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 7월 14일 충남 논산시에는 이틀 사이 30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논산시가 관리·운영하는 납골당, 양지추모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엄청난 토사가 봉안을 마치고 나오던 일가족을 덮쳤고,
7,80대 노부부가 숨지고 60대와 20대가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대전MBC 취재진은 납골당 참사 유가족을 어느 언론사보다 먼저 만나 위로했고,
책임기관인 논산시의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파헤쳤습니다.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양지추모원 상세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면적이 1,000㎡에서 6㎡ 모자라다는 이유로 4년 넘게 정기 안전점검을 하지 않는 등
일대가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로 드러냈습니다.
-또 백성현 논산시장이 유가족들에게 치료비 지급을 약속하는 육성을 실은 뒤,
장례를 치르고 난 뒤 말을 바꿔 시 예산 내 치료비 지급을 미룬 사례를 최초 보도했습니다.
-이후 유족들이 불원 의사를 밝혔음에도 논산시가 직원들 돈을 걷어 770만 원을 지급하려던
내용을 단독 보도하면서 논산시의 불통 행정과 함께 직원에게 금전적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를 드러내는 등 지역사회에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취재진은 해당 보도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납골당 참사 엿새 전,
수영장에서 시민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논산시가 공무원 모금부터 진행했다는
내부 행정망 증거를 확보해 공무원 모금이 한 번이 아니었음 추가 지적했고,
논산시가 시 예비비로 치료비를 지급할 경우 시 과실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모금을 진행했다는 뒷배경까지 꼼꼼히 보도해 지자체의 비뚤어진 관행을 드러냈습니다.
보도내용
논산 산사태로 4명 사상‥400mm 더 온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848_36126.html
-지난 7월 14일 이틀간 300mm 넘는 폭우로 논산시가 운영하던 양지추모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 현장 중계 보도
[단독]6㎡ 모자라서.. 납골당 안전점검 없었다
https://tjmbc.co.kr/article/2bRc5lVQSec
-산사태로 무너진 납골당 현장에 유족과 재방문. 장례시설 면적이 1,000㎡ 넘을 경우 정기안전점검 대상이지만 정보공개 청구 자료를 통해 논산시가 6㎡ 모자라다는 이유로 검사 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점 단독보도로 지적. 면적 기준 충족하지 않더라도 다수 방문객 이용 시설인 만큼 지자체가 안전 점검 등 관리 했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
논산 납골당 참사.. 장례 끝나니 나 몰라라?
https://tjmbc.co.kr/article/T55pReXB8wMvquH
-백성현 논산시장이 산사태 참사 이후 유족 빈소 들러 치료비 지원 약속한 육성 실은 뒤
장례 치르자마자 논산시가 말을 바꾸고 지원 근거 없다며 유족을 기망했던 행태 지적.
[단독] 논산시가 준다던 수해 참사 치료비‥공무원 돈 걷어서 드릴게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3536_36199.html
-논산시장이 지급 약속한 치료비를 일선 공무원들에게 걷어 유족에게 전달하려 했다는 점 단독보도. 유족 측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는데 왜 공무원에게 떠미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 보도.
논산시 공무원 모금 '또 있었다'‥책임 피하려 예비비 안 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5479_36199.html
-논산시가 공무원들에게 책임 전가해 모금한 사례 엿새 전 수영장 사고에서도 있었다는 사실
취재 보도. 논산시 운영시설에서 인명사고가 날 경우 관련 보상은 시 예산으로 지급해야 하지만 예비비로 지급할 경우 과실을 인정하는 게 돼서 지급할 수 없다는 논산시의 모금 배경과 행정 꼼수 지적.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없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없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단독취재로 타 매체 선행보도 없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논산시는 후속조치로 산사태로 무너진 양지추모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시작하고, 모금한 돈을 직원들에게 전액 반환했습니다.
또 향후 재난 인명사고 발생 시 공무원들에게 모금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재발방지도 약속했습니다.
대전MBC 단독보도 이후 KBS 대전총국에서도 논산시가 유가족 거부에도 공무원들에게 성금을 걷어 전달하려던 사건을 후속 보도했고,
-2023.8.14. KBS 대전 [뉴스 더하기] 논산시 “770만 원 드릴게요”…유족 “그 돈 안 받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45372?lfrom=kakao
지역 매체에서도 공무원이 봉? 이라는 제목으로 논산시의 행태를 지적하는 후속보도가 이어졌습니다.
