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V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본보의 기자는 경제부 소속으로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 매각 번복 등 최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를 꾸준히 취재하던 중 지난 8월 중순, 취재원으로부터 남양유업의 한 여직원의 회사 소송 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음.
-남양유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직원을 보직해임하고 왕복 5시간이 걸리는 천안 물류창고로 인사를 내는 등 부조리한 근무환경과 관련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수소문해 인터뷰 할 수 있었음. 해당 피해 여직원과 회사와의 소송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대법원 판결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던 결정적인 증거인 홍 회장의 녹취록을 단독 입수해 보도. 남양 측은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녹취록을 통해 회장까지 개입한 부당한 인사라는 피해자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음. 지난 4월 20일 <SBS 8뉴스> ‘홍진석 상무의 회사 돈 유용’ 보도 이후, ‘남양유업’ 관련 이슈를 끝까지 파헤치는 근성과 취재원과의 신뢰로 본 특종을 할 수 있었음.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최 모 씨는 ‘부당발령’을 당한 당사자이며
현재 남양유업에서 일하면서 남양유업과 소송을 이어 가고 있는 상황.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단독] "압박해 못 견디게 해" 남양 회장 육성 녹취 입수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21.09.06 20:15 수정 2021.09.06 22:04
출처 : SBS 뉴스
원본링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56112&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없음.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 관련 표절여부 없음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본 단독 보도의 피해자 최모씨 영상과 홍회장 <SBS 8뉴스> 방영 녹취분, 지난 4월 20일 <SBS 8뉴스>를 통해 보도한 ‘홍진석 상무의 회사 돈 유용’ 관련 영상을 넘겨받아 ‘146회 날개 없는 추락, 남양유업’(10월 4일)을 방영하며 남양의 부조리에 대한 기획 보도를 이어나갔고,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도 ‘[이슈추적] 녹음파일에 담긴 목소리..회장님은 왜?’(9.17)를 방영하며 본보도 내용을 토대로 한 기획 보도를 이어감.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피해자 최 모 씨 인터뷰 시도하며 관련 취재 타진 중. 이밖에도 9월 6일 보도 이후 50여 개의 매체가 본 보도를 받아 보도함.
*이밖에 타 매체 반향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육아휴직 여직원 부당인사 개입' 논란<경향신문>
"분유회사 남양이 복직 워킹맘에 그럴 수 있나" 공분 <국민일보>
육아휴직 직원 창고 발령 내고 "못 견디게 해라"…남양 '총수 리스크'<한겨레>
[사설] 육아휴직 여성팀장에게 '보복 갑질' 한 남양유업 <한겨레>
"못 견디게 해"…회장 녹취 공개에 남양유업 "육아휴직 부당 대우 없었다" <서울신문>
"남양유업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 후 돌아왔더니 물류창고로 발령"<세계일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육아휴직 직원 부당인사에 개입 의혹<시사저널>
남양유업 "육아휴직 부당 대우 없었다" 반박…홍원식 회장 녹취는 '모르쇠' <TV조선>
'육아휴직 女팀장 부당인사' 남양유업 "불이익 없어"…녹취록 언급은 無 <MBN>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육아휴직 직원 불이익 지시 의혹…"부당 대우 없었다"<매일경제>
남양유업 이번엔 부당인사 의혹···홍원식 "못 견디게 해" 녹취 공개<서울경제>
여직원, 육아휴직 후 물류창고 발령…남양유업 "부당 대우 안해"<아시아경제>
"육휴 뒤 돌아온 女팀장 물류창고 발령"…남양유업, 이번엔 부당인사 논란<헤럴드경제>
육아휴직 女팀장에 "못 견디게 해"…홍원식 남양 회장 '부당 인사'<머니투데이>
바람 잘 날 없는 남양유업, 이번엔 '부당 인사' 의혹<이데일리>
까도까도…'갑질 전문' 남양유업 <스포츠경향>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부당 인사 의혹 제기<스포츠동아>
남양유업 또 논란..여성팀장 "육아휴직 내자 물류창고로 발령"<파이낸셜뉴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부당 인사 의혹 제기<뉴시스>
이번엔 부당 인사 의혹 남양유업 "육아휴직 관련 인사상 불이익 없어"<데일리안>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이번엔 '부당인사' 의혹…"못 견디게 해라"<이투데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부당 인사 조치 '의혹'…"못 견디게 하라"<아이뉴스24>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부당인사 의혹..."압박해서 못 견디게 해"<뉴스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부당인사 개입 의혹 확산<EBN>
남양유업 이번엔 '부당인사' 의혹…女팀장 육아휴직 후 물류창고 발령 <매일신문>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여성 육아휴직자 부당대우 의혹 "압박해 못 견디게 해" <여성신문>
`오너발 악재` 끊이지 않는 남양유업…이번엔 육아휴직 쓴 女팀장에 인사보복 <디지털타임즈>
"육아휴직 갔다오니 인사발령" vs 남양유업 "부당 대우 없었다"<뉴스1>
남양유업 "육아휴직 관련 불이익·부당 대우 없어"<더팩트>
남양유업 이번엔 '부당인사' 의혹…회사측 "육아휴직 부당대우 없어"<데일리한국>
남양유업, 부당 인사 의혹… "인사상 불이익 없었다"<뉴스웨이>
홍원식 회장, 육아휴직 이유로 부당대우 지시 '또 입방아'<서울와이어>
'갑질 DNA' 남양家, 회장은 "최대한 압박" 창업주 손녀는 협박<투에디코리아>
남양유업, 부당인사 의혹에…"어떠한 인사상 불이익 없어"<월요신문>
"못 견디게 해"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부당 인사 의혹 제기<부산일보>
남양유업, 이번엔 '부당 인사' 의혹…사측 "육아 휴직 불이익 없었다" 반박<오피니언뉴스>
"빡세게 일시켜 못 견디게 해"···남양유업, 육아휴직 직원 '부당인사' 의혹<시사저널이코노미>
홍원식 회장 추정 인물 녹취록 파문… 말 많던 남양유업서 또 폭로 <위키트리>
남양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 후 출퇴근 5시간 걸리는 '물류창고'로 발령<인사이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이번엔 '부당 인사' 지시 의혹<화이트페이퍼>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부당 인사 의혹까지…악재 또 악재<증권경제신문>
이밖에도 금융소비자뉴스, 컨슈머타임스, 비즈니스코리아, 뉴시안, 더파워, FETV, 한국면세뉴스, 메디컬튜데이, 뷰어스, 더퍼블릭, 아시아에이, 천지일보, 여성조선, 브릿지경제, 식품저널, 뉴스워치 팍스넷뉴스 등 보도.
