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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00회 · 2023년 12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4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서울신문 서울시청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정신병자’라는 말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에서 다른 이들을 비하하고 폄훼하는 단어로 사용돼 왔습니다. 저희는 ‘병자’라는 말에 주목했습니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비하나 폄훼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치료받고 완치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으로 이들을 외면하고 감추는데 급급했습니다. 그 사이 수많은 정신질환자들과 잠재적 정신질환자들은 자신을 감추고 치료받을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계속 외면한다면 사회는 더 병들어 갈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신문은 제도적 개선과 함께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를 기획한 배경입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기존의 언론보도는 많았지만 본격적으로 정신질환자의 입장에서 보도된 기사가 전무했습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기존 보도는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흉악범죄 등 정신질환자들로 인한 사회적 피해에만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벌어진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관련 보도도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 사실과 현상에만 집중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관련 보도가 오히려 정신질환자가 잠재적 범죄자일 수 있다는 편견을 키운 셈입니다. 저희는 우리 사회에서 정신질환자들이 실제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또 정신질환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올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찾고자 했습니다. 시리즈는 총 5회로 보도됐습니다. 1회 ‘나는 정신질환자입니다’에서는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9명을 심층인터뷰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것이 어떤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지 현실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다수의 정신질환자를 심층인터뷰 해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회 ‘없는 것이 아니다 쳐다보지 않았을뿐’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신질환 환자 수와 자살자 수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심층 보도 했습니다. 역시 처음 시도된 분석입니다. 지역이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정신건강 관리나 인프라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처음 밝혀냈습니다. 3회 ‘불평등한 정신건강’는 정신질환과 노동환경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정신적 고통이 가장 많은 서비스직, 그 중에서 전화상담사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노동현장의 정신질환 실태를 보도했습니다. 4회 ‘정신질환자의 가족, 나는 죄인입니다’와 5회 ‘정신병동 밖에도 아침이 오기를’은 교육과정에 정신건강 관련 내용 추가를 검토하는 단독보도와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고통, 그리고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정신질환자 9명 언론 최초 심층 인터뷰 대한민국 정신건강 언론 최초로 리포트는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 속 환자 9명을 직접 만나 각각 2시간 이상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보도했습니다. 기존 언론에 보도된 정신질환자는 범죄자 등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우리 사회 속에서 평범한 듯 지내고 있지만 혼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일상 속 정신질환자들을 만나야 이들의 알려야 우리 사회가 정신질환을 다시 생각할 계기가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가족에게도 숨겨야 하는 정신질환자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언론보도를 통해 알 수 있다면 정신질환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도움을 받아 연령대와 성별을 고려해 총 9명의 정신질환자 인터뷰이를 섭외했습니다. 인터뷰이 중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포함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이들도 있었지만 정신질환의 사회적 편견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득했습니다. 일부 취재원은 취재에 동의를 했다가도 휴대전화를 끄고 연락이 닿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취재원들이 인터뷰에 응해주신 덕분에 기사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각 인터뷰이는 개별적으로 만나 모두 2시간 이상의 심층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으며 치료를 받고 있고, 완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정신질환의 편견 때문에 가족에게도 자신의 정신질환 사실을 알리지 못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인터뷰에 응했던 정신질환자들은 모두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실제로 치료를 통해 일상 복귀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저희 기획의도와도 일치했습니다. 정신질환 환자들과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않은 이들에게 같은 설문을 물어 두 집단의 인식 차이도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를 통해 실제 환자들에게 직접 온라인 설문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정신질환 치료 경험이 없는 집단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하다는 사실도 조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최초 250개 기초지자체 단위 정신치료 실태 분석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는 정신질환의 '불평등'을 탐구해보기 위해 250개 기초지방자치단체(행정구 포함) 별로 ▲인구 1000만명 당 정신질환 진료인원 ▲10만명 당 정신의료기관 수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입체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인구 규모에 따라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 중소도시(5만~50만), 농어촌(5만 미만)로 구분해 도시의 크기에 따른 정신질환 양상과 치료 인프라 특성을 탐구했습니다. 