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o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년12월8일 한발,한발…안전과 멀어지는 대한민국[사라진 총·탄·(1)]
2 2025년12월22일 사격장 실탄 전산화·통합관리한다…예산 긴급확보
3 2026년2월2일 실탄관리 부실 사격장,책임·지침 세우는 법률개정 착수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해 9월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지자체 소속 사격감독과 전 국가대표 출신 감독이 공모해 선수용 실탄 3만 발을 시중에 빼돌린 의혹을 제기하며 실탄 유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습니다. 이에 경찰은 엽사들의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이미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얼마만큼의 실탄이 언제부터 어디로 퍼졌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진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저격설 관련 기획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이라고 주장하면서, APEC 정상회의를 앞둔 당시 시점과 맞물려 사안의 본질이 아닌 ‘밀실·정치 수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시선이 쏠렸습니다. 유출된 22구경 실탄은 사격선수들이 사격장에서만 쓸 수 있는 총알로, 사격장 밖 사용은 엄연히 불법인 데다 치명적인 살상력을 가집니다. 그럼에도 실탄과 총기의 불법 유통구조 문제가 다뤄지지 않아 대형 범죄로 치달을 위험은 방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초부터 유해조수를 쫓는 엽사들을 수소문해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내 지자체에 등록된 엽사들을 중심으로 이들과 연이 닿아있는 전국 엽사들을 상대로 취재망을 넓혀갔습니다. ‘엽사들이 22구경 실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단서 하나를 가지고, 실탄이 퍼지게 된 구조적 경로와 제도적 허점을 추적하기 위해 나선 겁니다.
“불법 개조한 총기로, 22구경 실탄을 채워 전국을 다니는 밀렵꾼이 있다." 취재를 이어가던 지난해 11월의 어느날,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습니다. 사격용 실탄을 몰래 구매한 것도 모자라, 불법 개조한 총기로 그 실탄을 채워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밀렵을 벌인다는 제보였습니다. 그는 복수의 인물이 경찰에 적발돼 수사받고 있다는 귀띔도 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의 수사를 받는 피의자들의 주거지는 경기지역이 아닌 전국에 퍼져 있고 더러는 주거가 불분명하다는 전언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에 등록돼 관리받는 유해조수구제단 등도 아닌 이들이 법망을 보란 듯 피해, 몇 년간 유령처럼 불법을 저지르고 있던 겁니다.
경인일보는 현장 제보와 수사기관 취재를 통해 확인한 사항, 사냥 현장에서 제도 방치 속 불법이 만연하게 이어져 온 실태, 사격장은 물론 국내 세관 등에서 실탄과 총기가 걸러지지 않고 시중에 퍼지고 있는 현실 등을 종합한 기획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 한발, 한발… 안전과 멀어지는 대한민국 [사라진 총·탄·(1)] &
[단독] 2년 넘게 선수용 실탄 수백발·총기 불법소지한 남성들… “사냥에도 쓴 듯”
2023년부터 사격선수들이 쓰는 실탄을 빼돌려 최근까지 밀렵에 쓴 남성 2명이 경찰에 적발돼 수사받는 사실에 대해 단독 취재한 내용을 중심으로 첫 기획 기사를 짰습니다. 경북 예천과 경기 수원에 각각 살고 있는 이들은 일부 실탄을 밀렵에 쓴 뒤에도 수백 발씩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총기도 불법 구매해 개조한 것이었습니다. 지면 기획 출고 전 사건 위주의 기사를 먼저 온라인에 송고했습니다. 당초 10명가량으로 알려진 ‘사격감독 실탄유출 사건’과 연루된 검거 인원 숫자가 수십 명가량으로 늘어난 사실, 그럼에도 실제 실탄과 불법 총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퍼져 있는지는 알기 어려운 경찰의 수사한계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 총기 밀수·개조, 쉽게 뚫린다… 구멍난 관리체계 [사라진 총·탄·(2)]
경기북부지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오랜 시간 엽사로 활동해 온 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불법 실탄과 개조 총기의 사용을 실제 봤거나 전해 들은 적 있다는 증언을 통해 당국의 느슨한 총기 관리가 불법 현장을 방치한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관세청과 국회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 등으로 총기 부품류의 무분별한 유통 문제가 지속된다는 점을 함께 지적했습니다. 유통채널에서 걸러지지 않은 총열 등 총기부품을 개조한 총으로 22구경 실탄을 채워 쓸 수 있다는 내밀한 사실 또한 엽사들은 물론 총포업자로부터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 사격·수렵총 적발은 극소수… 범죄예방 효과 ‘과녁 밖’으로 [사라진 총·탄·(3)]
경찰이 불법 총기 단속을 벌이지만, 정작 살상력이 큰 사격·수렵용 총의 적발은 극히 미미한 사실을 짚었습니다. 경찰의 단속에서 걸러지는 대부분 총은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타정총'으로, 적발 숫자가 착시만 부를 뿐 범죄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경찰 불법무기 자진신고'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의 한계가 노출되는 사이 국내 총기 사고가 매년 1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습니다.
