 수없이 많았습니다. 다른 불법 현수막들과 달리 바로 철거되지도 않고, 이를 내건 정치인들은 과태료 한 푼 내지 않았다는 보도는 선거철 단골손님입니다. 이렇게 걸린 다량의 선거 현수막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것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폐기물로 처리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인 현수막은 태우면 이산화탄소는 물론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오고, 땅에 묻으면 화학 염료가 흘러 나와 토양을 파괴합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앞으로 반년. 석 달 뒤엔 지방선거까지 치러진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현수막이 사용될 지 가늠도 되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날 무렵 관련 기사를 검색했습니다. ‘불법’과 ‘허술한 단속’, ‘환경오염’을 지적하는 기존의 내용을 답습하는 기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식의 단편적인 보도라면 이번 선거 때도 거리는 어김없이 불법 현수막으로 도배될 게 뻔했습니다. ■ 불법 현수막의 ‘성역’, 선거 현수막 ‘문제가 명확한데 그동안 왜 못 뗐을까’ 원인부터 찾아 나섰습니다. 전북 14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물었습니다. “불법인줄 알지만 뗄 수 없다”는 공통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선거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의 ‘성역’과도 같았습니다. 훗날 자신의 상사가 될지도 모르는 정치인의 현수막을 떼는 건 무척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이를 감수하고 떼려하면 직접적인 압박이 들어왔습니다. 정치인들이 옥외광고물법 조항을 넓게 해석해 선거 현수막은 적법한 정치 활동이라며 떼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행정이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전북, 올 하반기 불법 선거 현수막 10만 장” 현수막은 선거 기간에만 걸리지 않습니다. 명절과 수능, 각종 기념일마다 정치인들은 현수막으로 홍보에 열을 올립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거 기간 외에 쓰인 것까지 포함한, 불법 선거 현수막의 전체 규모를 보도한 언론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안 돼 있으니, 문제의 심각성 역시 제대로 드러날 리 없었습니다. 환경단체와 함께 그동안 아무도 조명하지 않았던 ‘선거 기간 외에 사용된 현수막 규모’를 추정해 봤습니다. 선거 180일 전이라 현수막을 걸 수 없는 대선 출마 예정자들을 제외하면, 전북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는 대략 500명. 이 가운데 20여 명에게 전화해 지난 추석 때 내건 현수막 양을 조사했고, 평균치를 잡아 추석 연휴 때 전북에 걸린 선거 현수막이 ‘3만 1천여 장’이라는 값진 자료를 얻어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개천절과 한글날, 수능 시험까지, 올 하반기 전북에서 선거 기간 전에 사용될 현수막은 무려 10만 장에 이를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현수막 사용량에 근접한 보도를 한 건 전국에서 JTV가 처음이었습니다. 10만 장이라는 예상보다 많은 양은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뚜렷이 보여줬습니다. ■ 출마 예정자 80여 명을 일일이 설득하다 고민 끝에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JTV, 환경단체와 불법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협약을 맺게 하는 겁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환경단체는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치인들을 설득하는 게 관건이었습니다. 전북의 14개 시군 단체장과 교육감 출마 예정자 80여 명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JTV는 이들 모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일이 협약식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유도했습니다. 반대가 거셀 거라는 예상과 달리, 출마 예정자 대다수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JTV가 정치인들은 할 수 없는 ‘현수막 정치’라는 악습을 타파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단체장을 꿈꾸면서 불법 현수막을 거는 게 부끄러워도, ‘내 현수막만 없는 거리’를 볼 용기는 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JTV가 불법 현수막을 안 거는 공익적인 협약식을 추진한다니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대여섯 명을 제외한 모든 출마 예정자가 협약식 참여 의사를 밝힌 겁니다. ■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교육감 출마 예정자 “불법 현수막 안 건다” 마침내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전북 14개 모든 시군의 단체장과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은 더 이상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겠다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대한민국 선거 역사 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들은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고 선거 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철거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협약식 취지에 공감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자치단체가 불법 현수막을 곧바로 떼도 항의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도자를 꿈꾸면서 불법 현수막을 내걸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앞으로 솔선수범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의 취재원은 불법 현수막을 담당하는 전주시 공무원입니다. 직접 전화해 취재했지만 신분 노출 시 불이익이 우려돼 익명으로 방송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모두 직접 현장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JTV 보도에 앞서 그동안 많은 언론이 불법 선거 현수막 관련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이 환경오염과 철거로 빚어진 행정력 낭비 등 비판 기사였습니다. JTV도 해당 내용을 보도했지만, 정치인들의 불법 현수막 사용을 중단시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보도 이후 지역 언론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련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14개 시군 단체장과 교육감까지, 15차례의 협약식 모두 내용이 대동소이해 기사화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지역 언론들은 협약식이 열릴 때마다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중앙 언론도 JTV 보도를 주목했습니다. 