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0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작년부터 정부에서 ‘2050 탄소중립’ 정책 달성을 위해 전국에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갔지만 정작 이로인한 문제들은 들여다보지 못했다. 두 신재생 에너지원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많이 있지만 상당수 염전의 폐전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형태들을 공중에서 샅샅이 살폈다. 얼핏 보면 그냥 무심코 지나쳤을 폐전을 디테일하게 파고들어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의 급증으로 인해 염전의 자리에서는 더 이상 소금이 생산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 부유물이 침전 되자 그로 인한 부패가 진행되면서 각양각색의 흔적들이 만들어진 모습을 사진기획으로 기록함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특이사항 없음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동일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야기된 폐전 문제를 전하는 기사는 아니지만 ‘2050 탄소중립’의 관련 문제를 지적한 기사들은 본 기사 이후 꾸준히 계속 되고 있음
5. 사회에 끼친 영향
-거의 모든 뉴스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보급하는 쪽에만 편중되어 냉정한 탄소중립 정책의 평가를 낼 수 없었던 상황에서 폐전으로 야기된 현상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관련 부처에 내용 전달함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으며, 2050탄소중립 정책의 여러가지 문제들 중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영역에서 드론을 이용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폐전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나열했고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이 갖고 있는 우려와 기대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현 상황을 적절하게 보도함
7. 기타 고려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70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 제37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 7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4편이 2차 평가를 통과했고, 최종적으로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숫자로 보면 12대1의 경쟁률이다.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 1’ 부문에서는 MBC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와 SBS의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영상 및 거짓증언 요구정황> 보도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MBC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는 권력기관의 조직적인 은폐를 낱낱이 파헤치면서도, 인권 차원에서 자극적인 영상을 배제하는 취재윤리가 돋보였다. SBS <법무차관 폭행영상 요구정황>은 영상 보도가 바로 사표 제출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두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민신문의 <미래농의 미래, 농고에 길을 묻다> 보도는 잊혀져가는 농업고등학교의 가치와 미래를 재조명하며 농업전문 언론사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국민일보의 <144조 균형발전예산 대해부> 보도는 14년 동안의 방대한 자료를 섬세하고 끈기 있게 분석했다는 점이 부각됐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된 후보작은 17편으로, 이번 출품 부문 중 가장 많았다. G1 강원민방의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보도와 KBS춘천의 <태백경찰서 신입 여경 집단 성희롱 사건> 보도, 두 수상작 모두 강원도 기자들이 이뤄낸 성과다.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보도는 성매매를 당한 여성이 중고교 재학생이라는 점과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도록 한 경찰 내부규정이 피해를 확산시켰다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해 호평을 받았다. <신입 여경 집단 성희롱 사건> 보도는 6개월에 걸친 피해자 설득과 경찰청이 직접 경찰관 12명을 징계하는 데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2021년 8월 ‘기레기’라는 비판을 넘어 ‘기더기’라는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한국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의 인권과 진실을 향한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역 경제보도 부문’에는 몇 달째 출품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역시 출품작이 한두 편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 기자상을 받은 한 기자는 수습 시절 이렇게 말했다. “기자 이외에는 다른 직업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때론 힘에 부칠 때가 있는 기자들이 기자상을 통해 다시 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