■ 수기로 작성하는 실탄 사용 기록… 반출 여지 있다 [사라진 총·탄·(4-1)]
취재 결과 ‘사격감독의 실탄 유출사건’이 발생한 데에는 '수기 장부' 체계 중심의 사격장 관리 부실이 결정적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공공 사격장으로 실탄이 어떻게 입고되고, 선수와 감독들이 어떤 방식으로 실탄을 출고해 사용하는지 그 사이의 허점 곳곳을 짚어 보도했습니다. 지자체 소속으로 현재 활동하는 사격계 인물들을 취재해, 이 입출고 시스템 등 내부 관리에 빨간불이 오래전부터 켜져 왔단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국내 ‘총기 안전지대’ 아냐… “유출경로 차단·전담기구를” [사라진 총·탄·(4-2)]
더 이상 한국 사회가 '총기 안전국'이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총격테러 등 돌이킬 수 없는 사건 발생을 막기 위해 경찰을 포함한 관계기관 차원의 협의체가 조직·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실탄 유출 통로가 된 사격장의 관리책임과 처벌 정도가 미약한 점에 따라 관련법률 개정과 함께 온라인상 사제총 제조법 등에 대한 발 빠른 정보 차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다음은 앞선 5편 보도의 연장선으로 보도한 기획물입니다.
■ 사격장 실탄 전산화·통합관리한다… 예산 긴급확보 [사라진 총·탄 後]
■ 선수용 3만발 총알 ‘판’ 사나이… 사격감독發 불법 유통 전말 [사라진 총·탄 後]
■ 총기부품 세분화 관리… 불법무기 유통 차단 강화 [사라진 총·탄 後]
■ 실탄관리 부실 사격장, 책임·지침 세우는 법률개정 착수 [사라진 총·탄 後]
경인일보 보도로 부실 문제가 지적된 '사격장 수기장부 시스템'에 대해 대한사격연맹이 정부 예산확보를 통해 긴급 수술에 나서기로 한 점을 보도했습니다.
1년에 걸친 경기북부경찰청의 '사격감독 실탄 유출 사건' 관련 수사 결과, 무려 40명이 검거돼 7명이 구속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경인일보 보도 대로 이들은 전국 각지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으며, 유통·개조업자를 포함해 총기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밀렵꾼 등 그 면면이 다양했습니다.
경찰이 불법 무기류의 유통 차단을 강화하는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해 이를 올 상반기 내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청이 나아가 사격장의 실탄 관리책임을 법률로 강화하는 내용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회의원실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정보공개청구로 지난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된 피의자 숫자와 이 인원이 직전 3개 연도의 구속된 인물 총합보다 많은 점을 처음 확인해 법 개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경인일보가 엽사·총포업자는 물론 사격계 관계자를 직접 현장 취재해 낸 기획보도입니다.
신변 보호가 필요한 제보자, 사격계 관계자 등에 대해선 부득이 익명 보도했습니다.
제보자와 이해관계 등 기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진종오 의원의 실탄 유출 의혹 제기와 경기북부경찰청의 수사 개시 알림 등은 선행보도로 있습니다. 다만 총포를 다루는 이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불법 총·탄이 암암리에 시중에 퍼져 온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격장의 실탄 유통 흐름 등을 파헤친 기획보도물은 경인일보가 유일합니다.
