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2월1일 [단독]종묘 앞 세운4구역 개발이익,민간업자‘한호건설’이 쓸어간다
2 12월7일 [단독]세운4구역 고층 빌딩 설계,희림 등과520억원 수의계약
3 1월19일 [단독] SH “세운4구역,설계공모 필요”라더니,공모 없이 희림에 설계 줘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한겨레21의 보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한 대규모 토건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공적 자금이 투입되고, 서울의 도시 경관과 공공성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개발 사업’의 실체를 파헤친 심층 탐사 보도입니다.
세운4구역 개발은 2004년 시작돼 20년 넘게 표류해 온 사업으로, 핵심 쟁점은 바로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경관 보호와 개발의 경제성 사이의 충돌이었습니다. 서울시와 문화유산청은 오랜 협의 끝에 최고 높이 72m라는 접점을 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지방선거 재출마를 앞둔 오세훈 시장이 이를 뒤집고 종묘 바로 앞에 140m가 넘는 초고층 건물을 짓겠다고 선언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문화유산 보존 원칙을 훼손하는 결정이자, 정치 일정에 맞춘 무리한 치적 쌓기라는 비판을 불러올 사안이었습니다.
다만 애초 이 논쟁은 세계문화유산 종묘를 둘러싼 ‘경관’ 문제로 협소하게 진행되던 중이었습니다. 한겨레21 취재팀은 도시 개발 문제를 ‘경관’의 문제에만 가두지 않고, 개발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라는 본질적 질문으로 확장했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핵심 사실을 단독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등기부등본 전수조사와 관계자 취재를 통해, 한호건설이 2022년 10~12월 사이 세운4구역 민간 소유 토지의 약 30%를 집중 매입했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또한 SH공사가 공공 시행자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이익 분배가 토지 등 소유자인 한호건설이 개발이익의 30%를 가져가는 사업 구조라는 점을 최초로 확인해, 구체적으로 분석·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기여를 통해 개발이익 환수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겨레21은 이후 SH 내부자료, 서울시 보고 자료 등을 단독 입수해 미래 분양가 상승과 용적률 상향 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변명을 위한 계산’임을 폭로하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오 시장이 용적률을 대폭 높여주면, 개발이익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을 짚어냈습니다.
한겨레21의 보도에 서울시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해 확인하기 어려운 해명들을 내놓았고, 서울시 일부 출입기자들이 서울시의 입장만 반영한 보도를 이어갔지만, 한겨레21은 멈추지 않고 계속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한겨레21은 각종 공식 문서와 나라장터 자료,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세운4구역 설계 전권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실상 희림건축사사무소에 집중됐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무려 20년 전인 2006년 설계공모에서 2등에 그쳤던 희림이, 2017년 국제설계현상공모에서 당선돼 2024년까지 설계를 진행하던 국외 업체와의 계약이 파기되는 과정에서도 아무런 재공모 없이 2025년 변경 설계까지 전담하게 된 과정은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혜였습니다. 희림은 김건희씨와의 친분으로 윤석열 정부 시기 각종 특혜 논란이 있었던 ‘김건희 업체’라는 점에서 공적 의혹은 증폭됐고,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이 요구하는 공정경쟁 원칙과 설계공모 제도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참여연대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시민사회단체가 문제를 제기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한겨레21은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을 지내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을 총괄했던 전직 고위 공무원이, 퇴직 2년 만에 한호건설과 수억원대 용역 계약을 맺고 재개발 컨설팅을 맡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이는 명백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안으로, 심도 있는 취재가 아니었다면 구체적인 계약 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던 문제인데 취재팀은 끈질긴 설득으로 내부자로부터 확실한 물적 증건을 제공받는 등의 취재를 통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한겨레21 보도는 서울시, SH공사, 한호건설, 희림건축사사무소 등의 조직적인 취재 비협조, 잇따른 언론중재위 제소와 법적 압박, 고소·고발 위협 속에서도 중단 없이 이어졌단 점에서도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언론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공적 주체들은 성실하고 진실된 설명이 아닌 법저 대응을 통해 보도를 봉쇄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한겨레21은 추가 취재와 후속 보도를 통해 의혹을 입체적으로 확장·검증했고, 서울시와 SH가 제기한 언론중재위 제소는 한 건의 정정도 없이 주체들의 반론을 수용하는 것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하는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한겨레21 보도의 정확성과 공익성을 스스로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겨레21 세운4구역 연속 탐사보도는 도시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은폐돼 온 행정 편의, 민관 유착, 개발이익 사유화 구조를 드러낸 공익 고발이자, 지방권력과 대규모 토건 사업을 상대로 한 언론 감시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할 만합니다. 특히 세운4구역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SH와 한호 내부 제보자까지 설득해 문서 근거에 기반한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현장 발굴형 탐사보도의 전형입니다.
