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년8월14일 [단독]캄보디아 범죄단지서 한국인 사망…"온몸에 구타 흔적"
2 2025년10월11일 [단독]캄보디아韓대학생 사망 사건…중국인3명 검거
3 2025년10월17일 [단독]캄보디아서50대 한국인 또 사망...“中갱단 살해 협박”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본지 기자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약 20회에 걸쳐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취업사기 및 피싱 조직 실태, 그리고 그 배후의 국제 범죄 네트워크를 심층 추적·보도했습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한국인들이 피싱 범죄에 동원된다는 사실은 작년부터 이미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대응은 미온적이었고, 양국 간 협력 부족과 외교 공백은 언론의 관심 밖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에 기자는 ‘해외에서 벌어지는 구조적 범죄 실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국가의 공적 책임을 환기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1년간 이 의제를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단발성 사건 보도가 아닌 장기 심층 시리즈를 통해 국민 보호의 사각지대를 드러내고, 외교당국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①캄보디아서 사망한 한국인들
[단독] 캄보디아 범죄단지서 한국인 사망…"온몸에 구타 흔적" (8월 14일)
[단독] 캄보디아 韓대학생 사망 사건…중국인 3명 검거 (10월 11일)
[단독]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또 사망...“中 갱단 살해 협박”(10월 17일)
올해 8월 초, 본지 기자는 캄보디아 현지의 정보원을 통해 “보코산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해 사망한 한국인이 있다”는 제보를 입수했습니다. 이는 외교부뿐만 아니라 경찰청과 국정원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사안이었습니다. 이에 본지 기자는 외교부에 사실 여부와 조치 현황을 질의해 “사망자 박모씨의 유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며 현지 수사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 중”이라는 공식 답변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본지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한국인이 고문당해 사망한 사건을 8월 14일 국내 언론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가 200건을 넘어섰음에도 외교당국이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결과, 결국 사망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후 기자는 해당 사건의 수사·재판 경과를 지속 추적했습니다. 10월엔 캄보디아 수사당국 관계자를 통해 한국인 살인 용의자 3명이 검거돼 기소됐다는 문건을 입수해 후속 보도를 냈습니다.
한국인 납치·사망 실태를 추적하던 중, 기자는 범죄조직에 연루돼 숨진 또 다른 한국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을 통해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그가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뒤 중국계 갱단의 보복 위협을 받으며 도피 생활을 하다 사망한 정황을 취재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②범죄조직 비호하는 공권력 부패와 외교적 난관
[단독] 두 번 풀려난 120억 피싱 총책…캄보디아서 9개월째 압송 지연(10월 15일)
[단독] “경찰, 돈받고 우릴 갱단에 넘겨”...옷으로 밧줄 만들어 탈출(10월 16일)
“경찰 매수 200弗, 한국인 매매 3만弗”...뇌물주면 다 되는 캄보디아(10월 16일)
기자는 캄보디아 수사·사법기관 내부의 만연한 뇌물 관행과 한국 정부의 외교적 한계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한국인을 노린 범죄조직이 현지 공권력과 깊이 유착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1년간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와 현장 취재를 통해 ‘120억 원대 로맨스스캠’ 혐의로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던 한국인 부부가 현지 경찰에 돈을 건네고 풀려났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어 범죄조직 탈출자, 경찰, 외교 관계자 등 20여명을 직접 접촉·인터뷰하며 “캄보디아 경찰이 돈을 받고 체포한 한국인을 다른 범죄조직에 넘긴다”는 복수의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제보 내용을 단순 인용하지 않고, 복수의 조직원·경찰 수사관·캄보디아 현지인 등의 증언을 교차 검증해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사기밀 유출, 한국인 매매, 불법 밀입국, 범죄단지 보호 등 모든 단계에 뇌물이 개입돼 있는 구조적 부패 실태를 입체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가 ‘자국 반정부 인사 송환’을 조건으로 내걸며 한국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외교적 교착 상태를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 부재가 범죄자 송환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③동남아 거점 국제 범죄조직 생태계 해부
[단독] 캄보디아 주목 받자...중국계 범죄조직, 미얀마·라오스로 ‘야반도주(10월 17일)
일대일로 휩쓸고 간 동남아 3국…'30만명 구금' 무법지대 됐다(10월 27일)
[단독] 캄보디아 '120억 사기' 부부 배후는 中홍문협회(10월 28일)
기자는 한국인을 노리는 동남아 거점 피싱 조직의 배후에 있는 중국계 자본과 국제 범죄 생태계를 분석했습니다.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메콩강 유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계기로 온라인 사기, 인신매매, 강제노동의 무법지대로 변모한 과정을 국제기구 보고서와 외신 자료를 종합해 심층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남아 거점 범죄가 지정학적·경제적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범죄 생태계임을 규명하고, 한·미·일 3국이 공조를 강화해 중국과 캄보디아를 상대로 외교적 압박을 높여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캄보디아 피싱 조직원과 내부 고발자들은 범죄조직의 보복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실명 보도로 인한 신변 위험을 고려해 익명으로 보도했습니다.
