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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83회 · 2022년 7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1

[금리 카오스, 생보사 위험하다] 시리즈

연합인포맥스 투자금융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ㅇ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지난 4월 23일 이찬우 당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보험업계의 최고경영자(CEO)를 급히 소집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4월 21일 오후 6시 34분 송고한 '치솟는 금리에'…금감원, 보험사 CEO 만난다‘ 제하의 기사 참고) 하면서 이 기획은 시작됐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으로부터 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금리리스크가 1998년 IMF 이후 가장 큰 위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손해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채의 듀레이션이 큰 생명보험사가 겪는 위기가 더 크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후 곧장 주요 생명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시작으로 재무 담당 실무자들을 최대한 접촉했습니다. 부사장부터 부팀장까지 보험사가 겪는 어려움을 시계열로 취재할 수 있는 취재원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안정성을 위해 운용자산 대다수가 채권에 묶였지만, 보험업법 딜레마에 묶여 수익성은 금융권 내 최하위인 생명보험사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4월25~27일에 [금리 카오스, 생보사 위험하다] 시리즈 6꼭지를 출고했습니다. 1. <1천조 곳간, 보험업법 딜레마에 ROA '꼴등'> 기사에는 시리즈의 시발점이 된 금감원-CEO 회동을 시작으로 보험업법 104조에 의거해 수익성을 잃어버린 생명보험사 자산운용의 현주소를 담았습니다. 2. <6조 쏟아부었지만 건전성은 '밑 빠진 독'>에는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보험사의 자본확충 노력이 금리 급등으로 물거품이 된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채권재분류에 영구채, 후순위채, 증자까지 나섰지만 6조에 달하는 자본 확충에도 지급여력비율(RBC)은 악화일로인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3. <역마진의 굴레…치솟는 금리 민감도>에는 이후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사 건전성 보완 대책의 골자인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습니다. 그리고 생명보험사 상품의 핵심인 보장성보험의 비중을 마냥 늘리기 어려운 업계 현실과 이들이 느끼는 금리 민감도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4. <'美 푸르덴셜처럼'…초장기 국채선물 시급> 에는 보험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미국의 푸르덴셜파이낸셜 같은 글로벌 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파생상품을 이용해 금리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는 대안의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연합인포맥스는 글로벌 보험사들의 재무제표와 연례보고서를 분석해 이들의 파생거래 상품을 활용한 헤징 사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5. <"숙원사업 담았다"…보험업법 개정 반기는 업계>에는 때마침 발표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정치권과 업계의 반응을 풀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을 접촉했고, 정치권이 바라보는 보험업계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6. 마지막 <"킥스서 변동성↑…금리위험 관리 중요해진다">에서는 시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국내 보험업계 건전성을 분석하는 데 있어 일인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을 인터뷰해 업계가 필요로하는 제언을 들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해당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보험사 건전성에 대한 시리즈 기사는 단순 기획에 그치지 않고 4월부터 총 41건의 후속 보도를 통해 이슈를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개별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상향을 위한 노력을 취재하는 데 공들였습니다. 1. 영구채 카드도 '만지작'…NH농협생명, 숨가쁜 자금조달 행보(05/04 08:43) 2. 3년 만에 영구채 찍는 코리안리…3천억 물량에 리테일 군침(05/09 08:16) 3. "1년만에 1.5%p↑"…자본확충 급한 보험사, 금융비용 급증 현실화(05/10 09:35) 4. [레어템 보험채 뜬다-①] 킥스가 만든 규제차익…'스텝업' 있는 영구채 잡아라(05/10 08:00) 5. [레어템 보험채 뜬다-②] '은행보다 낫다'…AAA급 코리안리·신한·교보 주목(05/11 08:29) 6. [레어템 보험채 뜬다-③] 고금리, 수요를 만들다(05/12 08:00) 7. 