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월12일, 20시36분 [문턱 높은 창원지역서점인증제] (상)현황
2 1월14일, 20시10분 [문턱 높은 창원지역서점인증제] (하)나아갈 방향
3 2월11일, 21시06분 6개월마다 실사 점검?…겸업업체 포함4년째95%그대로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주 50시간 원칙 필수·책방서 차 한잔 파는 것도 안 돼…
“그냥 우리 책방 창문에 ‘지역 서점’이라는 스티커 하나만 붙이고 싶었어요. 수년을 해도 어려운 꿈이니까, 이제 그냥 포기하려고요.”
한탄을 들은 장소는 검색창에 ‘창원 책방’이라고만 쳐도 한 페이지 안에 바로 나오는 A 서점이었습니다. 창원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들르는 동네 중 하나인 ‘창원 가로수길’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은, 작가와의 만남이나 북토크 행사도 자주 열려 지역 문학 담당 기자들이 자주 오가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A 서점이 창원지역서점인증제에 지원했다가 몇 년째 연거푸 탈락하고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이유를 가늠해 보기 어려웠습니다.
자신의 서점뿐 아니라 창원에 위치한 1인 운영 동네책방들은 거의 다 같은 상황이라는 A 서점 사장님의 말에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서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2015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창원시에서 실시한 ‘지역서점인증제’는 인증 서점으로 선발될 경우 도서관 및 공공기관의 수의 계약과 구매 우선권을 제공하는 지원책입니다. 제도를 시행하게 된 취지 자체가 ‘동네 책방 살리기’였기에, 영세한 동네 책방일수록 선발 과정에서 탈락하고 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창원 지역 책방 중 1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책방이나 문화 행사를 활발히 여는 곳 다수가 지역서점인증제를 신청했다 연거푸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내 책방을 돌며 실태를 조사할수록 지역서점인증제에 도전했다가 사유조차 명확히 듣지 못한 채로 수년째 탈락 통보만을 받고 있다는 점포들을 부지기수로 만났습니다. 이들의 발목을 잡은 창원지역서점인증제의 규정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1인 사업자의 경우 현실적인 생계유지조차 불가능하게 막는 주 50시간 운영 필수 조항이었고, 둘째는 문화 공간으로의 활용을 막는 겸업 금지 조항이었습니다. 수익성이 낮은 책 판매업 매장을 유지하고자, 부업을 뛰려 매장을 하루 7시간 정도만 열어 놓으면 시는 그곳을 서점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책방에 인문학 강좌를 들으러 오는 이들에게 1-2천 원대의 음료를 파는 것조차 다른 이익을 위한 겸업으로 취급됐습니다. 특이점은 이 두 가지의 조건들을 타 시도의 지역서점인증제 조항들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겁니다.
이에 지역서점인증제를 시행 중인 타 시도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지자체가 영세한 1인 책방의 운영을 돕고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독서 문화에 이바지하는 서점의 역할 다각화를 인정하고자 인증제 조건의 허들을 낮추는 추세란 답변을 듣게 됐습니다. 또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현행 창원지역서점인증제가 구조적으로 심각한 허점이 있는, 기존 취지에서 벗어난 상태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실태 파악부터 기획 취재(문턱 높은 창원지역서점인증제 상·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겸업 안 된다더니…‘창원지역서점 인증현황’ 목록 속 수년째 고정된 업체들은 예외?
그런데 두 편의 기획 취재를 보도하던 과정에서 창원지역서점인증제의 더욱 의문스러운 점들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반년에 한 번꼴로 창원시 도서관사업소가 공개하는 ‘창원지역서점 인증현황’ 목록을 대조해 보니, 업체 명들이 수년째 그대로였습니다. 11년 전 첫 시행 당시 명단 속에 포함됐던 업소 38곳 가운데 29곳이(76.3%) 2026년 현재에도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최근 4개년의 목록을 상호 대조했을 땐 2023년부터 2026년에 이르기까지 한두 곳의 변동을 제외하면 인증제 혜택을 받는 서점 명단이 거의 동일한 수준(95% 일치)으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거친다는 창원시 도서관 사업소의 실사 점검 체계에 의혹이 들었습니다. 재심사 과정과 사후 관리의 실효성을 확인하고자 창원시지역서점인증제 혜택을 누리고 있는 42개 업소를 모두 직접 방문해 취재했습니다. 결과는 의심보다 심각했습니다. 신규 서점 신청 접수를 받을 때는 자로 재듯 칼같이 겸업 금지 조항을 내걸고 있었지만, 이미 목록 안에 들어와 있는 업체 중 한 곳은 서점 가게 공간 절반을 뚝 떼어 슈퍼마켓으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매장 간판에 서점 이름과 함께 떡하니 ‘로또판매점’이라고 걸어둔 매장도 존재했습니다.
