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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74회 · 2021년 10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5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

매일경제신문 산업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한국기자상 추가 공적서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ㅇ ), ② 단독기획( ㅇ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해 10월 21일 목요일 저녁,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 지인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트럭 운전사가 “중국에서 요소 수출 금지하는 바람에 국내 요소수 생산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요소수를 사놔야 하는지 고민이다. 언론에서는 기사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요소수가 디젤차량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22일 금요일 오전, 부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취재에 필요한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국내 요소수 생산량과 수입량을 비롯해 중국 의존도를 파악하고 생산 업체 등을 통해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이 사실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다각도로 취재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요소수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사재기가 시작되는 움직임은 딱히 없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카페 등에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했다. 요소수 부족해질지 모른다’와 같은 글들이 몇 개 보였을 뿐입니다. 서울 인근 주유소에 확인을 해도 요소수가 아직 부족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요소수 부족’ 기사를 쓰게 되면 사재기를 유발할 수 있는 우려도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25일 월요일 오전부터 상황이 긴박해졌습니다. 요소수 가격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고 취재를 위해 연락한 주유소에서는 “요소수 공급업체에서 재고가 부족하니 더 이상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날부터 트럭 운전사와 요소수를 공급하는 업체 관계자를 찾아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6일 화요일 오전, 요소수 생산 업체 대표와 화물 트럭 운전사를 비롯해 서울은 물론 지방 주유소 수십 군데에 연락, 요소수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요소수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대안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분야 전문가 등을 추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화물차량 대부분이 디젤차량이고, 이는 결국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구급차, 소방차는 물론 군용 트럭 등에도 사용되는 만큼 사회에 미칠 파장이 크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화물파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보고서를 살피며 요소수 품귀현상이 우리 사회에 미칠 경제적 효과를 살펴본 뒤 26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에 대안을 문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을 처음 문의한 것은 매일경제신문이었습니다. 26일 오후에는 SNS 등을 통해 요소수 사재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기사화 시점을 28일자 조간으로 확정했습니다. 10월 27일 오후 인터넷으로 처음 기사가 나간 뒤에는 요소수 사재기가 가속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가 중국과 협의를 시작했다는 단독 후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충분한 취재를 통해 중국 외에는 딱히 요소를 들여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 러시아산에서 들여올 수 있는 양은 제한됐다는 점, 비료용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할 경우 발암물질이 공기중으로 배출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선제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물론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짜요소수 제작 등에 대한 문제도 매일경제는 사전 취재를 통해 가장 먼저 지적했습니다. 보도 이후 일주일이 지났을 때 국내 거의 모든 언론사가 해당 사안을 취재해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요소수가 부족했고 국내에서 가장 요소수 생산을 많이 하는 롯데정밀화학은 공장 가동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트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취재진은 익명 취재원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트럭 운전사와 주유소를 중심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주요 요소수 업체는 물론 영세 업체 등에 연락해 현 상황과 대안을 취재했습니다. 내용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는 물론 정부 관계자 등 다각도로 취재했으며 행여라도 기사가 사재기를 부추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 뒤 KBS, MBC, SBS를 비롯한 방송사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경제 연합뉴스 등 모든 매체가 요소수 품귀 현상을 보도했으며 정부 또한 대책을 찾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정치권 또한 여야 가릴 것 없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의 첫 보도는 이후 많은 언론사들이 관련 내용을 상당수 그대로 기사화했습니다. 특히 매일경제는 요소수에 영향을 받는 화물트럭 대수를 200만대로 추정했습니다. 여러 상용차 업계의 도움을 받아 추정한 수치였습니다. 이 200만대 수치는 언론을 비롯해 정부 기관에서도 인용 사례로 활용했을 정도였습니다. 이밖에 매경이 선제적으로 보도한 요소수 제작 및 중국 수입량, 부족 원인 등 매경의 첫 번째 보도는 이후 모든 보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경 보도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요소수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안을 논의했고 이튿날 중국 실무진과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도했을 때만 해도 큰 반향은 없어 보였습니다. 