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유튜브 보고300만원짜리 패딩을10만원에…짝퉁 실제 구매기[내 손 안의 짝퉁시장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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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05시00분
짝퉁 단속‘각개전투’…컨트롤타워가 없다[내 손 안의 짝퉁시장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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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6일, 05시00분
짝퉁판매 소굴된SNS...수십억 팔아도 법원은‘집행유예’ [내 손 안의 짝퉁시장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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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15일(1면)
유튜브‘짝퉁 라방’…실시간‘검은 유혹’
2
2026년1월15일(2면)
감정업체도 깜빡 속는…짝퉁시장의 기형적 진화
3
2026년1월15일(3면)
알고리즘이 판 깔았다…손에서 열린‘노란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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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21일(1면)
짝퉁 단속‘각개전투’…컨트롤타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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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21일(5면)
밀수‧라방 추적…3개 기관,최전선에서‘짝퉁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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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26일(1면)
SNS로 번진 짝퉁시장…처벌은‘솜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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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26일(5면)
뛰는 단속 위에…‘훨훨’나는 짝퉁 판매
8
2026년2월3일(1면)
“기업‧경제 좀먹는‘짝퉁시장’차단 시급”
9
2026년2월3일(3면)
“플랫폼 법적 책임 강화,강력 규제를”
10
2026년2월9일(1면)
정부‧국회,짝퉁 차단 칼 빼 들었다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월15일, 05시00분 안방서 유튜브 보고300만원짜리 패딩을10만원에…짝퉁 실제 구매기[내 손 안의 짝퉁시장①]
2 1월21일, 05시00분 짝퉁 단속‘각개전투’…컨트롤타워가 없다[내 손 안의 짝퉁시장②]
3 1월26일, 05시00분 짝퉁판매 소굴된SNS...수십억 팔아도 법원은‘집행유예’ [내 손 안의 짝퉁시장③]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쇼츠 등이 활성화되면서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위조품, 즉 짝퉁 제품 판매 채널 영상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짝퉁 제품 구매에 대한 범죄 의식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짝퉁을 단속하는 국가 기관을 무력화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경기알파팀은 이 같은 SNS상의 짝퉁 거래의 실태를 고발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획보도에 착수키로 했습니다.
짝퉁 시장의 존재에 대한 보도는 많았지만, 그 시장에 직접 접근해 면면을 파헤쳐 세상에 공개한 보도는 없었기에 경기알파팀은 직접 짝퉁 판매 라이브 방송에 접근, 물건을 구매하고 진품 감정을 의뢰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이 어떤 경로로 짝퉁을 유통하는지, 매매 경로는 어떠한지, 짝퉁 물건은 어디서 들어와 어떻게 유통되는지, 그리고 왜 해외 SNS 플랫폼을 타고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됐는지 그 면면을 파헤쳐봤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짝퉁 판매업자들은 감정 업체들이 진품이라고 속을 정도로 정교한 가품을 정품 가격 대비 헐값에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1:1 채팅방 안내를 통해 대포 통장으로 보이는 계좌 입금을 종용하는 것, 이들이 물건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평범한 대학생이 거주하는 원룸을 발송지로 두는 등 주소 도용도 서슴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 최근 10년간의 SNS, 라이브 커머스 관련 상표법 위반 판례 198건을 조사,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된 사례는 전체의 6%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도 포착했습니다.
