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수년 간 사회부 기자로 근무하며 급변하는 언론 환경으로 인해 지역의 구석진 곳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을 실감합니다.
지역 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음에도 목소리를 내기 힘든 약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자가 되어 알게 됐고, 이들을 언론에서 찾아 나서지 않으면 누가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도 잘 알기에 절박한 마음을 안고 지역 밀착형 보도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기자가 동네 구석구석 해결사를 자처해 사소한 문제라도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주민을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명에 기자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내걸고 보도에 나서게 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창원 전역을 누비며 매월 한 달씩 동네의 여러 이야기를 심층 취재했으며, 보도 이후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 10편에서 갈무리해 보도하게 됐습니다. 기자가 취재한 것은 비단 창원 특정 동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를 두루 조명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는 11개월 동안 취재를 이어오며 수백 명의 주민을 만났습니다. 이번 기획에서 다룬 문제들은 1편 창원 북면 감계리 신도시의 치안 공백 문제와 2편 합성동 지하상가라는 구도심 상권의 쇠퇴 문제, 3편은 마산항 개항 이후 110여 년간 성매매가 성행했던 서성동의 인권 유린의 역사를 기록할 것인지 둘러싼 인식 갈등 문제, 4편 ‘벚꽃 마을’로 유명한 여좌동의 빈집 문제, 5편 84년 역사를 자랑하는 봉강초등학교라는 작은학교의 소멸 위기 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또 6편 한강 이남 최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하나로 알려진 상남동의 취객 문제, 7편에서 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됐지만 이주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고통을 겪어온 수치·죽곡마을 주민 문제, 8편에서 매립 위기에 놓였던 마산만 봉암갯벌의 환경 보존 문제, 9편에서 ‘우영우 팽나무’가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은 동부마을의 관광 공해 문제 등을 보도했습니다.
매 편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의 이야기임에도 어느 언론에서나 좀체 보도되지 않던 문제들이었습니다. 어쩌면 케케묵은 문제로 새롭지도 않고,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기자는 이번 기획 기사를 통해 동네 이웃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 한편 사회적 제도의 부재 등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경찰과 행정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전문가를 만나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취재 과정은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해 경남신문 유튜브에서 보도했습니다. 지면에는 QR코드를 실어 독자들이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매 편은 보도 이후 지역사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고 나서 후속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며, 특정 동네만의 문제 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사항도 적극적으로 보도하고자 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취재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지면과 인터넷, 유튜브 동영상에 보도된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다만 주민의 실명과 얼굴이 보도될 경우 불이익이 예상되는 등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 익명 보도했습니다. 학생들이 등장하는 봉강초등학교와 봉암갯벌편 보도의 경우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과 그 부모 모두의 사전 동의를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칙에 따라 실명 보도했습니다. 기획 보도를 위해 모든 편을 기자가 직접 취재했으며 취재원으로부터 어떠한 후원을 받은 적이 없고,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유튜브 동영상과 기사에서 보도된 일부 사진은 경남신문의 이솔희 PD가 촬영, 제작을 맡았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우리동네 해결사 기획은 매 편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발굴·소개하는 KBS창원방송총국의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에 4·6·10편이 3차례 소개되어 창원방송총국 풀뿌리 언론K 최초로 하나의 기획으로 최다 출연을 했습니다. 기자가 스튜디오에 두 차례 출연했으며, 전화 연결을 통해 한 차례 출연해 보도 이후 달라진 변화를 소개하고 취재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우리동네 해결사 기획 보도와 연계 기사로 7편 보도 이후의 변화 등 속보 기사가 한 차례 더 풀뿌리 언론K에서 소개됐습니다. 아울러 KBS창원 1라디오의 ‘라이브 경남’에도 해결사 기획 7편이 이슈인터뷰 코너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산단에 발목 잡힌 30년 진해 수치·죽곡마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10여분간 기자와 생방송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기사가 조명되었습니다.
