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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73회 · 2021년 9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6

‘기적의 생환’ 백구

TJB대전방송 취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보도자료 심층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0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시작은 충남도 홍성군의 한 짧은 보도 자료였습니다. 시골 군청에서 나온 자료, 그것도 간략하게 할머니와 강아지의 구조 내용 위주로 전한 보도 자료에 기자들은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TJB 취재팀은 백구의 이야기가 조용히 묻히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뭔가 더 스토리가 있을 거라는 판단을 했고 결국 현장을 직접 찾아 자세하게 취재했습니다. 주목받지 못했던 이야기를 다시 조명하기 위해 꼼꼼한 취재가 필요했습니다. 할머니 실종 당시 출동에 나섰던 경찰 드론팀과 함께 당시 상황 수색을 살폈습니다. 또 구조 영상과 함께 CCTV 화면 등을 구해 보다 상세히 취재에 나섰습니다. 단순히 말로만 백구와 할머니의 우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영상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은 물론, 백구와 할머니의 관계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TJB 보도가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던 것도 이러한 꼼꼼한 취재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TJB 보도 이후, 많은 매체에서 TJB 뉴스 영상과 리포트 내용을 소개하며 이 소식은 전국은 물론 전세계로 확산됐습니다. 할머니의 기적적인 생환과 백구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YTN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수많은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후 백구가 명예119구조견으로 임명됐다는 소식과 함께 해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CNN은 ‘모두가 지친 때 백구는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백구의 미담을 전했고, ABC와 NBC,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유수의 언론도 백구의 감동을 함께 보도했습니다. * 타 매체 반향 첨부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의 삶을 조명 TJB가 내포신도시에 방송센터를 확장·이전하면서 목표로 했던 것은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있었던 지역의 뉴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구가 적다고 하더라도, 이곳에서도 삶이 있고, 뉴스가 있다는 것. 백구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성군의 한 보도자료에서 시작해 이야기를 더 발굴하고 확장해 전세계로 전파될 수 있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는 지역방송국으로서 마땅한 역할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전국 최초의 명예119구조견, 백구 TJB의 보도 이후 백구에 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남도에선 백구에게 전국 최초 명예119구조견이란 명예를 수여했습니다. 관련법이 만들어지고 한 번도 선정된 적 없었던 개에 대한 명예소방관 임명은 언론에서 시작된 수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의 이야기로 백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홍성군에선 ‘의견설화’ 같은 지역에 전해져오는 설화를 다시 한 번 조명했습니다. 백구 보도는 잊혀지기 쉬운 지역의 설화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 고유의 문화를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부각하는 것. 지역 방송국의 큰 책임입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TJB 시청자위원회는 이번 백구 연속 보도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요즘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종된 할머니 곁을 40시간 동안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반려견 백구의 사연이 TJB 뉴스 보도 이후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 뉴스가 세계로 전파되며 세계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 또한, 사회심리학자 인터뷰를 통해 백구의 이야기에 세계인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를 분석해주었고, 동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주인의 위험을 직감하고 지키려는 동물의 본능에 대해서 자세히 분석해주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할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은 백구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주는 울림과 감동은 세계인들에게도 통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9월9일 TJB 뉴스 비평문 中 특히 CNN과 ABC, NBC, 워싱턴포스트 등의 해외 기사를 함께 편집해 보여주면서 우리 지역의 작은 미담 사례가 전 세계인들에게도 통할 수 있음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언론 윤리 위반 관련 제소 사항은 없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TJB는 백구 이야기와 관련해 할머니와 백구가 집을 나섰던 순간의 CCTV, 드론 화면, 구조 영상까지 다른 곳에선 취재하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꼼꼼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미 나온 이야기만으로도 감동적이었지만, 영상으로 함께 있는 둘의 모습이 전달될 때 이야기의 힘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백구가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되던 순간부터 할머니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 백구와 재회하는 모습까지 함께 따라다니며 백구의 이야기를 완결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원 소스 멀티 유즈 꼼꼼했던 취재는 보도에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취재를 위해 찍었던 영상 원본들은 제작 프로그램, 유튜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방송사들에서 나와 취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시던 백구 가족들을 위해 원본을 자사 뿐 아니라 다른 방송국에도 적극 제공해 가족들의 불편 없이도 백구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3회 전체 총평

제373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부문 67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편이 응모한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CBS의 <화천대유, 곽상도 의원 아들에 퇴직금 50억 지급>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와 현직 국회의원이 연루됐다는 사실을 첫 보도해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화천대유 특혜 의혹의 일부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정치권 게이트’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고,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창성과 시의성, 영향력 모두 돋보였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10편의 출품작 중 KBS의 <진격의 거인, 어디까지 카카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과 독점 문제를 타 매체 보다 앞서 심층적으로 보도했고, 대리기사 등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현미경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파헤쳐 호평을 받았다. 플랫폼 독점 문제를 공론화해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출품작 16개 가운데 한국일보의 <건설 노조 갑질, 철거가 필요하다>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워크레인 노조, 건설기계 노조 등의 불법행태와 이권 다툼, 노조원에 대한 횡포 등의 문제를 신랄하게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다수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파편적으로 보도됐던 건설 노조의 갑질 문제를 완결적으로 지적한 것이 돋보였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의 <“손해까지 감수하라니”…코로나 전담병원 취소 요청> 보도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실 보상금 삭감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 중단 조치를 기사화함으로써 당국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았다. 코로나19 방역 피해를 감당해온 지역병원이 처한 억울한 상황을 토대로 취재를 확장하며 이슈를 전국화한 기자의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칫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보도라는 평가가 많았다. 지역 경제보도부문에서는 KBS제주의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 LPG업계의 오랜 독과점 구조를 끈질기게 파헤쳐 의혹을 제기했고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언론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춘천의 <기상장비(AWS) 난립과 부실관리 실태> 보도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공공기관의 기상장비 중복 설치라는 문제를 지적해 주제의 참신성이 돋보였다. 강원도 지역 전수조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AWS 지도를 제작하는 등 기자들이 발품을 많이 판 취재라는 점에서 격려할 가치가 크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권력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고 진실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기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9월

제373회(2021년 9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화천대유, 곽상도 의원 아들에 퇴직금 50억 지급
1-06 CBS 서민선
경제보도부문 · 1편
진격의 거인, 어디까지 카카오?
3-06 KBS 서재희·이상구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건설노조 갑질, 철거가 필요하다
4-03 한국일보 윤태석·윤현종·김영훈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손해까지 감수하라니"…코로나 전담병원 취소 요청
6-07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최해민
지역 경제보도부문 · 1편
LPG 담합의혹 연속보도 ‘가스와 언론’
7-02 KBS제주 김기람·문준영·부수홍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기상장비(AWS) 난립과 부실관리 실태
9-01 KBS춘천 이청초·박영우·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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