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탱크데이?"…스타벅스 행사 문구 온라인 발칵https://www.nocutnews.co.kr/news/651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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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5월18일, 14시22분
"탱크데이·책상에 탁"…5·18스타벅스 마케팅 결국'행사 중단’https://www.nocutnews.co.kr/news/651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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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5월18일, 15시57분
"5·18에 탱크데이?"…광주전남 시민단체,스타벅스 역사 인식 규탄https://www.nocutnews.co.kr/news/6518950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6년5월18일, 13시06분 "5·18에 탱크데이?"…스타벅스 행사 문구 온라인 발칵https://www.nocutnews.co.kr/news/6518757
2 2026년5월18일, 14시22분 "탱크데이·책상에 탁"…5·18스타벅스 마케팅 결국'행사 중단’https://www.nocutnews.co.kr/news/6518828
3 2026년5월18일, 15시57분 "5·18에 탱크데이?"…광주전남 시민단체,스타벅스 역사 인식 규탄https://www.nocutnews.co.kr/news/6518950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이번 취재는 2026년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국립 5·18민주묘지 현장 취재 직후 시작됐다. 취재진은 민주묘지의 추모 분위기와 주요 인사 참배 현장을 취재한 뒤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던 중 5월 18일 행사가 ‘탱크데이’로 표시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함께 사용된 사실을 발견했다.
5·18 현장을 막 취재한 상황에서 해당 표현은 단순 판촉 문구를 넘어 5·18 당시 계엄군 탱크 투입을 통한 무력 진압, 전두환 신군부의 불법적인 국가폭력,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국가기관의 은폐성 발표를 연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취재진은 곧바로 스타벅스 공식 앱·홈페이지 게시물과 홍보 이미지, 행사명, 제품명, 날짜, 문구 배치를 확인하고 화면을 확보했다.
첫 보도는 2026년 5월 18일 오후 1시 06분 송고됐다. 취재진은 이후 온라인 반응을 단순 전달하지 않고 실제 게시물, 회사 측 입장, 문구 수정 여부, 광고물 삭제와 행사 중단 과정 등을 확인해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스타벅스는 곧바로 문제의 문구를 수정한 데 이어 광고물을 삭제하고 해당 행사를 전격 중단했다.
그러나 공식 사과와 행사 중단만으로는 사안이 마무리될 수 없다고 봤다.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 문구, 제품명 ‘탱크’가 어떤 기획·검수·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채널에 게시됐는지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취재진은 이 지점을 후속 취재의 핵심축으로 삼았다.
후속 보도는 5월 단체와 시민사회 반응, 불매운동, 집회와 릴레이 1인 시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에 대한 고소·고발,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 부문의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 중단, 리워드·쿠폰·선불카드 잔액 처리 문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요구로 이어졌다.
정용진 회장의 사과 과정도 꾸준히 짚었다. 신세계그룹의 서면 사과와 스타벅스 코리아의 행사 중단 발표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정 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5·18 유족과 광주 시민에게 직접 사과했다. 취재진은 정 회장의 광주 방문 가능성, 진상 규명 과제, 사과 이후에도 남은 책임과 후속 조치를 이어서 취재 보도했다.
제품 네이밍과 해명의 변화과정도 검증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애초 취재진에게 ‘탱크’ 제품명이 대만 군용 컵과 유사해 착안했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물탱크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제조사 설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달라진 해명을 보도하며 사과 이후에도 남은 기획·검수·승인 과정의 의문을 계속 제기했다.
