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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68회 · 2021년 4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17

30년 주민숙원 고속철도, 군수와 군청간부들이 차지한 역세권

강원CBS 보도제작국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제보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V ) ④ 제보( V ) <공적 요약> -강원CBS 군수, 군청 간부, 군 장성 출신 등 지역 지도층의 역세권 토지 보유 실태 확인 단독 연속보도 -경찰 수사 본격화 유도, 지역 언론들의 현장 취재 활성화 단초 제공 -‘공직자 본인 명의 토지 보유 여부’에만 집중하던 강원도 감사위원회 조사 개선 여론 환기 -강원CBS 보도 관련 강원도 추가 조사 전 양구군수, 전·현직 군청간부 역세권 토지 보유 위법사실 확인 -강원CBS 보도 관련 경찰 전 양구군수 조사, 구속영장 신청 -5월 13일 법원, 전 양구군수 구속영장 발부...전 현직 자치단체장 가운데 첫 사례 2. 보도제작경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1987년 대선 공약으로 등장한 이후 강원도 접경지 주민들의 대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선거 때마다 상경집회, 결의대회 등에 앞장서며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정치력이 우세한 호남, 영남의 주요 철도, 도로망이 정책적 접근을 통해 착공과 완공을 반복하는 상황과 달리 강원도 접경지 주민들의 숙원은 후순위로 밀리다 30년이 지난 2016년에서야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며 결국 사업 성사를 이뤄냈습니다. 후손들의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4, 50대 지역 주민들이 80대 어르신이 되어버린 긴 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순수한 염원으로 이뤄낸 동서고속화철도, 하지만 철도가 지나는 지역 곳곳에서는 사업 성사를 전후해 지역 ‘유지’들의 역세권 토지 매입 소문이 때마다 반복돼 왔습니다. 여러 이슈 속에 수면 아래로 내려간 심증과 풍문은 ‘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과 함께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4년 특정 정당 소속 군수들이 두 차례 3선을 연임했던 강원도 양구에서는 ‘전 군수와 전·현직 군청 간부, 지역 사단장을 지낸 군 장성까지 역세권 토지를 사들였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취재를 망설였습니다. 정확한 지번과 소유자가 빠진 막연한 제보에다 역세권 수백 필지 토지 중에서 거론된 당사자들의 토지 소유 여부 자체를 찾는 것은 그야말로 모래밭에서 바늘 찾는 일과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지도층들의 부적절한 토지 거래 행위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시간의 흐름 속에 해당 사안은 그대로 영원히 묻힐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소문의 사실 여부를 밝혀내자는 기자 본연의 취재 정신도 발동했습니다. 취재 방식은 그야말로 발품을 팔고 오랜 시간 등기부등본을 발급해 수작업과 재확인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인구 2만명에 불과한 작은 군 단위 특성과 앞서 거론했던 특정 정당이 주도한 정치 분위기상 원론적인 제보만 현장에서도 반복됐을 뿐 주민들은 구체적인 지역 지도층들의 토지 위치와 소유자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일단 강원도청을 통해 동서고속화철도 양구 역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뒤, 포털사이트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양구역 주변 70여 필지가 넘는 등기부 등본을 출력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곧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제보 내용을 통해 확보한 지역 지도층의 이름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추론으로 답을 찾아야했습니다. 지도층들의 토지 매입이 배우자, 또는 가족명의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탐문과 지인, 지역 취재원들을 활용해 풍문의 당사자들의 배우자 이름을 확보해 다시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취재활동과 병행해 밤낮으로 이뤄진 분석 작업 끝에 ‘빙산의 일각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3선을 마치고 2018년 퇴임한 전 군수 A씨, 부인 명의로 양구역 예정부지에서 160여미터 떨어진 곳에 토지를 매입해 이후 본인 이름으로 주택을 신축했습니다. A씨가 땅을 매입한 시점은 동서고속화철도가 확정되기 불과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전 군수의 비서실장을 지내고 양구군청 주요 보직을 맡은 전 현직 간부들도 주로 배우자 이름으로 역세권 토지를 사들여 건물을 지었습니다. 매입 시점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동서고속화철도가 포함된 직후거나 예비타당성 조사가 착수되는 시기라는 공통점을 보였습니다. 