짝퉁 판매가 적발돼도 대부분 집행유예, 벌금형 처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허술하고 약한 법망이 짝퉁 판매자들에게 ‘벌금을 내 가면서 할 만한 사업’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점도 고발했습니다.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은 단순히 짝퉁 판매 업자들이 인터넷상에서 가품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대포 통장 활용, 짝퉁 밀수, 개인정보 도용 등 많은 불법 행위를 하고 있고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이 이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복합적 문제를 공론화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와 국회에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숙의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 <참고 표> 보도 일시(지면) 및 기사 제목
보도 일시(지면) 기사 제목
1 2026년1월15일(1면) 유튜브‘짝퉁 라방’…실시간‘검은 유혹’
2 2026년1월15일(2면) 감정업체도 깜빡 속는…짝퉁시장의 기형적 진화
3 2026년1월15일(3면) 알고리즘이 판 깔았다…손에서 열린‘노란 천막’
4 2026년1월21일(1면) 짝퉁 단속‘각개전투’…컨트롤타워가 없다
5 2026년1월21일(5면) 밀수‧라방 추적…3개 기관,최전선에서‘짝퉁과 전쟁’
6 2026년1월26일(1면) SNS로 번진 짝퉁시장…처벌은‘솜방망이’
7 2026년1월26일(5면) 뛰는 단속 위에…‘훨훨’나는 짝퉁 판매
8 2026년2월3일(1면) “기업‧경제 좀먹는‘짝퉁시장’차단 시급”
9 2026년2월3일(3면) “플랫폼 법적 책임 강화,강력 규제를”
10 2026년2월9일(1면) 정부‧국회,짝퉁 차단 칼 빼 들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경기알파팀은 이번 기획 보도 과정에서 유튜브 짝퉁 판매 채널에 접촉, 직접 물건을 구매해 그 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관세청, 지식재산처,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등 짝퉁 유통망을 추적 및 단속하는 기관의 협조를 받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천세관과 바로 인접한 곳에서 짝퉁 판매를 하다 적발된 업자의 사례를 포착, 대한민국 관세 행정의 심장부 앞에서 짝퉁을 판매하던 현장을 직접 찾아 그들이 인근 상인들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은밀히 활동한 흔적을 취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짝퉁 판매 흔적을 추적하던 과정에서 실제 짝퉁을 판매했던 전직 판매책을 어렵게 접촉, 짝퉁 시장도 해외 SNS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처, 공급처 등이 분업화, 국제화, 비대면화돼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실제 짝퉁 판매책과의 인터뷰는 현재 짝퉁 시장이 과거보다 얼마나 교묘해졌는지, 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세상에 공개하는 보도가 됐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SNS 플랫폼을 악용한 짝퉁 시장의 존재 자체를 다룬 보도는 이전에도 단편적으로 있었지만 ▲짝퉁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판매 업자들이 도용한 발송처 주소를 추적한 것 ▲인천 세관 앞에서 짝퉁을 팔다가 적발된 현장을 알아내 스케치 한 것 ▲실제 짝퉁 판매 업자와 접촉해 SNS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짝퉁 시장의 민낯을 공개한 것 등은 경기알파팀이 독자적으로 진행해 타 매체가 인용보도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최근 10년간의 유관 판례 198건을 분석, SNS 플랫폼상에서 짝퉁을 판매하다 적발되도 범죄사실 대비 가벼운 처벌을 받고 있는 실태를 고발, 법망 강화 필요성을 제시한 것도 경기 알파팀이 처음 구상, 시도한 방법으로 타 매체의 유사 보도가 없는 상태입니다.
