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인구도, 산업도 대부분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는 대한민국. 지역은 오래전부터 자활을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역설적으로 맞이하게 된 것은 ‘지역 소멸’이다. 어떻게 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로를 찾을 수 있을까? 공기업 이전도 지방대 활성화도 그때뿐이었다. 원점에서 고민해본다. 지역이 서울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는 농업이다. 하지만 매년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에 비춰볼 때 농업의 미래도 밝지 않다. 농업은 ‘의·식·주’ 중 하나로 생명을 담당하는 중요 산업이지만 1990년대 ‘신토불이’가 유행했던 시절을 정점으로 우리나라에서 국산 농산물에 관한 관심은 점점 사라져갔다. 어디서 온 농산물인지 보다, 얼마나 싼가에 더 관심 있는 시대다. 지역에서 취재기자로 일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 중 하나는 “이제 농사 접어야지”라는 말이다.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입만 남는다. 무엇이 농부를 벼랑 끝으로 몰았으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해결 방법은 없을까? 농부의 소멸은 지역의 소멸을 가속화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농업도, 지역도 살릴 수 있을까? 오랜 고민의 해답으로 ‘로컬푸드’에 주목했다. ‘로컬푸드’는 짧은 공급망(shot supply chain)으로 생산자에게는 경매보다 높은 소득 제공해 농업을 지속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양쪽에 경제적 이득을 주고 부의 유출도 없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농업으로 생활 영위가 가능해 젊은 농부의 유입도 손쉽다. 그리고 그렇게 지킨 농업은 지역을 지키는 힘이 되고 국가적 식량 안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로컬푸드 운동은 약 10년 전 시작되었다. 그러나 충북 로컬푸드의 현황은 어떨까? 청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지만 대부분 옛 청원군 지역, 다시 말해 도심과 먼 곳에 있었다. 소비자가 찾기도 어려웠고 먼 데다 교통편도 불편했다. 왜 이런 곳에 매장을 설치했을까? 소비자가 찾지 않으니 장사가 안됐고, 매장에 진열되어야 할 신선 채소는 건조식품으로 변해갔다. 서로 망해가는 악순환이 되었다. 그리고 이처럼 엉망인 상황은 충북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긴 이래 8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어떤 매체도 지적하지 않았다. KBS가 이번에 충북 로컬푸드의 실태를 최초로 고발한 것이다.
충북은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기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얼마든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지자체는 관심이 없었다. ‘로컬푸드’라는 좋은 아이템을 놓쳐버린 꼴이 되었다. 다른 지자체는 로컬푸드의 경제적 이득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보고 벌써 꽤 앞서 나간 곳도 많았다. 매우 안타까웠다. 그것이 지난 몇 개월 동안 충북 로컬푸드 직매장의 실태를 알리고 로컬푸드에 관련된 아이템을 지속해서 보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우선 충북의 로컬푸드 실태를 보도했다. 충북에는 2022년 기준 37개의 직매장이 있었다. 그러나 KBS가 입수한 내부 자료에 의하면 이 중 24곳, 64%가 적자를 보고 있고 13%는 폐점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4년 전 개점 이래 매년 적자를 봤다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취재했다. 매장의 90%가 건조식품. 운영자는 벌써 몇천만 원을 빚진 상태였다. 하지만 지자체는 무관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자료를 요청했다. 충북 로컬푸드 직매장의 절반 이상이 정부로부터 C, D등급을 받은 상황을 최초 보도 했다. 직매장 수는 충북이 세종시보다 많았지만, 매출은 형편없는 실태도 보도했다. 수년간 양적 성장에만 치중했을 뿐, 그 속은 운영조차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대안까지 담아 보도했다. 이 보도로 과연 변화할 수 있을까?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로컬푸드가 성공하려면 정부나 지자체가 그에 맞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반드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야 했다. 소비자 되지 않으면 답이 없었다. 취재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드 투 테이블>를 기획했다. 기획안은 KBS 내부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에서 취재했던 것을 바탕으로 ‘보도특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KBS(청주)에서 리포트 5꼭지를 추가로 보도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역유통’의 실태를 추적했다. 농산물이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생산지 근처에서 소비되는 비효율을 보도했다. 모든 현장을 발로 뛰어 취재했다. 현재 우리나라 유통구조 아래서는 생산자, 소비자 모두 경제적 이득이 적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것의 대안이 ‘로컬푸드’ 임을 강조했다. ‘로컬푸드’의 이득과 혜택, 가치를 강조해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양적 성장’에 포커스를 맞춰 온 정부도 비판했다. 정부가 제공한 ‘로컬푸드’ 강의를 듣고 귀농하였으나 수익이 형편없었고, 결국 ‘로컬푸드’를 포기한 농민의 사례도 취재에 담았다. 또 우리나라보다 앞서나갔던 영국과 일본의 해외 사례도 소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로컬푸드’ 장터를 연 NGO를 취재하며 새로운 방법과 대안을 보여줬다.
