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기후위기가 심각한 문제라는 이야기는 이미 수없이 나왔습니다. 기사가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일반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심각성을 와닿게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한겨레21이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이번 기획을 준비하며 세운 목표는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기후위기를 삶과 동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가닿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 둘째, 실제 참여한 시민들의 구체적인 도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방해하는 사회의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 셋째,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것을 넘어 지구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도전하고 싶은 ‘기후시민’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목표를 아우르는 방식은 정책 결정권자들의 말을 하향식으로 전하는 익숙한 방식의 기후 보도에서 벗어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의제를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밀어올리는 ‘공공 저널리즘’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 달 동안 매일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실험 참가자를 모으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매일 300여개가 넘는 항목에 자신의 탄소배출 활동을 기록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매주 한 번씩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고 한 달 동안 두 번의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20명 정도를 모집하려고 했는데, 한겨레21 모집 기사를 보고 약 200명의 시민이 지원했습니다. 연구소와 한겨레21은 소득 수준이나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해 50명을 선정했습니다. 이 중 27명이 중도에 포기했고 최종적으로 23명의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데이터를 관리했고, 한겨레21은 참가자들의 탄소배출 감축 도전기를 취재했습니다.
이 실험을 바탕으로 제1526호 표지이야기를 썼습니다. 먼저 메인 기사에선 실험에 참가한 23명의 구체적인 도전기를 실었습니다. 실패한 참가자도, 성공한 참가자도 있었지만 이들의 도전기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어려운 사회 구조가 무엇인지도 들어있었습니다. 교통과 지역 인프라, 채식선택권, 일하는 방식 등 개인의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막는 구조가 무엇인지를 드러냈습니다.
첫 번째 사이드 기사에선 우리가 활동하는 개별 항목에 대한 탄소배출량을 어떻게 계산했는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이나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 등에 대한 탄소배출량을 비교해 담았습니다. 이를테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때 철도는 5.6kg의 탄소를 배출하지만 비행기는 20에 달하는 102kg의 탄소를 배출합니다. 또 흔히 비닐봉지를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보지만, 탄소배출 측면에선 종이봉투보다 적게 배출한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같은 연구는 국내에선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서적과 논문 등을 일일이 참고해 보도했습니다.
두 번째 사이드 기사에선 실험에 참가한 23명 참가자 전체의 통계를 요약해 보도했습니다. 연평균 탄소배출량 5.9t이라는 목표는 실패했지만 개인이 배출하는 탄소는 절반 이상이 소비와 먹거리에서 배출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 가장 적게 배출한 참가자들은 이동이나 먹거리 부문에서 극히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사실과, 문화생활 등 앞으로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노동시간을 줄이고 동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구조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정리했습니다.
특히 1~3화가 실린 1526호 표지를 공공저널리즘이라는 목적에 맞게 시민 21명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23명의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실명과 사진촬영 동의를 얻어 2명을 뺀 21명의 동의했습니다. 직접 자신의 탄소배출량을 들고 사진을 찍어 표지로 장식했습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1.5도 라이프스타일 실험은 결과적으로 목표치 달성에 실패했지만, 한겨레21은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삶에서 실제로 발생시키는 탄소배출량을 최초로 측정했습니다. 아울러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방해하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자세히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번 기획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번 주 한겨레21에 녹색전환연구소가 기획한 탄소배출 감축 기획 기사가 아주 흥미롭다. ‘개인의 실천’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음.”
그 다음주에 발행된 제1527호 표지이야기에선 개인의 실험을 넘어 공동체 차원에서 이어지고 있는 1.5도 라이프스타일 도전기를 담았습니다. 또 국외에서 진행된 1.5도 라이프스타일 실험도 국내 언론 중에선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실험을 기획한 연구소 직원과 국외 참가자를 인터뷰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인 스토리에선 서울 서대문구의 홍은동과 금천구의 금하마을의 사례를 보도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마을언덕 사회적협동조합에선 2024년 7월 말부터 실험을 시작했는데, 기존 실험과 다른 점은 참여자 모두가 한 마을에서 거주하는 이들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의 시도에 더해 ‘동네’에 초점을 맞춘 실험을 전했습니다. 또 1.5도 라이프스타일 실험과 상관없이 10년 전부터 에너지전환을 시도해 온 금하마을의 사례도 함께 다뤘습니다.