보다 충격적인 건 애당초 제도가 탄생하게 된 취지조차 어기고 있는 업장들이 버젓이 10년 가까이 제도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금 밝히지만 지역서점인증제는 지역의 독서 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인 동네 책방을 유지·발전시키고, 도서판매 대기업과 인터넷 시장의 발달 속 영세 소상공인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호막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때문에 지역서점인증제를 시행 중인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프랜차이즈 매장, 종교·아동·학내·군내 서점 등 특수 계약이 돼 있는 특정 서점 등을 지원 제외 대상으로 명시해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내내 고착화 돼 있는 창원지역서점인증제의 현황 목록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들과 종교·아동 서적 전문점, 대학과 수의 계약을 이미 맺고 있는 학내 서점과 민간인 이용이 아예 불가능한 군내 서점까지 몇 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문화 행사를 활발히 벌일수록 인증제 심사를 통과하기는 어려워지고, 1인 운영 영세 사업장은 주 7일 8시간 가까이 휴일도 휴무 시간도 없이 일해야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문턱 높은 기준. 그리고 기존 업체들은 그 기준을 모두 비껴간 채, 제대로 된 실사가 이뤄지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실태. 11년 동안 같은 자리에 고여있는 창원시의 지역서점인증제가 애초의 목표였던 지역 독서 문화 창달과 소상공인 보호, 그 중 무엇 하나라도 제대로 지켜내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지난 1월 제도 기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첫 기획을 시작한 후, 인증제 현황 목록 속 업장들을 전수 조사해 지난 2월엔 제도 실사 체계를 취재해 점검(6개월마다 실사 점검?… 겸업업체 포함 4년째 95% 그대로)했습니다. 연이은 보도로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 목소리가 점차 커졌음에도, 올해 상반기 창원지역서점인증제의 신규 모집을 조금의 변화도 없이 그대로 시행하는 시의 대응에 문제점을 한 차례 더 기사화하기도 했습니다.(2월 19일 자, 여전히 문턱 높은 ‘창원지역서점 인증제’) 그 끝에 지난 4월 창원시 도서관사업소가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본지가 지적한 사항들을 전면 반영한 11년 만의 제도 대개편을 이행해 이를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4월 13일 자 속보, 주 40시간·겸업 허용… 창원지역서점 인증제 문턱 낮춘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해당 없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해당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직접 취재 후 기자 본인의 바이라인 기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해당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본지의 보도 이전 창원지역서점인증제의 시행을 알리는 보도와, 제도를 설명하는 타 매체의 보도는 있었으나 현행의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는 이뤄진 바 없습니다. 수년째 가려져 있던 문제점을 유일하게 들춰낸 기획이었습니다. 본지 보도로 지난 4월 제도 전면 개편이 이뤄진 후에는 해당 개선 사항을 알리는 타 매체들의 보도가 뒤이어졌습니다.
■뉴스타운, 창원시, 지역서점 인증 ‘문턱 낮췄다’… 운영시간 완화·겸업 허용
■서울매일신문, 문턱 낮춘 지역서점 인증제, 운영시간 완화·겸업 허용 등
6. 사회에 끼친 영향
: ▲지역 사회 내 문제의식을 제기, 변화의 흐름으로
첫 기획 보도가 이뤄진 후, 지역사회 내에서는 도서관 관계자들과 서점·출판업 종사자들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고착된 제도에 함께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또 창원시 누리집 ‘시민의 소리’에는 ‘음료를 판매한다는 이유로 지역서점인증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는 등 사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반응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역시 시 간부회의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지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본지 3월 14일 자 보도,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지역 인증서점 개선 힘써달라”)
가장 큰 변화는 제도를 운영·시행하는 창원시도서관사업소 내에서 시작됐습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 9일 ‘2026년도 제1차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자가 보도한 지역서점인증제 기사들을 전부 출력해,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제도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획은 도서 판매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제도의 문제점을 전수조사와 타 시도와의 대조를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에 문제의식을 끌어냈습니다. 또한 그에 그치지 않고 시 행정에 직접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11년만의 대대적 개편을 끌어내다
문제의식 제시부터 실사 점검, 4개월간의 추적 취재 끝에 지난 4월 12일 비로소 창원지역서점인증제의 대대적 개편을 알리는 결과 기사를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에서 제기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진행한 창원시도서관사업소의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 끝에 시는 결국 주 최소 운영시간의 기준을 기존 5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완화하고, 겸업 금지 조항을 폐지하는 등 전면적으로 제도를 바꿨습니다. 제도 시행 목적과 어긋나는 프랜차이즈 서점을 제외 대상으로 구분 짓는 변화도 이뤄졌습니다.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획으로 실질적인 제도의 전면 개선을 끌어내는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 취재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8회 전체 총평
제42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84편이 출품되었다. 6·3 지방선거와 중동 전쟁 등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킨 기자들의 역작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 이번 수상작은 총 7편으로, 권력 감시와 약자 보호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구현한 보도들이 이름을 올렸다.
