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4월27일 [단독]부대원에“너 이재명 찍었지”…방첩사 간부의 육성 폭로
2 4월28일 [단독]해체 앞둔 방첩사"예산
다 써라"유흥주점으로…'추가 폭로'
3 4월29일 [단독] "시위대 근처에 차 대놓고...“방첩사가
민간인 사찰“
※ 참고: 본
보도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 내부 정치성향 수집 의혹, 민감 문건 작성 방식, 방첩사 예산 집행 문제, 제보자 색출 의혹, 민간인 사찰 의혹, 내부 업무 매뉴얼 문제, 국방부 조사 착수까지 연속 보도했습니다.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36년 만에 나온 방첩사 현직 간부의 내부고발
지난 3월 JTBC는
방첩사가 장성 진급자를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를 본 방첩사
현직 간부 A씨는 취재진에 제보를 결심했습니다. 방첩사가
여전히 정치성향을 수집하고 있고, 민간인 사찰은 물론 예산 낭비 문제도 심각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A씨는 상당한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방첩사의 특성상 제보자를 특정해내는 일이 어렵지 않고, 그 과정이 집요하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진은 A씨의 신원을 구체적인 물증 등으로 교차 확인한 뒤, A씨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법조계와 군, 국회
등 다양한 취재원을 통해 가장 안전한 보도 방식을 검토했고, A씨를 카메라 앞에 세웠습니다. 그렇게 1990년 보안사 윤석양 이병의 민간인 사찰 폭로 이후, 방첩사 내부자가 36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조직 내부 문제를
증언했습니다.
A씨의 증언은
구체적이었습니다. A씨는 방첩사가 계엄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군 내부 인사들의 발언을 수집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들었는지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이 명목이었지만, 실상은 정치성향 수집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방첩사 내부에서는 “너 이재명 찍었지”, “너 1찍이지”와 같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발언이 빈번하게 오간다고 했습니다.
지난달 사령부 지시사항도 확인…“방첩사는 반성하지 않는다”
취재진은 가장 최근에 내려진 사령부 지시사항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지시사항에는 방첩사 개편을 앞두고도 조직 내부에서 반성이나 쇄신보다 조직 보전과 예산 소진에 더 신경 쓰는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부대 개편 전 예산을 남김없이 쓰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씨는 올해 들어 활동비가 늘었고, 일부 예산이 실제 방첩 업무와
무관한 술자리, 골프, 선물 구입 등에 쓰이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복수의 방첩사 관계자도 비슷한 내부 분위기와 예산 집행 관행을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지시사항에는 부대 개편과 관련해 ‘전략적 침묵’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방첩사 개혁이 논의되는
상황에서도 조직 내부에서는 쇄신보다 조직의 이해를 우선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첩사는
예산 소진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지만, 효율적인 부대 운영을 위해 예산 집행을 권장했다며 사실상
보도를 인정했습니다.
방첩사 매뉴얼 최초 확인…정치 사찰에 구조적 배경 있었다
취재진은 방첩사의 내부 업무 매뉴얼도 언론사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이
매뉴얼은 방첩사가 어떤 사안을 ‘대전복 활동’으로 보고, 어떤 대상을 정보 수집 범위에 포함시키는지 보여주는 자료였습니다.
매뉴얼에는 군인이 외부기관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언론 보도로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도 관찰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A씨는 이런 매뉴얼이 내부 문제를 제기하려는 군인을 추적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방첩사 내부에서 언론 제보나 언론인 접촉을 문제 삼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또 대통령실 요청에 따른 인사검증 지원 업무와 관련해, 군
관련 인사뿐 아니라 대통령 위촉직까지 확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내용도 확인했습니다. 취재진은 이
같은 매뉴얼이 그동안 방첩사의 정보 수집 범위를 넓게 해석하게 만든 구조적 배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매뉴얼 전체를 그대로 노출할 경우 제보자의 소속과 신원이 특정될 우려가 있어, 방송에서는 핵심 내용을
재구성해 제시했습니다.