매일경제가 처음 제보를 받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요소수가 무엇인지, 요소수 부족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말이 지나면서 기사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주유소와 화물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었기에 이후 기사가 쏟아지듯 나왔습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현실화되자 11월 2일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요소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3일에는 환경부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연 뒤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단속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 11월 셋째주에 발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요소수 품귀현상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대표도 푸틴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4일 외교부는 중국에 ‘수출 전 검사 절차 조기 진행’ 등 수출 절차 가속화를 요구했고 주중한국대사관, 중국내 공관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수 사태 이후 코트라는 공급망 관리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외교부는 핵심품목의 조기경보시스템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월 14일이 되어서야 요소수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요소수 사태와 같은 갑작스러운 자원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트라피구라에 총 1억 5000만 달러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지원 대가로 트라피구라는 한국 기업에 안정적인 광물 자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주요 자원부국 10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과 지난 1월 7일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막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조달청은 요소수와 같은 수급 불안 물자의 수입을 앞당기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물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에 핵심품목의 국내 비축을 내실화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요소수 보도는 국내 기업 뿐 아니라 정부, 지자체 등 모든 기관들이 핵심품목의 중요성에 대해 파악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이후 제2의 요소수를 막기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습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7. 기타 고려사항 특이사항 없습니다.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이달의 기자상 공적서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ㅇ ), ② 단독기획( ㅇ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ㅇ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10월 21일 목요일 저녁,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 지인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트럭 운전사가 “중국에서 요소 수출 금지하는 바람에 국내 요소수 생산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요소수를 사놔야 하는지 고민이다. 언론에서는 기사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요소수가 디젤차량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 22일 금요일 오전, 부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취재에 필요한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국내 요소수 생산량과 수입량을 비롯해 중국 의존도를 파악하고 생산 업체 등을 통해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이 사실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다각도로 취재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요소수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사재기가 시작되는 움직임은 딱히 없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카페 등에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했다. 요소수 부족해질지 모른다’와 같은 글들이 몇 개 보였을 뿐입니다. 서울 인근 주유소에 확인을 해도 요소수가 아직 부족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요소수 부족’ 기사를 쓰게 되면 사재기를 유발할 수 있는 우려도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 25일 월요일 오전부터 상황이 긴박해졌습니다. 요소수 가격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고 취재를 위해 연락한 주유소에서는 “요소수 공급업체에서 재고가 부족하니 더 이상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날부터 트럭 운전사와 요소수를 공급하는 업체 관계자를 찾아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26일 화요일 오전, 요소수 생산 업체 대표와 화물 트럭 운전사를 비롯해 서울은 물론 지방 주유소 수십 군데에 연락, 요소수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요소수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대안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분야 전문가 등을 추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화물차량 대부분이 디젤차량이고, 이는 결국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구급차, 소방차는 물론 군용 트럭 등에도 사용되는 만큼 사회에 미칠 파장이 크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화물파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보고서를 살피며 요소수 품귀현상이 우리 사회에 미칠 경제적 효과를 살펴본 뒤 26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에 대안을 문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을 처음 문의한 것은 매일경제신문이었습니다. 