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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00회 · 2023년 12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2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

한라일보 편집국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화산섬 제주에서 화전(火田)은 잊혀진 존재입니다. 제주사회에서 화전의 존재는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서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있을 뿐이고, 연구자들도 최근에야 초보적 수준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제주에서 화전은 기원 이전부터 원시농업의 형태로 이뤄지다가 고려 말 국영목장의 설치와 더불어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후 조선시대를 거쳐 1960년대까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행해졌습니다. 이러한 화전은 제주 농업의 근간이자 제주 마을의 본격적인 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 세월 이어온 화전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 제주에서 연달아 일어난 <강제검 난>(1862년), <방성칠 난>(1898), <이재수 난>(1901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는 제주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이어 제주4•3사건을 거치면서 화전민과 화전 마을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 후 수십 년이 흘렀지만 화전의 역사, 화전민의 생활상은 잊혀져왔습니다. 화전의 실상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주민들의 삶과 생활, 역사, 특히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에 이르는 수난과 고통, 비극의 제주 역사를 온전히 조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화전은 제주 마을 공동체의 형성과 해체, 새로운 등장과 확산과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오늘날 변화에 직면한 마을 공동체의 뿌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이에 본보는 2023년 6월부터 탐사기획보도를 위한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고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 취재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취재는 독자로부터 보도의 신뢰성과 기사의 심층성, 현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현장조사 ▷문헌조사 ▷주민 증언 ▷전문가 자문 등 다각도로 접근해 진행됐습니다. 현장 취재는 취재기자 2명과 함께 자문위원이 취재팀에 동행해 옛 화전민들이 생활공간인 화전마을과 화전 경작지를 찾아 매주 1~2회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화전마을이 대부분 중산간 지역, 해발 500~600m 산림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취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기본적으로 3~4차례 정도는 현장 취재를 해야 실태파악이 가능 했습니다. 문헌조사는 1899년 제작된 <제주군읍지 제주지도>를 비롯해 조선시대 화전이 기록된 문헌의 기록 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주민 증언은 당시 화전마을에 대한 직간접 경험이 있는 주민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하고, 기사화를 통해 화전의 실체와 생활상을 조명하고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자문과 현장 드론 촬영을 통한 실체적 접근을 위해 전문가 2명을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보도의 신뢰성과 기록성을 높였습니다. 특별취재팀의 현장 탐사는 2023년 6월부터 이뤄졌으며 그 내용은 다음 달인 7월 6일 프롤로그부터 12월 7일 에필로그까지 지면 1개면 전면을 활용한 기획보도 15회, 관련 보도 6회 등을 실시했습니다. 보도는 기획면과 1면, 5면 사회면, 3면 종합면 등을 활용해 보도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 여하 화전 답사과정에서 현장 인터뷰에 따른 취재 내용이기 때문에 가능한 취재원을 실명으로 보도했습니다. 다만 국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 오폐수 문제에 대한 지적 보도에서는 익명으로 보도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하 취재원과의 이해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직접 현장 취재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 기획취재는 제주 지역 언론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기획입니다. 이번 기획취재는 제주 역사의 중요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화전과 화전민의 역사, 잊혀진 마을 공동체에 대한 제대로 된 접근이 이제껏 없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잊혀져가는 현장을 찾아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라도 남겨야 한다는 소명의식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첫째, 제주4•3 등 비극의 역사 속에 대부분 사라져간 화전 마을의 잊혀진 역사를 드러냄으로써 화전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 둘째, 화전 마을과 화전민의 소중한 공동체 현장들이 더 이상 훼손, 멸실되기 전에 기록화와 함께 체계적인 조사 및 보전 활용방안에 대한 제주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셋째, 오늘날 변화에 직면한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개발 열기 속 바람직한 방향성을 고민해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보의 제주 화전 기획취재는 제주 언론 사상 처음 시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 화전에 대한 제주지역 언론매체에서의 취재보도는 거의 없었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본보를 비롯해 단발성으로 이뤄져왔습니다. 때문에 선행보도를 비롯해 다른 언론사와의 표절여부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팀은 현장 탐사 및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잊혀진 화전 마을을 수십 년 만에 찾아내는 등 새로운 사실을 잇달아 보도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제주도가 실시한 조사보고서에도 없는 화전과 관련된 대규모 상잣성을 확인 보도하면서 행정 당국이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성과도 잇따랐습니다. ▷80년 전 잊혀진 화전 마을터 확인 등 관심 취재팀은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1942년까지 존속하다 폐촌 된 화전마을 연저골의 실태를 확인 보도했습니다.(2023.8.10일자) 올레를 비롯해 집터와 마을 안길 등이 그대로 남아있는 생생한 현장을 80년 만에 처음 확인해 실태조사와 보전 활용방안 마련의 시급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떠난 뒤 잊혀져가는 화전 마을의 존재를 처음 드러내는 계기가 됐습니다. 취재팀은 또한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잊혀진 화전마을 생물도의 생생한 현장을 처음 보도했습니다.