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3월16일, 19시06분 [AI기획①]전북 교육 의제…교육감 후보들의 이력과 철학은?
2 4월21일, 19시18분 [키워드 뉴스]전북교육감 방송3사 토론회…AI키워드 분석은?
3 4월28일, 19시00분 [SWOT분석]생성형AI…교육감 후보들의 강점·약점은?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전국의 시도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나 경선 과정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도지사나 시장·군수 선거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고 후보들의 인지도가 낮음.
특히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운동 초반 상습 표절과 대필 의혹 등 흑색선전과 상호비방이 난무함. 또 지난 4차례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에서 단일 후보를 추대했는데 이번 선거는 단일 후보 선정이 무산되면서, 진보-보수 간 이념적 성향 대결 구도가 사라짐.
이에 따라 예비후보들에 대한 유권자 무관심이 커지며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 속에 교육 현안에 대한 철저한 공약 검증을 통한 정책 대결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
① 교육 의제 도출
이에 디지털 일상 문화로 자리잡은 생성형 AI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전북 교육 의제 12개를 도출한 뒤, 이를 4명의 예비후보에게 각각 서면으로 질문하고 문항당 200자의 이내의 답변서를 받음. 이후 그 답변 내용을 다시 생성형 AI에 입력해 예비후보의 공약 키워드를 산출하고 후보들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함.
공통 질문은 12개는 (1)후보자 교육 이력과 철학 (2)일선 학교 현장 정책 (3)학생과 학부모 의제로 분류하고 이를 토대로 3편의 리포트를 제작해 방영함.
② 키워드 분석
최근 KBS전주방송총국과 전주MBC, JTV 전주방송이 주최한 교육감 선거 TV 토론회 원고를 바탕으로 예비후보들이 자주 쓴 ‘키워드’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분석. 일단 방송 3사 토론회 영상 파일을 음성 파일로 변환한 뒤 ‘클로바 더빙’ 서비스를 통해 텍스트 문서로 추출. 전체 5만 천 7백여 자(띄어쓰기 제외)를 ‘그록’, ‘클로드’, ‘챗지피티’ 3가지 생성형 AI 서비스에 입력한 뒤 예비후보별 공통 키워드 빈도를 도출. 이 가운데 많이 사용한 핵심 단어 30개씩을 고른 뒤, ‘워드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시각화 작업을 진행.
특히 리포트 원고 작성 과정에서 각 키워드가 후보의 정책 방향과 성향 등에 위배되지 않는지, 생성형 AI 서비스로 교차 반복 조회해 공통 키워드 4개와 개별 키워드 12개씩을 차례로 적시.
③ SWOT 분석
예비후보들의 기자회견이나 성명서, 보도자료 등이 포털 사이트와 SNS에 산재한 만큼, 그록, 클로드, 챗지피티 3가지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각 예비후보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요소 등을 타진하고자 ‘SWOT 분석’을 기획.
각 후보별로 4개 요소당 10여 개의 항목이 도출됐고, 이 중 중복된 항목을 우선 선정하고, 다른 항목들은 다시 생성형 AI를 통해 예비후보들과의 연관성을 검색해 재검증을 시행. 상호비방이나 흑색선전 등은 최대한 배제.
이를 토대로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4개 요소에 후보별로 3항목을 배정하고 이와 걸맞는 후보의 인터뷰를 배치해 리포트 뉴스의 완성도와 이해도를 높임.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없음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없음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음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 여부 없음
6. 사회에 끼친 영향
선거 초반 상습 표절 논란과 대필 의혹, 현직 교사 선거운동 논란 등 네거티브 선거전 경향이, 예비후보들의 본격적인 공약 정책 대결 국면으로 전환.
각 예비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키워드로 구분해 일목요연하게 보도함으로써, 각 선거 캠프에서도 예비후보들의 정책을 확산시키는 기회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교육계나 공직사회 등 각계 전반에서도 후보들의 정책 성향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쇄도.
이후 각 예비후보 캠프마다 공약 발표 기자회견과 정책 간담회 개최 횟수를 확대하고, 특정 후보는 선제적으로 정책 공약집을 발간해 시중 서점에서 판매하기도 함.
KBS 등 지역 방송사들도 TV 뉴스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후보자 대담 코너를 확대 편성하고 정책 중심의 심층토론회도 잇따라 개최.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선거 의제 도출과 성향 분석 시리즈는, 역대 방송 사상 첫 시도로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대중적인 인터넷 문화와 레거시 미디어인 방송 보도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험이자 디지털 뉴스의 한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기존 지방선거 방송의 경우, 현안과 의제 설정을 위해 학계나 언론계 등 전문가 그룹을 토대로 선거 정책 자문단을 꾸리거나,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청자 선거 의제를 도출하는 게 관례. 하지만 시간과 비용, 인원이 많이 들고 실질적인 선거 의제를 반영하는 데도 적지 않은 한계가 있음.
생성형 AI 활용으로, 온라인상 방대한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수렴해 간결하게 종합 정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최대화. 제미나이, 그록, 챗지피티라는 3가지 AI 서비스를 통해 크로스체킹함으로서 상당한 정도의 객관성과 공정성도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함.