정신 건강의 '불평등'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1회차 기사를 준비하며 만났던 환자들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정신과 상담엔 평균 소득 대비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낙후된 지방 소도시의 정신 건강 치료 인프라는 대도시와 큰 차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기준인 F코드에서 치매를 제외하고, 실인원 기준 진료인원, 중증질환 여부 등을 적용해 유의미한 통계 기준을 산출했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한 수치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인구 대비 정신과 진료인원이 많은 상위 50곳 중 20곳이 인구 5만명 미만의 농어촌인 정도로 농어촌의 정신 건강이 위태로운 반면 의료기관은 대도시에 집중되어있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 정부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250개 기초지자체 단위 분석으로 지방 소도시의 열악한 현실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매년 펴내는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는 진료인원을 다루며 광역 단위(17개)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을 분석할 뿐 200여개 기초지자체 단위 진료인원 분석은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는 시군구별 정신과 병상, 의료기관의 유무만 표시할 뿐 인구 당 의료기관 수를 산출하지 않았습니다. 기초지자체 단위 통계를 바탕으로 대량실직 사태를 겪은 경남 거제, 전북 군산의 사례에 집중해 자살률은 늘어도 실제 정신과 진료인원은 늘지 않았던 정부 정책의 공백을 짚어냈습니다. 인구 대비 의료기관 수를 전국 지도로 시각화해 다른 지역 이동해야 정신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소도시의 열악한 상황을 입체적, 구체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초중고교 수업 정신건강 교육 강화 단독 보도 ‘대한민국 정신건강리포트’를 기획하면서 중증정신질환에 대해 다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발생 당시 조현병과 같은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덧씌워진 만큼 시의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여태까지 ‘중증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실제로 낮다.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는 보도는 많이 있었습니다. 이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접근을 고민하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조현병 딸을 둔 어머니를 만나 당사자와 가족이 겪은 고통의 나날들을 전했습니다. 정신질환자 가족을 둘러싼 주홍글씨, 치료와 입원 사이의 딜레마 등 실태를 고스란히 옮겨 시사점을 던졌습니다. 또 취재 과정에서 정부가 초중고교 수업을 통해 정신건강 교육을 받다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알게 됐습니다. 교육부 확인을 걸쳐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그동안 편견과 치료 장벽 등으로 어둡기만 했던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에도 아침이 밝아 오기를 기대하면서 취재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1~4회에서 짚은 정신질환자가 마주하는 현실, 지역·소득·계층별 인프라 격차, 중증정신질환자 및 가족들의 어려움 등과 관련해 어떠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지 모색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 뿐 아니라 정신질환자 당사자,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정신질환 관계자 좌담회를 통해 수시 검사 및 의료 연계 시스템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환자들을 만나는 정신과 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진료에 대한 인식을 소개했습니다. 정신과 의사를 대상 설문을 진행한 것은 국내 언론 최초의 시도입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4회 ‘정신질환자의 가족, 나는 죄인입니다’에서 기획 취재 과정 중에 취재돼 단독 보도한 ‘마음지키는 방법 초중고서 배운다’(2023년 12월 7일자 1면)는 1월에 교육부에서 공식 보도자료로 발표하면서 다수의 매체가 이를 기사화 했습니다. 국민일보는 4일자 지면 12면에 ‘위기학생 조기발견 위해…학교에 정신건강 검사 도입’으로, 세계일보는 같은 날 지면 10면에 ‘초중고생 정신건강 언제든 검사’로 보도 했습니다. 이 외에 다수의 온·오프라인 매체가 해당 내용을 보도 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 첫 회는 2023년 11월 30일자 지면에 실렸습니다. 이후 12월 4일 2회, 12월 5일 3회로 이어졌습니다. 첫 회에서 실제 정신질환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치료 이전 단계부터 사회적 인식 변화를 통해 예방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2회에서는 전국의 정신질환자 실태를 분석해 인프라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3회에서는 노동자들의 정신질환 실태를 알려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밝혔습니다. 이후 12월 5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식’에는 저희가 앞선 보도를 통해 제시했던 의견이 상당수 담겼습니다. 우선 기존에 치료에만 한정됐던 정신건강 지원은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체 과정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의 기획 의도인 사회적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것입니다. 1회 인터뷰에서 가족에게도 치료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는 청년층에게는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회에서 지적한 정신건강의 지역별 격차와 관련해서는 정신응급병상을 모든 시군구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3회에서 지적한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직업트라우마센터를 14곳에서 23곳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4회에서 단독 보도한 기사는(2023년 12월 7일자 1면 ‘마음지키는 방법 초중고서 배운다’) 2024년 1월 4일 교육부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저희 기사 내용처럼 전국 학교에 정신건강을 진단하는 검사도구 ‘마음 이지(EASY) 검사’를 도입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2023년 12월 20일 외부 인사로 구성된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의 169차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가 시의 적절했으며 완성도가 높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진재 한국갤럽 이사는 시리즈 2회를 언급하며 “사는 곳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현상 전달뿐 아니라 대안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적절히 지적했다”고 평했습니다. 