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ㅇ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10.22 [단독] ‘기부왕’ CJ프레시웨이…수상한‘프로핏 부스트’의 비밀
2 2025.10.22 [단독] ‘프로핏 부스트’의 비밀, 2천 원 순대가 갑자기7천 원
3 2025.10.25 그들은‘기부’를 팔았다…요양원 식비 뛴 이유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KBS 경제산업부는 자본권력에 대한 감시를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올해 초부터 관련 보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초 연속 보도한 서울국세청 조사 4국의 특별세무조사 돌입 단독 보도, 지난 4월 보도해 ‘이달의 기자상’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SK그룹의 ‘V 프로젝트’ 모두 이 목표의 결과물입니다.
지난 1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스위스 비밀 계좌에 대한 보도 뒤, CJ에 대한 후속 취재를 이어가던 중, 계열사 ‘CJ프레시웨이’의 ‘수상한 기부금’ 거래 구조에 대한 얘길 듣게 됐습니다. 겉으론 사회공헌의 외관을 갖췄지만, 실제론 납품 계약의 대가로 주어지는 ‘리베이트’와 비슷했습니다.
단순한 회계 관행이거나 세무 착오는 아닐까? 살펴봤습니다. 그러나 취재할수록 개별 영업사원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으로 설계된 구조적 행위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부’를 명분으로 납품 계약을 유도하고, 이후 기부금 지출분을 다시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보전하는 이중 구조였습니다.
이 방식은 「기부금품법」이 명시한 ‘대가 없는 기부’ 정의와 정면으로 충돌하며, 형법상 ‘배임수증재죄’구성요건에도 해당될 수 있는 중대한 불법 행위였습니다. 세법 위반 소지도 있었습니다. 거래의 명목(기부금)과 실질(리베이트)이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패턴을 찾다
취재팀은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취재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각 복지시설의 납품 공고문과 식자재 계약 고시 200건 이상을 분석하고, CJ프레시웨이 관계자를 수소문했습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의 기부 시점과 계약(납품) 기간이 정교하게 일치하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CJ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아야 기부가 이뤄지는 상관관계가 확인됐습니다.
취재진은 이 구조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의 요양원과 복지관 10여 곳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구체적인 팩트 확인에 나섰습니다. 그 중 한 곳에서 CJ프레시웨이가 복지시설 입찰 제안서에 “납품 시 매출의 5%를 기부”라는 문구를 명시해 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합리적 의심이 실체적 사실로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프로핏 부스트의 진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순히 기부를 한 데 그치지 않고, 기부금으로 쓴 비용을 다시 납품 단가 인상으로 회수하고 있었습니다. 취재진이 확보한 내부 문건과 회계자료에는 ‘프로핏 부스트(Profit Boost)’라는 이름의 이익 자동 회수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기부금 지출로 발생한 손실을 납품 단가에 반영해 자동 보전하도록 설계된 구조였습니다. 한 복지시설의 단가표 분석 결과, 프레시웨이와 계약 직후 한 달 만에 ‘돼지 뒷다리’ 1kg 가격이 4천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순대는 2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뛰었습니다.
프레시웨이는 이 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으로 인한 손실을 회계상 ‘기부’로 처리하면서도, 단가 인상으로 손실을 보전하고 더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기부할수록 이익률이 높아지는 이상한 역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복지시설 이용자, 즉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밥상으로 향했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부실 식단’간 간극이 커질수록 CJ의 이익도 커졌습니다.
취재팀은 이 구조적 피해를 수치와 사례로 입증하기 위해 현장 검증과 문서 대조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기부금 입금 내역, 거래 명세서, 전자세금계산서 등을 일일이 맞춰가며, ‘기부가 곧 거래였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회계·세무 전문가와 함께 기부금 회계 처리와 단가 변동의 연관성을 분석하며 보도의 객관성을 보완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10월 22일 「[단독] ‘기부왕’ CJ프레시웨이…수상한 ‘프로핏 부스트’의 비밀」이 방송됐습니다. 이후 「그들은 ‘기부’를 팔았다」(2025.10.25.)에서 CJ의 ‘착한 척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거듭 제기했습니다.
■“관행 끊겠다”
결국 보도 직후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장이 직접 조사 착수를 언급하며, 보도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기업 비리 폭로를 넘어, ‘선의의 언어로 포장된 불공정 거래의 구조’를 해부한 탐사보도입니다.