첫 번째 사이드 기사에선 국외에서 진행된 1.5도 라이프스타일 실험을 전했습니다. 국내 언론 중에선 국외 실험을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실험을 처음으로 진행한 곳은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둔 비영리 연구소인 ‘핫오어쿨연구소’(Hot or Cool Institute)입니다. 이 연구소에서 실험을 기획한 케이트 파워와, 홀로 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하고 책을 쓴 캐나다의 로이드 올터를 화상으로 인터뷰해 기사로 담았습니다.
두 번째 사이드 기사에선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의 외고를 받아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계획과 2024년 처음으로 발표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계획에 빠진 것들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23명의 도전기와 중간 모임, 금하마을과 서대문구의 이어진 실험까지도 모든 과정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한겨레21과 한겨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했습니다.
보도가 나간 이후 여러 기사를 통해서도 저희 실험결과가 인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기획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1.5도 라이프스타일 실험을 기록하고 탄소 감축을 가로막는 시스템을 지적한 기사입니다.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언급될 보도가 될 겁니다.
이번 보도는 또한 기후위기와 관련해 개인과 마을에서 탄소감축이라는 시도를 해나가는 작은 캠페인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보도가 나간 이후 곳곳에서 1.5도 라이프스타일 한 달 살기 실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이나 서울환경연합 등 이미 실험을 시작한 곳도 있고,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서도 연구소 쪽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개별 시민들이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자신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도전하는 ‘1.5도 라이프스타일’ 개념은 이미 북미나 유럽에선 수년 전에 등장해 실험도 진행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개인의 실험은 정부의 정책과 시스템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프랑스가 파리를 ‘15분 도시’로 만들고 국내선 비행기 노선을 줄이는 정책을 펼친 것도 개별 시민들이 1.5도 라이프스타일을 살 수 있도록 정부가 환경을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이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계획 안에 ‘소비’ 부문의 감축 계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발표된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에는 개별 시민들의 삶에서 줄일 수 있는 소비 부문에 대한 계획은 빠져있습니다. 이를 측정하고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프랑스처럼 국내선 비행기 노선을 줄이는 등의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도 최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대응과 관련해 2031년 이후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시 계획을 세울 때, 저희 기획이 참고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후위기를 고발하고 알리는 수많은 기사들이 있지만, 기자가 직접 탄소중립적 삶을 살 수 있는 1.5도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고, 직접 체험관찰형으로 탄소배출 감축 실험에 뛰어든 기사는 이제까지 없었습니다. 류석우 기자는 이런 실험적 보도의 최초 기획자이자 직접 체험자에 더해 실험 관찰자의 역할까지 도맡아 하며 지면을 빛내고 사회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김양진 팀장은 류석우 기자의 기획을 돕고, 1527호 표지에 담은 1.5도 라이프를 직접 실험하고 도전하는 공동체 이야기를 발굴해내 기획의 충실도를 높였습니다. 이 보도들은 이번 폭염으로 다시 한 번 기후위기를 체감한 모든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리는 탁월한 전달력을 보여줬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익명의 취재원 1명.(23명의 참가자 중 1명만 이름을 밝히길 거부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제보자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기사에 언급된 모든 현장 직접 취재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녹색전환연구소와 공동 기획. 실험 설계부터 함께 기획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이번 실험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진행된 실험입니다. 언론사가 직접 기획한 실험이기 때문에 타 언론사에서 결과를 적극적으로 보도 하지 않았지만, 짧게나마 결과를 인용한 보도는 있었습니다. 한겨레21 보도 이후 저희 실험을 인용한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sd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6697(SDG뉴스)
https://hnet2050.org/2024/08/23/elementor-6699/(토론토생태희망연대)
http://www.meailbrief.com/view.html?t=1724412860&mediaCodeNo=&newsId=46914(매일브리프)
아울러 CBS 라디오국의 요청으로 류석우 기자가 <주말엔CBS>에 출연해 1.5도 라이프스타일 한 달 살기 실험의 의미와 참가자들의 구체적인 도전기에 관해 전했습니다.