이들 토지 인근에는 2014년 동서고속화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가 착수되는 시점에 부동산 매입을 한 전 사단장의 토지 보유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역세권 토지를 군청 간부 공무원의 소개로 매입했다는 사단장의 증언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투기 여부와 별개로 명백한 특혜이자 해당 간부의 행동은 직권 남용이라는 지적이 불가피한 대목이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는 인근 지역의 농어촌도로와 달리 전 군수 등이 매입한 토지 사이로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폭 4미터 정도의 농어촌도로가 폭 10미터 아스콘 포장으로 확장 공사가 이뤄진 실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접경지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바꿔보고자 30년간 외쳐왔던 ‘호소의 결실’을 공명정대하게 앞장서 일을 해야 할 공직사회와 지역 지도층들이 독차지하고 있었던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이 확정된 직후 역세권 주변 땅값은 농지의 경우 평당 10만원선에서 현재 최고 90만원까지 9배 가량 급등했다는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공통된 분석이었습니다. 평생 농사를 짓고 살아오다 이들에게 땅을 헐값에 팔았던 주민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당사자들의 반론과 재확인까지 거쳐 ‘풍문’을 ‘사실’로 확인해낸 보도가 시작됐습니다. [단독] 강원도 전 기초단체장, 재임시 매입토지 동서고속철 역세권 포함 (2021년 4월 15일) [단독] '양구군청 전현직 간부들' 양구역 역세권 토지 보유 (2021년 4월 16일) [단독] '군(軍) 장성'도 역세권 토지 보유, '유지'들이 차지한 개발이익 (2021년 4월 21일)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취재 과정에서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차례 등기부 등본을 재확인하고 공인중개사, 법무사,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 등을 통한 법적 자문을 얻는데도 주력했습니다. 강원도청과 양구군청의 공식문서와 역세권 개발계획도 분석해 보도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당사자들 인터뷰 등을 통한 반론권도 충분히 제공했으며 인구 2만명 수준의 양구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보자, 인터뷰 관계자 등은 익명 처리해 개인 신상 정보를 보호하는데도 노력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강원CBS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벌어진 지역 유지들의 역세권 토지 보유 실태 단독·연속 보도를 통해 언론과 정당, 수사기관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단순 제보 인용,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 실태를 알린 보도 특성상 타 매체가 빠른 시간 내에 관련 취재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강원CBS 보도를 인용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의 성명 등과 관련한 후속 보도가 여러 매체에서 이어졌습니다. <타 사 관련보도> -공직자 투기의혹 조사 중, 전직 단체장 매입 토지 역세권 포함 확인 :강원도민일보 4.16 -도내 부동산 시장 과열…웃돈에 투기로 얼룩 : LG헬로 강원 4.21 -전 양구군수 투기 의혹 내사…본인은 혐의 부인 : 연합뉴스 TV 4.26 -가족 통해 땅 매입한 전직 군수, 역세권 돼 땅값 3배↑…경찰 내사 : 뉴스1 4.26 -3선 군수님의 아주 이상한 땅 거래 : YTN 5.2 강원CBS 보도를 계기로 이뤄진 경찰 수사에서 전 양구군수의 투기 혐의 사실이 확인돼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보도 한달여 만인 5월 13일 법원은 전 양구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LH 사태 이후 전 현직 자치단체장 가운데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전국 주요 매체들은 구속영장 발부 직후 해당 소식을 주요 뉴스로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5월 13일-14일 타 사 관련보도> 문화일보/부동산 투기 의혹 전창범 전 양구군수 구속 KBS/전창범 전 양구군수 구속…부동산 투기 혐의 강원일보/투기 의혹 전창범 전 양구군수 구속 강원일보/전.현직 지자체장 중 첫 구속…공직자 투기수사 탄력 강원도민일보/LH 사태로 구속 가능성 급물살… '명의 이전' 논란 키워 G1방송/부동산 투기 혐의, 전창범 전 양구군수 구속 서울신문/‘미공개 정보 이용 부동산 투기‘ 전 양구군수 구속 연합뉴스TV/'부동산 투기' 전직 양구군수 구속…지자체장급 첫 사례 한국경제TV/지자체장도 부동산 투기…전 양구군수 구속영장 발부 서울경제/'부동산 투기' 전창범 전 양구군수 구속···부패방지법 첫 사례 동아일보/‘부동산 투기 의혹’ 前 양구군수 구속영장 발부 매일경제/'부동산 투기 의혹' 전 양구군수 구속 중앙일보/'부동산 투기 의혹' 전 양구군수 구속…법원 "범죄 의심 충분" TV조선/전창범 전 양구군수 부동산 투기 혐의 구속 한겨레/‘부동산 투기 의혹’ 전창범 전 양구군수 구속 조선일보/‘역세권 부동산 투기’ 前 양구군수 구속… 전·현직 단체장 중 처음 한국일보/'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의혹 전 양구군수 구속 연합뉴스/'부동산 투기' 전 양구군수 구속…법원 "범죄 의심 이유 충분"(종합) YTN/'부동산 투기' 의혹 전직 3선 강원 양구군수 구속 SBS/지자체장 중 첫 '부동산 투기' 구속…전 양구군수가 사들인 땅 경향신문/‘부동산 투기 의혹’ 전 양구군수 구속영장 발부 강원도민일보/'부동산 투기 의혹' 전직 3선 양구군수 구속영장 발부 5. 사회에 끼친 영향 강원CBS 보도 이후 각 정당과 시민단체에서는 강원도 감사위원회 조사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됐습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과 각 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공직자 부동산 불법투기 특별점검반의 조사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한계도 드러냈습니다. 