(2023.8.31일자) 생물도는 4•3으로 주민들이 떠나면서 잊혀졌다가 취재팀에 의해 집터와 올레, 통시 등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특히 집담 등이 거의 온전히 남아있어 체계적인 조사와 더 이상 멸실되기 전에 기록화 작업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규모 계단식 화전밭, 목축문화유산 등 발견 취재팀은 서귀포시 서홍동 화전마을 연자골에서 돌담을 촘촘하게 쌓아서 만든 대규모 계단식 화전밭을 처음 확인 보도했습니다.(2023.8.17일자) 계단식 밭의 전체 규모는 하단부에서 상단부까지 길이 160m 정도, 좌우 70m, 면적은 대략 3000여 평 정도입니다. 또한 비나 눈을 피하기 위해 소나 말을 가두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던 석축구조물 ‘피우가’ 등 다양한 목축문화 유산을 잇달아 확인 실태조사가 필요함을 촉구했습니다. ▷화전민들 사용하던 대형 ᄆᆞᆯ방애 확인 취재팀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무동이왓에서 주민들이 이용했던 대형 ᄆᆞᆯ방애의 존재를 확인했습니다.(2023.10.26일자) 이 ᄆᆞᆯ방애는 크기가 제주도 내 문화재로 지정된 것과 비슷한 규모로 대형으로 보존 조치와 함께 화전민들과 관련된 생활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화전농업 유산 하천 오염 고발, 개선조치 이끌어 취재팀은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에서 400년 전부터 화전마을 사람들이 이곳에서 살면서 마소가 물을 마실 수 있는 물통으로 썼던 농업유산이 오염되고, 이 물이 하천으로 흘러드는 현장을 고발했습니다.(2023.7.6일, 7.19일자) 이것은 모 골프장에서 오폐수를 정화작업 없이 물을 이곳으로 흘려보냈고, 오염된 물이 하천으로 흘러들면서 벌어진 일로 수년 째 하천의 오염을 불러왔습니다. 취재팀은 관련 지자체와의 합동조사와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통해 실제 해당 골프장이 수년째 하천오염을 방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개선 조치를 요구해 체계적 관리 등 시정조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길이 1.2㎞ 이상 되는 상잣성 처음 확인… 제주도 현장조사 착수 보존방안 검토 취재팀은 제주시 봉개동 해발 580~600m 지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화전과 관련된 대규모 상잣성을 발견 보도(2023.11.15일자, 11.17일자)했습니다. 이 상잣성은 길이가 1.2㎞ 이상인 데다,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또한 취재팀은 이 상잣성이 제주도가 2019년 실시한 조사보고서에도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 도 차원에서의 조사와 함께 문화재 지정 보존 방안 필요성을 보도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문화재 관련 부서는 이와 관련 본보가 보도한 상잣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보존 방안 검토에 나서기로 하는 등 당국의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이끌어냈습니다.(2023.11.20일자 5면) ▷잊혀진 화전에 대한 도민 사회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취재팀의 성과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제주의 화전에 대한 도민사회의 관심도 높아갔습니다. 특히 제주학연구센터는 ‘2023 제4회 제주학 주간 및 제7회 제주학대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전에 대한 초청 특강을 마련했습니다.(2023.9.22일자 3면) 강연은 취재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진관훈 박사(제주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가 나서 화전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진관훈 박사는 특히 본보가 기획취재를 통해 얻어낸 성과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평가하면서, 이를 계기로 전수 실태조사와 기록화, 활용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화전 실태조사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주최한 제주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 화전 마을에 대한 조사와 제주 마을의 원형을 되살리는 작업 ▷화전을 경험했던 세대가 고령화로 사라지고 있는 만큼 조사의 시급성 등을 촉구했습니다.(뉴제주일보 2023.12.21일자, 제주일보 2023.12.21일자, 제주의소리 2023.12.25일자, 제민일보 2023.12.26일자 등) 6.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화전 및 화전마을은 아직까지 기초 조사나 실태파악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오늘날 잊혀진 유산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획보도는 제주도 ‘화전’에 대한 지역 언론의 최초의 접근으로서 의의가 큽니다. 더 이상 묻히기 전에 기록으로라도 남기고, 알리기 위한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이 있었습니다. 본보는 집중 보도를 통해 제주의 화전과 화전마을의 실태를 조명함으로써 일제강점기와 4•3의 비극 속에 소중한 마을 공동체가 와해되고 사라진 실상과 이후 수십 년 동안 잊혀진 역사를 수면 위로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화전민들의 소중한 공동체의 흔적들을 수 십 년 만에 찾아내 보도함으로써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보존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를 통해 화전에 대한 도민 사회의 관심 제고와 함께 소중한 지역 공동체 자산이자 농업유산으로써 보전•활용의 전기 마련에 기여하였습니다. 제주 마을은 지금 대규모 개발붐에 따른 공동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제주 마을공동체의 원형을 엿볼 수 있는 화전 기획을 통해 마을의 태동과 해체 변천과정 및 이주사 등을 들여다봄으로써 변화에 직면한 마을의 정체성과 미래 바람직한 방향성을 고민하였습니다. 제주 고유의 마을 만들기 차원에서 활용방안 등을 연계해 제주도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취재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잊혀진 제주의 화전에 대한 탐사 심층보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취재팀은 취재 보도 과정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 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취재를 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보도 당사자들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 사항은 없었습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사항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0회 전체 총평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7편이 출품됐다. 5개 부문에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보도는 방송사들에 대한 무더기 과징금 의결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직원 내부게시판 글을 처음 공개하는 등 충실한 후속 보도들이 이뤄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보도는 제목만 본다면 다발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해킹 사건 중에 하나로 치부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보도는 사법부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보다는 