복지, 세무, 회계가 얽힌 복합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룸으로써 언론의 감시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더 나아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투자 지표이자 기업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시대에, 이 같은 행태는 투자자 기망 행위이자 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반(反)ESG적 행위이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웨이는 ‘사회공헌’을 명분으로 ESG 평판을 높였지만, 실제로는 기부를 리베이트로 둔갑시켜 회계상 이익을 챙겼습니다. 취재팀은 이 위선의 구조를 내부 자료와 수치로 입증함으로써, 기업의 ‘착한 이미지 마케팅’ 뒤에 숨은 자본 권력의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우리의 보도로 CJ프레시웨이는 더 이상 기부금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른 경쟁업체들도 기부금 영업 중단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의 보도가 이룬 변화들입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보도에 등장한 익명 취재원은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복지시설 관계자 등입니다. 모두 실명 공개 시 불이익이 예상되어 익명 처리를 했으며, 모든 진술은 문서·계약서·세금계산서로 교차 검증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취재 과정에서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모든 취재는 공익적 목적 하에 이뤄졌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전 과정은 KBS 경제부 기자의 직접 취재로 진행되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확보한 문건들의 진위 여부는 CJ프레시웨이 측 등을 통해 교차 검증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각종 복지시설이 계약 체결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보도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리베이트를 복지시설에 직접 지급하는, 기업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감시는 전무했습니다. 기업 내부 취재의 벽이 높디 높기 때문으로,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취재진은 처음으로, 리베이트의 주체인 기업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봤습니다. 기부금의 탈을 쓴 리베이트를 지급하기 위해 기업이 불법과 합법 사이를 어떻게 오가는지를 구체적으로 규명해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보도 직후, KBS 보도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타 매체 기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탐사보도적 성격이 강해, 쓰려야 쓸 수 없었을 것으로 짐작 됩니다. 제대로 된 ‘반향’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앞다퉈 나왔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① CJ프레시웨이, “즉시 시정하겠다”
KBS의 지적에 대해, CJ프레시웨이 측은 보도 당일, “즉시 시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해명을 위한 해명은 아닐까? 시간을 두고 재차 확인한 결과 역시 동일했습니다. 프레시웨이는 기부금 지급을 일체 중단하고, 이에 더해 복지재단 같은 비영리 법인에 대한 상품권 영업 역시 더 이상 불가하단 내부 지침을 하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② 국회 정무위, 기재위 “전수 조사, 대안 마련해야”
CJ프레시웨이에 대한 KBS의 문제 제기는 국회 국정감사 기간을 거치며 업계 전체 관행에 대한 문제제기로 확장됐습니다. 정무위 한창민 의원은 “대기업의 아름다운 기부가 아니라 소외된 이웃의 등골 빼먹기”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CJ프레시웨이 ‘기부 위장 리베이트’ 사례 근절할 것”이라면서 전수 조사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역시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 답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 사확인여부
■모범적인 자본권력 감시 보도
대기업 등 자본권력에 대한 비판적 감시 보도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KBS의 보도는 모범적인 자본권력 감시 보도의 전형을 보여줬단 평가를 받습니다. 취재진은 단독 확보한 다량의 내부 문건과 직원 취재, 장기간 현장 취재를 통해, 특정 기업이 숨기고 싶은 내부 영업 관행을 폭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기업 워치독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습니다. KBS의 보도로 해당 기업의 경영 투명성은 높아지고, 업계 관행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 기업이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보도 전 CJ프레시웨이에 두 차례 서면 질의를 보내고, 충분한 반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회사의 공식 입장은 방송 리포트 본문에 넣어 공정성을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기사 내용은 KBS 법무·윤리위원회 검토를 거쳤습니다. KBS 언론윤리강령에 따라, 취재원 보호·명예훼손 방지·사실 확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특이사항 없습니다.