특별점검반은 공직자 본인 명의의 역세권 토지 매입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성과는 물론 신뢰마저 스스로 실추시켰습니다. 강원CBS 보도 이후 공직자의 배우자 명의로 매입한 역세권 등 개발예정지 토지 실태로 조사를 확대해야한다는 요구도 각계에서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 등은 추후 조사에서 조사 대상 확대를 검토하겠다며 개선책을 모색하는 변화의 자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강원CBS 보도 이후 전 군수의 땅과 관련된 부인과 동생 등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이외 보도에 거론된 전·현직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전 군수의 배우자가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일인 2016년 7월 8일 일주일 전인 7월 1일 가계약을 하고 22일을 땅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 경찰은 역 위치 공식 발표(7월 말) 전에 계약이 이뤄진 점에 주목하며 역세권 예정지 토지 매입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부당 거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수사 상황도 전했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외에도 당시 역세권 토지거래가 있었던 모든 양구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거래과정의 위법성 여부에도 수사를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5월 7일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2차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강원CBS가 보도했던 전 양구군수, 전현직 양구군청 공무원 등을 포함한 전현직 도내 공무원 8명의 위법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CBS 보도를 통해 드러난 배우자 명의의 토지 매입 등을 보완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들 중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전 양구군수, 전 양구군청 간부 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강원도청 1명, 양구군청 5명)에 대해서는 소속 기관의 자체 후속 조치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강원경찰청 역시 전 양구군수가 지위와 내부 정보 등을 이용해 역세권 토지를 매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결국 법원은 5월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청된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춘천지방법원 박진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구속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양구군수 구속은 LH 부동산 투기의혹 이후 이뤄진 조사에서 전현직 자치단체장 가운데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된 첫 사례가 됐습니다. 논란의 당사자들이 재직했거나 재직하고 있는 양구군청도 공직사회의 쇄신과 자정노력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조인묵 현 양구군수는 전임 군수 등의 역세권 토지 매입 실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번 사태를 양구군 공직사회 쇄신의 계기로 삼고 경찰 조사에서 위법행위가 드러난 공직자는 직위해제 등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강원CBS의 발로 뛴 기사는 광역자치단체 추가 조사는 물론 경찰 조사를 이끌어 내고 법원의 구속 영장 발부로 이어졌습니다. 자칫 묻힐 수 있었던 강원도 공직사회의 부동산 투기 실태를 알리고 자정 노력의 경종을 울린 결과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강원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조사, 용두사미 우려"(2021년 4월 20일) -전 양구군수, 공무원 역세권 토지 매입은 권력 이용 범죄행위 (2021년 4월 21일) -'부인 이름' 거래 성행하는데…투기 단속은 '공직자 본인만'(2021년 4월 21일) -부동산 투기 조사 대상 11명' 강원경찰..."수사역량 의구심“ (2021년 4월 22일) -경찰 '양구 역세권 투기의혹' 전방위 수사 (2021년 4월 27일) -조인묵 양구군수 "공직자 부동산 투기 등 비위 엄벌" (2021년 4월 30일) -“양구 역세권, 공직자 위법 매입 확인" 강원도 2차 조사 결과(2021년 5월 7일) -경찰 ‘역세권 토지 매입, 전 양구군수 구속영장 신청’(2021년 5월 7일) -'역세권 투기 의혹' 전 양구군수 구속, 단체장 전국 첫 사례(2021년 5월 13일)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지도층들의 역세권 토지 매입 사안이 양구군 안에서는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지만 특정인들이 주도하는 지역 분위기에 매몰돼 언론 제보는 물론 경찰 수사 의뢰, 고발조차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역 지도층들의 역세권 토지 매입 실태를 파헤치기 위한 끈질긴 취재 활동에는 강원CBS는 물론 CBS 전체, 강원지역 타 사 동료기자들의 호평과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취재 보도 과정에서 역세권에 포함된 300여필지 전체를 분석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보도를 통해 지역 지도층에 경종을 울리고 위법 여부를 가려낼 경찰의 철저한 수사, 법원 구속영장 발부를 이끌어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CBS 기자들은 경찰의 추가 수사, 법원 공판 과정은 물론 동서고속화철도 타 역세권 및 지역 대형 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한 부당한 토지 거래 여부에 대한 후속 취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취재·제작해 보도했고, 이달의 기자상 접수일까지 언론중재 신청은 없었습니다.

