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아파트 실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 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살 곳이라는 관점에서 아파트 내 조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파트는 더 이상 투기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게 기자의 생각입니다. 서울 혹은 수도권 지역 신축아파트 단지 내 조경에 집중해 주거환경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주변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10월 7일 현재까지 총 30개의 시리즈가 보도됐으며 9월에 진행한 3개의 시리즈 기사를 제출합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사진기자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취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모든 기획을 현장 취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타 매체 선행 보도 여부는 없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의 조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살기 좋은 집’을 콘셉트로 부동산 실수요자들에게 주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대출규제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거래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아파트의 미학을 기획하고 보도하며 단지 내 정원시설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환경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또한 서울 주요 지역에 집중된 아파트 외 비강남권과 경기지역의 아파트에도 관심을 두고 보도하며 강남권에 집중된 수요자들의 관심도를 분산시키려는 시도도 겸했습니다. 따라서 파이낸스&마켓부장의 승인하에 공적서를 제출합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73회 전체 총평
제373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부문 67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편이 응모한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CBS의 <화천대유, 곽상도 의원 아들에 퇴직금 50억 지급>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와 현직 국회의원이 연루됐다는 사실을 첫 보도해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화천대유 특혜 의혹의 일부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정치권 게이트’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고,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창성과 시의성, 영향력 모두 돋보였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10편의 출품작 중 KBS의 <진격의 거인, 어디까지 카카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과 독점 문제를 타 매체 보다 앞서 심층적으로 보도했고, 대리기사 등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현미경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파헤쳐 호평을 받았다. 플랫폼 독점 문제를 공론화해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출품작 16개 가운데 한국일보의 <건설 노조 갑질, 철거가 필요하다>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워크레인 노조, 건설기계 노조 등의 불법행태와 이권 다툼, 노조원에 대한 횡포 등의 문제를 신랄하게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다수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파편적으로 보도됐던 건설 노조의 갑질 문제를 완결적으로 지적한 것이 돋보였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의 <“손해까지 감수하라니”…코로나 전담병원 취소 요청> 보도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실 보상금 삭감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 중단 조치를 기사화함으로써 당국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았다. 코로나19 방역 피해를 감당해온 지역병원이 처한 억울한 상황을 토대로 취재를 확장하며 이슈를 전국화한 기자의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칫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보도라는 평가가 많았다.
지역 경제보도부문에서는 KBS제주의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 LPG업계의 오랜 독과점 구조를 끈질기게 파헤쳐 의혹을 제기했고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언론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춘천의 <기상장비(AWS) 난립과 부실관리 실태> 보도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공공기관의 기상장비 중복 설치라는 문제를 지적해 주제의 참신성이 돋보였다. 강원도 지역 전수조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AWS 지도를 제작하는 등 기자들이 발품을 많이 판 취재라는 점에서 격려할 가치가 크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권력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고 진실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기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