정치인들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자정 결의한 첫 차례라며, 친환경 선거의 모델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연합뉴스는 각기 사정이 다른 정치인들이 모일 수 있었던 건 JTV의 공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전북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불법 현수막 없는 ‘친환경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연합뉴스] 전북서 불법 선거현수막 안걸기 운동 활발…“전국확산 계기되길”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8109900055?input=1195m [경향신문] “불법 선거현수막 안 걸겠습니다” 전북 출마예정자 80명 전국 첫 협약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1050835001#csidxa27601d61768e54bb431f1a2be187c6 [국민일보] 전북서 쏘아 올린 ‘불법선거 현수막 안걸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16055&code=11131424&cp=nv [SBS] 전북지역 정치인 “불법 선거 현수막 NO”…그 3가지 효과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30959 [세계일보] 전주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불법 현수막 발견 즉시 철거”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29810 [전민일보] 불법선거현수막 금지, 작은 시도로 큰 변화 몰고오자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094 [전주MBC] 정치인 불법 현수막 엄단..발견 즉시 철거 https://www.jmbc.co.kr/news/view/19915 [서울신문] 전주시 “정치인 불법현수막 즉시 철거할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22010 [서울경제] 전주 시장선거 출마자들 “선거현수막 안 씁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SNTAHSH7 [뉴스1]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들,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로 협약 https://www.news1.kr/articles/?4465934 [뉴시스] 임실군 “정치인 불법 현수막 예외 없이 철거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7_0001628955&cID=10808&pID=10800 [전북일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불법 선거 현수막 안쓰기 실천 협약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18065 [전라일보] 전주시장 출마예상자 7명, 불법 선거 현수막 걸지 않기 ‘손에 손’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38614 [새전북신문] 거리에 펄럭이는 선거현수막 NO! 랜선타고 온라인 선거홍보 YES!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24919 [전북중앙] JTV전주방송-자원순환사회연대 ‘불법 선거 현수막 안걸기’ 협약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5933 [스포츠 서울] 임실군, 불법 현수막 관련 JTV-자원순환사회연대-전북환경운동연합과 협약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70826?ref=naver#csidxae48712c5876cd5b5411e193b270549 [브레이크뉴스] JTV 전주방송… 초청 ‘토크프로’ 신설 https://www.breaknews.com/845753 [전라일보] JTV 전주방송, 내년 지선 출마예정자 살펴보는 토크프로그램 신설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41253 이밖에도 위키트리, 이코노뉴스, 지이코노미, e대한경제, 아시아투데이, 더팩트, 프레시안, 쿠키뉴스, 브릿지경제, 뉴스핌, 신아일보, 이뉴스투데이 등 수많은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좋은 취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지금도 여러 언론에서 자발적으로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친환경 선거’의 기틀을 마련하다 1. 환경오염 방지 2. 선거비용 절약 3. 현수막 철거 행정력 낭비 해결 82명. 보도를 통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협약을 맺은 전북의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수입니다. 전북의 모든 14개 시군 단체장과 교육감 출마 예정자들뿐만이 아닙니다. 보도 이후 전라북도지사 출마 예정자 3명도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아 따로 협약식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이번 일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단 몇 명을 빼고는 현재 전북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대부분이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정치인들이 단체로 불법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기로 공식 합의한 건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처음’입니다. 1석 3조의 효과도 거뒀습니다. 환경보호는 물론 정치인들의 선거 비용도 줄었습니다. 현수막 철거에 따른 행정력 낭비도 막았습니다. 선거철마다 현수막을 떼기 바빴던 공무원들은 고맙다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지방의원들의 자발적 움직임...“우리도 안 건다” JTV의 연속보도 이후 자치단체가 바뀌었습니다. 14개 시군이 앞으로는 불법 선거 현수막을 발견하면 즉시 철거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직접 주민센터에 공문을 보내 다른 불법 현수막들처럼 선거 현수막도 떼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론의 힘은 무서웠습니다. JTV에 이어 다른 언론에서도 기사들이 잇따르자, 전북에서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협약식에는 단체장만 초청했는데, 초대 받지 않은 도의원과 시의원, 군의원까지 어느새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걸지 않게 됐습니다. 보도가 이뤄낸 값진 결실입니다. 거리는 몰라 볼 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다른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들이 전북의 모범 사례를 부러워한다는 얘기도 종종 들려옵니다. ■ “현수막 대신 SNS”...