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0 ) - 아시아 4개국 언론사 협동 취재)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JNI (Judith Nielson Institute)는 탐사 보도 지원 단체의 후원으로 '아시안 스토리'가 2021년 첫 번째 주자로 공개됨.
코리아타임스는 아시아 3개국 언론사 – 홍콩 언론사 South China Morning Post, 필리핀 방송사 ABS-CBN News, 필리핀 탐사보도단체 Philippine Center for Investigative Journalism (PCIJ), 인도네시아 탐사보도단체 Tempo – 와 협업하여 ‘아시아국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성폭력(Digital Sex Crime in Asia)’을 취재했고 코리아타임스는 한국편을 맡아 ‘N번방 사건과 아시아로 퍼지는 피해 사례들’을 취재하였다.
최근 <텔레그램 성착취방 사건>에서 나타나는 조직적 비대면 성폭력 현상을 심층 취재하고 이러한 성폭력이 한국을 넘어 중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 퍼져나가는 현상을 분석, 국제공조의 필요성 제시하는 50분 다큐멘터리를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 까지 7개월간 제작하여 6월 초 공개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N번방 최초 보도 여대생 취재단 (불꽃추적단), 권인숙 의원, 경찰청 사이버 수사과, 암호화폐 전문가 등 12명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내용 구성 후, N번방 사건 피해상황을 배우들이 연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형식으로 제작.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국가들 간 최초의 취재 협업으로, 본 아시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저널리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지속하여 ‘아시아의 저널리즘’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호주의 다큐멘터리 감독 Lauren Beck이 본 협업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중에 있으며 8월에 릴리즈 예정.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70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 제37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 7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4편이 2차 평가를 통과했고, 최종적으로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숫자로 보면 12대1의 경쟁률이다.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 1’ 부문에서는 MBC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와 SBS의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영상 및 거짓증언 요구정황> 보도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MBC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는 권력기관의 조직적인 은폐를 낱낱이 파헤치면서도, 인권 차원에서 자극적인 영상을 배제하는 취재윤리가 돋보였다. SBS <법무차관 폭행영상 요구정황>은 영상 보도가 바로 사표 제출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두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민신문의 <미래농의 미래, 농고에 길을 묻다> 보도는 잊혀져가는 농업고등학교의 가치와 미래를 재조명하며 농업전문 언론사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국민일보의 <144조 균형발전예산 대해부> 보도는 14년 동안의 방대한 자료를 섬세하고 끈기 있게 분석했다는 점이 부각됐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된 후보작은 17편으로, 이번 출품 부문 중 가장 많았다. G1 강원민방의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보도와 KBS춘천의 <태백경찰서 신입 여경 집단 성희롱 사건> 보도, 두 수상작 모두 강원도 기자들이 이뤄낸 성과다.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보도는 성매매를 당한 여성이 중고교 재학생이라는 점과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도록 한 경찰 내부규정이 피해를 확산시켰다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해 호평을 받았다. <신입 여경 집단 성희롱 사건> 보도는 6개월에 걸친 피해자 설득과 경찰청이 직접 경찰관 12명을 징계하는 데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2021년 8월 ‘기레기’라는 비판을 넘어 ‘기더기’라는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한국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의 인권과 진실을 향한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역 경제보도 부문’에는 몇 달째 출품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역시 출품작이 한두 편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 기자상을 받은 한 기자는 수습 시절 이렇게 말했다. “기자 이외에는 다른 직업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때론 힘에 부칠 때가 있는 기자들이 기자상을 통해 다시 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