군 내부를 넘어…민간인 사찰 의혹까지 확대
보도는 군 내부 정치성향 수집 의혹에서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도 확대됐습니다. 방첩사가 군부대 앞 시위대의 발언을 수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방첩사는
초기에 전면 부인했습니다. 관련 기록이 없고 그런 행위는 명백한 민간인 사찰이라 전면 금지하는 교육을
매번 실시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군부대 앞에서 집회가 열리면 방첩사 요원이
인근에 차량을 세워두고 시위대의 동향을 관찰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어느 단체에서 몇 명이 왔는지, 어떤 구호를 외쳤는지, 어떤 발언과 퍼포먼스를 했는지까지 보고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방첩사의 강력한 반발에 취재진은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헀습니다. 실제
방첩부대 카카오톡방에 올라온 ‘시위대 동정 보고’ 내용을
확인해 그대로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고에는 시위대 도착 시점부터 해산까지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비화폰으로 보고하겠다는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결국, 방첩사는 사실을 확인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상조사 지시에도…내부자
색출에 힘쓰는 방첩사
보도 이후에는 제보자 색출 의혹도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JTBC 보도를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에게 진상조사를 지시했지만, 정작 방첩사 내부에서는 사실관계 확인보다 제보자를 찾는 움직임이 먼저 나타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재진은 보도 이후에도 A씨와 계속 접촉하며 내부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사실상 업무에서 배제됐고, 보이지 않는
따돌림도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은 제보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원 노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끝까지 방송에서 제외했습니다. 동시에 제보자가 조직 안에서 어떤 압박을 받고 있는지 추가로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보도는 36년 만에 등장한 방첩사 내부고발자의
신원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증언뿐 아니라 관련 물증을 함께 제시한 보도입니다. 단순한 의혹 제기에 그치지 않고, 방첩사 업무 매뉴얼을 통해 이런
행위가 가능했던 구조적 배경을 확인했습니다. 또 가장 최근의 사령부 지시사항과 제보자 색출 정황까지
파악해 방첩사 개혁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내부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보도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방첩사 내부 제보 특성과 제보자의 요청에 따라 익명처리를 했습니다. 다만
직접 카메라 앞에 앉아 육성으로 제보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직접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는 없습니다. 보도
이후 연합뉴스, YTN, 한겨레, MBC, KBS 등 주요
언론이 JTBC 보도를 인용해 국방부 조사 착수와 방첩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을 후속 보도했습니다. 주요 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방부, '방첩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 수사…"일탈 엄중조치" (연합뉴스)
국방부 "방첩사 군 인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 수사 착수"
(YTN)
국방부조사본부, 내란 옹호·정치 성향 수집 의혹 방첩사 수사 착수 (한겨례)
국방부, '방첩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 수사‥"일탈 엄중조치" (MBC)
국방부, ‘방첩사 정치 성향 수집’ 의혹 수사…“일탈 확인 시 엄중 조치” (KBS)
6. 사회에 끼친 영향
JTBC의 첫 보도 다음날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방첩사의 정치성향
수집 의혹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사실과
다르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그렇게 단정할 수 있겠냐”며 조사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실과 다르다던 국방부는
다음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조사본부가 관련 의혹에 대해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고, 국방부는 JTBC가 보도한 내용을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탈행위”로 규정하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방첩사의
기존 해명처럼 단순 부인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국방부 차원의 공식 조사로 이어진 것입니다.
특히, 이번 보도는 방첩사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12.3 계엄
이후 방첩사 개혁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개편안 발표는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JTBC 보도는 계엄 이후에도 정치성향 수집 의혹, 민간인 집회
동향 파악, 내부 제보자 색출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며 방첩사의 직무 범위와 통제 장치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재진은 현직 군 정보기관
간부의 내부고발이라는 사안의 특성을 고려해 제보자 보호와 사실 확인을 우선했습니다. 제보자의 신원은
비식별 처리했고, 방첩사와 국방부에는 매 보도 전 반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36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내부고발자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도 시점과 방식, 화면 처리, 원자료 공개 범위를
신중하게 판단했습니다.
본 보도는 제보자의 증언에만
의존하지 않고 방첩사 업무 매뉴얼, 내부 카카오톡방 내용, 사령부
지시사항 등 추가 자료를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권력기관 내부의 조직적 은폐 가능성과 제보자 색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관련 물증을 순차적으로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검증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국가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진상 확인 지시와 국방부 조사본부의 사실관계 확인 착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공익적 기여가 매우 크다고 평가합니다.
또, 방첩사와 국방부에 매 보도 전 반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언론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8회 전체 총평
제42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84편이 출품되었다. 6·3 지방선거와 중동 전쟁 등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킨 기자들의 역작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 이번 수상작은 총 7편으로, 권력 감시와 약자 보호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구현한 보도들이 이름을 올렸다.
