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O),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타임라인을 따라 키워드별로 취재 경위를 기술했습니다. 취재는 취재원 A·B·C로부터 시작됐습니다.
▲8월5일 밤. #14살 #성매매
저녁 식사 자리 내내 취재원 A는 화가 나 있었습니다. 취재원 A는 "가장 어린 피해자는 14살 가출 청소년, 성매매를 강요당했고, 제일 언니도 겨우 17살"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원 A 옆에는 취재원 B도 있었습니다. 취재원 B는 "피해자도 까졌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피해자도 까졌다"는 말에는 공감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라는 데는 100% 공감했습니다. 딸 생각이 났습니다.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8월11일 밤. #변태 #마약
어렵게 다시 취재원 A를 만났습니다. 취재원 A와 같이 나온 취재원 C는 초면입니다. 처음 보는 취재원 C는 내내 성질을 냈습니다.
"범행 기간은 2019년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4~17살의 피해 여성 2~3명이 동시에 1명의 성 매수남을 상대하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성질을 부리던 취재원 C는 욕을 섞어 여러번 "3썸, 4썸, 랜덤채팅 앙톡"이라고 했습니다.
마약을 투약하지 않는 이상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취재원 C는 "히로뽕"이라고 그랬습니다.
사실이었습니다.
▲8월25일 낮. #오피스텔 #헬퍼
취재원 A·B·C의 말은 취재원 D·E·F·G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취재원 A부터 G까지는 모두 검경 수사기관 관계자입니다. 퍼즐 조각이 거의 다 맞춰졌습니다.
취재원 G는 "'그날'에도 강제로 나갔다"고 알려줬습니다. "얘들은 오피스텔"이라고도 말해줬습니다.
사건은 하나가 아니라 둘이란 겁니다. 같은 기간 비슷한 장소에서 두 그룹의 가출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내몰리고 있었습니다.
'그날에도'라는 말에 딸이 또 떠올랐습니다. '그날에도'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가해자들을 '헬퍼'라고 불렀습니다.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헬퍼들은 갈 데 없는 가출 청소년에게 숙식 제공을 핑계로 성매매를 시켰습니다.
▲9월1일 낮. #성 매수자 #100여 명 #교사
취재원 G를 통해 취재원 F에게 연락이 닿았습니다. 취재원 F는 다짜고짜 "시킨 놈들만 나쁜 게 아니고, 돈 주고 산 놈들도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100여 명, 교사, 공무원, 군인." 여기까지 말을 마친 F는 더 이상 묻는 말에 답해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직접 범행의 흔적 뒤쫓아 부평으로 갈 차례입니다.
▲9월15일 밤. #부평 모텔촌 #비행 청소년
환하고 떠들썩한 먹자골목 뒤로는 간판만 화려하고 조용한 모텔촌입니다. 여성안심거리가 끝나는 골목부터가 범행 현장입니다.
골목 후미진 곳에서 한 무리의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밤 11시 반 쯤, 꽤 늦은 시간입니다.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술 냄새도 났지만 17살,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했습니다.
"헬퍼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단발머리 여학생 ㄱ은 "저도 가출했을 때 성매매를 제안받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란색 머리의 남학생 ㄴ 입에서는 '성매매, 오피스텔, 마약' 같은 단어가 나왔습니다. 함께 있던 10여 명의 무리도 맞장구를 쳤습니다.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매우 구체적이어서 신뢰가 갔습니다.
▲9월18일 낮. #쉼터 #경험담 #저는 꿈이 없어요
기적처럼 섭외가 됐습니다. 가출했었고, 성매매를 한 경험이 있고, 지금은 쉼터로 돌아온 19살 ㄷ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적으로 의정부시이동형쉼터 전종수 소장 덕분입니다.
ㄷ양은 "중학생 때 가출을 했고, 성매매를 했다"고 했습니다. "마약 담긴 음료수를 마셨고, 기절한 채 이틀간 감금돼 있었다"고도 ㄷ양은 말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할 만큼 몸이 망가진 다음에서야 ㄷ양은 쉼터를 찾았습니다. 시간은 5년 가량 지난 뒤였습니다.
ㄷ양은 "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꿈은 따로 없지만 게임을 할 때 유일하게 행복하다"고도 그랬습니다. ㄷ양은 총으로 상대를 쏘는 FPS게임으로 대부분 시간을 보냅니다. ㄷ양에게는 도움이 절실해 보였습니다.
ㄷ양 말고도 아직 도움이 필요한 가출 청소년들이 많을 겁니다. 설상가상 ㄷ양에게 도움을 줬던 쉼터는 요즘 코로나19 확산에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같은 시간. #여성가족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오전부터 전화는 빙빙 돌기만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서울시에 전화를 돌렸고, 서울시는 여성가족부에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여가부에서부터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핀잔을 줬더니, "그럼 보건복지부나 교육부에 물어보세요“라고 했습니다.