-2023.8.15. 더팩트 "공무원이 봉?" 논산시 산사태 희생자 등 위로금 모금에 불만 고조
https://news.tf.co.kr/read/national/2036788.htm
기존 리포트를 재생산한 자막뉴스 역시 16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명피해 사고를 공무원 모금으로 처리하려는 지자체의 행태에 대한 공분 여론이 일었습니다.
-[자막뉴스] "치료비를 왜 공무원들이 내요?" 논산시의 황당한 떠넘기기 (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NSmcHzYleVs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언론윤리강령 등 언론 준칙에 위배되는 바 없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없습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96회 전체 총평
제396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9편이 출품됐다. 이중 6개 부문에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장 응모작이 많았던 부문은 취재보도 1부문으로, 사회적 파장이 큰 보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중 선정된 MBC <두 초임교사의 죽음> 보도는 2년 전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 6개월 간격으로 사망한 두 초임교사 사건을 깊이있게 파고들며 입증이 쉽지 않은 교사들의 업무성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문제를 드러내고 교권 침해 문제를 이슈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 <윤 대통령 해병대 수사 개입 의혹> 기사 역시 관련 보도가 적지 않은 가운데에도 사건의 흐름을 바꾸는데 큰 영향을 끼친 보도라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집요한 취재 끝에 문건과 다양한 진술 정황을 통해 해병대 사망 사건의 쟁점이 윤 대통령의 개입 여부로 옮겨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S의 <집단 마약 현장 경찰관 추락사> 보도는 충격적인 사안의 전모를 파헤친 모범적인 특종 보도라는 호평과 함께 선정되었다. 사건 하루 뒤에 보도한 신속함이 돋보이고, 경찰관의 마약 사용이라는 사건의 특성상 취재와 현장 접근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범행 현장의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 부문에는 총 6편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KBS의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기사는 공정거래법 등 고도의 법률, 금융 지식이 요구되는 까다롭고 복잡한 사안을 사회부 사건기자들이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정확히 취재해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이끌어내고, 이후 CJ 외 다른 기업 사례까지 확장한 근래 보기 드물게 세련된 경제분야 탐사보도 취재라는 호평을 받았다.
모두 8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는 한국일보의 <사라진 마을 : 오버투어리즘의 습격> 보도가 선정됐다. 과거 관광객의 홍수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의 보도는 적지 않았으나, 이 보도의 경우 등기부 등본과 과거 부동산 관련 통계와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 인터뷰, 해외 현지 취재와 국내 전문가를 대동한 현장 소음 측정 등 다각적인 심층 데이터를 축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총 7편이 출품됐다. 이중 뽑힌 SBS의 <전통이라는 이름의 악습…한체대 체조부 계약금 강제송금> 보도는 국내 체육계의 정점에 있는 학교에서 알면서도 쉬쉬하던 관행을 수면에 드러낸 탁월성이 인정됐다. 교수가 피해자인 선수들의 생사여탈권을 쥔 상황에서도 피해자들을 설득해 문제를 공론화했고, 일부 취재원만 노출되면 당사자들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피해자 전수조사에 성공해 취재원 보호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는 전주MBC의 <“무시된 야마구치의 경고”…거짓이 부른 ‘반쪽 잼버리’> 보도는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새만금 잼버리의 문제를 정확하게 경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에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이익 관계가 얽혀있는 지역사회에서 지역 정치권과 조직위, 연맹 등 성역을 파헤친 적극적인 보도라는 점이 돋보였다.
사진보도 부문에는 경기일보의 <사랑은 비를 타고…아직 살만한 세상> 보도가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며 큰 감동을 준 사진이라는 호평과 함께 선정되었다. 비가 내리는 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상황, 한 여성이 리어카 끄는 노인에게 비를 맞으며 우산을 씌워주는 광경을 포착하고 가까이 가지 않고 망원렌즈로 잡아 긴 거리를 같이 걸으며 사진을 찍은 기자의 예리하면서 따뜻한 시선이 돋보였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