전북 단체장 후보 80여 명 초청 토크 프로 ‘JTV 인물탐구’ 신설 선거 운동의 대안을 마련하는 것 또한, JTV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수막 홍보가 제한된 만큼 출마 예정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기회를 주기로 약속했고, 곧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11월 8일부터 하루에 한 명씩, 전북의 모든 단체장 후보들을 초청해 인물 됨됨이를 평가하는 토크 프로그램, ‘JTV 인물탐구’을 신설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평일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J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출마 예정자들은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인생과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시청자에게 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상파 방송이 지역의 모든 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을 한 명씩 초청해 자신을 소개할 기회를 주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문에서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문에 출마 예정자들은 다시 한 번 JTV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선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JTV 공식 유튜브 생중계] JTV 인물탐구 (조지훈 편) https://www.youtube.com/watch?v=BqjdtI2cCNw SNS를 이용해 유권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처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캠페인 참여를 알릴 수 있도록 한 겁니다. CG팀과 함께 계정에 넣을 프레임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등록했습니다. 문구는 ‘환경보호를 위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맙시다’로 정했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출마 예정자들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알렸고, 많은 유권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자신의 계정 프레임을 바꿔 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JTV 보도가 새로운 선거 문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이번 보도가 대한민국의 불법 선거 현수막을 없앨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식이 전국 각지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제로 부산시가 전주시에 전화를 걸어 협약식의 진행 상황을 묻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큰 관심과 부러움을 보내고 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인들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공식적으로 합의한 건 대한민국 선거 역사 상 ‘최초’입니다. JTV 보도는 선거철마다 되풀이 된 불법 선거 현수막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동안 어떤 언론도 해내지 못한 일입니다. 또 협약식 이후, 출마 예정자 모두에게 30분씩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기에, 공익방송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불법 선거 현수막을 없앨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합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 과정에서 환경단체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선거 기간 전까지 사용될 불법 선거 현수막 양을 추정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협약식에도 직접 참여해 환경보호라는 취지를 살리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의 피신청사항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4회 전체 총평

제374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은 총 7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대장동 특혜 개발 실체 추적 및 핵심 당사자 연속 인터뷰>(JTBC 정치부 박창규·이윤석·고승혁·정해성·하혜빈 기자), <화천대유 100억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CBS 사회부 홍영선·윤준호·김구연·김태헌·서민선 기자), <관광객 안내한다더니…잠수작업하다 숨진 고3실습생>(경향신문 전국사회부 강현석 기자) 세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JTBC의 대장동 특혜 개발 추적 보도는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 추적을 선도한 보도라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 ‘정영학 녹취록’ 내용을 최초로 보도했고, 성남시 고위 간부의 업무수첩과 사업 계획안 작성자인 정민용의 자술서를 입수해 보도했으며, 남욱 변호사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을 인터뷰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BS의 화천대유 100억원을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 보도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경찰에 넘긴 자금 흐름 자료를 확보해 수사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취재에 나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것을 보도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추후 재판에서 취재 내용과 다른 결론이 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 기사가 대장동 게이트의 자금 흐름을 처음으로 보도해 대가성을 파악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과 자금 이체 케이스 하나하나에 대한 끈기 있는 추적취재의 성과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향신문의 잠수작업하다 숨진 고3 실습생 보도는 사고 발생 스트레이트 기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실습생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국세청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50년만에 ‘폐지’까지 이끌어내>(뉴스토마토 정치부 최병호 기자),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매일경제신문 산업부 원호섭·이새하 기자, 경제부 송광섭 기자) 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의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 보도는 세정협의회가 전직 세무서장 등 전관의 재취업이나 사후뇌물 창구로 이용되었다는 것과 세정협의회 관련 국회 증인출석을 저지하기 위해 국세청이 조직적 행동을 벌였다는 것을 기사화해 제도 자체를 50년 만에 폐지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일선 세무서에 세정협의회 외부위원 해촉을 완료하라고 통보했다. 