개별 취재에 기반한 보도물이기에 기획에 대한 직접적인 후행 보도물은 없지만, 밀렵꾼들이 불법 개조한 총기로 실탄을 쓴 사실을 보도한 지점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후 다른 언론들의 관련 보도로 잇따라 다뤄졌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① 대한사격연맹은 실탄 부실 관리의 허점이 드러난 전국 공공사격장(14곳)의 ‘수기장부’ 시스템을 전산화하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을 긴급 요청해 확보했습니다. 사격연맹 관계자는 사격장 실탄 이동·사용 기록이 손으로 작성돼 실탄유출 범죄에 빌미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경인일보 보도에 공감하며 연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② 경찰이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총포 부품의 반입관리 강화를 위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화약법)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불법 반입된 총열 등 부품이 개조돼 범죄에 사용될 위험이 큰 만큼, 총기부품을 세분화해 관리하는 차원입니다. 총기 불법 제조 영상이 난무한 유튜브의 경우 경찰이 게시물에 대해 방심위에 삭제·차단 요청하는 것을 구글코리아에 직접 요청하는 것으로 간소화했으며, 불법 게시물을 AI기술로 탐지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③ 사격장 관리 공백 문제 개선을 위한 ‘사격장안전법’ 법률 개정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사격장의 실탄 관리 절차를 지침으로 명시하고, 관리 소홀 시 형사처벌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제재 근거를 담기로 했으며 국회 협조를 통해 연내 법 개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관련 사무규칙(예규)을 개정해 경찰 차원의 사격장 점검 또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경인일보의 자체 보도를 평가하는 외부 전문가그룹인 독자위원회에서도 ‘사라진 총·탄’ 기획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한 위원은 “현안과 원인, 대안까지 균형 있게 짚었고 북부경찰청과 의원실을 통한 데이터, 실제총기와 개조 사례를 제시해 검증가능한 팩트 기반 보도가 이뤄졌다”면서 “개인의 일탈이 아닌 허술한 시스템을 짚어 보도 이후 관계 당국이 예산을 확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솔루션 저널리즘의 면모도 잘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속도에 쫓겨 당장 기사화하지 않은 점도 의미 있는 지점이라고 자평합니다. 첫 기획에 넣은 피의자들의 혐의 내용을 알게 된 시기는 경찰이 전담반을 꾸려 진행한 물밑 수사의 정점에 이르던 시기와 겹쳤습니다. 추가 피의자 검거에 대한 '경찰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겁니다. 공공안전을 위해 시간을 유예해 보도했는데, '알 권리'만의 가치를 섣불리 앞세우지 않은 판단이 결과적으로 적절했지 않나 싶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5회 전체 총평
제42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걸쳐 총 70편이 출품됐다. 이 중 취재보도1부문이 총 20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CBS의 <이혜훈 후보자 부정청약 의혹>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인사청문요청안에 담긴 한 문장에 의문을 품고 실제 등기부등본을 꼼꼼하게 확인해 의혹의 실체에 접근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취재과정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는데도 끈질기게 의혹을 파헤쳐 사실관계를 상당부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동안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서 부동산 관련 의혹이 많았지만 이번 취재처럼 전세권 설정이라는 작은 문구에서 시작해 청약점수를 역산하는 노력은 보기 드물었다고 평가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제주CBS의 <쿠팡, 죽음의 배송> 보도는 단순 교통사고 사망으로 묻힐 수 있었던 사건을 끈질긴 취재를 통해 그 인과관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팀은 해당 노동자의 사고 전 근무상황 등을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노동자의 과로가 사고에 미친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에 비해 많은 시간을 일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다. 특히 대리점 측이 해당 노동자의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 빠르게 경찰 측을 취재해 ‘사실무근’이라고 보도하며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결국 해당 근로자의 산재 승인을 받아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한국경제신문의 <구멍 뚫린 자본시장> 보도는 증권사와 신탁사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국내 자본시장의 ‘짬짜미’ 거래를 파헤친 좋은 기사로 평가 받았다. 특히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10여년 전 공시까지 분석하는 등 노력을 많이 기울인 취재였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해당 보도 이후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전방위적 부실을 초래한 무궁화신탁 사태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고 SK증권의 이례적 주식담보대출 사례를 살펴보는 등 국내 자본시장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중앙일보의 <이민, 사람이 온다> 보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보도는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앞두고 이민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짚어낸 의미 있는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온다’라는 조금은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제안을 쉬운 문장과 비교적 짧은 글, 보기 편한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다. 특히 주민들의 인식 차와 원주민과의 생활 갈등, 해외 선진국과의 정책 비교, 교육 문제, 노동 문제 등 층위가 다른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점이 돋보였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SBS의 <12·29 여객기 참사 구조적 원인 규명 추적> 보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실에 한 발 더 다가간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팀은 인사이동으로 출입처가 바뀌었지만 참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놓지 않고 바뀐 부서에서도 꾸준히 취재를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 결과를 입수해 참사의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려는 정황을 폭로했다. 또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전원 생존이 가능했을 수 있다는 정황과 사고 타임라인, 조류 충돌 관리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 국토부의 오락가락한 해명 등을 보도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목포MBC의 <유령회사 믿고 700억 투입… 지방 산단의 민낯>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지자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환기시킨 기사로 평가됐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항공특화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과 부실 의혹을 제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항공정비 관련 매출이나 영업 수익 등 사업 실적이 전무하고 필수인 정비인증도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계약금 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았는데도 무안군이 4차례나 기한을 연장해 준 점 등을 밝혀내 지자체의 계약해지 입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