보도물과 다큐멘터리에 대한 시청자와 회사 내부의 호평을 받아 보도 내용은 KBS 2TV ‘9층 시사국’ 프로그램에서 20분간 방송되었고, 이후 11월 중에 KBS 1TV를 통해 <다큐멘터리-로드 투 테이블> 50분 분량이 전국 방송되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이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KBS 보도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관계자들을 모아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고, 그 결과가 12월에 종합해 나왔다. 계획안 수립과 예산 배정 등의 절차로 인해 현실적으로 지자체의 제도개선은 빨리 나오기 어려운데 이만하면 고무적인 반향이었다. 충청북도는 KBS 보도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3개년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또 청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기준을 KBS가 지적한 대로 ‘접근성’으로 수정하고, 그 기준에 맞춰 올해에만 4개 매장을 신설했다. 한 해에만 57% 신장이다. 지방자치단체가 KBS의 보도를 바탕으로 로컬푸드가 주는 생산자·소비자 혜택과 사회적 가치를 재인식하게 된 결과이다. “이왕이면 로컬푸드 먼저.”라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인식과 커진 만족은 뉴스 인터뷰로 생생히 담았다. 그리고 해당 내용은 KBS(청주) 9시 뉴스에 ‘집중취재’로 다뤄졌고, 같은 날 KBS(청주) 7시 뉴스에 [보도기획K]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송되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관련 내용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 – 관련 내용 없습니다.
지자체가 지역 보도에 영향을 받아 제도개선을 해 장기적 계획으로 발표되고, 지자체 예산까지 배정되어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올해 계속된 KBS 보도를 바탕으로 충청북도는 새로 만든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3개년 안’에서 2026년까지 326억 원(지방비 20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또 4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사업 3개를 확정 짓고 예산까지 받았다.
청주시는 기존 7개였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올해 한 해에만 4개, 57%나 늘렸다. 모두 KBS의 지적대로 ‘접근성’을 높여 주거지 근처에 신설했다. 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이 아닌 민간기업과 상생 협약을 맺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10대 주요 성과’ 중 하나로 ‘로컬푸드 직매장 증설’을 꼽는 등 ‘로컬푸드’를 대하는 관점과 정책이 크게 달라졌다.
단독 기획력이 돋보이는 보도여서 지역 매체들의 후속보도는 크게 없었다. 그러나 KBS 보도에 따른 후속보도가 없던 것뿐, ‘로컬푸드’에 대한 지역의 관심은 매우 커졌다. 그에 따라 ‘로컬푸드 활성화’와 관련한 신문 사설이 곳곳에서 나왔고, ‘로컬푸드’ 관련 행사에 뉴스 가치가 부여돼 타 방송과 신문에서 기사화되었다. 네이버 뉴스에서 ‘청주 로컬푸드’로 검색한 결과 2022년 1~12월까지 약 410건이었던 기사는 2023년 1~12월(현재)까지 약 570건으로 39% 늘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에도 일부 담았던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제도개선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적시한다. 청주시는 KBS의 지난 2~3월 보도 이후 지역의 ‘로컬푸드’를 재점검하기 시작했다. KBS 보도에 나왔던 망해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고 KBS가 보도로 지적한 문제를 담아 개선점을 찾기 시작했다. 우선 KBS의 지적대로 도시 외곽이 아닌 도심에,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7개에 그쳤던 매장은 올해에만 4개, 57%가 추가로 늘었다. 그리고 청주시는 내년에 2개 더 추가할 계획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최초로 시가 직영하는 매장이다. 그동안 관심 부족과 예산 부족으로 후순위로 밀렸는데, KBS 보도 이후 시 직영 매장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는 청주시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 변화를 의미한다. 또 농협 외에 기업과도 ‘상생’협약을 맺어 대형마트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진출시켰다. 충북에서는 최초이고 전국에서는 강원도 원주에 이어 두 번째이다. 모두 ‘접근성’을 위한 노력이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큰 관심 없던 ‘로컬푸드’에 대한 로드맵이 생겼다. KBS의 지적대로 (1)접근성 개선을 가장 우선으로 삼았고, (2)매장 대형화 (3)안전성 강화라는 큰 틀이 생겼다.