◇취재보도1부문
JTBC 〈고 김창민 감독 사망사건 ‘부실수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영화감독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큰 사회적 파급력을 낳았다. 취재팀은 CCTV 영상과 응급실 이송 사진을 입수하고 구속영장 청구서를 비교 분석하여 경찰 초기 수사의 허점을 명확히 드러냈다. 피의자 1명만 특정해 수사를 마무리하려던 경찰의 안일을 뒤집어, 결국 피의자 2명 구속과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사연 전달을 넘어 가해자들의 불구속 상태로 인한 유족의 2차 피해를 집요하게 짚어냈으며, 현장에 있던 발달장애 자녀의 충격까지 살핀 섬세함도 돋보였다. 수사권 조정 이후 언론이 경찰을 어떻게 감시해야 하는지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
채널A 〈김관영 전북지사 돈봉투 의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을 수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으로 포착했다. 취재팀은 영상 공개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20여 명을 추적·교차 검증하여 ‘전액 회수했다’는 해명이 거짓임을 밝혔으며, CCTV 원본 삭제 시도라는 증거인멸 의혹까지 추가 보도했다. 보도 10시간 만에 현직 도지사가 전격 제명되고 수사가 착수되는 등 철저한 사전 검증과 끈질긴 추적이 빛을 발했다. ‘돈 선거’ 구태에 경종을 울리고 지방선거 후보 검증 보도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보도부문
KBS 〈요양시설, 보험과 거래〉
요양시설이 종신보험에 가입해 공적 재원인 장기요양보험료를 사적으로 빼돌리고, 보험대리점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적 비리를 파헤쳤다. 취재팀은 30여 개의 녹음 파일과 교육 자료를 확보해 검증하고, 요양시설과 보험대리점을 직접 추적해 내부 취재에 성공했다. 공적 재원 운영의 허점과 감시 공백을 구체적 물증으로 드러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보도 다음 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보건복지부가 전국 요양시설 3만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휴게소의 약탈자들〉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물가 구조 뒤에 숨은 다단계 착취와 한국도로공사 전관예우 카르텔을 3회에 걸쳐 심층 보도했다. 방대한 자료와 현장 취재를 통해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휴게소 운영사와 이권 사업체를 장악한 실태를 수치로 입증했다. 20년간 묵인된 전관 특혜를 고발하고, 독자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구축해 호평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시정 조치와 대통령실의 전 공공기관 전관예우 점검 지시를 이끌어 내며, 일상의 의문을 탁월한 탐사보도로 승화시킨 모범적인 사례였다.
세계일보 〈사각의 사각〉
그간 영유아에 집중되던 관심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인 12~17세 청소년 방임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3개년 판결문을 전수 분석하고 전국 31개 도시의 가정을 방문해 62명을 인터뷰했다. 생생한 내러티브와 날카로운 구조적 분석을 결합해 독자가 개인적 연민을 넘어 제도적 한계를 통찰하게 도왔으며, 사회복지학적 도구인 ‘생태도’로 피해자들의 고립을 시각화했다. 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정보 단절을 짚어내 부처 공동 설명자료 발표를 이끌어냈고, 삭감됐던 청소년안전망팀 예산의 향후 확보 약속을 받아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기일보 〈시흥 세 살 자녀 살해사건〉
3살 아이를 살해하고 6년간 범행을 은폐한 친모 사건에서 출발해, 아동 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을 낱낱이 드러냈다. 점검 회피, 입학 연기 악용, 수당 부정 수급 등 추가 범행을 연이어 보도하며 보호자 신고에만 의존하는 수당 체계와 아동 확인 절차 부재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통령실의 대책 마련 주문, 복지부의 아동 전수조사 및 제도 개선, 여야의 아동수당법 개정안 발의 등 실질적인 법·제도적 변화를 견인한 수작이다.
인천일보 〈식판경제학〉
거시 지표로만 읽혀온 인천 노후 산업단지 문제를 노동자의 ‘15분짜리 점심 식판’이라는 신선한 렌즈를 통해 바라본 기획이다. 기자가 직접 산단 식당에서 노동자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언어를 생생히 포착했다. 국가산단 가동률 전수 비교와 데이터 분석으로 다층적 신뢰도를 확보했고, 해외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었다. 나아가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 질의서를 발송해 의제화했다. “숫자가 아닌 사람의 문장으로 산단을 쓰겠다”는 의도를 탁월한 문장력으로 구현하여 지역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