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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08회 · 2024년 8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7

북한주민 2명 서해로 귀순…1명 신병확보·1명은 행방묘연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서해 해상에서 남한으로 접근하던 복수의 미상 인원이 식별됐으나 자취를 감추었다’는 정보를 듣 게 됐습니다. 당시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식별된 인원들이 탈북을 시도한 것인지, 남한으로 침투를 시도한 것인지 불분명한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북한 공작원의 남파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취 재를 시작했습니다. 군 취재의 특성상 기밀과 보안 문제로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취재 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물론,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 등과 접촉해 사실 여부를 우선 파악했습니 다. 복수의 취재원으로부터 교차 검증을 한 끝에 우리 군이 북한을 이탈해 남한으로 귀순을 시도 한 미상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신병이 확보된 인원 1명 외 나머지 인원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본 지는 단독 기사([단독]북한주민 2명 서해로 귀순…1명 신병확보·1명은 행방묘연)를 우선 보도했습니다. 당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기사를 보도 함으로써 국회 국방위에서 신 장관에게 해당 사건과 관련한 질의를 유도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본지의 첫 보도 이후 강대식 국민의힘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가 기사를 근거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에게 “장관님 오늘 서해 강화도 위치한 교동도라는 곳을 통해 북한에서 성명 불상자 2명이 귀순 시도했다는데 맞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신 장관은 “네 사실 이미 보도가 나와 있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관계기관에서 조사중입니다. 출발 지점부터 계속 감시해 유도했던 성공적인 작전이었습니다”라고 답하며 귀순 사실이 공식 확 인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따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 이후 발생한 첫 귀순이었습니다. 이어 본지는 추가 취재를 통해 귀순을 시도한 인원이 각각 20대와 40대 남성 민간인이며, 이들이 가 족관계였다는 사실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단독]교동도 귀순 시도 북한주민 2명 '부자관계' 추정) 해당 기사에는 탈북 공학도 출신인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과 대북 소식통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이 제3국 탈북이 아닌 이른바 ‘직행’ 탈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실상도 다루었습니다. 또 이번 귀순 사례와 같이 군사분계선 등을 통한 ‘직행’ 탈북이 향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가 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북한 주민이 귀순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보도됨으로써 ‘동조 탈북’ 현상이 발생 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보도 이후, 실제로 서해를 통한 탈북이 발생한 지 12일 만에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동부전 선을 통해 도보로 귀순했습니다. 군 당국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취재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발생한 여부 없습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본지의 단독보도 후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중앙지에서 귀순과 관련한 보도 이뤄졌습니다. 이어 귀 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새터민에 대한 후속 보도 등이 진행됐습니다. (별도 첨부) 총 40건의 타매 체 후속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사회에 끼친 영향 국민들로부터 북한 주민과 새터민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실제 보도 이후 ‘탈북’, ‘귀순’, ‘새터민’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됐습니다. 주요 매체는 물론 언론사와 라디오 인터뷰 주제 또한 북한의 실상과 새터민에 대한 보도가 주를 이뤘습니다. 이를 통해 남한 내 새터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탈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 제 등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좌초됐으나 22대 국회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재발의한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교육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 등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새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정착지원금을 물가 상승 요인에 맞춰 인상하도록 하는 등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가 새터민 지원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군 대비태세 강화와 안보 재점검의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제3국 탈북이 아닌 ‘직행’ 탈북의 가능성을 제기함으로써 추가 탈북에 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실제 추가 취재 과정에서 일부 전방 군 부대는 귀순 보도 이후 추가 탈북의 가능성을 고려해 경계 강화에 나선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실제 우리 군이 동부전선에서 후속 탈북한 북한군 1명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강선영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도 의원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도보 귀순’이 발생한 교동도 일대 한강 하구의 취약성 문제를 지적하고, 군 대비태세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후 북측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된 대북확성기의 ‘실 효성’을 증명했습니다. 북한 소식통을 통해 대북확성기 가동이 북한 주민들의 심리적인 동요를 불 러오고 있으며, 실제 탈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대북확성기 가동 이후 첫 귀순을 보도함으로써 대북확성기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우선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부터 말씀드립니다. 본보는 해당 기사 취재와 작성에 있어서 내·외부의 개인 또는 집단의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도 있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또한 보도함에 있어서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이 와 함께 취재 보도의 과정에서 기자 신분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았고, 취재원으로부터 사 적인 특혜나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특히 취재과정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했고,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지 않았습니다. 다섯번째, 취재활동 중에 취득한 정보를 보도의 목적에만 사 용했습니다. 여섯번째, 개인의 명예를 해치는 사실무근한 정보를 보도하지 않았고, 보도대상의 사 생활을 보호했습니다. 일곱번째, 이 취재 및 보도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했습니 다. 여덟번째, 결과적으로 해당 기사는 오보가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 정정한 것이 없었습니다. 