이밖에도 광주지역 내 스타벅스 불매운동 분위기, 지역 커피업계 반응,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관람 거부로 번진 스포츠 현장 분위기, 스타벅스 내부 수습 상황까지 다뤘다. 이를 통해 이번 사안을 단순 마케팅 논란이 아닌 역사 인식, 지역사회 책임, 소비자 권익, 기업 내부 검수 체계의 문제 등으로 확장해 보도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의 상당성 여하
본 보도는 스타벅스 공식 앱·홈페이지 게시물, 홍보 이미지, 회사 입장,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 입장, 시민사회 기자회견 등 확인 가능한 자료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내부 분위기와 조사 진행 상황처럼 취재원 보호가 필요한 내용은 익명 처리했으며, 핵심 사실은 공식 자료와 공개 발언을 통해 교차 확인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하
없음
③ 직접 취재, 바이라인, 현장 취재, 데이트라인 여하
스타벅스 공식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제 게시물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행사 중단, 공식 사과, 5월 단체 반응, 시민사회 불매운동, 릴레이 1인 시위, 정용진 회장 고소·고발, 스타벅스 내부 분위기, 지역 커피업계·스포츠 현장까지 파장 확산, 선불카드 환불 현장까지 취재보도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보도 과정에서 고의성을 단정하지 않았다. 다만 5·18 기념일, ‘탱크데이’, ‘책상에 탁!’, ‘탱크’ 제품명, 행사 시점이 맞물리며 역사적 참사의 기억을 훼손할 수 있다는 공익적 문제를 제기했다. 확인된 사실과 시민사회 비판, 회사 해명, 추가 의혹은 구분해 보도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는 없었다. 스타벅스 공식 프로모션의 ‘5·18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 문구 문제를 언론 중 처음으로 보도했다.
노컷뉴스 보도 이후 해당 사안은 주요 통신사와 종합일간지, 경제지, 방송사, 광주지역 일간지, 해외 언론의 잇단 보도로 이어졌다. 타 매체들은 스타벅스 행사 중단과 공식 사과, 신세계그룹 후속 조치, 5월 단체와 광주 시민사회의 반발, 불매운동, 집회, 법적 대응, 공공기관 대응 등을 지면과 온라인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사안은 단순한 기업 마케팅 논란을 넘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인식,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대기업 홍보물 검수 체계, 지역사회 책임 문제 등으로 확산됐다.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의 SNS 반응과 정치권 발언도 후속 보도로 이어졌고, 6·3 지방선거 국면에서는 스타벅스 출입 자제와 불매운동 동참 등이 언급되며 지방선거의 의제로도 파문이 번졌다.
표절 또는 타 보도 인용 문제는 없다. 본 보도는 취재진이 직접 확인한 스타벅스 공식 게시물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최초 보도이며, 이후 다수 매체 보도의 출발점이 됐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 이후 스타벅스코리아는 문제 문구를 수정하고 광고물을 삭제했으며, 해당 행사를 중단했다. 이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방침을 밝혔고, 신세계그룹 차원의 대응으로 이어졌다.
광주 지역사회에서는 5월 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잇달아 입장을 냈다. 이들은 대표이사 교체나 형식적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신세계그룹 차원의 경위 설명,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부 단체는 스타벅스 사과 방문을 거부하며 대국민 사과와 진상 규명이 먼저라고 밝혔다.
불매운동도 구체화됐다. 광주 시민사회는 스타벅스 전면 불매운동을 제안했고, 5·18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주요 매장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 이용을 꺼리는 반응과 함께 앱 리워드·쿠폰을 정리하려는 움직임도 확인됐다.
이후 스타벅스코리아가 충전식 선불카드 잔액을 조건 없이 환불하기로 하면서, 광주에서도 첫날부터 환불 신청이 이어졌다. 기존에는 전체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인 조치가 이뤄졌다.
광주CBS는 기사 보도 외에도 시사 프로그램인 ‘CBS 매거진’에서 전남대 5·18연구소 김희송 교수, 5·18기념재단 박강배 상임이사 등과 함께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의 의미와 파장을 짚었다. 또 정준호 국회의원과 5·18기념재단 관계자 등을 전화로 연결해 정치권 대응과 기업의 후속 조치 필요성도 다뤘다.
거센 여론의 비판에 정용진 회장도 결국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 회장은 서면 사과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에서 5·18 유족과 광주 시민에게 직접 사죄했다. 취재진은 사과문에 담긴 책임 인정과 재발 방지 약속, 동시에 여전히 남은 진상 규명과 지역사회 수용 여부를 기사로 분석했다.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번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고, 6·3 지방선거 국면에서는 정당 지도부와 후보 캠프에서도 스타벅스 출입 자제, 캠프 내 반입 금지, 불매운동 동참 등이 이어졌다.
법적 대응도 뒤따랐다. 5·18기념재단 등 5월 단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을 5·18특별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시민단체의 고발과 5월 단체의 추가 대응으로 사안은 법적 책임 문제로 확대됐다.