매 편의 후속 변화 등 속보의 경우 타 매체에서도 다뤄졌습니다. 이번 기획 보도로 합성동 지하상가의 어려움을 보도한 뒤 합성동 상권살리기 시민추진위원회가 발족해 기자회견에 나선 것을 경남도민일보와 경남매일신문 등 다른 지역 언론에서 연달아 보도했으며, 진해 수치·죽곡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본지에서 보도한 뒤 이들이 집회에 나서자 연합뉴스 등 매체에서 주요하게 보도했습니다. 언론사에서 동네 해결사가 되어보기로 기획한 사례나 타 매체의 선행보도는 없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우리동네 해결사 10편의 제목은 <지역 언론이 만든 ‘기적’>이었습니다. 동네에 관심을 기울이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작은 기적과 같이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첫 편, 북면 감계리에 치안 불안으로 주민들이 자체 지킴이를 발족해 순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뒤 경남경찰청은 하루 1번 이상 순찰을 꼭 해야 하는 지점인 탄력 순찰 지점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치안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마을 지킴이와 힘을 모아 간담회를 갖고 합동 순찰과 시설 점검, 캠페인에 나서는 등 주민과 함께 치안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합성동 지하상가 상권의 어려움이 보도된 뒤 주변 합성동상가·합성대로·대현프리몰 상인회로 구성된 ‘합성동 상권살리기 시민추진위원회’가 발족해 창원시청 기자회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창원시가 합성동 지하상가에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을 지원하는 등 주변에서 힘을 모았으며, 현재 지하상가는 실제 공실률이 줄어드는 등 활성화됐습니다. 동네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보도하자 지역사회가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다른 기획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었습니다.
문제 해결형 기획으로 역할도 했습니다. 학생 수가 감소 추세이던 작은학교 봉강초등학교는 올해 보도 이후 처음으로 전교생이 31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전·입학을 오겠다고 약속한 학생도 많아 소멸 위기를 극복한 사례였습니다. 본지 보도 이후 총동창회에서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작은 학교 살리기에 동문이 힘을 보탰으며, 이를 통해 인근 광역통학구역에 퉁학버스를 추가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학생을 모으는 등 폐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을이 진해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고 이주절차가 추진됐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주민들이 수십년 간 무관심 속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이주 시급한 진해 수치·죽곡마을 주민’ 제하의 기사 이후로, 사업 시행자인 케이조선과 주민의 협의가 원활히 이뤄져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수백억원 예산이 들어 주민들이 언제쯤 이주가 가능할지 기약도 없었지만, 보도 이후 케이조선은 2027년까지 주민 이주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기약 없이 이주가 미뤄짐에 따른 환경 피해 보상금도 구체적인 액수를 정해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회적 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취객 문제 보도에서 지적된 경찰관이 사비로 보디캠을 사는 문제 등은 경찰 내부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교 위기를 다룬 작은학교 보도 이후 경남교육청에서 교육정책관리자회의 현안 주제로 삼는 등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 방안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경남교육청의 통학버스 지원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된 문제도 통학 편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창원에서 진해구가 빈집이 가장 많다는 보도 이후 시의 정비 사업을 주택정책과에서 도시재생과에서 맡게 됐으며, 올해 진해구에서 가장 많은 빈집 정비 사업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아울러 환경의 소중함과 상생 가치를 다룬 봉암갯벌과 팽나무 편 보도를 통해서 공적인 가치가 커져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이번 기획은 지방소멸과 지역 언론의 위기 속에서 노력에 따라 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을 증명해 지역 언론 기자로서의 사명을 다한 보도였다고 자평합니다.
독자를 대표하는 본지 독자위원회는 지역 언론의 존재 가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언론의 순기능을 보여준 기획이라 호평했습니다.