김완 팀장은 다수의 내부 취재원과 자료를 바탕으로 취재를 총괄했고, 채윤태 기자는 핵심 취재원 및 자료 취재를 담당했으며, 박준용 기자는 방대한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보도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현재도 한겨레21은 서울시, 오 시장, 한호건설, SH와 희림 등의 각 이해관계자들과 깊은 정보를 알고 있는 내부 취재원, 국회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둘러싼 복마전에 대해 연속 탐사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보도에 인용된 익명 취재원은 모두 세운4구역 등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거나 관련 부처(서울시, 종로구)의 전·현직 관계자였습니다. 취재진은 진술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2명 이상 교차 검증을 거쳤으며, 문건·회의록 등 물적 증거와 대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일부 익명은 공익 제보자 보호와 직무상 불이익 우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취재진과 제보자 간에는 어떠한 개인적·경제적 이해관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보 내용은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과 관련된 공익 사안으로 판단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공익 목적의 보도’ 기준에도 부합합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보도는 모두 한겨레21 소속 기자들의 직접취재로 이뤄졌습니다.
채윤태 기자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업체 관계자과 SH공사와 서울시 전현직 공무원과 국내외 재개발, 건축설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했습니다. 김완 기자는 전체 보도의 기획과 검증을 총괄하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토지주들과 개발사업 관련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박준용 기자는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보좌진들을 만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에 대한 자료를 입수하고, 정부부처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하고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현장 취재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서울시청), 서울 강남구(SH공사) 등에서 진행됐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취재 과정에서 확보된 문건은 모두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업, 금융기관 등의 내부 기록으로, 출처와 진위가 명확히 확인됩니다. 보도 전, 당사자인 서울특별시와 SH공사, 한호건설그룹(디블록그룹) 쪽에 모두 반론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선행보도는 없었고, 타 매체의 반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12/14 MBC 스트레이트: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2026/1/6 MBC PD수첩: ‘일타시장님과 녹지축사업’
2025/11/23 연합뉴스: 서울시 “세운4구역 재개발로 개발이익 2천억, 약 12배 더 환수”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3037700004?input=1195m
2025/11/23 KBS: 서울시 “세운4구역 재개발 이익 2천억여 원…12배 더 환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414804&ref=A
2025/12/1 조선일보: ‘개발이익 특혜 의혹’ 한호건설, 세운4구역 토지 모두 매각 “우린 피해자”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2/01/2025120102216.html
2025/12/1 서울경제: 세운4구역 ‘특혜 의혹’ 한호건설, 보유 토지 매각 결정
https://www.sedaily.com/article/14152215
2025/12/1 CBS 노컷뉴스: 종묘 앞 ‘특혜 논란’ 한호건설, 토지 전량 매각키로
https://www.nocutnews.co.kr/news/6436203?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1201112148
2025/12/1 MBC: ‘특혜 논란’ 한호건설, 세운4구역 토지 전량 매각하기로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80784_36718.html
2025/12/1 이데일리: ‘특혜 의혹’ 한호건설 “세운4구역 내 토지 SH에 매각할 것”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09606642394256&mediaCodeNo=257&OutLnkChk=Y
2025/12/2 동아일보(지면 12면): ‘종묘앞 재개발 특혜 논란’ 건설사 “땅 팔겠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1202/132880770/2
2025/12/7 문화일보: 서울시 ‘세운4구역 520억 수의계약 의혹’ 보도에 “명백한 왜곡…법적 대응”
https://www.munhwa.com/article/11552359
2025/12/9 경향신문: 종묘 앞 세운4지구 설계,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경실련 “원점 재검토해야”
https://www.khan.co.kr/article/202512091004001
2026/1/28 경향신문(지면 10면): [단독] 뒤바뀐 ‘세운4구역’ 환경영향평가···“도시와 자연 공존할 것”
https://www.khan.co.kr/article/202601280600111
등
6. 사회에 끼친 영향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2026년 1월27일 한겨레21의 보도를 근거로 감사원에 서울시에 대해 공익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한겨레21이 보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설계 계약 문제 등이 청구에 포함됐습니다.