보도의 파장은 공공부문으로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 등은 정부·지자체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거나 자제하는 방향의 조치를 검토·시행했다. 5월 단체는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도 촉구했다. 이로써 이번 보도는 기업 마케팅 논란을 넘어 역사 인식, 지역사회 책임, 소비자 권익, 법적 책임, 정치권 대응, 공적 수탁자 책임, 글로벌 브랜드 책임 논의로 이어졌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 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재와 보도 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다.
8. 기타 고려사항
해당 없음
취재후기
(429회)스타벅스 ‘5·18 탱크데이’와 사회적 파장 추적/광…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와 사회적 파장 추적
광주CBS 김한영 기자
이번 취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일 국립5·18민주묘지 현장을 취재하고 돌아온 직후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됐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며 커피를 주문하려고 스타벅스 앱을 켰을 때였습니다. 앱 화면에는 5월18일 행사가 ‘탱크데이’로 표시돼 있었고, 그 옆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곧바로 노트북을 열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저 혼자만의 결과물이 아니었습니다. 최초 보도 이후 정치, 사회, 경제 등 여러 영역에서 함께 사안을 들여다봐 준 조시영 선배, 정유철·한아름 기자를 비롯한 광주CBS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취재하며 후속 보도를 이어가 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5·18은 광주만의 기억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역사입니다. 그 기억이 폄훼되거나 가볍게 소비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일 역시 지역 언론이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은 격려이자 앞으로 더 책임 있게 취재하라는 당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작은 단서 하나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지역의 아픔과 시민의 목소리를 성실하게 기록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차 심사평
제429회 전체 총평
제42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9개 부문에서 70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회차는 권력을 감시하고, 국민의 일상적 안전을 지키려는 기자 정신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MBC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공간을 조성하는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에서 기둥의 주철근 2570개가 누락된 사실을 밝혀낸 이 보도는 단순한 시공 오류를 넘어 시민의 안전 문제를 고발했다. 지방선거 국면에서 안전이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이를 통해 관련 기관에 대한 감사 착수 및 대통령의 진상 규명 지시 등을 이끌어내는 등 파급력이 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은 높은 점수를 줬다.
같은 부문 수상작인 TV조선의 <김용남 국회의원 후보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 보도는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을 정밀 검증한 수작이다. 비상장 법인의 특성상 공시된 자료가 없어 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컸지만 이를 극복하면서 실체를 취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후보자의 육성 녹취 등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해 해명의 모순을 끈질기게 파헤치는 등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채널A의 <호르무즈 추적보도-나무호 피격 무전 입수 외> 보도는 외교 당국의 발표나 외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취재망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 기자 정신이 빛난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석 달간의 추적 끝에 확보한 긴급 무전은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결정적 열쇠가 되었으며, 이 사건이 국제 정세의 문제에서 우리 국민의 생존권 문제로 다가오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광주CBS의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와 사회적 파장 추적> 보도는 한 장의 이미지와 짧은 문구가 일으킨 파장을 여실히 보여줬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와 ‘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대기업 마케팅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종을 울리고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수많은 언론사들의 추종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컸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배드뱅크 상록수 약탈금융 실태>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방치된 10만여 장기 연체자의 고통을 조명하고, 금융사의 책임 회피 구조를 명확히 짚어냈다. 보도 직후 대통령의 질타와 금융당국의 전수조사, 상록수 청산 결정을 이끌어 내면서 공익성이 큰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서울신문의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피해자 1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73명 대면 인터뷰, 판결문 분석 등을 통해 진화하는 온라인 성착취 범죄의 실태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과 부모용으로 각각 인터랙티브 웹페이지를 제작한 점,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안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SBS의 <산불 카르텔>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의 6년치 데이터를 분석해 상호는 다르지만 같은 전화번호를 쓰는 유령 회사 연결망을 확인하고, 이들이 산불 복구 사업을 낙찰받는 구조를 입증했다. 데이터 분석에 그치지 않고 현장 취재를 결합해 구조적 부조리를 파헤친 기자의 능력이 돋보였고,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목포MBC의 <내가 먹은 김, 어떤 물로 만들었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조원을 넘는 K-김 수출의 이면에는 생산 과정에 대한 위생 관리가 사각지대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김 가공 공장의 무분별한 농업용수 사용 실태를 직접 추적해 정부의 첫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 논의를 이끌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