아 홉번째, 취재의 과정 및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계층·종교·성·집단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보는 소속회사의 판매 및 광고문제와 관련해 해당 취재 및 보 도에 따라 기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본보 자체평가로서는 지난 8월 한달간 보도된 본보 기사 중 총 5건의 단독보도가 나왔는데, 그 중 2건이 해당 보도였고 위에 서술한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감안해 ‘미디어펜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를 취사선택했고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했다 는 점에서 해당 보도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 여 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지원 일절 없이 기자 혼자 취재를 수행했고,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또 한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사항 또한 없습니다. 이와 관련한 문제 없습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 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다시 출품하는 경우가 아닙니다.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8회 전체 총평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71편이 출품돼 7개 부문에서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평소보다 출품작과 수상작이 많았다. 특히 수상작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경제보도부문에 발군의 작품들이 출품돼 동시에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7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뉴스토마토의 <검찰 ‘정치·언론계 3000명’ 통신조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검찰이 피의자로 지목한 인사들과 연락했거나 휴대전화에 번호가 저장된 약 3000명에 대해 광범위한 통신조회를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 대응 움직임이 이어졌다. 수사 편의를 위한 과도한 개인정보 확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선 세계일보의 <대한배드민턴협회 각종 비리 의혹> 보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림픽 기간 중 안세영 선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비판한 후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회장의 갑질 폭언, 페이백 부속 합의 논란, 기념품 리베이트 의혹 등에 대한 기사를 통해 관련 보도의 흐름을 주도했다. 배드민턴협회의 민낯을 드러낸 일련의 보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컸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두 편이 수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신문의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外> 보도는 국내 구리 시장이 교란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그 원인을 추적해 낸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리 스크랩이 고철로 위장돼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보도 후 부산본부세관의 단속이 이어졌고, 이후 국내 구리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등 문제 해결의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앙일보의 <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 보도도 우리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에 경종을 울린 기사로 평가받았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그룹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중국 업체에 고객정보를 넘겼다는 사실 자체로 충격적인 보도였고, 사회적 파장도 컸다. 법 위반이 있었는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문제 제기 자체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 이후 금융 당국과 관계 기관의 조치도 뒤따르고 있어 후속 보도가 기대된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추적: 지옥이 된 바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외에 걸쳐 수십 명 취재원과 광범위한 현장을 통해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대안도 충실히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자들의 열정이 돋보였고, 매회 2개 면에 걸쳐 펼쳐진 기사도 가독성이 높았다는 평가다. 보도에 포함된 그래픽과 편집도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의 <캄보디아의 내부자들-불법 리딩방의 비밀> 보도가 수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제보를 바탕으로 불법 리딩방 사기 수법을 재구성했고,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중국인 총책 밑에서 사실상 감금 상태로 한국인들이 사기에 가담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카메라에 담았다. 기자 신변이 걱정될 정도로 열정적인 취재가 있었고, 몰입도 높은 결과물을 만든 탐사보도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전주MBC의 <드론축구와 200억,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보도가 선정됐다. 200억의 예산을 투입한 사업에 성과 분석조차 없었고, 이익을 보는 구조의 중심에 한 민간 기업이 있었다는 점, 회계 부정과 부실한 대회 등 설득력 있는 문제 제기를 통해 문제를 바로잡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지역 언론의 저력과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보도부문에선 경인일보의 <녹색의 요단강을 건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저수지에 보트가 지나는 시각적으로 평화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메시지가 충격적이었고, 보도 이후 안전성 문제로 조정대회가 연기되는 등 사회적 파장도 컸다.

이 회차 수상작 2024년 8월

제408회(2024년 8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검찰 ‘정치·언론계 3천명’ 통신조회
1-09 뉴스토마토 최병호·안창현·신태현·유근윤
취재보도2부문 · 1편
대한배드민턴협회 각종 비리 의혹
2-01 세계일보 장한서·정필재
경제보도부문 · 2편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外
3-01 한국경제신문 이정선
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
3-06 중앙일보 김남준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캄보디아의 내부자들-불법 리딩방의 비밀
5-04 KBS 원동희·최인영·김경민·정준희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드론축구와 2백억,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9-06 전주MBC 정자형·박혜진·허현호·조성우·유철주·정진우
사진보도부문 · 1편
녹색의 요단강을 건너다
10-01 경인일보 임열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추적 : 지옥이 된 바다
11-01 한국일보 유대근·진달래·원다라·이서현·조영빈·허경주·박고은·김용식·박채원·전세희·이한호·최주연·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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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요단강을 건너다
수상 사진보도부문 경인일보
추적 : 지옥이 된 바다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클린스만 홍명보 그리고 정몽규-축협은 왜 공공의 적이 됐나 (체육·레저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MBC
목욕탕 엘레지 : 식어가는 목욕문화에 불씨를 지피다 (문화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