최승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를 추상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거제와 군산 산업단지의 실직자 정신건강 우려를 지적하는 등 깊이 있는 내공이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대한민국 정신건강 리포트-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기획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피신청 사실이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0회 전체 총평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7편이 출품됐다. 5개 부문에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보도는 방송사들에 대한 무더기 과징금 의결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직원 내부게시판 글을 처음 공개하는 등 충실한 후속 보도들이 이뤄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보도는 제목만 본다면 다발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해킹 사건 중에 하나로 치부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보도는 사법부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보다는 사법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사법부가 해킹 당한 사실을 숨기고 해킹 보도를 반박하고 있는 점, 보도를 통해서 사법부가 해킹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겨레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보도는 유학생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립대학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유학생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잘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도를 통해서 한신대가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유학생들에게 사전고지 없이 강제 출국시킨 반 인권적인 행동을 알린 것으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 보도라는 평이었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연합인포맥스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外>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심 없는 일반 독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사실을 족집게처럼 짚어서, 이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거시적인 영향까지 골고루 꼼꼼하게 지적한 역작이었다는 평이다. 한국 언론에서도 이 정도 깊이 있는 수준의 기사가 나온다는 평도 있었다. 이번 수상작들 중에는 언론사 간 협업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뉴스타파·부산MBC·경남도민일보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누더기 정보를 공개한 검찰 횡포에 맞서, 감춰진 정보들을 재판과 협업을 통해서 밝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사라는 이종 매체의 협업과 재판을 통해서 정보공개 청구를 이뤄낸 것은 타 언론사에게도 모범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2편이 선정됐다. 경남신문 <우리동네 해결사>는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꼼꼼히 취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문제해결 저널리즘(솔루션 저널리즘)’의 좋은 사례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는 9개 지역 언론사들의 협업 모델로 이뤄졌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개 언론사가 커버할 수 없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영역을 전국의 지방 언론사들이 협업해서, 비용도 줄이면서 다양한 시점을 커버한 것은 장려할 시도라는 의견이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울산MBC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가 수상했다. 과거의 일을 되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살 책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국방부로 인해서 현재에도 피해자들의 아픔이 극복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조명한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월 심사를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이달의 기자상 심사가 막을 내린다. 그동안 회원들의 격려와 함께 지적도 적지 않았다. 다만, 짧은 시간에 많은 기사들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심사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저널리즘을 발굴하고 격려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

이 회차 수상작 2023년 12월

제400회(2023년 1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1-01 MBC 이재욱·배주환·이혜리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1-10 CBS 김승모·송영훈·김태헌·박희원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1-14 한겨레신문 이준희
경제보도부문 · 1편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外
3-03 연합인포맥스 정지서·노현우
기획보도 방송부문 · 3편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5-05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박중석·임선응·강민수·조원일·강현석·연다혜·전기환·김지연·신영철·박서영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5-05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류제민·김욱진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이승환·박신·이동욱·최석환·김다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3편
우리동네 해결사
8-01 경남신문 김재경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
8-06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
8-06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신하림·박준혁·박경호·정병호·이다온·이영욱·이자영·백세종·김두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
9-05 울산MBC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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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밀항인 기록 – 경계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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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울산MBC
신의 한 수 대학, 도시를 구하라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TBC
지구의 유산 마지막 0.7%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JIBS제주방송
주거 빈곤 최초 실태…그곳에 아이가 산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부산
UAM 미래를 열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CTV제주방송
2023 그들의 이야기 (방송·영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YTN
<세대공감 프로젝트 젠톡> 시리즈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영남일보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