우리동네 해결사 마지막편을 평가하며 한지선(마산YMCA 정책기획국 시민사업팀장) 위원은 “10편은 그동안 연재된 지면들을 모은 이미지 편집본과 ‘관심을 기울이자 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그것에 맞게 크고 작은 후속 변화들이 잘 소개되어 있었고 QR코드를 통해 영상 콘텐츠로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 언론의 원래 일’이라는 취재 후기 속 김 기자의 말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도 지역의 변화와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자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인순(문성대 사회복지과 교수) 위원도 “동네의 수많은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자의 취재활동을 통해 기자가 언급한 대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관심을 기울이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언론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며 “언론이 선한 마음을 자극하는 선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그것이 선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기능하고 우리 동네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변화를 촉발하는 역할을 더욱 확대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용 본지 편집국장은 “우리동네 해결사는 취재 기자가 지역의 수많은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발품을 팔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후속 기획 등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한국기자협회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으며, 소속사에서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은 없었으며,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에 피신청사항도 없습니다.
취재후기
(400회)우리동네 해결사 / 경남신문
우리동네 해결사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
우리동네 해결사 기획 보도를 시작한 것은 동네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웃들 옆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사소한 문제라도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이름값을 못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커서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해결책의 단초라도 찾겠다는 각오로 임하게 됐습니다. 한 달씩 동네별 심층 취재를 이어가 9편을 보도했고 마지막 편에서 후속 변화를 실었습니다. 취재를 시작해 보도를 끝내기까지 11개월이 걸렸습니다.
기획 취재를 이어가는 동안 이웃들과 만나는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매 편 처음 만난 주민들이 보였던 기자에 대한 경계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신뢰로 발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여러 주체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동네 뉴스가 사라져가고 있는데 이번에 주목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 기획 보도의 시작과 끝에는 영상 제작과 지면 편집을 맡아준 이솔희 PD와 박혜은 기자가 있었고, 더불어 편집국이 있었습니다. 후배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인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차 심사평
제400회 전체 총평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7편이 출품됐다. 5개 부문에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보도는 방송사들에 대한 무더기 과징금 의결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직원 내부게시판 글을 처음 공개하는 등 충실한 후속 보도들이 이뤄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보도는 제목만 본다면 다발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해킹 사건 중에 하나로 치부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보도는 사법부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보다는 사법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사법부가 해킹 당한 사실을 숨기고 해킹 보도를 반박하고 있는 점, 보도를 통해서 사법부가 해킹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겨레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보도는 유학생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립대학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유학생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잘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도를 통해서 한신대가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유학생들에게 사전고지 없이 강제 출국시킨 반 인권적인 행동을 알린 것으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 보도라는 평이었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연합인포맥스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外>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심 없는 일반 독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사실을 족집게처럼 짚어서, 이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거시적인 영향까지 골고루 꼼꼼하게 지적한 역작이었다는 평이다. 한국 언론에서도 이 정도 깊이 있는 수준의 기사가 나온다는 평도 있었다.
이번 수상작들 중에는 언론사 간 협업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뉴스타파·부산MBC·경남도민일보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누더기 정보를 공개한 검찰 횡포에 맞서, 감춰진 정보들을 재판과 협업을 통해서 밝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사라는 이종 매체의 협업과 재판을 통해서 정보공개 청구를 이뤄낸 것은 타 언론사에게도 모범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2편이 선정됐다. 경남신문 <우리동네 해결사>는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꼼꼼히 취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문제해결 저널리즘(솔루션 저널리즘)’의 좋은 사례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는 9개 지역 언론사들의 협업 모델로 이뤄졌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개 언론사가 커버할 수 없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영역을 전국의 지방 언론사들이 협업해서, 비용도 줄이면서 다양한 시점을 커버한 것은 장려할 시도라는 의견이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울산MBC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가 수상했다. 과거의 일을 되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살 책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국방부로 인해서 현재에도 피해자들의 아픔이 극복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조명한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월 심사를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이달의 기자상 심사가 막을 내린다. 그동안 회원들의 격려와 함께 지적도 적지 않았다. 다만, 짧은 시간에 많은 기사들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심사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저널리즘을 발굴하고 격려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