https://www.cbs.co.kr/board/view/cbs_P000259_info?no=423174(CBS 라디오)
5. 사회에 끼친 영향
이번 보도는 기후위기와 관련해 개인과 마을에서 탄소감축이라는 시도를 해나가는 작은 캠페인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보도가 나간 이후 곳곳에서 1.5도 라이프스타일 한 달 살기 실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1527화 표지이야기에서 언급된 서울 서대문구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외에도 서울환경연합, 대구광역시 환경교욱센터, 대전시민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또 녹색전환연구소 쪽으로 지속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1526호와 제1527호 표지이야기는 페이스북에서만 도합 약 20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트위터나 다른 SNS를 통해서도 많이 공유됐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기획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1.5도 라이프스타일 실험을 기록하고 탄소 감축을 가로막는 시스템을 지적한 기사입니다.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가 계속되는 한 연구자료 등으로 계속 사용될 것입니다. 최근 전남대 심리학과 한규석 교수는 한겨레21에 메일을 보내와 “한국사회에서 기후위기에 관한 문제의식은 높지만, 왜 실천적인 면이 떨어지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던 차에, 한겨레21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며 한겨레21 기사를 사회심리학 교재 일부에 다루고 싶다고 연락을 해오기도 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사항도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8회 전체 총평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71편이 출품돼 7개 부문에서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평소보다 출품작과 수상작이 많았다. 특히 수상작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경제보도부문에 발군의 작품들이 출품돼 동시에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7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뉴스토마토의 <검찰 ‘정치·언론계 3000명’ 통신조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검찰이 피의자로 지목한 인사들과 연락했거나 휴대전화에 번호가 저장된 약 3000명에 대해 광범위한 통신조회를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 대응 움직임이 이어졌다. 수사 편의를 위한 과도한 개인정보 확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선 세계일보의 <대한배드민턴협회 각종 비리 의혹> 보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림픽 기간 중 안세영 선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비판한 후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회장의 갑질 폭언, 페이백 부속 합의 논란, 기념품 리베이트 의혹 등에 대한 기사를 통해 관련 보도의 흐름을 주도했다. 배드민턴협회의 민낯을 드러낸 일련의 보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컸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두 편이 수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신문의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外> 보도는 국내 구리 시장이 교란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그 원인을 추적해 낸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리 스크랩이 고철로 위장돼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보도 후 부산본부세관의 단속이 이어졌고, 이후 국내 구리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등 문제 해결의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앙일보의 <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 보도도 우리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에 경종을 울린 기사로 평가받았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그룹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중국 업체에 고객정보를 넘겼다는 사실 자체로 충격적인 보도였고, 사회적 파장도 컸다. 법 위반이 있었는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문제 제기 자체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 이후 금융 당국과 관계 기관의 조치도 뒤따르고 있어 후속 보도가 기대된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추적: 지옥이 된 바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외에 걸쳐 수십 명 취재원과 광범위한 현장을 통해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대안도 충실히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자들의 열정이 돋보였고, 매회 2개 면에 걸쳐 펼쳐진 기사도 가독성이 높았다는 평가다. 보도에 포함된 그래픽과 편집도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의 <캄보디아의 내부자들-불법 리딩방의 비밀> 보도가 수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제보를 바탕으로 불법 리딩방 사기 수법을 재구성했고,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중국인 총책 밑에서 사실상 감금 상태로 한국인들이 사기에 가담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카메라에 담았다. 기자 신변이 걱정될 정도로 열정적인 취재가 있었고, 몰입도 높은 결과물을 만든 탐사보도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전주MBC의 <드론축구와 200억,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보도가 선정됐다. 200억의 예산을 투입한 사업에 성과 분석조차 없었고, 이익을 보는 구조의 중심에 한 민간 기업이 있었다는 점, 회계 부정과 부실한 대회 등 설득력 있는 문제 제기를 통해 문제를 바로잡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지역 언론의 저력과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보도부문에선 경인일보의 <녹색의 요단강을 건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저수지에 보트가 지나는 시각적으로 평화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메시지가 충격적이었고, 보도 이후 안전성 문제로 조정대회가 연기되는 등 사회적 파장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