사법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사법부가 해킹 당한 사실을 숨기고 해킹 보도를 반박하고 있는 점, 보도를 통해서 사법부가 해킹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겨레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보도는 유학생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립대학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유학생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잘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도를 통해서 한신대가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유학생들에게 사전고지 없이 강제 출국시킨 반 인권적인 행동을 알린 것으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 보도라는 평이었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연합인포맥스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外>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심 없는 일반 독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사실을 족집게처럼 짚어서, 이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거시적인 영향까지 골고루 꼼꼼하게 지적한 역작이었다는 평이다. 한국 언론에서도 이 정도 깊이 있는 수준의 기사가 나온다는 평도 있었다. 이번 수상작들 중에는 언론사 간 협업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뉴스타파·부산MBC·경남도민일보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누더기 정보를 공개한 검찰 횡포에 맞서, 감춰진 정보들을 재판과 협업을 통해서 밝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사라는 이종 매체의 협업과 재판을 통해서 정보공개 청구를 이뤄낸 것은 타 언론사에게도 모범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2편이 선정됐다. 경남신문 <우리동네 해결사>는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꼼꼼히 취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문제해결 저널리즘(솔루션 저널리즘)’의 좋은 사례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는 9개 지역 언론사들의 협업 모델로 이뤄졌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개 언론사가 커버할 수 없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영역을 전국의 지방 언론사들이 협업해서, 비용도 줄이면서 다양한 시점을 커버한 것은 장려할 시도라는 의견이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울산MBC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가 수상했다. 과거의 일을 되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살 책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국방부로 인해서 현재에도 피해자들의 아픔이 극복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조명한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월 심사를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이달의 기자상 심사가 막을 내린다. 그동안 회원들의 격려와 함께 지적도 적지 않았다. 다만, 짧은 시간에 많은 기사들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심사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저널리즘을 발굴하고 격려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

이 회차 수상작 2023년 12월

제400회(2023년 1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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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MBC 이재욱·배주환·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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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CBS 김승모·송영훈·김태헌·박희원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1-14 한겨레신문 이준희
경제보도부문 · 1편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外
3-03 연합인포맥스 정지서·노현우
기획보도 방송부문 · 3편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5-05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박중석·임선응·강민수·조원일·강현석·연다혜·전기환·김지연·신영철·박서영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5-05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류제민·김욱진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이승환·박신·이동욱·최석환·김다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3편
우리동네 해결사
8-01 경남신문 김재경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
8-06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
8-06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신하림·박준혁·박경호·정병호·이다온·이영욱·이자영·백세종·김두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
9-05 울산MBC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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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대전 보문산 파고든 동굴, 누가 왜 추적기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도일보
충북 로컬푸드 실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청주
조작된 죽음 81+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대전MBC
대덕특구 출범 50주년 [연중기획] K-Science ‘스타를 만나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대전
4·3밀항인 기록 – 경계를 넘어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제주CBS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울산MBC
신의 한 수 대학, 도시를 구하라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TBC
지구의 유산 마지막 0.7%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JIBS제주방송
주거 빈곤 최초 실태…그곳에 아이가 산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부산
UAM 미래를 열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CTV제주방송
2023 그들의 이야기 (방송·영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YTN
<세대공감 프로젝트 젠톡> 시리즈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영남일보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