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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29회 · 2026년 5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6-05

가짜 정의 '온라인 분노 비즈니스' 실태 추적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5월4일, 10시24분 〈1회〉[단독]가면속그가카메라켠순간돈이되고…누군가는먹잇감이됐다(5월4일자1·4·5면)
2 5월7일, 10시08분 〈2회〉[단독] '모텔살인범'檢보다빨리신상공개…광고까지붙으며최대18억벌어(5월7일자1·4·5면)
3 5월11일, 9시18분 〈3회〉[단독]영상본뒤가짜가해자에299회협박…키보드테러하다'피고인신세' (5월11일자9면)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5월4일, 10시24분 〈1회〉[단독]가면속그가카메라켠순간돈이되고…누군가는먹잇감이됐다(5월4일자1·4·5면) 2 5월7일, 10시08분 〈2회〉[단독] '모텔살인범'檢보다빨리신상공개…광고까지붙으며최대18억벌어(5월7일자1·4·5면) 3 5월11일, 9시18분 〈3회〉[단독]영상본뒤가짜가해자에299회협박…키보드테러하다'피고인신세' (5월11일자9면)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정의 구현'의 가면을 쓴 산업을 들여다보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2004년 밀양 성폭행 가해자로 알려진 일반인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유튜버들에 대한 법원 선고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언론 보도 상당수는 유튜버들의 사적 제재 과정과 논란을 중계하는 데 그쳤을 뿐, 실제 폭로된 인물들이 정말 가해자인지, 무고한 시민이 가해자로 낙인찍힌 사례는 없었는지를 검증한 보도는 없었습니다. -취재팀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신상공개 논란이 아닌, ‘정의’를 명분 삼아 운영되는 사이버렉카 산업의 실체를 파헤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파괴할 수 있는 가짜뉴스가 조회수와 수익으로 환산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자극적인 콘텐츠가 재생산되는 ‘분노 비즈니스’의 작동 구조를 집중 추적했습니다. ■<1> 가해자와 피해자를 양쪽에서 복원하다 - 2800쪽 수사기록과 피해자 심층 인터뷰 ▦[단독]가면속 그가 카메라 켠 순간 돈이 되고… 누군가는 먹잇감이 됐다 ▦[단독]4분 영상속 난 '강간범'… 밥줄 끊기고 아내는 극단시도 '사는게 지옥' ▦"악성 범죄자, 사회가 심판"… 무분별한 마녀사냥에 세상 등지는 피해자도 ▦밀양 신상털이 시작은 '나락보관소'… "돈 된다" 사이버 렉카질에 기름부어 -취재팀은 ‘누가 왜 사이버렉카가 되는가’에 집중했습니다. 해당 주제를 대중에게 흡입력 있게 전달하고자 내러티브형 스토리텔링 작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사이버렉카 한 명의 탄생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우선 취재팀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에 앞장 선 유튜버 ‘전투토끼’에 대한 검찰·경찰 수사보고서, 카카오톡 대화 내역, 계좌 입출금 내역 등 총 2800여 쪽에 달하는 문서를 단독 입수해 전수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회수와 후원금 경쟁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무고한 시민까지 신상공개 대상으로 삼은 구체적 경위를 확인했습니다. 또 전투토끼가 밀양 관련 영상을 처음 게시한 시점부터 경찰에 체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자별로 재구성했습니다. -또 국내 언론 중 최초로 사이버렉카의 신상공개로 무고하게 ‘가해자’로 낙인찍혀 일상이 파괴된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취재팀은 4개월간 고양 일산 법원도서관 등을 오가며 밀양 성폭행 사건 관련 판결문 30여 건을 직접 열람·분석해 신상공개 피해자 15명을 특정했습니다. 창원과 서울을 오가는 끊임없는 설득 끝에 이 중 7명을 만났습니다. -특히 이번 보도가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또 다른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실관계 검증에 각별히 공을 들였습니다. 한 달 간 인터뷰 대상자들의 과거 전과 기록을 면밀히 검증했고, 그 결과 사건과 무관한 인물로 확인된 3명을 최종 취재 대상으로 선정해 심층 인터뷰를 했습니다. ■<2> 내 분노는 얼마로 환원되는가 ▦[단독] '모텔 살인범' 檢보다 빨리 신상공개… 광고까지 붙으며 최대 18억 벌어 ▦[단독]"정의감 따윈 없이 돈맛에 '중독'… '영웅' 찬사에 처벌 걱정도 감수" ▦컨설팅 교본 따라 30분만에 영상 '뚝딱'… 한달간 60개 올려 8만4000회 조회 ▦유튜브 수익 창출 막히면 새 계정 무한 개설… 자기 계좌로 돈받으면 제재수단 없어 -취재팀은 ‘분노 비즈니스’의 핵심인 수익 구조를 정량적으로 규명하는 데도 집중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교수 5명과 함께 사이버렉카를 ‘사회적 이슈를 자극적으로 다룬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정의하고,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31개 사이버렉카 채널을 선정해 두 달간 집중 모니터링했습니다.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실시간 방송만 106개, 시청 시간은 160시간에 달합니다. 이처럼 사이버렉카 채널을 장기적으로 시청 및 분석하며 사이버렉카 업계의 수익 규모 등을 채널 단위로 추산해 보도한 것 역시 국내 최초입니다. -취재팀은 전·현직 사이버렉카 3명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업계에서 활동하며 수익을 창출했던 이들의 증언은 사이버렉카 산업의 실체를 보여주는 ‘내부고발’이라는 점에서 높은 보도 가치가 있습니다. 취재팀은 인터뷰를 통해 “정의감은 1%도 없었다” 등 내밀한 고백을 끌어냈습니다. -무엇보다 취재팀은 사이버렉카의 작동 원리를 검증하기 위해 ‘팩트 파인더’라는 유튜브 채널을 한 달 넘게 직접 개설·운영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언론에서는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취재 방식입니다. 해당 채널은 운영 한 달 만에 구독자 132명, 누적 조회수 8만4000회를 기록했습니다. 