5. 사회에 끼친 영향
-거의 모든 매체에서 <SBS 8뉴스> 보도를 인용해 남양유업 오너일가의 부적절한 행태 비판적으로 접근해 지적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SBS 8뉴스> 기사를 인용, "불매운동은 이럴 때 하는 것"이라고 남긴데 이어, 대선주자들도 잇따라 해당 보도를 인용하며 사회적 파장 대해 언급.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 귀를 의심했다”며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으로 나서서 남양유업의 부당 대우 뿐 아니라 육아휴직 쓰는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력히 요청 한다”고 남겼으며, 이재명 지사도 "홍 회장의 녹취록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에 대해 "야비하기 짝이 없다"고 남양의 부당인사 지시를 강하게 비판하는 논평 내놔.
-30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여성노동조합도 <SBS 8뉴스>가 보도한 홍원식 회장의 부당인사 지시와 관련해 "대법원에 홍원식 회장에 대한 ‘엄정한 법의 심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음. 이 성명서에서 “기업 내 여성 노동자에게 부당한 탄압을 자행하는 사용자가 존재할 수 없도록 강력한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촉구.(관련내용 <SBS 8뉴스> 9.8 보도>
-파장은 정치권으로 이어져 10월에 예정된 국감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윤준병 의원과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 육아휴직 후 부당노동행위, 직원 부당인사 개입 관련 질의를 할 예정.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기자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육성 녹취’를 단독 입수해 홍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보도함으로서 부조리한 남양유업의 근무환경을 고발.
-분유업계 1위 기업 총수가 육아 휴직을 낸 여직원을 상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강한 압박을 해서 못 견디게 하라”는 충격적 지시는 국민 공분과 함께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킴
-전국여성노조는 대법원의 엄정한 법 심판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 유승민 전의원, 이재명 지사 등이 해당기사를 인용해 당국의 점검을 요청하는 논평을 냈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은 국감에서 홍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
-취재기자는 지난해 ‘남양유업 갑질’ 보도와 지난 4월 ‘남양 장남의 회사 돈 유용’ 보도에 이어지는 본 보도를 통해 남양 이슈를 끝까지 파헤치는 근성과 취재원과의 단단한 신뢰설정을 보여줌.
-취재원을 보호하는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했을 뿐 아니라 충실한 내용 취재와 내실 있는 기사로 사회 전반의 반향을 이끌어냄으로서 좋은 보도의 본보기가 됐으므로 수상작으로 추천함.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 등 해당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73회 전체 총평
제373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부문 67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편이 응모한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CBS의 <화천대유, 곽상도 의원 아들에 퇴직금 50억 지급>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와 현직 국회의원이 연루됐다는 사실을 첫 보도해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화천대유 특혜 의혹의 일부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정치권 게이트’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고,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창성과 시의성, 영향력 모두 돋보였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10편의 출품작 중 KBS의 <진격의 거인, 어디까지 카카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과 독점 문제를 타 매체 보다 앞서 심층적으로 보도했고, 대리기사 등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현미경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파헤쳐 호평을 받았다. 플랫폼 독점 문제를 공론화해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출품작 16개 가운데 한국일보의 <건설 노조 갑질, 철거가 필요하다>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워크레인 노조, 건설기계 노조 등의 불법행태와 이권 다툼, 노조원에 대한 횡포 등의 문제를 신랄하게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다수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파편적으로 보도됐던 건설 노조의 갑질 문제를 완결적으로 지적한 것이 돋보였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의 <“손해까지 감수하라니”…코로나 전담병원 취소 요청> 보도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실 보상금 삭감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 중단 조치를 기사화함으로써 당국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았다. 코로나19 방역 피해를 감당해온 지역병원이 처한 억울한 상황을 토대로 취재를 확장하며 이슈를 전국화한 기자의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칫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보도라는 평가가 많았다.
지역 경제보도부문에서는 KBS제주의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 LPG업계의 오랜 독과점 구조를 끈질기게 파헤쳐 의혹을 제기했고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언론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춘천의 <기상장비(AWS) 난립과 부실관리 실태> 보도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공공기관의 기상장비 중복 설치라는 문제를 지적해 주제의 참신성이 돋보였다. 강원도 지역 전수조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AWS 지도를 제작하는 등 기자들이 발품을 많이 판 취재라는 점에서 격려할 가치가 크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권력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고 진실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기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