② 본지 기자가 6월 26일~29일, 7월 18일~20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장 취재한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본지의 <캄보디아 범죄단지서 한국인 사망…"온몸에 구타 흔적">, <캄보디아 韓대학생 사망 사건…중국인 3명 검거> 단독 보도 이후, 10대 일간지와 5대 방송사를 비롯한 주요 언론이 일제히 ‘캄보디아 한국인 사망 사건’을 핵심 의제로 다뤘습니다.
KBS는 본지 최초 보도 46일 만인 9월 29일 <“죽기 싫으면 마약해”…캄보디아 범죄단지 강제투약 현장>을 보도하며, 사망한 대학생이 마약을 투약당하는 영상을 확보해 후속 취재를 이어갔습니다. SBS 역시 본지 보도 70일 만인 10월 23일 <26살 중국인 ‘하이종’…악명 높은 조직 총책>을 통해, 살인 배후에 중국계 범죄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10월 들어서는 KBS·MBC·SBS·채널A·MBN 등 방송사와 조선일보·세계일보·한겨레·연합뉴스·뉴스1 등 주요 신문·통신사 기자들이 잇달아 캄보디아 현지로 파견돼 후속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본지의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또 사망…‘中 갱단 살해 협박’> 단독보도 역시 각 매체의 추종 보도로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사건 50대 한국인 모집책 현지에서 숨져>를 비롯해 20개 이상 매체가 범죄조직과 연루돼 사망한 또 다른 한국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후속 보도했습니다.
또 본지의 <두 번 풀려난 120억 피싱 총책…캄보디아서 9개월째 압송 지연> 단독 보도 이후 캄보디아와의 외교 교착과 부패한 사법 시스템을 문제 삼는 추종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의 <캄보디아 정치범과 맞교환?...120억대 사기 부부 한국 송환 난항>, 중앙일보의 <캄보디아 120억 로맨스스캠 총책 부부, 64명 송환 명단서 빠졌다>, YTN의 <‘120억 사기 총책’ 풀어준 캄보디아 대사관 녹취 입수…‘모양새 안 좋아서’>, MBC의 <법무부,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주범 부부 강력 송환 요청> 등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언론이 이 사안을 심층적으로 재조명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본지 ‘한국인 범죄단지 사망’ 연속 보도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스캠 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을 외교부·국정원·경찰청·검찰청 등 관계부처에 지시하며 국민 보호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도 “초국가적 보이스피싱 범죄에는 통상적인 대응이 아닌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본부’ 설치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 외교부와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의원들이 본지 보도를 인용하며 정부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현지 실태 파악조차 못한 정부의 안이함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에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후속 조치도 이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을 꾸려 10월 15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대응팀은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협조를 촉구했고, 전세기를 투입해 범죄 연루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하는 대규모 작전을 전개했습니다. 외교부는 주캄보디아대사관에 경찰관 2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10월 27일 열린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는 ‘코리아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를 11월부터 가동키로 합의했고, 한국 경찰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한국 경찰청은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 총회에서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을 위한 글로벌 공조 작전(Breaking Chains)’ 결의안을 제안, 아세안 10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여부
한국경제신문은 이번 연속보도가 단순한 사건 보도를 넘어, 정부의 대응을 이끌어내고 국민 보호의 사각지대를 드러낸 공익적 보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본지 기자는 1년 동안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실태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한국인을 노린 동남아 거점 범죄의 구조적 문제와 정부 대응의 허점을 꾸준히 파고들었습니다. 단발적 관심으로 끝나기 쉬운 해외 범죄 사건을 1년간 꾸준히 다루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의제를 유지한 점은 언론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또 현지 취재의 위험 속에서도 본지 기자가 자발적으로 캄보디아를 6월, 7월 두 차례 방문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본지 기자의 끈질긴 취재와 보도는 한국기자협회보의 <정부, 캄보디아 보도 14개월 만에 분주…‘어떻게 이렇게 늦나’(10월 22일)>기사에서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기자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2025년 3분기 사내상을 수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보도를 계기로 정부와 국회가 뒤늦게나마 대응에 나섰고, 외교·치안 정책 개선을 촉발했다는 점에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기획에 참여한 기자 전원은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사회부 소속임을 확인합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2회 전체 총평