취재후기
(422회)CJ프레시웨이 '수상한 기부금'/KB…
CJ프레시웨이 '수상한 기부금'
KBS 황현규 기자
이번 취재는 CJ프레시웨이가 복지시설과 식자재 납품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왔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사회공헌처럼 포장된 이 구조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부 시점과 계약 기간이 정확히 겹친다는 일정한 패턴이 드러났습니다. 우연으로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 자체로 기부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기부로 지출한 금액을 CJ 측이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되돌려 받는 내부 시스템까지 확인했습니다. 기부금이 커질수록 회사의 이익률이 높아지는, 본래 취지와 정반대의 흐름이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식자재값 인상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어린이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는 것. 단가가 오르면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 부담은 선택권이 없는 취약계층이 떠안게 됩니다. 이상한 기부는 CJ프레시웨이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다른 경쟁업체들도 하고 있는 관행이었습니다. 보도 이후 CJ프레시웨이를 포함한 다른 업체들도 해당 영업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화가 눈앞에서 시작되는 모습을 보며 감시 보도가 가지는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나 ESG처럼 선의로 포장된 것들이 실제로 누구에게 이익을, 누구에게 부담을 남기는지 더 집요하게 추적하겠습니다. 이번 보도는 용기를 내준 제보자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믿고 목소리를 내 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회차 심사평
제422회 전체 총평
제422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서 73편의 기사가 출품됐다. 특히 지역 취재보도부문에는 15편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부문에서 올라온 기사들이 모두 빼어나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현장 기자들이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 반가움이 컸다. 반대로 기자상 심사를 하는 위원들의 고민은 그만큼 더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치열한 논쟁과 협의 끝에 이번에는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선 매일노동뉴스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보도가 선정됐다. 최근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숨진 청년이 주 80시간씩 일했다는 사실과 직원들에 대한 포괄임금제, 초단기 계약(쪼개기 계약) 등 불법·탈법적 인사·노무 관리가 자리잡고 있었다는 보도는 충격을 주기 충분했다. 화려한 브랜드 이면에 숨겨진 업체의 잘못된 경영 방식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했고 업체 대표가 재발 방지 약속을 하는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 데에는 이 보도가 핵심 역할을 했다는 데 심사위원들간 이견이 없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선 제주CBS의 <제주 부장판사들 비위 의혹>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사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엄청났다. 단순히 판사들이 근무시간에 노래방에서 음주난동을 부린 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사건을 ‘법원의 제식구 감싸기식 징계’에 이어 ‘판사 유흥접대 논란’, ‘사법거래 의혹’으로까지 끌고간 것은 CBS 기자들의 끈질긴 취재 덕분에 가능했다. 국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면서 성역화된 사법부에 경종을 울리고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에선 두편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컷뉴스 <이상경 국토차관, 갭투자의 민낯> 보도는 국토부 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차단된 ‘갭투자’를 오래 전부터 해 오고 있었다는 점을 최초 보도, 당사자 사퇴라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이 보도로 현 정부에서 한 명의 차관 사퇴를 넘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신뢰도와 고위 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발시켰다는 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는데 한몫했다.
KBS 보도는 ‘기부’를 명분으로 거래처에 납품 계약을 유도하고, 이후 기부금 지출분을 다시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보전하는 ‘이중구조’를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대기업이 복지시설과의 이러한 거래를 통해 이용자 주머니를 갈취하는 행위를 밝혀냈다는 것 자체가 언론의 자본권력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뉴스1 <경계선의 집> 보도와 세계일보 <매니페스토, 내일을 바꾸는 약속>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계선의 집> 보도는 몇년 전부터 국내에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문제를 전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실태조사도 제대로 되지 않고, 그 숫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단체’와 특정인에 의해 저질러지는 폭행과 성폭력 의혹 등을 파헤쳐 사회적 이슈로 끌어올린 것은 그 자체로 의미있는 기사였다. 이 보도로 국가인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나선 점 또한 제도 사각지대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세계일보 <매니페스토, 내일을 바꾸는 약속> 보도는 식상한 주제를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다국적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 공약 분석 방법론을 국내 최초로 도입, 13대 대선부터 21대 대선까지 38년간 주요 대선후보 24명의 10대 공약 217개를 직접 분석하고, 여기에 여론조사와 해외 사례 취재까지 더해지면서 자칫 지루할 것만 같은 기사에 힘을 불어넣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약관리 부실을 문제점으로 꼽은 것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유였다.
사진보도부문에선 서울신문 <피감기관서 축의금 받은 최민희, 본회의 중 ‘환급 문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회에서 의원들의 휴대폰 사진을 촬영, 보도하는 것은 많았지만 이 사진은 많은 매체에서 기사는 물론 사설까지 내용을 인용했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결국 이 사진 보도 이후 최민희 의원이 사과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진 한 장이 주는 위력’을 새삼 깨닫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