취재팀은 언론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특정인의 신상을 공개하는 콘텐츠는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사회적인 혐오 정서를 드러내는 커뮤니티 게시글과 가십성 소재를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사이버렉카의 콘텐츠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취재 과정에서 콘텐츠 제작 기법을 교육하고 수익 창출 노하우를 판매하는 이른바 ‘사이버렉카 컨설팅’ 시장까지 확인했습니다. ■<3> 분노 비즈니스를 떠받치는 또 다른 축, 시청자 - 댓글 분석과 현실 범죄 추적 ▦ [단독] 유튜브보고 분노해 '정의 구현'하다 피고인 신세 ▦"남의 불행이 내 행복"… 놀이처럼 여론 재판하며 카타르시스 -취재팀은 사이버렉카 영상의 영향이 온라인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실 범죄로 이어진 정황도 추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렉카 개인의 책임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보도와 달리, 이들을 추종하며 공격과 신상털기에 가담하는 이른바 ‘사이버 훌리건’의 역할과 책임에도 주목했습니다. -사이버렉카 영상 83개에 게시된 댓글 3만6120건을 통해 이용자들의 감정과 특징 등을 분석했습니다. 취재팀이 직접 코딩을 수행하고 딥러닝 기반 사전학습 언어모형인 ‘KoELECTRA’를 활용하는 등 데이터 저널리즘 기법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아울러 2024년 밀양 신상공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한 인물들의 형사사건 판결문도 단독 입수했습니다. ■ <4> 처벌 실태와 대안 제시 ▦[단독]피해자 '평생 지옥'인데, 가해자는 고작 집유… 철퇴만이 '렉카' 막는다 ▦"구글 뒤 숨을 수 있다는 '탈덕수용소'의 확신… 美 '디스커버리'로 깨버렸죠" -본 시리즈는 사이버렉카와 이들을 추종하는 사이버 훌리건의 처벌 실태를 판결문 전수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사법적 단죄가 피해의 무게에 비해 턱없이 가볍다는 현실을 입체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취재팀은 8건의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사건의 2차 가해 판결문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처벌 수위가 피해 규모이 비해 낮다는 점을 데이터로 입증했으며 법조계와 전문가 취재를 통해 처벌 강화, 법 개정 등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며 ‘불법적 정의 구현’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디지털콘텐츠 제작 현재 문화일보 편집국은 3회에 걸친 시리즈 영상물로 제작 중에 있습니다. ‘분노비즈니스’ 시리즈 취재를 위한 취재 양이 방대했던 만큼 취재한 기자들이 직접 출연할 예정입니다. 제작 완료 예정일은 6월 12일로, '문화일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됩니다. 예고편 영상은 웹하드에 첨부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의 상당성 여부: 사이버렉카에 의해 가해자로 잘못 지목된 피해자와 가족, 전·현직 사이버렉카 등 신상 공개 시 보복이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취재원에 한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는 실명 및 실사례 보도를 원칙으로 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부: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현장취재(데이트라인) 여부: 모든 주요 취재원은 직접 대면하거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취재했습니다. 특히 사이버렉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들은 직접 만나 인터뷰했으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사실과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취재를 원칙으로 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본 시리즈 보도 이후 일부 방송사들이 사적 제재와 관련된 취재에 착수하면서, 취재팀이 접촉한 사이버렉카 및 관련 취재원과의 연결을 요청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본 시리즈가 해당 의제를 선도적으로 제기하고 새로운 취재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본 시리즈는 '정의 구현'이라는 명분 뒤에 가려져 있던 사이버렉카 산업의 수익 구조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무고한 피해자들의 실태를 처음으로 공론장에 올렸습니다. 취재팀은 검증되지 않은 신상공개와 자극적 콘텐츠가 어떻게 막대한 수익으로 환산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고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데이터 분석과 피해자·내부자 증언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사적제재와 온라인 신상공개의 위험성, 플랫폼과 수사기관의 책임 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보도 이후 사이버렉카와 분노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이 확대됐습니다. 대표적 사례가 지난달 26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운영자인 김세의 대표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구속된 것입니다. 명예훼손 관련 혐의로 구속까지 이뤄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본 시리즈가 제기한 '검증 없는 분노 콘텐츠'의 위험성과 그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성이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가는 국면에서, 분노 비즈니스 생태계의 대표적 인물에 대한 사법적 단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아울러 보도 이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은 취재팀의 보도 내용을 확인한 뒤, 계좌 후원을 내걸고 진행되는 방송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 전 과정에서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과 본사 기자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특히 피해자와 그 가족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상 보호에 만전을 기했으며, ‘분노비즈니스’의 실태를 고발하면서도 특정 사건을 선정적으로 재현하지 않도록 절제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을 받지 않았으며, 보도당사자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 사항이 없습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는 경우가 아닙니다.