취재후기

(368회) 30년 주민숙원 고속철도, 군수와 군청간부들이 차지…

30년 주민숙원 고속철도, 군수와 군청간부들이 차지한 역세권 강원CBS 진유정 기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1987년 대선 공약으로 등장한 이후 강원도 접경지 주민들의 대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순수한 염원으로 이뤄낸 동서고속화철도, 하지만 철도가 지나는 지역 곳곳에서는 사업 성사를 전후해 지역 ‘유지’들의 역세권 토지 매입 소문이 때마다 반복돼 왔습니다. 여러 이슈 속에 수면 아래로 내려간 심증과 풍문은 ‘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과 함께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4년 특정 정당 소속 군수들이 두 차례 3선을 연임했던 강원도 양구에서는 ‘전 군수와 전·현직 군청 간부, 지역 사단장을 지낸 군 장성까지 역세권 토지를 사들였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취재를 망설였습니다. 정확한 지번과 소유자가 빠진 막연한 제보에다 역세권 수백 필지 토지 중에서 거론된 당사자들의 토지 소유 여부 자체를 찾는 것은 그야말로 모래밭에서 바늘 찾는 일과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지도층들의 부적절한 토지 거래 행위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시간의 흐름 속에 해당 사안은 그대로 영원히 묻힐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소문의 사실 여부를 밝혀내자는 기자 본연의 취재 정신도 발동했습니다. 취재 방식은 그야말로 발품을 팔고 오랜 시간 등기부등본을 발급해 수작업과 재확인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수십일 동안 밤낮으로 이뤄진 분석 작업 끝에 ‘빙산의 일각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접경지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바꿔보고자 30년간 외쳐왔던 ‘호소의 결실’을 공명정대하게 앞장서 일을 해야 할 공직사회와 지역 지도층들이 독차지하고 있었던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사자들의 반론과 재확인까지 거쳐 ‘풍문’을 ‘사실’로 확인해낸 보도가 시작됐습니다. 강원CBS 보도 이후 각 정당과 시민단체에서는 강원도 감사위원회 조사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됐습니다. 보도 이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직 양구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중 첫 구속사례였습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전국 각 지자체와 경찰의 조사와 수사는 물론 지역의 기자들도 이들을 견제 감시해 국민들의 허탈감과 분노가 해소되길 소망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취재를 위해 힘써주신 강원CBS 최원순 보도국장을 비롯한 보도국 선배 모두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회차 심사평

제368회 전체 총평

제368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은 총 7편이다. 하나 같이 수상작으로 손색없는 작품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아쉽게 탈락한 출품작 중에는 수상작에 버금가는 작품들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숙의 과정도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TV조선의 <이성윤 중앙지검장, 공수처장 관용차로 ‘휴일 에스코트 조사’>, JTBC의 <법무부 교정당국 비리> 두 작품이 선정됐다. TV조선 출품작은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에 임하는 공수처(장)의 편법적이고 비상식적인 태도를 특종 보도해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이 평가를 받았다. 구조적 비리가 아닌 가십성 기사에 불과하다는 소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공수처의 시대적 목적과 역할을 돌아보게 한 상징적 결과를 호평한 다수의견에 따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외부와 격리된 교도소 내 범죄 행태와 구조를 드러낸 JTBC의 교정당국 비리 보도는 반론없이 무난하게 수상이 결정됐다. 