경기알파팀 보도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짝퉁 시장을 꼬집는 보도, 관세청의 짝퉁 단속 성과, 해외 관세 당국과의 협업 보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반향을 부르고 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관세청, 지식재산처 짝퉁 단속 조직 신설 및 강화
경기알파팀 보도 이후 짝퉁 국내 유입·유통을 막는 관세청과 지식재산처는 ▲단속 조직 신설 및 확대 ▲해외 세관과의 공조 ▲인공지능(AI) 단속 기술 도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10월 범죄 자금 추적, 총기‧마약 단속, 안전위해물품 차단, 국제공조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척결 전담 TF’를 발족한 상태인데, 경기일보 보도 이후 올해 내에 ‘K-브랜드 보호팀’을 추가 신설, 국내 유입 짝퉁과 해외에서 생산돼 유통되는 한국 브랜드 짝퉁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처 역시 올해부터 해외 짝퉁 판매 채널 단속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짝퉁 판매 시장을 추적,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단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국회 해외 플랫폼 규제 법안 제정 약속 이끌어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국정감사 등에서 해외 플랫폼의 짝퉁 방관 문제를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은 경기알파팀 연속 보도 이후 상표법 개정 등 짝퉁 시장에 대한 플랫폼 관리 책임을 규정한 입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의 짝퉁 판매 라이브 방송 방치 구도 해결 시기를 앞당기는 사회적 논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여부
경기알파팀은 관련 기획 보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짝퉁 판매책 인터뷰 과정에서의 초상권, 익명성 보장, 지식재산처 수사관의 요청에 따른 성명 및 직위 미공개, 짝퉁 판매 채널과 감정 업체 등에 대한 블라인드 처리 등 언론 윤리 강령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경기알파팀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이 제기된 바는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5회 전체 총평
제42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걸쳐 총 70편이 출품됐다. 이 중 취재보도1부문이 총 20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CBS의 <이혜훈 후보자 부정청약 의혹>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인사청문요청안에 담긴 한 문장에 의문을 품고 실제 등기부등본을 꼼꼼하게 확인해 의혹의 실체에 접근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취재과정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는데도 끈질기게 의혹을 파헤쳐 사실관계를 상당부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동안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서 부동산 관련 의혹이 많았지만 이번 취재처럼 전세권 설정이라는 작은 문구에서 시작해 청약점수를 역산하는 노력은 보기 드물었다고 평가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인 제주CBS의 <쿠팡, 죽음의 배송> 보도는 단순 교통사고 사망으로 묻힐 수 있었던 사건을 끈질긴 취재를 통해 그 인과관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팀은 해당 노동자의 사고 전 근무상황 등을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노동자의 과로가 사고에 미친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에 비해 많은 시간을 일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다. 특히 대리점 측이 해당 노동자의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 빠르게 경찰 측을 취재해 ‘사실무근’이라고 보도하며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결국 해당 근로자의 산재 승인을 받아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한국경제신문의 <구멍 뚫린 자본시장> 보도는 증권사와 신탁사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국내 자본시장의 ‘짬짜미’ 거래를 파헤친 좋은 기사로 평가 받았다. 특히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10여년 전 공시까지 분석하는 등 노력을 많이 기울인 취재였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해당 보도 이후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전방위적 부실을 초래한 무궁화신탁 사태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고 SK증권의 이례적 주식담보대출 사례를 살펴보는 등 국내 자본시장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중앙일보의 <이민, 사람이 온다> 보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보도는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앞두고 이민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짚어낸 의미 있는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온다’라는 조금은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제안을 쉬운 문장과 비교적 짧은 글, 보기 편한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다. 특히 주민들의 인식 차와 원주민과의 생활 갈등, 해외 선진국과의 정책 비교, 교육 문제, 노동 문제 등 층위가 다른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점이 돋보였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SBS의 <12·29 여객기 참사 구조적 원인 규명 추적> 보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실에 한 발 더 다가간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팀은 인사이동으로 출입처가 바뀌었지만 참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놓지 않고 바뀐 부서에서도 꾸준히 취재를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 결과를 입수해 참사의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려는 정황을 폭로했다. 또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전원 생존이 가능했을 수 있다는 정황과 사고 타임라인, 조류 충돌 관리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 국토부의 오락가락한 해명 등을 보도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목포MBC의 <유령회사 믿고 700억 투입… 지방 산단의 민낯>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지자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환기시킨 기사로 평가됐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항공특화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과 부실 의혹을 제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항공정비 관련 매출이나 영업 수익 등 사업 실적이 전무하고 필수인 정비인증도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계약금 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았는데도 무안군이 4차례나 기한을 연장해 준 점 등을 밝혀내 지자체의 계약해지 입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