책임지는 곳이 없었습니다.
어렵게 통화가 됐습니다.
"자기들이 한다는데" "집을 나갔는데 어떡합니까?"
취재원 B가 8월5일에 했던 "피해자도 까졌다"는 말이 기억났습니다. 공무원들은 취재원 B와 달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대신 "요즘 애들 뜻대로 안됩니다", "방법이 없어요"라고 대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책이 없었습니다.
▲9월21일 오전. #김창룡 #경찰청장 #대책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있는 가출 청소년을 찾아내는 게 일단 급선무입니다.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착취는 이유 불문하고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의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21일은 매주 월요일 경찰청장 간담회 날입니다. 김창룡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청소년 성매매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성가족부,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도 협조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의 연속보도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재기자는 연합뉴스TV 보도국 사회부 김경목, 홍정원, 정인용 기자를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취재원은 신원 보호를 위해 알파벳으로 썼습니다. 학생들은 실명 공개를 원치 않아 한글 자음으로 익명 처리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의 상당성 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들은 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 삼산경찰서, 인천지방검찰청, 여성가족부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성매매 경험이 있는 피해 여성, 실명 제공을 거부한 고등학생들입니다.
취재원의 신상 보호는 물론, 개인 정보 보호, 특히 쉼터 이용 여성의 경우 실명이 알려질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돼 익명을 사용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얼굴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 등의 처리를 했습니다.
제보자는 없었으며, 인지한 사실을 토대로 취재에 착수했습니다.
모든 리포트는 연합뉴스TV 사회부의 김경목, 홍정원, 정인용 기자가 직접 취재·작성했습니다. 리포트에서 사용된 영상은 대부분 직접 현장을 찾아 촬영했으며,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일부 자료화면을 사용했습니다.
기타 특이사항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는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획 시리즈의 첫 리포트는 9월17일 보도됐고, 국내 대부분 매체가 추종 보도했습니다. 리포트에 쓰인 모든 정보가 틀림없었으며, 타 매체 후속 보도를 통해서 정정된 내용 또한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KBS나 중앙일보 등 일부 매체는 가출 청소년 성매매 후속 취재를 진행했고, 별도의 후속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KBS] 가출 청소년 성매매 강요 일당 검거…성매수 남성 100여명 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902731
[머니투데이] 10대 청소년에 하루 10차례 성매매 강요…교사·군인까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472774
[MBN] 가출 청소년들에 성매매 강요한 일당 검거…교사와 공무원도 성매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500809
[조선일보]가출 청소년 성매매 강요 일당 검거... 성 매수자 100여명도 적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62694
[기호일보] 가출 청소년 성매매 강요 총책 등 구속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225
[중부일보] 가출 미성년자들 성매매 시킨 일당 검거…교사·군인까지 성매수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45578
[아시아뉴스통신] 인천삼산서, 청소년 성매수 공무원 등 수사나서...모집책 등 14명 조사중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24361&thread=09
[인천일보] 가출청소년 성매매 강요 일당 붙잡혀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8612
[톱스타뉴스] 인천삼산서, 청소년 성매수 공무원 등 수사나서...모집책 등 14명 조사중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34322
[이데일리] 女청소년 모아 교사 등 수백명에게 성매매시킨 일당 검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739741
[인천투데이] 인천 삼산서, 가출청소년 성매매 강요 일당 구속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85
[머니S] 가출 청소년 성매수 300여명 대규모 적발… “교사도 있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17&aid=0000594825
[뉴시스] 인천서 가출 청소년 성매수 교사 등 300여명 적발(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082142
[TV조선] 가출 청소년 9명에게 성매매 강요…성매수 남성 100여 명 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307214
[경인일보] 10대 가출 청소년 9명 성매매 시킨 일당, 경찰에 덜미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0917010004076
[뉴스1] 가출 중·고생 9명에게 성매매 강요한 20대 여성 등 6명 구속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877809
[YTN] 가출 청소년 '성매매 알선' 일당 구속...성매수자 100여 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491989
[한겨레] “숙소 제공해 줄게”…가출 청소년 유인 성매매 강요한 일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13233
[더팩트] 가출 청소년들에 성매매 강요한 10∼20대 일당 검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629&aid=0000042753
[중앙일보] 가출한 여학생들 성매매시켜 돈 챙긴 일당 붙잡혀…성매수한 100여명도 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36022
[OBS] 가출 청소년에 성매매 강요한 일당 적발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011
[뉴스핌] 가출 청소년 성매매 시킨 일당 검거…교사·공무원·군인도 성매수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17000329
[국민일보] 가출 女중고생들 성매매 시킨 일당… “교사까지 성매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362952
[서울경제] 넷플릭스 '인간수업' 현실에서···가출청소년 성매매시킨 10~20대 일당 검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798989
[서울신문] “가출 청소년들에 성매매 강요” 일당 검거...공무원·교사·군인도 포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124781
[조선비즈] 가출 청소년들에 접근해 성매매 강요한 10~20대 검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66&aid=0000590814
[연합뉴스] 가출 청소년들에 성매매 강요한 10∼20대 일당 검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88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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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1이고, 남성들 욕·침뱉어도 돼요" 새벽 SNS 수상한 알바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36600
[KBS] [속고살지마] 청소년 성착취의 온상된 랜덤채팅 앱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907230
4. 사회에 끼친 영향
성 착취 대상으로 전락한 10대 가출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구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범죄는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또 가출 청소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안전망 만들어야 합니다. 범죄 피해를 치유하고 성공적으로 사회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일시적인 도움을 넘어 청소년들이 가정 또는 사회의 보호를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제도도 손을 봐야 합니다.