네덜란드 건축사사무소 ‘케이캅’(KCAP)도 한겨레21 보도를 보고 이와 관련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설계 계약 및 파기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입장문을 냈습니다. 그리고 유네스코에도 이러한 내용의 의견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용적률이 오르기 직전 세운4구역 토지를 2022~2023년 집중 매집한 한호건설그룹은 한겨레21이 ‘민간 개발사에게 과도한 개발이익이 갈 수 있다’고 보도한 뒤, 모든 토지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 본 보도는 언론윤리강령과 <한겨레> 내부 ‘취재보도준칙’을 준수하였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 해당 연속 보도는 <한겨레21>이 자체적으로 취재하여 보도하였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21 기자들에게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를 했으나,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반론보도문 게재 중심)으로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한호건설그룹(디블록그룹)은 한겨레21의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받았다가, 뒤늦게 이의 신청을 해 현재 조정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기사 내용을 다룬 한겨레TV에 대해 영상물게재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가 최근 취하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5회 전체 총평
제42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걸쳐 총 70편이 출품됐다. 이 중 취재보도1부문이 총 20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CBS의 <이혜훈 후보자 부정청약 의혹>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인사청문요청안에 담긴 한 문장에 의문을 품고 실제 등기부등본을 꼼꼼하게 확인해 의혹의 실체에 접근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취재과정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는데도 끈질기게 의혹을 파헤쳐 사실관계를 상당부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동안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서 부동산 관련 의혹이 많았지만 이번 취재처럼 전세권 설정이라는 작은 문구에서 시작해 청약점수를 역산하는 노력은 보기 드물었다고 평가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제주CBS의 <쿠팡, 죽음의 배송> 보도는 단순 교통사고 사망으로 묻힐 수 있었던 사건을 끈질긴 취재를 통해 그 인과관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팀은 해당 노동자의 사고 전 근무상황 등을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노동자의 과로가 사고에 미친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에 비해 많은 시간을 일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다. 특히 대리점 측이 해당 노동자의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 빠르게 경찰 측을 취재해 ‘사실무근’이라고 보도하며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결국 해당 근로자의 산재 승인을 받아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한국경제신문의 <구멍 뚫린 자본시장> 보도는 증권사와 신탁사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국내 자본시장의 ‘짬짜미’ 거래를 파헤친 좋은 기사로 평가 받았다. 특히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10여년 전 공시까지 분석하는 등 노력을 많이 기울인 취재였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해당 보도 이후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전방위적 부실을 초래한 무궁화신탁 사태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고 SK증권의 이례적 주식담보대출 사례를 살펴보는 등 국내 자본시장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중앙일보의 <이민, 사람이 온다> 보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보도는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앞두고 이민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짚어낸 의미 있는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온다’라는 조금은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제안을 쉬운 문장과 비교적 짧은 글, 보기 편한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다. 특히 주민들의 인식 차와 원주민과의 생활 갈등, 해외 선진국과의 정책 비교, 교육 문제, 노동 문제 등 층위가 다른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점이 돋보였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SBS의 <12·29 여객기 참사 구조적 원인 규명 추적> 보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실에 한 발 더 다가간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팀은 인사이동으로 출입처가 바뀌었지만 참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놓지 않고 바뀐 부서에서도 꾸준히 취재를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 결과를 입수해 참사의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려는 정황을 폭로했다. 또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전원 생존이 가능했을 수 있다는 정황과 사고 타임라인, 조류 충돌 관리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 국토부의 오락가락한 해명 등을 보도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목포MBC의 <유령회사 믿고 700억 투입… 지방 산단의 민낯>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지자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환기시킨 기사로 평가됐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항공특화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과 부실 의혹을 제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항공정비 관련 매출이나 영업 수익 등 사업 실적이 전무하고 필수인 정비인증도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계약금 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았는데도 무안군이 4차례나 기한을 연장해 준 점 등을 밝혀내 지자체의 계약해지 입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