26일 오후에는 SNS 등을 통해 요소수 사재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기사화 시점을 28일자 조간으로 확정했습니다. -10월 27일 오후 인터넷으로 처음 기사가 나간 뒤에는 요소수 사재기가 가속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가 중국과 협의를 시작했다는 단독 후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충분한 취재를 통해 중국 외에는 딱히 요소를 들여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 러시아산에서 들여올 수 있는 양은 제한됐다는 점, 비료용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할 경우 발암물질이 공기중으로 배출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선제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물론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짜요소수 제작 등에 대한 문제도 매일경제가 가장 먼저 지적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취재진은 익명 취재원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트럭 운전사와 주유소를 중심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주요 요소수 업체는 물론 영세 업체 등에 연락해 현 상황과 대안을 취재했습니다. 내용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는 물론 정부 관계자 등 다각도로 취재했으며 행여라도 기사가 사재기를 부추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보도 뒤 KBS, MBC, SBS를 비롯한 방송사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경제 연합뉴스 등 모든 매체가 요소수 품귀 현상을 보도하고 있으며 정부가 나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정치권 역시 여야 가릴 것 없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10월> 27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 27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요소수 재고 두달뒤엔 바닥... 화물차 멈춰서면 하루 3000억 손실 27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국내 요소생산 전무... 업계, 중국 대체할 수입처 찾아 삼만리 28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중국 실무진과 협의 28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요소수發 물류대란 막자” 정부 中세관당국과 협의 28일 오후 8시 / SBS / 경유차 필수품 ‘요소수’ 품귀... 물류대란 우려 28일 오후 8시 / 채널A /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 화물차 운행 올스톱 위기 29일 오전 8시 / 머니투데이 / 물류대란 오나... 中 요소수 수출 제한에 화물차 200만대 올스톱 위기 29일 오전 10시 / 매일경제 / 최소 50% 수익 사재기... 화물트럭 필수품 요소수 비상 29일 오후 2시 / 아주경제 / 두달뒤 바닥 요소수 대란에 소각업계도 빨간불 29일 오후 3시 / 이데일리 / 차업계 ‘요소수, 3개월 이상 재고확보... 사태 예의주시’ 29일 오후 4시 / 이데일리 / 경유차 필수 요소수 바닥나나... 정부 대응 필요 31일 오전 4시 / YTN / 요소수발 물류대란 오나.. 200만 화물차주 발만 동동 31일 오후 6시 / 연합 /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에 물류대란 우려... 화물차 200만대 영향 <11월> 1일 오전 12시 / 중앙일보 / 중국 석탄 품귀 나비효과, 국내 화물차 멈추나 1일 오후 6시 / KBS / 요소수 부족, 화물차 멈춰서나 1일 오후 9시 / JTBC / 5배 올라도 못구해... 요소수 품귀현상에 화물차 위기 2일 오전 3시 / 조선일보 / 요소수 없나요 곳곳서 품귀현상... 이러다가 화물차 멈춰 2일 오후 4시 / 서울경제 / 정부, 요소수 품귀우려에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 검토’ <2일 정부 관계부처 회의 개최> 2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며칠새 가격 10배 뛰었다... 화물트럭까지 멈추게 한 요소수 2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발암물질400배’ 비료로 만든 짝퉁 요소수 판칠라 2일 오후 6시 / 연합뉴스 / 품귀 요소수 호가 10만원까지 폭등... 기업들 물류대란 우려 촉각 2일 오후 9시 / TV조선 / 요소수 없나요?... 화물차 필수품 품귀에 물류대란 우려 3일 오전 3시 / 동아일보 / L당 1만원 요소수, 10만원까지 폭등 3일 오전 11시/ 연합 / [연합시론]요소수 품귀사태 물류대란 번지지 않도록 대책 서둘러야 3일 오후 12시 / 문화일보 / 경유차 필수 요소수 대란... 품귀사태에 값 10배 껑충 <3일 오후 2시 정부 환경부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 매점매석 행위 단속 규정 마련> 3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정부 요소수 대책, 현실성 떨어져” 3일 오후 7시 / 노컷뉴스 / 요소수 대란, 산업용 요소 활용 방안에 “현실적으로 어려워” 4일 오후 6시 / 매일경제 / 요소수가 뭐길래... 아파트 건설현장마저 ‘멘붕’ 4일 오후 6시 / 한국경제 / 요소수 쇼크... 비대면 배달경제가 멈춘다 5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 국내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 해결 위한 TF 대응팀 구성 5. 사회에 끼친 영향 매경 보도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요소수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안을 논의했고 이튿날 중국 실무진과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도했을 때만 해도 큰 반향은 없어 보였습니다. 매일경제가 처음 제보를 받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요소수가 무엇인지, 요소수 부족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말이 지나면서 기사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주유소와 화물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었기에 이후 기사가 쏟아지듯 나왔습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현실화되자 11월 2일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요소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3일에는 환경부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연 뒤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단속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 11월 셋째주에 발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요소수 품귀현상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대표도 푸틴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4일 외교부는 중국에 ‘수출 전 검사 절차 조기 진행’ 등 수출 절차 가속화를 요구했고 주중한국대사관, 중국내 공관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특이사항 없습니다.