제422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서 73편의 기사가 출품됐다. 특히 지역 취재보도부문에는 15편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부문에서 올라온 기사들이 모두 빼어나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현장 기자들이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 반가움이 컸다. 반대로 기자상 심사를 하는 위원들의 고민은 그만큼 더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치열한 논쟁과 협의 끝에 이번에는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선 매일노동뉴스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보도가 선정됐다. 최근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숨진 청년이 주 80시간씩 일했다는 사실과 직원들에 대한 포괄임금제, 초단기 계약(쪼개기 계약) 등 불법·탈법적 인사·노무 관리가 자리잡고 있었다는 보도는 충격을 주기 충분했다. 화려한 브랜드 이면에 숨겨진 업체의 잘못된 경영 방식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했고 업체 대표가 재발 방지 약속을 하는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 데에는 이 보도가 핵심 역할을 했다는 데 심사위원들간 이견이 없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선 제주CBS의 <제주 부장판사들 비위 의혹>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사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엄청났다. 단순히 판사들이 근무시간에 노래방에서 음주난동을 부린 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사건을 ‘법원의 제식구 감싸기식 징계’에 이어 ‘판사 유흥접대 논란’, ‘사법거래 의혹’으로까지 끌고간 것은 CBS 기자들의 끈질긴 취재 덕분에 가능했다. 국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면서 성역화된 사법부에 경종을 울리고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선 두편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컷뉴스 <이상경 국토차관, 갭투자의 민낯> 보도는 국토부 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차단된 ‘갭투자’를 오래 전부터 해 오고 있었다는 점을 최초 보도, 당사자 사퇴라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이 보도로 현 정부에서 한 명의 차관 사퇴를 넘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신뢰도와 고위 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발시켰다는 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는데 한몫했다.
KBS 보도는 ‘기부’를 명분으로 거래처에 납품 계약을 유도하고, 이후 기부금 지출분을 다시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보전하는 ‘이중구조’를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대기업이 복지시설과의 이러한 거래를 통해 이용자 주머니를 갈취하는 행위를 밝혀냈다는 것 자체가 언론의 자본권력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뉴스1 <경계선의 집> 보도와 세계일보 <매니페스토, 내일을 바꾸는 약속>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계선의 집> 보도는 몇년 전부터 국내에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문제를 전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실태조사도 제대로 되지 않고, 그 숫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단체’와 특정인에 의해 저질러지는 폭행과 성폭력 의혹 등을 파헤쳐 사회적 이슈로 끌어올린 것은 그 자체로 의미있는 기사였다. 이 보도로 국가인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나선 점 또한 제도 사각지대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세계일보 <매니페스토, 내일을 바꾸는 약속> 보도는 식상한 주제를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다국적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 공약 분석 방법론을 국내 최초로 도입, 13대 대선부터 21대 대선까지 38년간 주요 대선후보 24명의 10대 공약 217개를 직접 분석하고, 여기에 여론조사와 해외 사례 취재까지 더해지면서 자칫 지루할 것만 같은 기사에 힘을 불어넣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약관리 부실을 문제점으로 꼽은 것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유였다.
사진보도부문에선 서울신문 <피감기관서 축의금 받은 최민희, 본회의 중 ‘환급 문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회에서 의원들의 휴대폰 사진을 촬영, 보도하는 것은 많았지만 이 사진은 많은 매체에서 기사는 물론 사설까지 내용을 인용했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결국 이 사진 보도 이후 최민희 의원이 사과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진 한 장이 주는 위력’을 새삼 깨닫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