매일경제신문의 요소수 품귀 보도는 경제는 물론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요소수 품귀 문제를 1면으로 가장 크게 보도해 이슈를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BS 탐사보도부 오승목·김영은 기자, 영상취재1부 박상욱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무장 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KBS 보도는 과거에 이미 여러 번 보도된 적이 있는 주제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무장 병원을 전수 조사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전 비서실장의 출렁다리 땅>(전북CBS 보도제작국 남승현·송승민·최명국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순창군 부군수와 전라북도 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한 한 지방 공무원의 토지 투기 비리혐의를 끈질기게 추적한 전북CBS의 보도는 지역 행정기관과 정치인, 지역 언론의 침묵이라는 어려운 취재 환경 속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10월

제374회(2021년 10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대장동 특혜 개발 실체 추적 및 핵심 당사자 연속 인터뷰
1-01 JTBC 박창규·이윤석·고승혁·정해성·하혜빈
관광객 안내한다더니…잠수작업하다 숨진 고3실습생
1-02 경향신문 강현석
화천대유 100억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
1-07 CBS 홍영선·윤준호·김구연·김태헌·서민선
경제보도부문 · 2편
국세청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50년만에 ‘폐지’까지 이끌어내
3-04 뉴스토마토 최병호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
3-05 매일경제신문 원호섭·이새하·송광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Mr. 병원왕을 찾아라
5-02 KBS 오승목·김영은·박상욱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전라북도 전 비서실장의 출렁다리 땅
6-02 전북CBS 남승현·송승민·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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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후변화 생존리포트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검은 노동, 검은 눈물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민중의소리
악마의 설교, 착취당한 아이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JTBC
Mr. 병원왕을 찾아라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우리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코로나에 갇힌 탈북민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N
정말입니까? 46조 원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대장동 게임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1천억 원대 투자금의 행방은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국회의원 캠프·현직 경찰 간부 동석 술자리서 여성 폭행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헤럴드경제
전라북도 전 비서실장의 출렁다리 땅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북CBS
막을 수 있었던 죽음…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제주
부울경 땅속 폐기물을 파헤치다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JTBC
절대보전 한라산 1100고지에 레이더 시설 논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CTV제주방송
7천억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춘천
교육부 사업 따낸 ‘사장’, 알고 보니‘교수’…구멍 난 산학협력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창원
모두의 존엄한 죽음, 공영장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부산일보
학교 폭력 방관·영상 유포 실태 고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창원
캠프워커도 예외 없다...미군 반환부지 오염 ‘총체적 난국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TBC
안성교육지원청 공무원 극단적 선택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신문
화려한 곡예비행에 감춰진 블랙이글스의 기름스모크 분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강원도민일보
1조2000억 첨단3지구 개발사업 특혜 논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헤럴드경제
공해마을 : 끝나지 않은 이주 이야기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울산매일신문
‘4년 전 그때처럼..또 19살 고교생 꿈 깨졌다’ 위험한 현장실습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광주일보
3기 신도시, 김포평야를 인천에서 지우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기호일보
수면 아래 4조 원, 물이용부담금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부산일보
우리도 가족입니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부산일보
대구·경북 아픈 역사의 현장 ‘상처를 딛고 희망을 키운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영남일보
방치할 수 없는 비극, 산업재해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인일보
돌직구 – 나는 자살이 아니다 현대중공업 산재사망 471명 은폐 의혹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울산MBC
대구 시내버스 채용비리 관행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TBC
다큐멘터리 ‘의료공백, 지역이 아픕니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목포MBC
지역대학 ‘벚꽃엔딩’ 실체 보고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산MBC
부처가 된 나무 (방송영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MBC충북
10월의 이름들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국제신문
부산굴記 - 매몰된 역사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부산일보
전세를 구했다, 꿈을 잃었다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