갈 곳 잃은 KDB생명, 업황 악화에 건전성·신용도 '경고등'(05/16 09:19) 8. 보험사 건전성 관리 '초비상'…금리급등에 RBC 150% 미달 '속출'(05/16 17:49) 9. '신용등급 강등' 한화생명, 외화채 발행 카드 '만지작'(05/18 08:30) 10. '영끌' 자본확충 나섰는데도 RBC는 '뚝'…당국 나서야 "한 목소리"(05/18 10:26) 11. 한화손보도 신용도 흔들리나…RBC 악화에 신평사도 '고민'(05/19 09:48) 12. '금리 인상기' 보험사 구제안, 내달 나온다(05/20 08:40) 13. KB손보, '건전성 살리기'에 1.3조…후순위채·부동산 '총동원'(05/20 08:51) 14. 손해율·금융비용 '이중고'…손보사, 투자이익으로 '활로모색'(05/23 09:20) 15. 카디프손보, 500억 증자 추진(05/24 08:58) 16. "발행 몰리는데 수요는 '뚝'"…흥국화재, 영구채 수요예측 대거 미달(05/24 17:04) 17. "자본확충 시급한데"…보험사 자본성증권 미달 공포 확산(05/25 08:56) 18. 대체투자 리스크가 '최우선'…채권비중 확 늘린 롯데손보(05/27 09:58) 19. 체질개선 끝에 '부정적' 꼬리표 뗀 롯데손보…자금조달 '청신호'(06/02 09:36) 20. '기사회생' MG손보, 금리 변동성 확대에 "증자 논의 지속"(06/07 09:44) 21. 건전성 흔들리는 보험업계, 매도가능증권 감축 '안간힘'(06/08 09:40) 22. '치솟는 금리에 밑 빠진 RBC'…금융당국, 보험사 건전성 규제완화 논의(06/09 08:00) 23. "건전성 우려에 고금리도 안 통했다'"…한화생명 후순위채도 '미달'(06/09 08:48) 24. '건전성 지원' 나선 금융당국, 보험사 LAT잉여액 최대 40% 인정(06/09 10:17) 25. [보험사 이모저모] 한화·농협만 살린 RBC 대응방안(06/10 08:59) 26. 건전성 구제안에 '급한 불' 끈 보험업계…자본확충 줄어들까(06/10 13:27) 27. "채권 평가손 다 털었다"…보험사 RBC 얼마나 오를까(06/13 08:25) 28. 보험사, 올해만 5조 자본확충…증자 비중은 13% 그쳐(06/14 09:05) 29. 자이언트스텝 나왔다…RBC 민감도 높은 보험사 어디(06/16 09:23) 30. "RBC 리스크 확 줄었다"…'호실적' 보험업계 신용도 '꿈틀'(06/17 07:59) 31. 증시급락에 보험사 변액보험 순자산 90조원대로 '뚝'(06/21 09:30) 32. "자금조달 여건 악화에도"…메리츠·롯데손보 추가 자본확충(06/30 07:50) 33. 보험사 만나는 이복현…선제 자본확충 주문할 듯(06/30 08:30) 34. 이복현 유상증자 압박에 고민 커진 보험사들(07/05 09:22) 35. 금융당국, 내년부터 보험사 장기선도금리 4.8%로 낮춘다(07/06 08:57) 36. "신한·카카오 밀려든다"…'디지털 1호' 캐롯손보 추가 증자 추진(07/07 09:11) 37. 장기선도금리 하향조정에도 보험사 LAT 이상 無(07/08 08:23) 38. 채권금리 오름세 '주춤'…농협생명, 영구채 발행 보류키로(07/14 08:24) 39. "금리상승에 보험사 자산운용 판 바뀌었다"…전략 재정비 '속도'(07/20 09:48) 40. "금리부담 커졌다"…KDB생명, 700억 만기 후순위채 상환키로(07/26 09:43) 41. 규제완화에 농협생명 RBC 50%p '훌쩍'(07/26 15:13) 이중 농협생명, 한화생명, 코리안리, KB손해보험, KDB생명, 카디프손해보험, MG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의 자본 확충 사례와 보험사의 장기선도금리 하향조정 등은 다수의 매체가 전재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 1997년 4월부터 2001년 3월까지 닛산, 토호, 다이햐쿠, 다이쇼 등 일본의 7개 생명보험사는 재무 건전성 위기를 돌파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습니다. 이후 대만과 독일은 해외투자나 신사업 진출 등 보험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해 숨통을 틔워줬습니다. -이는 오랜 저금리를 거쳐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를 맞이한 국내 보험사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생명보험사의 금리 리스크를 집중 조명한 이번 단독 기획은 사회 공기인 언론이 수천만 보험 가입자에 끼칠 영향을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는 판단 아래 시작됐습니다. 이후 많은 언론사가 보험사 RBC 비율을 중심으로 재무건전성 위기를 지적했지만, 연합인포맥스만큼 다방면에서 들을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획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결국 지난 6월 9일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쌓은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잉여금의 최대 40% 한도 중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실이 발생한 부분까지 가용자본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입법예고해 보험사의 건전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내년부터 보험사가 적용할 장기선도금리 4.8%로 낮춰 미래의 건전성을 현실성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연합인포맥스 취재본부 상반기 포상에서 취재상을 받았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해당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83회 전체 총평