충청북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3개년 계획안’을 세우고 시작을 ‘KBS 기획보도 이후’라고 명시하였다. 충청북도는 KBS의 지속적인 보도대로 로컬푸드의 혜택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고, 과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도는 그동안 미흡했던 점을 “대부분의 시군이 농업 중심이라 생산에 비해 소비가 충분치 않아 확장에 한계, 농협 중심(70%)의 직매장 구조, shop & shop 형태 소규모, 농가 조직화와 기획 생산 체계 구축에 소홀”이라고 명시하며 KBS가 지적한 내용을 거의 그대로 담았다. 또 KBS 보도물을 바탕으로 활성화의 골자를 (1)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 (2)직매장 활성화 지원을 통한 내실 도모 (3)지역 농산물 관계시장 창출로 잡았다. 그러기 위해 지방비를 받아 기존의 낙후된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연중 기획 생산이 가능하도록 소규모 농가에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같은 ‘예산 절벽’ 속, 예산 대부분이 절감되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과 예산 배정이 가능했던 것은 충북도의원들도 ‘로컬푸드’의 경제적 이득과 사회적 가치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 – 준수했고 특이 사항 없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2023년 10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 <다큐멘터리–로드투테이블>을 출품한 적 있습니다. KBS 9뉴스 보도 내용은 모두 배제하고 <다큐멘터리> 최초 방송 일자를 기준으로 해 <다큐멘터리-로드투테이블>(50분)만 출품했고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공적설명서(기획의도, 반향 등)에도 뉴스 보도에 대한 것은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0회 전체 총평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7편이 출품됐다. 5개 부문에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보도는 방송사들에 대한 무더기 과징금 의결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직원 내부게시판 글을 처음 공개하는 등 충실한 후속 보도들이 이뤄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보도는 제목만 본다면 다발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해킹 사건 중에 하나로 치부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보도는 사법부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보다는 사법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사법부가 해킹 당한 사실을 숨기고 해킹 보도를 반박하고 있는 점, 보도를 통해서 사법부가 해킹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겨레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보도는 유학생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립대학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유학생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잘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도를 통해서 한신대가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유학생들에게 사전고지 없이 강제 출국시킨 반 인권적인 행동을 알린 것으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 보도라는 평이었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연합인포맥스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하루 수조 거래 外>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심 없는 일반 독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사실을 족집게처럼 짚어서, 이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거시적인 영향까지 골고루 꼼꼼하게 지적한 역작이었다는 평이다. 한국 언론에서도 이 정도 깊이 있는 수준의 기사가 나온다는 평도 있었다.
이번 수상작들 중에는 언론사 간 협업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뉴스타파·부산MBC·경남도민일보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누더기 정보를 공개한 검찰 횡포에 맞서, 감춰진 정보들을 재판과 협업을 통해서 밝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사라는 이종 매체의 협업과 재판을 통해서 정보공개 청구를 이뤄낸 것은 타 언론사에게도 모범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2편이 선정됐다. 경남신문 <우리동네 해결사>는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꼼꼼히 취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문제해결 저널리즘(솔루션 저널리즘)’의 좋은 사례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지방신문협회 특별취재단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는 9개 지역 언론사들의 협업 모델로 이뤄졌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개 언론사가 커버할 수 없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영역을 전국의 지방 언론사들이 협업해서, 비용도 줄이면서 다양한 시점을 커버한 것은 장려할 시도라는 의견이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울산MBC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눈카마스 코리아>가 수상했다. 과거의 일을 되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살 책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국방부로 인해서 현재에도 피해자들의 아픔이 극복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조명한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월 심사를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이달의 기자상 심사가 막을 내린다. 그동안 회원들의 격려와 함께 지적도 적지 않았다. 다만, 짧은 시간에 많은 기사들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심사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저널리즘을 발굴하고 격려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