회차 심사평

제429회 전체 총평

제42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9개 부문에서 70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회차는 권력을 감시하고, 국민의 일상적 안전을 지키려는 기자 정신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MBC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공간을 조성하는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에서 기둥의 주철근 2570개가 누락된 사실을 밝혀낸 이 보도는 단순한 시공 오류를 넘어 시민의 안전 문제를 고발했다. 지방선거 국면에서 안전이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이를 통해 관련 기관에 대한 감사 착수 및 대통령의 진상 규명 지시 등을 이끌어내는 등 파급력이 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은 높은 점수를 줬다. 같은 부문 수상작인 TV조선의 <김용남 국회의원 후보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 보도는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을 정밀 검증한 수작이다. 비상장 법인의 특성상 공시된 자료가 없어 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컸지만 이를 극복하면서 실체를 취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후보자의 육성 녹취 등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해 해명의 모순을 끈질기게 파헤치는 등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채널A의 <호르무즈 추적보도-나무호 피격 무전 입수 외> 보도는 외교 당국의 발표나 외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취재망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 기자 정신이 빛난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석 달간의 추적 끝에 확보한 긴급 무전은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결정적 열쇠가 되었으며, 이 사건이 국제 정세의 문제에서 우리 국민의 생존권 문제로 다가오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광주CBS의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와 사회적 파장 추적> 보도는 한 장의 이미지와 짧은 문구가 일으킨 파장을 여실히 보여줬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와 ‘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대기업 마케팅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종을 울리고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수많은 언론사들의 추종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컸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배드뱅크 상록수 약탈금융 실태>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방치된 10만여 장기 연체자의 고통을 조명하고, 금융사의 책임 회피 구조를 명확히 짚어냈다. 보도 직후 대통령의 질타와 금융당국의 전수조사, 상록수 청산 결정을 이끌어 내면서 공익성이 큰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서울신문의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피해자 1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73명 대면 인터뷰, 판결문 분석 등을 통해 진화하는 온라인 성착취 범죄의 실태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과 부모용으로 각각 인터랙티브 웹페이지를 제작한 점,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안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SBS의 <산불 카르텔>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의 6년치 데이터를 분석해 상호는 다르지만 같은 전화번호를 쓰는 유령 회사 연결망을 확인하고, 이들이 산불 복구 사업을 낙찰받는 구조를 입증했다. 데이터 분석에 그치지 않고 현장 취재를 결합해 구조적 부조리를 파헤친 기자의 능력이 돋보였고,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목포MBC의 <내가 먹은 김, 어떤 물로 만들었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조원을 넘는 K-김 수출의 이면에는 생산 과정에 대한 위생 관리가 사각지대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김 가공 공장의 무분별한 농업용수 사용 실태를 직접 추적해 정부의 첫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 논의를 이끌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6년 5월

제429회(2026년 5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김용남 국회의원 후보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
1-13 TV조선 한송원·정민진·고희동
GTX 삼성역 철근 누락
1-14 MBC 윤수한·문다영
취재보도2부문 · 1편
호르무즈 추적보도 - 나무호 피격 무전 입수> 외
2-02 채널A 곽민경·김지우·최다희·홍지혜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와 사회적 파장 추적
3-06 광주CBS 김한영
경제보도부문 · 1편
배드뱅크 상록수 약탈금융 실태
4-01 경향신문 김경민·배재흥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6-04 서울신문 유영규·홍인기·최재성·명종원·박상연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산불 카르텔
7-05 SBS 노유진·배여운·정다은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내가 먹은 김, 어떤 물로 만들었나
9-07 목포MBC 서일영·김윤·정상철·홍경석·민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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