교도소 수감자의 마약 거래가 가능했던 교정당국의 부조리를 고발해 교정행정의 질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일보의 <윤중천·김학의 백서>는 제보 받은 관련 자료를 치밀하게 재구성해 검찰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의 진상조사 문제점을 ‘백서’ 형태의 기록물로 남겨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보도의 바탕이 된 자료가 다른 방송사에 동시에 제공됐고, 해당 방송사 또한 자료 재구성 보도를 한 상황에서 독보성을 인정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국민일보 <김한솔 구출작전 등 ‘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인터뷰> 보도는 ‘인터뷰이(interviewee)’의 일방적 발언에 의지하는 인터뷰 기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유조선’의 핵심 인물을 국내 최초로 취재 보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북한대사관 진입과 김한솔 구출작전 관련 보도를 외신에 의존했던 답답한 상황을 만회한 기자의 노력은 평가받아 마땅했다. 시사IN이 출품한 <미얀마 민주화시위(#WatchingMyanmar 캠페인)는 연속보도 보다 ‘워칭 미얀마 캠페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캠페인을 솔루션 저널리즘의 모범적 사례로 보아 수상에 부족함이 없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이 주장에 동의하면서도, 취재보도 부문의 특성에 비추어 미얀마 현지인과 외신에 의존하는 국내 언론의 미얀마 사태 보도양식과의 차별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데 공감했다. 결국 후속 보도를 기대하는 쪽으로 결론을 모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경향신문의 <전자정보 압수수색 시대>를 선정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 휴대폰 등 개인 정보기기 압수수색이 일반화된 시대에 압수된 개인정보를 검찰이 제한과 제약 없이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심사위원들에게도 충격적이었다. 경향신문의 발제로 전자정보 압수수색의 문제점을 사회적 의제로 설정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상찬도 나왔다. 경향신문의 선행 보도를 계기로 전자정보 압수 제도의 변화를 위한 언론 전체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도 있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SBS의 <군내 코로나19 격리자 부실처우 고발>과 KBS의 <그림자 과로사, 경비원 74명의 죽음>이 경합했다. 24시간 노동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초래한 비극을 전달한 KBS 보도는 묵직한 울림이 있었다. 하지만 병영 내에서 벌어진 코로나19 관련 각종 부조리가 사회에 던진 충격이 워낙 컸다. 시의성을 감안해 SBS 출품작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지역취재보도 수상작인 강원CBS의 <30년 주민숙원 고속철도, 군수와 군청간부들이 차지한 역세권> 보도는 지역 토착비리의 전형을 가감없이 고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들의 염원으로 이뤄진 동서고속화철도가 경유하는 역세권 토지는 3선 군수를 지낸 전 군수와 군청 전·현직 간부는 물론 군부대 간부의 먹잇감이었다. 개발 정보를 독점하고 유통할 수 있는 소수 토호세력들이 개발이익을 전유하는 현상은 지금도 전국 지자체에서 의혹을 사고 있다. 양구 역세권 일대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해 소문을 사실로 확정해 나간 기자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의혹에 그쳤을 토착비리였다. 강원도 감사와 검찰, 경찰의 수사로 기사의 고발이 사정으로 이어진 성과도 컸다. 경기일보의 <특별취재반, 동물방역의 표준을 만들다>는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수상했다. 취재 동기는 경기도 동물살처분에서 지역기업이 배제된다는 평이한 문제의식이었으나, 살처분 사업을 둘러싼 공무원과 업계의 유착 비리로 이어졌다. 사소한 문제의 배후에 숨겨진 심각한 비리구조를 찾아낸 것이다. 기사의 완결성이 미흡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지만, 결과를 초래한 원인에 다다른 취재 열정이 수상을 결정했다.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4월

제368회(2021년 4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이성윤 중앙지검장, 공수처장 관용차로 ‘휴일 에스코트 조사’
1-06 TV조선 이채현·김태훈·한송원·류병수·배태호
법무부 교정당국 비리
1-12 JTBC 이상엽·조보경·박지영·이승창·김지훈
취재보도2부문 · 1편
김한솔 구출작전 등 ‘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인터뷰
2-02 국민일보 하윤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전자정보 압수수색 시대
4-08 경향신문 이범준·전현진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군 내 코로나19 격리자 부실 처우 고발
5-08 SBS 김학휘·하정연·한소희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30년 주민숙원 고속철도, 군수와 군청간부들이 차지한 역세권 지금 보는 작품
6-17 강원CBS 진유정·박정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특별취재반, 동물방역의 표준을 만들다
8-01 경기일보 이호준·송우일·채태병·김은진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윤지선 '관음충' 논문, 뼈대부터 틀렸다 [김기자의 토요일] 등 6건
후보 취재보도1부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위의 ‘천안함 재조사’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중앙일보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측근 채용 관련 막말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LH 직원, 지인 등의 광명·전주 집단 투기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국민일보