◇취재보도1부문
JTBC 〈고 김창민 감독 사망사건 ‘부실수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영화감독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큰 사회적 파급력을 낳았다. 취재팀은 CCTV 영상과 응급실 이송 사진을 입수하고 구속영장 청구서를 비교 분석하여 경찰 초기 수사의 허점을 명확히 드러냈다. 피의자 1명만 특정해 수사를 마무리하려던 경찰의 안일을 뒤집어, 결국 피의자 2명 구속과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사연 전달을 넘어 가해자들의 불구속 상태로 인한 유족의 2차 피해를 집요하게 짚어냈으며, 현장에 있던 발달장애 자녀의 충격까지 살핀 섬세함도 돋보였다. 수사권 조정 이후 언론이 경찰을 어떻게 감시해야 하는지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
채널A 〈김관영 전북지사 돈봉투 의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을 수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으로 포착했다. 취재팀은 영상 공개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20여 명을 추적·교차 검증하여 ‘전액 회수했다’는 해명이 거짓임을 밝혔으며, CCTV 원본 삭제 시도라는 증거인멸 의혹까지 추가 보도했다. 보도 10시간 만에 현직 도지사가 전격 제명되고 수사가 착수되는 등 철저한 사전 검증과 끈질긴 추적이 빛을 발했다. ‘돈 선거’ 구태에 경종을 울리고 지방선거 후보 검증 보도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보도부문
KBS 〈요양시설, 보험과 거래〉
요양시설이 종신보험에 가입해 공적 재원인 장기요양보험료를 사적으로 빼돌리고, 보험대리점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적 비리를 파헤쳤다. 취재팀은 30여 개의 녹음 파일과 교육 자료를 확보해 검증하고, 요양시설과 보험대리점을 직접 추적해 내부 취재에 성공했다. 공적 재원 운영의 허점과 감시 공백을 구체적 물증으로 드러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보도 다음 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보건복지부가 전국 요양시설 3만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휴게소의 약탈자들〉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물가 구조 뒤에 숨은 다단계 착취와 한국도로공사 전관예우 카르텔을 3회에 걸쳐 심층 보도했다. 방대한 자료와 현장 취재를 통해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휴게소 운영사와 이권 사업체를 장악한 실태를 수치로 입증했다. 20년간 묵인된 전관 특혜를 고발하고, 독자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구축해 호평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시정 조치와 대통령실의 전 공공기관 전관예우 점검 지시를 이끌어 내며, 일상의 의문을 탁월한 탐사보도로 승화시킨 모범적인 사례였다.
세계일보 〈사각의 사각〉
그간 영유아에 집중되던 관심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인 12~17세 청소년 방임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3개년 판결문을 전수 분석하고 전국 31개 도시의 가정을 방문해 62명을 인터뷰했다. 생생한 내러티브와 날카로운 구조적 분석을 결합해 독자가 개인적 연민을 넘어 제도적 한계를 통찰하게 도왔으며, 사회복지학적 도구인 ‘생태도’로 피해자들의 고립을 시각화했다. 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정보 단절을 짚어내 부처 공동 설명자료 발표를 이끌어냈고, 삭감됐던 청소년안전망팀 예산의 향후 확보 약속을 받아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기일보 〈시흥 세 살 자녀 살해사건〉
3살 아이를 살해하고 6년간 범행을 은폐한 친모 사건에서 출발해, 아동 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을 낱낱이 드러냈다. 점검 회피, 입학 연기 악용, 수당 부정 수급 등 추가 범행을 연이어 보도하며 보호자 신고에만 의존하는 수당 체계와 아동 확인 절차 부재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통령실의 대책 마련 주문, 복지부의 아동 전수조사 및 제도 개선, 여야의 아동수당법 개정안 발의 등 실질적인 법·제도적 변화를 견인한 수작이다.
인천일보 〈식판경제학〉
거시 지표로만 읽혀온 인천 노후 산업단지 문제를 노동자의 ‘15분짜리 점심 식판’이라는 신선한 렌즈를 통해 바라본 기획이다. 기자가 직접 산단 식당에서 노동자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언어를 생생히 포착했다. 국가산단 가동률 전수 비교와 데이터 분석으로 다층적 신뢰도를 확보했고, 해외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었다. 나아가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 질의서를 발송해 의제화했다. “숫자가 아닌 사람의 문장으로 산단을 쓰겠다”는 의도를 탁월한 문장력으로 구현하여 지역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