취재후기

(374회)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 / 매일경제신문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 매일경제신문 원호섭 기자 화물차 운전기사 분들은 한번 주유시 10~20만원 가량의 많은 기름을 넣습니다. 많이 넣다보니 단골 주유소에서는 서비스로 요소수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리터당 1000원도 하지 않는 값싼 제품이다 보니 그동안 누구도 요소수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일반 디젤 승용차 역시 2000cc 미만 차량은 요소수가 필요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삶을 흔들 만큼 중요한 존재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처음 제보를 받았을 때도 ‘설마’ 했습니다. 1kg에 1000원도 하지 않던 요소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다급했습니다. “서비스로 주던 요소수를 더 이상 못준다고 한다. 가격도 20% 올랐다”고 한 화물트럭 차주는 “제발 공론화 시켜달라. 우리가 아무리 얘기해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읍소했습니다. 취재를 시작했지만 요소수 업계와 화물 트럭 차주 외에는 요소수 부족 현상에 크게 신경 쓰는 곳은 없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요소가 막힐 경우, 정부는 어떠한 대안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와 코트라가 “요소가 비료인줄만 알았다”고 한 대목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수입 다변화가 부족했던 소재임에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기초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어떠한 대책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정말 ‘비싼 수업료’를 내야만 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만난 한 트럭 운전사 분께서 “감사하다. 공론화시켜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잊지 않고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써 나가겠습니다. 선배 말 믿고 열심히 뛰어준 후배들과, 후배들 말 믿고 지면을 크게 잡아준 선배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차 심사평

제374회 전체 총평

제374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은 총 7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대장동 특혜 개발 실체 추적 및 핵심 당사자 연속 인터뷰>(JTBC 정치부 박창규·이윤석·고승혁·정해성·하혜빈 기자), <화천대유 100억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CBS 사회부 홍영선·윤준호·김구연·김태헌·서민선 기자), <관광객 안내한다더니…잠수작업하다 숨진 고3실습생>(경향신문 전국사회부 강현석 기자) 세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JTBC의 대장동 특혜 개발 추적 보도는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 추적을 선도한 보도라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 ‘정영학 녹취록’ 내용을 최초로 보도했고, 성남시 고위 간부의 업무수첩과 사업 계획안 작성자인 정민용의 자술서를 입수해 보도했으며, 남욱 변호사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을 인터뷰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BS의 화천대유 100억원을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 보도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경찰에 넘긴 자금 흐름 자료를 확보해 수사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취재에 나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것을 보도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추후 재판에서 취재 내용과 다른 결론이 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 기사가 대장동 게이트의 자금 흐름을 처음으로 보도해 대가성을 파악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과 자금 이체 케이스 하나하나에 대한 끈기 있는 추적취재의 성과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향신문의 잠수작업하다 숨진 고3 실습생 보도는 사고 발생 스트레이트 기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실습생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국세청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50년만에 ‘폐지’까지 이끌어내>(뉴스토마토 정치부 최병호 기자),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매일경제신문 산업부 원호섭·이새하 기자, 경제부 송광섭 기자) 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의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 보도는 세정협의회가 전직 세무서장 등 전관의 재취업이나 사후뇌물 창구로 이용되었다는 것과 세정협의회 관련 국회 증인출석을 저지하기 위해 국세청이 조직적 행동을 벌였다는 것을 기사화해 제도 자체를 50년 만에 폐지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일선 세무서에 세정협의회 외부위원 해촉을 완료하라고 통보했다. 매일경제신문의 요소수 품귀 보도는 경제는 물론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요소수 품귀 문제를 1면으로 가장 크게 보도해 이슈를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BS 탐사보도부 오승목·김영은 기자, 영상취재1부 박상욱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무장 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KBS 보도는 과거에 이미 여러 번 보도된 적이 있는 주제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무장 병원을 전수 조사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전 비서실장의 출렁다리 땅>(전북CBS 보도제작국 남승현·송승민·최명국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순창군 부군수와 전라북도 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한 한 지방 공무원의 토지 투기 비리혐의를 끈질기게 추적한 전북CBS의 보도는 지역 행정기관과 정치인, 지역 언론의 침묵이라는 어려운 취재 환경 속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10월

제374회(2021년 10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대장동 특혜 개발 실체 추적 및 핵심 당사자 연속 인터뷰
1-01 JTBC 박창규·이윤석·고승혁·정해성·하혜빈
관광객 안내한다더니…잠수작업하다 숨진 고3실습생
1-02 경향신문 강현석
화천대유 100억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
1-07 CBS 홍영선·윤준호·김구연·김태헌·서민선
경제보도부문 · 2편
국세청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50년만에 ‘폐지’까지 이끌어내
3-04 뉴스토마토 최병호
요소수 품귀… 화물트럭 멈춘다 지금 보는 작품
3-05 매일경제신문 원호섭·이새하·송광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Mr. 병원왕을 찾아라
5-02 KBS 오승목·김영은·박상욱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전라북도 전 비서실장의 출렁다리 땅
6-02 전북CBS 남승현·송승민·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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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 및 돈 흐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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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돌리다 숨진 청년, 생수 한 병 살 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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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100억원 둘러싼 수상한 자금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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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관련 김웅-조성은 통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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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50년만에 ‘폐지’까지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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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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