연합뉴스TV의 이번 기획 보도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 경찰
13만 경찰의 수장인 김창룡 경찰청장은 가출 청소년 대상 범죄에 엄정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성매매 단속을 벌이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의 경우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단속 과정에서 파악된 청소년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협업해 보호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출 청소년들의 모임, 이른바 '가출팸'도 적극 발굴해, 상담 등을 통해 가정 복귀 또는 전문기관 위탁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가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여성가족부
가출 청소년 문제의 주무부처입니다. 여성가족부는 관련 예산 80억원을 추가로 잡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가출 전이라도 학교 내 상담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내년도에 예산이 잡히면 여성가족부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가칭)'을 구축하고,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도 현재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서울시
서울시는 가출 등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10대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많은 지원책이 온라인 방식으로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쉼터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11개 서울시 위기 10대 여성 지원기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진료 역시 일단은 화상통화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지만, 응급상황의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시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속옷, 생리대, 세면도구, 방역물품 등은 ‘긴급물품 꾸러미’로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쉼터에 머물면서 학교에 다니는 10대 여성들에게는 원격수업에 쓸 노트북과 태블릿PC 50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위기 10대 여성 생계형 성매매 방지한다...서울시, 비대면 지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477209
[한국일보] 서울시, ‘위기 10대 여성’에 온ㆍ오프라인 종합지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39497
[이데일리] “위기 10대 청소년 안전망”…서울시, 비대면 지원 나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747288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코로나 상황에 '위기 십대여성' 관련 비대면 지원 강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501747
[아시아경제] 서울시, 코로나19로 더 위험해진 '위기 십대 여성청소년' 비대면 지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763164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습니다.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1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361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서 69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4편이 1차 평가를 통과했고, 최종적으로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두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MBC의 <김홍걸·조수진 의원 등 재산축소·허위신고>가 뽑혔다.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은 공개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취재진이 이전에 공개된 재산내역들을 확보하고 있다가 이후 공개된 재산내역과의 비교를 통해 축소 또는 허위 신고된 내용을 밝혀냈다. 파장이 컸던 보도였고, 공직자 재산공개와 관련한 제도 변화의 움직임을 이끌어냈다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점에 모든 심사위원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한겨레의 <이통사, 가입자 휴대전화 위치확인 정보 몰래 축적> 보도가 수상했다. 취재 기자는 최근 ‘이태원 클럽’ 사태 당시 이동통신사들의 협조를 받아 해당 시간대에 이태원 클럽에 머물렀던 1만1000여명을 특정했다는 정부 발표를 접한 뒤 발표에 언급된 ‘기지국 접속기록’을 이동통신사들이 어떻게 축적해 보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하기 시작했고, 3개월여 동안 취재를 통해 이동통신사들이 그간 이용자들에 대한 고지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지국 접속 기록을 축적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들이 모르는 사이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통제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축적되어 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언택트 시대, 소외된 노인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간 디지털 세계에서 노인들이 겪는 소외 문제에 대해 다룬 보도들이 많았으나, 언택트 시대에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뛰어난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경인일보의 <라면 끓이다 화재 참변 당한 인천 초등생 형제>가 뽑혔다. 취재 기자는 사고 현장에 가서 이웃들을 통해 이들 형제가 방치되고 있었고 이웃 주민들이 기관에 여러 차례 신고를 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단순 화재 사고로 묻힐 수도 있었던 사건에 대하여 심층적인 접근을 통해 구조적 문제들을 조명함으로써 전국적인 반향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많은 위원들이 좋은 점수를 주었다. 6편이 출품된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NN의 <하동화력발전소 주변 수백억 지원금 엉터리 집행> 기사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발전소 주변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쓰이지 않고 ‘눈먼 돈’으로 엉뚱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을 밝혀내고, 발전소로 인한 농촌주민들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망한 수작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전문보도 사진보도부문에서는 동아일보의 <카카오 들어오라하세요> 보도가 수상했다. 국회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이 보좌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화면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었지만, 포털사이트의 언론 기사 편집 문제부터 여당 의원의 포털뉴스에 대한 영향력 행사 등 여러 의혹의 단초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