383회 이달의 기자상에 6편이 선정됐다. 이례적으로 심사위원 사이에 갑론을박이 오갔다. 아깝게 수상의 영예를 놓친 작품이 많았고, 보도 내용 또한 훌륭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상작 6편은 심사위원 사이에 이견이 없을 정도로 빼어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취재보도 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MBC의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윤 대통령 사적 수행·사적 채용 논란> 보도는 심사위원 사이에 이견이 없는 수작이었다. 우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말로만 떠돌던 사적 수행 논란을 처음 구체적 물증을 통해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컸다. 단순히 ‘얻어걸린’ 기사가 아니라,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취재원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사실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해 나가는 집요함, 과정에서의 사내 취재 정보 공유와 협력, 기사 출고의 신속함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일보의 <수상한 불법 외환거래> 보도는 경제보도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접근하기 힘든 취재 영역을 꽤 오랫동안 추적하면서 특종을 만들어낸 노고가 우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첫 보도로 인해 금감원이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실시하고, 연이은 언론의 인용·추격 보도로 은행 외환 영업의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났고, 나아가 국회와 금융당국의 제도개선 논의까지 이뤄지는 등 사회적 반향이 큰 점도 가산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겨레신문의 <살아있는 김용균들> 보도는 여러 면에서 울림이 큰 기사였다. 우선 산재 사고를 다룰 때, 사망자가 나와야 ‘이야기가 되는’ 기사로 취급하는 언론 관행에 적지 않은 경종을 울렸다. ‘사망자 아니면 부상자’라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살아남았지만 여전히 죽음과 맞먹는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산재 기록과 삶을 진정성 있게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굳이 목소리 높이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정된 신문 지면에 갇히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온라인을 겨냥해 충분하고도 다양한 기사를 생산해낸 의도도 좋았다. 기획보도 방송 부문 수상작 CBS <몰락한 재벌 회장의 재기 자금 추적기> 보도에도 박수를 보낸다. 재벌은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섣부른 예단을 팩트로 확인하기 위해, 회생계획안 입수에서부터 주거지 이전 확인까지 꼼꼼하면서도 집요한 취재를 했다. 고의 재산 은닉으로 회생 절차를 밟았다면 처벌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 기사로 보도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사가 많은 인용·추적 보도를 하지 않더라도 이달의 기자상을 차지하기에 넉넉하다는 데 심사위원 모두가 흔쾌히 동의했다. 광주, 춘천, 경남, 전주 MBC 등이 힘을 모은 <선거비 미반환 정치인 추적> 보도는 지역 취재 보도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보공개 청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치인 125명이 선거비용 230억 원을 내지 않은 사실을 처음 확인했고, 이들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이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사실도 심층적으로 다뤘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구조적 문제점도 충실히 다뤄 기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용도 신선했고, 완결성도 높은 ‘깔끔한 기사’라는 데 심사위원 모두가 동의했다. 지역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경기일보 <청년농부 잔혹사>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귀농 귀촌을 다룬 보도는 많았지만, 청년 농부라는 주제를 한정하고, 이들이 왜 농촌을 포기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지를 구체적 사례와 문제점, 대책 등 15편의 연속 기사를 통해 솜씨 좋게 풀어냈다. 경기도 사례가 중심이 되긴 했지만, 전국 농촌의 문제점이 잘 투영됐다는 점에서도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7월

제383회(2022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尹 대통령 사적수행·사적채용 논란
1-16 MBC 이기주·이정은·신수아
경제보도부문 · 1편
수상한 불법 외환거래
3-02 한국일보 김정현·강유빈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살아남은 김용균들
4-06 한겨레신문 정환봉·장필수·김가윤·백소아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몰락한 재벌 회장의 재기 자금 추적기
5-08 CBS 서민선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선거비 미반환 정치인 추적
6-07 춘천MBC 허주희 한범수·이재경·이다현·김세진
지역 경제보도부문 · 1편
청년농부 잔혹사
경기일보 이호준·이연우·한수진·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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