또한 리포트의 편집 과정에서도 ‘클로바 더빙’이라는 생성형 AI로 완성한 내레이터 음성을 활용해 방송함으로써 기사 작성뿐 아니라, 오디오 부문에서도 생성형 AI의 융복합 가능성을 제시함. (AI 음성은 어린이 등의 목소리를 더빙해 교육감 선거 분위기에 부합했다는 평가.)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은 없습니다.
② 최초 [AI 교육의제] 시리즈 3편 방영 이후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예비후보들의 정책과 성향을 제대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후 [키워드 분석]과 [SWOT 분석]을 추가 제작해 방영하는 등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해 AI 융복합 뉴스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파급력을 키웠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출품작과 함께 다시 출품하게 됨.
회차 심사평
제428회 전체 총평
제42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84편이 출품되었다. 6·3 지방선거와 중동 전쟁 등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킨 기자들의 역작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 이번 수상작은 총 7편으로, 권력 감시와 약자 보호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구현한 보도들이 이름을 올렸다.
◇취재보도1부문
JTBC 〈고 김창민 감독 사망사건 ‘부실수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영화감독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큰 사회적 파급력을 낳았다. 취재팀은 CCTV 영상과 응급실 이송 사진을 입수하고 구속영장 청구서를 비교 분석하여 경찰 초기 수사의 허점을 명확히 드러냈다. 피의자 1명만 특정해 수사를 마무리하려던 경찰의 안일을 뒤집어, 결국 피의자 2명 구속과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사연 전달을 넘어 가해자들의 불구속 상태로 인한 유족의 2차 피해를 집요하게 짚어냈으며, 현장에 있던 발달장애 자녀의 충격까지 살핀 섬세함도 돋보였다. 수사권 조정 이후 언론이 경찰을 어떻게 감시해야 하는지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
채널A 〈김관영 전북지사 돈봉투 의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을 수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으로 포착했다. 취재팀은 영상 공개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20여 명을 추적·교차 검증하여 ‘전액 회수했다’는 해명이 거짓임을 밝혔으며, CCTV 원본 삭제 시도라는 증거인멸 의혹까지 추가 보도했다. 보도 10시간 만에 현직 도지사가 전격 제명되고 수사가 착수되는 등 철저한 사전 검증과 끈질긴 추적이 빛을 발했다. ‘돈 선거’ 구태에 경종을 울리고 지방선거 후보 검증 보도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보도부문
KBS 〈요양시설, 보험과 거래〉
요양시설이 종신보험에 가입해 공적 재원인 장기요양보험료를 사적으로 빼돌리고, 보험대리점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적 비리를 파헤쳤다. 취재팀은 30여 개의 녹음 파일과 교육 자료를 확보해 검증하고, 요양시설과 보험대리점을 직접 추적해 내부 취재에 성공했다. 공적 재원 운영의 허점과 감시 공백을 구체적 물증으로 드러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보도 다음 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보건복지부가 전국 요양시설 3만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휴게소의 약탈자들〉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물가 구조 뒤에 숨은 다단계 착취와 한국도로공사 전관예우 카르텔을 3회에 걸쳐 심층 보도했다. 방대한 자료와 현장 취재를 통해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휴게소 운영사와 이권 사업체를 장악한 실태를 수치로 입증했다. 20년간 묵인된 전관 특혜를 고발하고, 독자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구축해 호평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시정 조치와 대통령실의 전 공공기관 전관예우 점검 지시를 이끌어 내며, 일상의 의문을 탁월한 탐사보도로 승화시킨 모범적인 사례였다.
세계일보 〈사각의 사각〉
그간 영유아에 집중되던 관심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인 12~17세 청소년 방임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3개년 판결문을 전수 분석하고 전국 31개 도시의 가정을 방문해 62명을 인터뷰했다. 생생한 내러티브와 날카로운 구조적 분석을 결합해 독자가 개인적 연민을 넘어 제도적 한계를 통찰하게 도왔으며, 사회복지학적 도구인 ‘생태도’로 피해자들의 고립을 시각화했다. 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정보 단절을 짚어내 부처 공동 설명자료 발표를 이끌어냈고, 삭감됐던 청소년안전망팀 예산의 향후 확보 약속을 받아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기일보 〈시흥 세 살 자녀 살해사건〉
3살 아이를 살해하고 6년간 범행을 은폐한 친모 사건에서 출발해, 아동 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을 낱낱이 드러냈다. 점검 회피, 입학 연기 악용, 수당 부정 수급 등 추가 범행을 연이어 보도하며 보호자 신고에만 의존하는 수당 체계와 아동 확인 절차 부재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통령실의 대책 마련 주문, 복지부의 아동 전수조사 및 제도 개선, 여야의 아동수당법 개정안 발의 등 실질적인 법·제도적 변화를 견인한 수작이다.
인천일보 〈식판경제학〉
거시 지표로만 읽혀온 인천 노후 산업단지 문제를 노동자의 ‘15분짜리 점심 식판’이라는 신선한 렌즈를 통해 바라본 기획이다. 기자가 직접 산단 식당에서 노동자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언어를 생생히 포착했다. 국가산단 가동률 전수 비교와 데이터 분석으로 다층적 신뢰도를 확보했고, 해외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었다. 나아가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 질의서를 발송해 의제화했다. “숫자가 아닌 사람의 문장으로 산단을 쓰겠다”는 의도를 탁월한 문장력으로 구현하여 지역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