내부자 당첨권 위조에 국고 8억 피해…스포츠토토의 부실관리 민낯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N
이성윤 중앙지검장, 공수처장 관용차로 ‘휴일 에스코트 조사’
수상 취재보도1부문 TV조선
‘K주사기’ 이물질 사태, 70만개 긴급 회수
후보 취재보도1부문 조선일보
‘모텔살이’ 영아 아동학대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
후보 취재보도1부문 시사IN
화이자 부족한 서울 “1차 접종 예약 중단”
후보 취재보도1부문 동아일보
전효관 靑비서관, 자기가 만든 회사에 '50억 일감'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조선일보
지원자 이름 옆에 ‘의원님’..이스타항공 특혜채용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C
법무부 교정당국 비리
수상 취재보도1부문 JTBC
‘내로남불’ 박주민, 임대차3법 통과 전 임대료 대폭 인상
후보 취재보도1부문 아주경제
대법원 요직 35% 인권법연구회가 장악
후보 취재보도1부문 조선일보
“실습 한것처럼 꾸며라”…보훈공단 간부 사회복지사 부정취득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뉴스1
윤중천ㆍ김학의 백서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국일보
법관 인사 공정성 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동아일보
물탱크 실링재서 환경호르몬..수질검사 사각지대 外
후보 취재보도2부문 SBS
김한솔 구출작전 등 ‘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인터뷰
수상 취재보도2부문 국민일보
미얀마 민주화 시위(#WatchingMyanmar 캠페인)
후보 취재보도2부문 시사IN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영토주권 침해' 정밀 분석
후보 취재보도2부문 연합뉴스
[위기의 에너지공기업] 해외 자원개발 ‘수렁’…에너지공기업 4사 90兆 ‘빚더미’ 등 5건
후보 경제보도부문 e대한경제
탈출구 찾는 청년들 ‘영끌 베팅’…가상화폐 1분기 신규투자 63%가 2030
후보 경제보도부문 동아일보
차량 보조배터리 화재 잇따라…KC인증 당국 ‘나몰라라’ 外
후보 경제보도부문 KBS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개발지 빌라 460건 전수분석
후보 경제보도부문 파이낸셜뉴스
포스코-미얀마 군부 유착 사업
후보 경제보도부문 MBC
LG전자 스마트폰 완전철수 결정 외 1개
후보 경제보도부문 헤럴드경제
가상화폐 심층 기획 : 무법지대에서 활개하는 가상화폐
후보 경제보도부문 YTN
노점상 지원 예산은 있는데 신청한 사람은 없어…사업자등록이 뭐길래
후보 경제보도부문 TBS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나는 투명노동자입니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한남동 재벌가 大지각변동…"회장님 댁은 공사 중!"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UPI뉴스
재건축 복마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아주경제
법원 구내식당 ‘밥 앞의 불평등’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사라지는 골목상권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이투데이
‘코로나 3苦’에 절규하는 청춘들 시리즈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동아일보
‘열여섯의 책임, 직업계고’ 시리즈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쿠키뉴스
전자정보 압수수색 시대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그림자 과로사, 경비원 74명의 죽음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탐사보고서 「기록」 교육재난 2부작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불법 개통의 통로, 방관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연합뉴스TV
문자폭탄 퍼붓는 ‘문파(文派) 보고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CBS
장애인 학대 실태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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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사태, 日 역사부정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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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방배동 모자사건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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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코로나19 격리자 부실 처우 고발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약국에 돈 뜯는 의사들..‘병원 지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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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최저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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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의 타짜들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스포츠마케팅 최우수 지자체의 허술한 보조금 관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춘천
대청호에 쏟아 부은 18억 원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CJB청주방송
수행비서 룸살롱 술자리 수칙위반 등 이개호 의원실발(發) 코로나19 연쇄감염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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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 강조한 ‘GGM’...면접에선 노조가입 할래?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광주
투기판 전락..대구 연호지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TBC
강원연구원 채용비리 의혹 속 원장 최단기 임기 자진사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강원도민일보
계약 만료 앞둔 기흥호수 수상골프장, 지역 주민들 연장 반대 목소리 높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신문
서산시 투기 의혹, 서서히 드러나는 공무원 실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TJB대전방송
“K-POP은 껍데기”..4조원대 수상한 대규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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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국회의원 일가 부동산 투기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창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친일 인사 풍자 광주비엔날레 작품에 전시 중단 압력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광주CBS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위한 민선체육시대 현안점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신문
'월·금만 수 백km 주행'..서부발전 수상한 운행일지 등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대전
4년 만에 드러난 하천 불법 골재 채취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G1
폐광 복구 대신 위험한 석회암 매립장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청주
휴가 중 관용차 타고 대권도전…“서울본부는 선거조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제주
세월호 책임 기업의 수상한 '재산 빼돌리기'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CBS
LH ‘반칙 거래’ 10년의 고리 추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전주
특별취재반, 동물방역의 표준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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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도 이야기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80년 오월 그 후’ - (I) 강·녹·선이라고 부르던 지옥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전남일보
재난이후 이재민들은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강원영동CBS
‘무자격’ ‘무허가’ ‘불법’ …누구를 위한 규제자유특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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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의 역공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NN
잊혀진 사북, “죽기가 억울하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강원영동
친환경 농산물에서 농약이?”..소비자 신뢰 ‘흔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c광주방송
관급 공사에 버젓이 불법 개조 크레인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TBC
소멸의 땅, 지방은 어떻게 사라지나?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창원
노동절 특집 기획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대구CBS
술판으로 변한 청계천 (사진보도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동아일보
공공도서관 가보셨습니까?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KBS
제주도 메이데이 컬러복원 (방송영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KBS제주
정치인 앞길 막는 ‘독한 청문회’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국제신문
“나는 군부의 블랙리스트” / “신이여 미얀마를 구원 하소서”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MBC
LH 신도시 담당 직원의 땅투기…"1000원 나무가 2~3만원으로?!" (방송영상 및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JTBC
‘김학의 과거사 조사단’ 활동 검증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